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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거리의 그때(1927년)와 지금(2013) 外…

1.

디 아틀란틱(THE ATLANTIC)이 6분짜리 흥미로운 동영상을 보도했다.

1927년 런던의 구석구석 거리 모습과 90여년이 흐른 지금의 같은 장소의 모습을한자리서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100년전 한국의 광화문 거리라면 도포자락 걸쳐입고 곰방대를 입에 문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초가집 모습이 보일터인데, 영국은 그 당시에도 잘 차려입은신사숙녀가 거리에 넘쳐나고 자동차도 많고 이층버스도 보인다.또 도시의 건물 외관에 손을 못대게 한 정책 때문인지같은 건물이 당시의모습 그대로 인 것이 곳곳에서 확인된다. 템즈강, 하이드파크, 런던타워, 트라팔가 광장 모습에서 산천의 의구함이 느껴진다.

우리도 100년전 동영상이 남아 있다면이런 동영상 제작해 본다면 어떠할까?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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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London, Then and Now (1927 to 2013)

2.

뉴욕타임스의 퍼블릭 에디터(내부 비평담당)인 마가렛 설리번이 뉴욕타임스의 최근몇가지 팩트가 실려있는 칼럼을 게재했다.

먼저 뉴욕타임스 뉴스룸의 톱10 에디터 중에 절반이 여성이란다.물론 뉴욕타임스 최초의 여성 편집인 질 아브람슨을 포함하여 그렇다고 한다.

더 의외인 것은 뉴욕타임스 뉴스룸에 최초의 여성 에디터가배출된 것이 불과 20년 전인 1990년 이라는 사실.

신문사가방송사에 비해 남성중심의 일터로 인식되온것은사실이지만,뉴욕타임스 조차도 첫 여성 부장을 배출한 것이 1990년 이란 사실은 뜻밖의일이다.

물론1974년에비 취재부서인 오피니언 에디터로 여성 한분이 있었다고는 한다.

또 아직도 갈길이 먼 것은 이 10명의 에디터 중 백인이 아닌 유색인은 단 1명 뿐이라는 것.

질 아브람슨 편집인은 여성인력을 더욱 중요한 자리에 발탁하고, 의견의 다양성을 위해 유색인도더 많이 등용할 생각이란다.

또 현재 뉴욕타임스 뉴스룸 직원은1,250명이고 이는 워싱턴포스트지의 두배가 넘는 충분한 인력이라서 최근 몇몇 스타기자들이뉴욕타임스를 떠났음에도 매우 안정적으로 뉴스룸 인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질 아브람슨 편집인은NYT 편집방향으로 아래와 같이 간결하게 답했다고 컬럼 말미에 적고 있다.

“Journalism of depth, creativity and purpose that is found only in The New York Times.”

(뉴욕타임스 외에 다른 언론에서는 볼 수 없는 깊이있고창의적이고 독창적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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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최초의여성 편집인 질 아브람슨.

The Times, From the Top: Looking Ahead

3.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2014년 빅트렌드의 전망과 예측의 일단을 풀어 놓았다.기업 비지니스에 빅데이타, 개인 유전자정보를 활용한의료 치료분야에의 활용, 그리고 개인 컴퓨터의 시대가 빠르게 쇠락하고 엔터테인먼트, 교육, 그리고 소셜미디어의 급부상으로 본격적 모바일 비지니스 시대가융성하게될 것임을 전망했다.

그는구글의 책임자로서과거에 대한 반성과 회한도 털어놨다.

구글의 책임자로서 다른 눈앞의 바쁜 일들을 처리하느라정작 중요했던 소셜미디어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

Eric Schmidt’s Big Predictions for 2014

4.

사람들은 예전만큼 영화배우나 미스코리아, 미스 유니버시티에 열광하지 않는다. 요즘 길거리에서도 그들 못지않게 예쁘고 잘생긴 꽃미남, 꽃미녀들이 얼마든지 넘쳐나기 때문일까? 아니면 인터넷에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게 팔등신의 미남 미녀들을 볼 수 있어서일까? 아무튼 요즘엔 미스선발대회나 연말 연예대상이나영화상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은 확실해 보인다.

대신 그들에 대한 관심이 요즘엔의상이나 패션 그리고 포즈에 더 쏠려 있는듯 하다.

엊그제 미국에서는미국 영화배우협회 시상식(SAG AWARD =SCREEN ACTORS GUILD AWARDS)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미국의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화려한 의상과 자태를 자랑하며 총 집합했다.

피플매거진이 이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을 100장의 슬라이드 화보 특집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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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ACTORS GUILD AWARDS 2014(클릭)

5.

몇 해전만 해도 신문의 영향력을 재는 바로미터는 신문의 발행부수 하나였다그러나 지금은 ‘디지털 퍼스트’를 표방하는 신문사, 그리고 ‘온라인 유료화’를 시행하는 신문사 등등으로 분화되다 보니 발행부수 하나로 신문의 영향력을 말하기가 어려워졌다.해외 신문 관련 보도도그동안 정기적으로 해오던 각 신문의 발행부수 관련 보도가 요즘엔 상당히 뜸해진 듯 하다. 대신 홈페이지 방문자 숫자, 유료회원 숫자, 트위터의 리트윗 숫자 등등이 그 신문의 영향력으로 치부되며 더 자주 등장하곤 한다.

최근 ‘서치메트릭스’라는 온라인 조사기관이 2013년 한해동안 가장 리트윗이 많이 되는 신문을 조사하여 발표 했다. 당연히 뉴욕타임스가 트위터에서도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결과는 워싱턴포스트지가 뉴욕타임스를 앞서는 결과로 나타났다.

트위터에서 가장 리트윗되는 기사가많은 신문은 워싱턴포스트지가 주당 27만5천건으로 가장 많았고, 두번째가 뉴욕타임스로 26만1천여건으로 나타났다. 3위는 유에스에이 투데이지로 15만건, 그 다음이 유료화를 시행하고 있는 월스트리트저널로 주당 13만 4천건의 기사가 리트윗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욕타임스가 워싱턴포스트지보다 1만여건 적게 리트윗 건수가 기록된 이유 중에는 뉴욕타임스의 유료화 정책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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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별 단일기사로 작년 한해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 된 기사는 유에스에이투데이지의 "brain dead Texas gunman possibly linked to two Colorado deaths(링크)"란 기사로 자그만치 40만8천건의 리트윗을 기록했다.

두번째로 많은 리트윗 기사는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한 on Newtown shooter Adam Lanza(링크) 란 총기사고 기사로 36만 1천건의 리트윗을 기록했다고 한다.

리트윗(retweet)이란 트위터상에서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이 기사좀 읽어 보시죠’ 라며적극적으로 전파하는 것을 말한다.

1 Comment

  1. Lisa♡

    2014년 1월 21일 at 9:45 오전

    제레미 아이언즈 반가웠고
    케이트 블랑쳇 의상이 좀 실망입니다.
    런던은 8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른 건
    없어보이고 큰 틀이나 건물은 그대로군요.
    시장통을 보니 사람들의 의상이 많이 다르고
    인종도 꽤 섞였고, 거리의 자동차들이 간소화
    되고 날렵해졌네요..템즈강변의 테이트모던
    쪽 런던아이쪽의 변화가 가장 크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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