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킨토시 탄생 30년…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가 엊그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애플사는 홈페이지를 온통매킨토시 ‘생일 축하’로 꾸며놓고, 매킨토시 컴퓨터의 발전사와 의미, 회고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보여주고 있다.(apple.com)
그만큼 오늘의 애플을 있게 한 ‘스프링보드’로서맥 컴퓨터의 의미를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의 각 언론들도 최초로 그래픽 인터페이스(GUI)를 도입한 매킨토시를지금 우리의 IT 환경을 가져다 준 일등공신으로 추켜 세우며크고 작은 특집을 쏟아내고 있다.
불현듯 조선일보의 당시 기사는 어떠했을까 궁금해졌다.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매킨토시를 첫 공개한 것이 미국시간으로 84년 1월 24일이고, 조선일보 최초의 관련보도는 1월 26일자 워싱턴발 기사로 실렸다.
흥미로운 것은 당시 명령어 대신에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 등의 기술적 혁신보다는 IBM과의 판매경쟁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아래는 조선일보 1984년 1월26일자 당시 기사와스티브잡스의 매킨토시 공개 프리젠테이션 풀버전 영상.
그 동안 30년이란 세월이 훌쩍 훌렀고, 그 사이아이맥, 아이북, 아이폰, 아이패드, 맥프로까지 컴퓨터와 IT환경의변화도 눈부셨다.
1984년 1월26일자매킨토시 관련 조선일보 기사 / 맥 30주년을 자축하는 팀 쿡애플 ceo의 트위터
1984년 1월 매킨토시 공개 동영상(1시간 36분).
그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장면이 포함된 영상으로 TIME 매거진이입수하여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권혁선 (
아아거 (
오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