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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애플 팀 쿡의 ‘진짜 대단한 제품’ 출시 外… - Media Gaze…
애플 팀 쿡의 ‘진짜 대단한 제품’ 출시 外…

1.

얼마전 한 기사에서 ‘리더십 컴플렉스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란 기사를 앞부분만 대충 읽은 적이 있다.

요즘 하도 리더십 이야기가 여기 저기서 많이 나오다보니 ‘리더십’이란 것이 칼로 무우 자르듯 명확한 정답이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대충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가령 요즘 회자되는 ”경청의 리더십’이란 말만 해도 애플의 스티브잡스를 대입해보면 독선적이고 아집스런 스티브잡스는 영락없이 빵점의 리더십, 최악의 리더십을 가진 리더가 되는 것이다.

군대의 리더와 기업의리더, 정치적 리더십이 다같은 경향의 리더십을 갖출 필요는 없다고 본다.리더십은 그 조직원 구성원이 누구냐? 혹은 무슨일을 어떻게 해야하는 조직이냐에 따라 좋은 리더십, 바람직한 리더십의 기준은 180도로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간단없는 혁신과 창의, 스피드를 요구하는 애플과 같은 기업에서 결과적으로 스티브잡스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기에, 스티브잡스의 리더십이 인구에 회자되는 것으로 본다면 역시 리더십은 그 결과의 값, 성과가어떠하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는 편이 맞을지 모른다.

오늘 애플의 팀 쿡이 월스트리트 저널지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영역에서의 ‘진짜 대단한 제품’을 곧 보게 될 것이란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팀 쿡의 이말을 별로 믿지 않는다, 그는 이전에도 몇차례 ‘Great Things’ ‘Great stuff"이란 말을 꺼내며 뭔가 대단한 물건을 그 해에선보일 것처럼 얘기 했지만, 스티브잡스 이후 애플에서 아직그런 제품은 결코 나오지 않고 있다.그저 스티브잡스가 만들어낸 제품에 곁다리 몇개를 얹어 놓고 ‘대단한 제품’이란 스티브잡스식 레토릭만 얹을 뿐이란비판이 나올만 하다.

스티브잡스시대 애플은 제품 그 자체의 혁신에 촛점을 맞춘다면, 최근의 팀 쿡 체제하의 애플은제품의 혁신은 뒷전이고 중국 시장이나 뚫어 물건을 더 파는 것에 더 정신이 팔려 있다는느낌을 받는다.

기사 하단에도 팀 쿡을 ‘양치기 소년’처럼 냉소하는다수의 답글이 달려 있음이 결코 이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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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umors: ‘Some Really Great Stuff’ in New Product Categories

2.

눈이 추적추적 참 많이도 내리는 이밤…

엄마의 뱃속에서 나와 난생처음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rain)의 경이로움에 푹 빠져 귀엽고 예쁜 짓으로 전세계 네티즌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한 한국계 어린아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은 케이든.

외모가 동양계이고 동영상에 엄마의 입에서 한국말이 등장하는 것 보면 한국계아이가 틀림없다.

생후 15개월 된 케이든이 문밖으로 걸어나가비를 맞으며 천진스런 미소를 짓고 손으로 비를 만지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주변일상의 소소하고 사소한 것들이그 얼마나 즐겁고 의미 있는 것들인가’하는 생각을 떠올리게 되는 듯 싶다.누구에게나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이 따스해지고 작은 미소를 머금게 한다.

현재 250여개의 답글이 달리며 모두들아이가 귀엽다고 한마디씩 하는 것 보면 사람의 느낌과 생각은같은모양이다.2분30초.

Kayden + Rain from Nicole Byon on Vimeo.

3.

존 레넌,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등 영국 4인조 청년그룹 비틀스가 미국에 첫발을 내딘 것은 1964년 2월 7일 였다.이날 미국 케네디공항에는 비틀즈를 보려고 3천여명의 비틀스 소녀 팬들이 공항에 몰렸들었고, 이틀 뒤 비틀스가 출연한 ‘애드 셜리번쇼’는 미국인구의 40%인7천3백만명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한 해 전 1963년 케네디 암살로 집단 우울에 빠져 있던 미국이 영국에서 건너온 4명의 더벅머리 총각들로 부터 흥겨운 위안과 문화적 에너지를다시 얻기 시작한 것.
올해는 비틀스가 미국에 상륙한 지 딱 50년이 되는 해이다.
미국의 각 언론들은 지난주부터 비틀스 ‘미국 공습’ 50주년을 맞아비틀스 특집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미공개 사진들을 공개하고, 당시의 비틀스 소녀 팬들을 인터뷰하여 비틀스에 대한 회고담을 듣기도 하고,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과거 방영되었던 아카이빙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아래는 CBS가 공개한 당시 영상자료.
비틀스가 케네디 공항에 내리는 순간, 열광하는 비틀마니아 소년 팬들의 모습, 애드 셜리번 쇼에 출연한 모습들이 짧은 영상에 모두 담겨 있다. 3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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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News: marking Beatles anniversary with live multimedia event

4.

드론(무인비행로봇)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처음 보았을 때만 해도 모형비행기처럼 과학적 호기심과 취미를 위한 기기쯤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드론은 이미 우리 일상의 미래를 새로 그려낼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바짝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이미 몇몇 지역에서는 드론을 재난지역의 탐색 구조용, 군사용, 기상상태 모니터용, 농업과 축산업의 양떼몰이용, 택배용 등으로 실용화 단계에 와있다고 한다.
또 미국의 알래스카, 네바다, 뉴욕, 노쓰다코다, 텍사스, 버지니아주 등 6개주에서 드론을 실행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험비행 중에 있다.
상업용 드론이 본격 가동될 경우 미국에서만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820억 달러의 경제이익 효과가 있을 것으로전문가들은 분석하기도 한다.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와 몇가지 가이드라인만 잘 정리되고 나면, 날렵한 드론이 우리 아파트 옥상으로 쇼핑몰 상품과 피자 상자를사뿐히 날라줄 날이 그리 머지 않아 보인다.
아래 동영상은 엊그제 USA 투데이지가 보도한다양한 드론의 모습.
USA TODAY: Drones are already delivering goods in some parts of the world.

5.

브랜디렉토리(Brandirectory)가2014년브랜드 가치가 높은 글로벌 기업50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 500곳 중에서 미국 기업은 185곳이 포함돼 역시 가장 많은 기업을 리스트에 올렸다.

브랜드가치 상위기업 10 리스트만 봐도 2위에 오른 한국의 삼성그룹을 제외하면 모두가 미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톱 100대 기업안에 든 한국의 기업을 살펴봤더니2위 삼성그룹, 52위 현대그룹, 90위LG그룹 3곳만 100위 안에 이름이 보인다.

반면 일본은 11위 도요타, 22위 미츠비시, 31위 혼다, 32위 닛산, 45위 미츠이, 48위 히타치, 57위 소프트방크,

60위 MUFG등 총 11개의 기업이 100위 안에 올라와있다.

1위 기업은 브랜드 가치 104,680,000,000 달러의 애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톱을차지했다.

2위 한국의 삼성그룹은 브랜드가치 78,752,000,000 달러, 그리고 3위 구글의 브랜드가치는 68,620,000,000달러.

– 브랜드가치 상위 10대 기업과평가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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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가치 상위 500대 기업 전체보기

3 Comments

  1. 관조자/觀照者

    2014년 2월 8일 at 7:04 오후

    실감 나게 읽었습니다.

    이번 나온 i-Pad air도 획기적인 것은 아니지요.

    Apple 제품들은 참 위대했습니다.   

  2. 오현기

    2014년 2월 8일 at 10:36 오후

    아주 아주 오랜만에 뵙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3. 관조자/觀照者

    2014년 2월 11일 at 12:05 오전

    저도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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