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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타임스’의 온라인 실험…

영국의 권위지 ‘더 타임스’가 자사 웹사이트 업데이트 방식을 변경하는 색다른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지의 최근보도에 의하면 더 타임스는 현재 웹사이트의 실시간 업데이트 체제 대신, 아침, 점심, 저녁 등 시간대 별로 구분하여 하루 3차례, 혹은 4차례의 판형 중심(edition-based publishing)의 뉴스 업데이트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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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그동안 온라인의 특장인 속보 중심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지양하고, 독자들이 많이 찾는 시간대 중심의 아침판, 점심판, 저녁판 등으로 웹사이트를 운영하겠다는 의미다. 이렇게 되면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종이신문 1회, 온라인판 신문은 3,4회가 발행되는 것이다.
실시간 업데이트를 지양하는 만큼 온라인 기사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고, 온라인 독자들은 수시로 들락거릴 필요없이 정해진 업데이트 시간에 맞춰 하루 3, 4차례 새로운 뉴스를 볼 수 있게 된다.

온라인 판형 업데이트 모델은 타임스가 지난해 여름부터 가동해 온 온라인 혁신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D’의 핵심 계획중 하나라고 한다.
독자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 외부 컨설팅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편집국 분위기는 대체로 못마땅 해 하고 있어 실제 계획대로 실행될 지는 확실치 않다.
더 타임스 대변인은 ‘디지털 혁신과정에서 편집국과의 마찰은 없다’라며 ‘마찰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한다.

현재 더 타임스의 종이신문 구독자는 39만명, 온라인 유료독자는 15만명이다.
더 타임스는 메이저급 종합일간지로는 세계 최초로 2010년 7월 부터 온라인 유료화(hardwall 방식)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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