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절경인 하롱이라는 곳의 한 부분이다.
낚사하는 청년을 한 번 담아봤다.
우리에게는 대한항공 CF로 유명해진 곳이다.
유명하게 만든 것은 대한항공이지만 실속은 아시아나가 다
차린다는 소문이 있다.
약 3000개가 조금 모자라는 섬들로 쌓여 있다.
사진에 보이는 섬들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흐린 날씨였지만 그런대로 좋았다.
프랑스와 이스라엘 관광객이 많았다.
하롱베이에서 다금바리회를 먹었다.
진짜 맛있었다.
옆 자리의 소주를 한 잔 얻어 마시니
하롱베이가 헤롱베이로 보인다.
그 자리에서 삶아먹는 새우와 게 등의
맛이 압권이다.
다시 다금바리 먹으러 가고프다.
Beacon
2006년 4월 18일 at 3:22 오후
사진 다 날아갔다더만 살린 모양이넹?,,, 축하축하..ㅎㅎ
먼 연극인가 보러간대더만 인제 댕기왔어요? 재밌던가요? 소문처럼,,
brightmoon
2006년 4월 18일 at 3:34 오후
하늘에서 내려 온 龍도 보셨나요?
cecilia
2006년 4월 18일 at 4:07 오후
까뜨리는 드느부와 중국 처녀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가 생각나네요. 한때 베트남은 프랑스령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베트남 고위관리들은 불어를 하죠.
맑은 아침
2006년 4월 18일 at 8:09 오후
저렇게 경치좋은데 갔으면 먹는 시간이 아까울 듯 한데요.
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다금바리가 뭔지 맛이 억세게 있나보다.
그런데, 저렇게 좋은 곳에 구경가서 먹는 것 챙기고, 헤롱거리면 쓰나? 하하하.
리사님은 귀여워.
순자
2006년 4월 18일 at 9:24 오후
아~~
멋있다..
마치
아침에 창문을 여니
보이는 풍경 같네여…
헤롱베이가…ㅋ
Lisa♡
2006년 4월 18일 at 10:38 오후
Beacon님…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사진 살리고
수퍼가서 먹을 거 다 사다 날르고, 저녁 일찌감치
먹고는 요덕 스토리 보러 갔다우~
하도 사람들 입소문이 대단해서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은 아니고 그냥~~저야 머….
하도 심도 있는 공연을 많이 봐서인지 큰 감동은
못 받았고 북한의 실상은 그 것보다 더 심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래도 보고 나니까 속시원합니다.
Lisa♡
2006년 4월 18일 at 10:41 오후
brightmoon님…하늘에서 내려온 용요?
석회동굴안에 숨어 잇더라구요~~
용도 보고 거북이도 보고 볼 건 다 보았는데
저는 베트남보다 캄보디아가 마음에 남고
좋더라구요, 가서 살고 싶은 그런 느낌이
잔잔하게 남네요. 특히 톤레샵 호수 좋았어요.
제일 좋았던 건 원시인 같던 순수한 사람들.
Lisa♡
2006년 4월 18일 at 10:45 오후
세실리아님..인도차이나란 영화말이죠?
저도 그 영화보고 경치 좋다고 생각했고 신비했죠.
프랑스령이었던 잔재가 여기저기 많이 보여요.
하여간 외세침략을 하도 받아 제 생각엔 동남아 쪽은
백인들이 다 버려 놓지 않았나 싶어요.
베트민들은 쿠바를 가장 좋아하고 다음이 프랑스래요.
미국은 상당히 싫어 하더라구요, 빈 라덴을 좋아한대요.
나라마다 각기 다른 정신을 갖고 있으니 그들은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줘야지요.
Lisa♡
2006년 4월 18일 at 10:50 오후
맑은 아침님..저 경치 5시간동안 보았어요.
그래도 전혀 지겹지 않으니까요….
하긴 계속보면 머..감동이야 덜 하겠지만!!
좋은 배경 많은데 여기저기서 보여진 예가 많아
비교적 새로운 배경으로 올렸어요.
전망대에서 보는 하롱베이가 좋긴 하더군요.
보트타고 섬에 근접하게 가보는 이스라엘인들이
부러웠어요. 헤롱헤롱~~~
Lisa♡
2006년 4월 18일 at 10:52 오후
순자님…그렇죠?
저도 아침에 창밖을 보니 일주일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색깔에 새순들이 본격적으로 나왔네요.
이제 드디어 초록이 본색을 드러내는군요.
비까지 오니 오늘이 지나면 푸성귀들이 많이 자라고
나무의 잎도 짙어 지겠네요.
아침에 창을 열고 저런 경치를 본다면 무척 행복하겠지요?
trudy
2006년 4월 18일 at 11:48 오후
우와~
중국인가 베트남인가
울퉁불퉁한 산수가 행님아 아우야 하누나..
거기 물가는 어떻튼가요?
날씨는 더울것 같구..
사진보니 가보고 싶군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이 따로 없군요.
블로그란데가 홀다리에 긴긴 모가지를 날개 쭉지속에 푹 감춘 백노들의(외로운 인생)
놀이턴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란걸 리사님을 통해 알았네요.^^
♡ rose♡
2006년 4월 18일 at 11:49 오후
잔잔하고 멋있네요 ~~.
Lisa♡
2006년 4월 19일 at 12:29 오전
trudy여사님…저긴 베트남 북부라요~
물가는 그리 싼 편은 아니예요.
많이 개방화가 되고 관광객이 많으니
아무래도 타국민에게는 물가가 싼 것만은
아니더라구요….날씨는 아직 안 더워서
약 20도가량이구요, 캄보디아에 들러서
갔더니(거긴 40도이상) 더운 것도 아니더라구요.
블로그가 왜? 백로들의 외로운 인생입니까요?
글 좋아하고 새로운 늬우스 좋아하는 명랑하고
경쾌한 인생들의 이야기 바구니속이지요…ㅎㅎ
Lisa♡
2006년 4월 19일 at 12:31 오전
rose님…평화롭지요?
호치민이 죽을 때 한 유언중에 하나가
전쟁을 하지말라 라고 합니다.
자기나라에 쳐들어온 나라도 미워하지 말라 라는
뜻이 담겨 있지요..그래서인지 그 이후로 아직
전쟁은 없고 평화롭더라구요.
Hansa
2006년 4월 19일 at 1:24 오전
으아.. 멋지고.. 배고픕니다. 리사님.
리사님의 일급 요리.. 이젠 다금바리회까지.. 부럽습니다.
하하.
본효
2006년 4월 19일 at 1:24 오전
"흘러간다.."
진정
알고 갑니다.
Lisa♡
2006년 4월 19일 at 1:37 오전
한사님…멋지죠?
다금바리회 그 거..
장난아니게 맛있어요.
호호호…우리나라 일급수에
사는 민물가재랑 똑같은 게
저기 있더라구요.
바닷물인데도 말입니다.
그것도 맛있더라구요.
Lisa♡
2006년 4월 19일 at 1:38 오전
본효님..흘러 갑시다.
알고 가면 그대로
모르고 가면 또 그대로…
거 당
2006년 4월 19일 at 8:46 오전
멋있군요.
소문대로 멋진 관광지 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 갑니다.
butcher
2006년 4월 19일 at 9:17 오전
그 다름바리가 제주도랑 맛은 비슷한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brightmoon
2006년 4월 19일 at 9:24 오전
랍스터회도 주기는데 ..^^
김현수
2006년 4월 19일 at 11:25 오전
처음보는 베트남 절경사진이 신비롭기 까지 합니다.
언뜻 보기에 마이산을 닮았기도 하고, 중국의 계림도 연상 되네요.
그기에다 아주 맛있는 다금바리회 까지, 그래서 여행은 새로운 경험을
쌓이게 하는 좋은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요.
색연필
2006년 4월 19일 at 11:51 오전
정말로 저도 처음 보는 베트남 풍경입니다^^
너무 좋네요^^
사진도 너무 잘 찍으시고…ㅎ
Lisa♡
2006년 4월 19일 at 2:10 오후
거당님…사진을 제가 조블을 위해 열심히 찍었는데
그나마 다른 곳에서 못 본 것 올렸답니다.ㅎㅎ
Lisa♡
2006년 4월 19일 at 2:13 오후
butcher님!!
제주도랑 맛이 거의 비슷하거나 더 좋거나..
프랑크톤이 많이 살아서 맛이 일품입니다.
제가 한 입맛 하거든요..근데 괜찮더라구요.
제주도에서도 먹을 기회는 있었는데 넘 비싸서 안 먹었었거든요.
근데 여긴 1키로에 3만원정도라 그 것도 여행 중에 비싸게 먹는다는
것이 그 가격이라니까요….
Lisa♡
2006년 4월 19일 at 2:15 오후
brightmoon님..제가 베트남 남부에 갔을 때 (사이공시)
거기서 좀 떨어진 골프장에(지명이 기억이 안남) 갔다가
바닷가재회를 실컷 먹었답니다.
진짜 맛이 주기더라구여.. 그런데 이 번에 다금바리도
장난이 아닙디다.
그래도 저는 캄보디아가 더 더…좋아요.
Lisa♡
2006년 4월 19일 at 2:17 오후
김현수님..왜…쩌기..대한항공 선전에서 하롱베이
많이 보여 줬는데….기억 안 납니까?
저 것은 휴양지의 일부이고 베트남의 시가지는
오토바이의 떼들로 덮혀 있다고나 할까…
다시 그 사진 올릴께요.
Lisa♡
2006년 4월 19일 at 2:18 오후
색연필님…제게 사진 잘 찍는다는 말은 하지 마셔요~
왜냐하면…쪽 팔린다는 요새의 시샛말이 더 맞아요.
저…신경쓰면서 새로운 거 찍어 보려고 노력 많이 했답니다.
리플러
2006년 4월 19일 at 10:52 오후
카메라 랜즈를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문질러 보시지요….
대한항공 덕분에 자주 구경했던 곳이군요…..ㅎㅎㅎ
Lisa♡
2006년 4월 19일 at 11:07 오후
ㅋㅋ…아이고 부끄러워라.
그런 건 생각도 못했네.
진짜…? 흐린 날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