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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五月이여…
장미 만개하다. 장미넝쿨과 담쟁이넝쿨의 조화. 그래도 5월은 웃으며 간다. 청포도의 6월이 저기 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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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에 간 그녀
미얀마에서 사교의 외로움에 떨던 친구가 십 년 만에 왔다. 부산에 정착을 한 뒤, 날 보러(순전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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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
영희는 언제나 철수를 그리워 하는지 허공을 쳐다보며 담배연기를 내뿜곤 했다. 그녀의 눈은 주문에 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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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생각
남자가 좋았다. 언제나 날더러 예쁘다고만 하니까.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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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정원
아랫집 여자가 봄이면 정성스레 화단에 심는 활련이 제법 자랐다. 활련의 특징은 오래가는 생명력과 축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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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가 간다
<백화점 모스키노 매장 앞에서>..배에 힘 팍~ 주고. 백화점에 있으려니 20분에 한 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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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뛰기
요즘 유행이 투잡이란다. 내가 투잡을 원하는 건 아니고 (능력도 안 된다) 어쩌다 백화점에 행사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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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이
발바닥이 곰 발바닥처럼 딱딱해져서 집으로 돌아오니 나의 책상위에 벗어서 팽개치다시피한 낯익은 양말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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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아카시아 향이 온 동네를 휘감고 것도 모자라 내 코 끝을 간지럽히는 통에 아침잠을 깼다. 이런 향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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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살기
perrier 탄산수를 마시고 evian 생수를 들고 다니며 chloeit bag 을 들고 머리에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