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애들이 어릴 때는 여기저기 경험만이 산 교육이다 라며

끌고 다녔지만 따지고 보면 교육적인 효과보다는 나의 입 맛

즐기기 정도였던 것 같다.

한 번은 가까운 양평의 한화콘도에 갔다가 와서 좀 피곤하길래

낮잠과는 담 쌓은 내가 깜박 잠이 들었나 보다.

(양평의 그 근처에는 내가 좋아하는 옥천냉면이 있다.)

애 들이 깨운다.

그 때 아이들은 초딩 3년생이었다.

"엄마, 일어나 돈 벌어왔쪄여~~"

"뭐…돈이라고라고라~~"

화들짝 놀란 내게 그 애들은 고사리 손에 사천 원을 쥐고 있었다.

"어디서 났어?"

"응~~엄마 물 팔았쪄"

"물?"

" 응~~콘도에서 길어 온 옹달샘 물"

콘도 뒷산에 옹달샘이라 이름 붙은 자그만 약수터가 있었다.

그 물을 한 통 받아(펫트병) 왔더만 그 걸로 빌라 앞에 나가서 물을 판 것이다.

구슬아이스크림을 파는 야구 모자 같이 생긴 그릇이 있다.

그 그릇까지 정성 껏 씻어서 한 컵에 500원을 받고 팔았단다.

총 8 잔!!

한 아줌마는 두 잔을 먹고 1000 원을 주었단다.

너무나 기발한 아이들로 인해 잠시 정신이 환기되었다.

재무에는, 이재에는 젬병인 엄마를 안 닮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그 4000원은 애 들 저금통장에 넣어 두었다가 지 아빠 차 바꿀 때 보탰다.

이 아이들의 겁도 없는 행동은 그칠 줄 몰라 자기가 쓰던 조그만

장난감도 갖고 나가서 팔겠다는 거다.

아니……..미국이나 유럽에 살아 본 것도 아닌 것 덜이 뭔 이런 황당무개?

얼마나 말렸는지 …속으로는 아..애들이 나중에 재벌이 되겠구나..하면서.

식목일에는 유실수를 한 그루씩 심는다.

앵두나무에 앵두가 다음 해에 잔뜩 열린 거다.

큰 녀석이 하는 말.

"이 번에는 기념으로 우리가 먹고 내 년부터는 그 걸 팔아야지"

그 판 돈으로 또 앵두나무를 사고 또 팔고 해서 부자가 되겠단다.

무공해에 공기좋은 곳에서 자라 엄청 비쌀거란다.

자기가 가격 책정 다 해버린다. 무서운 아해다.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는 우리 애들.

누가 좀 말려 주소.

43 Comments

  1. 맑은 아침

    2006년 5월 10일 at 2:59 오전

    리사님,
    이런 문제라면 저에게 사적으로 물어보아도 되는데, 하하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란 베스트셀러를 읽어 보셨는지요?
    결론은 "공부해 봤자 말짱 쾅이다. 사업을 해라."
    즉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너를 위해 일하게 하라"고 말하지요.

    세쌍둥이가 벌써부터 스스로 이런 이치를 깨우치는데
    도와주진 못할 망정 왜 말려? 하하하.    

  2. 東西南北

    2006년 5월 10일 at 3:19 오전

    이야! 펫트병 물한통이 4,000원이면, 아예 온식구가 물장사를 가업으로 하심이…..
       

  3. 오드리

    2006년 5월 10일 at 6:47 오전

    옥천냉면 저도 먹어봤지요. 노랗게 부쳐서 나오는 전도 맛있었어요. ㅎㅎ   

  4. 봉쥬르

    2006년 5월 10일 at 8:14 오전

    대단한 아들들이네~
    야물다 야물어~ ㅎ

    리사님은 아들 탐나네요.^^

    우리 다큰 아들이 지금 휴학하고 돈버는 일 하는데
    그냥 지 하는대로 놔두고 있습니다
    원하는 일 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리..   

  5. 이은우

    2006년 5월 10일 at 9:51 오전

    30년 전통 옥천냉면집 얘기하는 것 같네요
    저도 먹어봤쥬~~
    수육도 참 맛있어요…

    자식은 부모 닮는다고 했는데
    크게 놀랄 일도 아닌 것 같구만유*^^*
       

  6. Beacon

    2006년 5월 10일 at 10:14 오전

    돈 버는건 나도 젬병,, 울 마눌도 젬병,, 연우도 젬병..
    합쳐서 옘병…쩝..   

  7. Lisa♡

    2006년 5월 10일 at 10:28 오전

    합쳐서 옘병….쩝!!! Beacon님.
    사람 웃기는 재주는 어디서?
    아고………..배야~~~
    흐린 날입니다.
    그럼 돈 쓰는 건 어때요?
    나는 탁월한데…   

  8. Lisa♡

    2006년 5월 10일 at 10:29 오전

    은우님…………그 집 맞습니다.
    진짜 수육 맛있지요.
    담백한 게 보기에 벌써 맛이 나요.
    저는 그 집 육수만한 게 없더라구요.
    깔끔하니 담백스럽고…또 시원하고.
    그저께도 넘 먹고 싶어서 낮에 후딱
    다녀 왔답니다….ㅋㅋ   

  9. Lisa♡

    2006년 5월 10일 at 10:31 오전

    봉쥬르님.
    쓰기쟁이인 엄마에 비해
    아들들은 야무진 편이라
    지 애비를 닮았나봐요.
    아드님이 하는 휴학을 저는
    권장합니다.
    돈 주고도 못 사는 값진 것을
    분명 터득할 겁니다.
    젊어서 일이 년이야 지나고 보면 투자하기에
    아깝지 않은 시간이지요.   

  10. Lisa♡

    2006년 5월 10일 at 10:32 오전

    오드리님…별 거 다 먹어 보았군요.
    어느새? 허 걱~ 입니다.
    노랗게 부쳐 나오는 전을 일명 완자라고 합죠.
    저희 애들이 넘 좋아해서 냉동실에
    사다 넣어두고 심심하면 녹여서 먹지요.
       

  11. Lisa♡

    2006년 5월 10일 at 10:33 오전

    동서님……그러게 우리 아들이 봉이 김선달이라니까요.
    하긴 성씨도 김가입니다. 구두쇠에다…ㅎㅎ
    페트 병 한 병에 4000원이면 좀 심한 거 맞지요?   

  12. Lisa♡

    2006년 5월 10일 at 10:38 오전

    맑은 아침님.
    애 들 교육을 넘 잘 시킨 건가요?
    그 책은 당연 읽어 보았지요.
    동대문에 보내 주판부터 가르킬까 했었던
    적이 있답니다. 걍~
    어제 딸이 전화와서 긴히 할 말이 있대요.
    대화가 길어도 되냐고..그러라고 했더니
    자기 교복중에 하복이 좀 작대요.
    그래서 자기보다 작은 애한데 3장을 2장 값에
    팔고 자기는 그 돈으로 새 것을 두 장 사겠다는거예요.
    내가 넘 웃겨서 한참 웃다가 집에서 얘기하자고 했지요.
    집에 가니 그 친구 엄마가 무슨 친구끼리 사고 팔고 하냐고
    관두라 했단 거예요.
    전형적인 한국엄마의 정서이지요.
    그래서 그냥 그 친구 하나주고 나머진 더 가난한
    친구를 찾아서 주라고 했어요.ㅋㅋ
    우리 딸 츠암 대단해요~~~   

  13. trudy

    2006년 5월 10일 at 12:45 오후

    리사님
    자제분들 보통내기가 아닐꺼라
    언제 올라 온 사진보고 이미 짐작 했음.

    나도 한마디:
    언젠가 작은애 고딩때
    친구가 신다가 뒷전이 된 얻어온
    구두를 말끔하게 닦더니 이베이 (옥숀)에 올려
    $60에 팔아 치웠죠.
    그런데 이애는 옷 욕심은 없으면서
    신발 욕심은 무지 많아요.
    지난주 캠퍼스 찾아 갔다가 그애 방에서 하룻밤 신세지며
    열어본 옷장에는 30여컬레의 신발이 가지런히 정돈돼 있었는데
    그걸 본후.. 무슨 학생이 신발 종류가 이렇게 많냐?
    세컬레 정도면 될텐데 하고 말았는데…
    이 아이는 탐보이라 하이힐 따는 근처에도 안가고
    모두 운동하고 관련되 신발들…
    바위타기, 럭삐, 걷기, 자전거 탈때, 등산화, 눈속에 걸을때등등…

    5-6살 돼었땐가
    새 운동화를 사준후 며칠후
    피자집을 갔는데
    운동화발을 피자 테이블에 척 올려 놓은거에요.
    새 운동화 신었으니 좀 봐달라 그런거 같던데
    지금도 간혹 그 이야길 한답니다.

    자식들 이야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엉

       

  14. Lisa♡

    2006년 5월 10일 at 12:51 오후

    trudy님의 따님도 슈어홀릭이군요.
    탐보이라서 주로 운동화로 가고 있지만…
    저도 구두가 엄청 많아요. 그래도 신을려고
    보면 신을 게 없어요. 옷도 그렇잖아요.
    제가 이제 옷이나 가방, 구두 안 산다고
    선언하면 아무도 안 믿어요…ㅎㅎ
    우리 애들은 나랑은 완전히 달라요.
    그 이베이에 올린 신발 힛트다.
    60불이나~~ㅋㅋ
    대단한 정신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애들
    참 좋아요.   

  15. 東西南北

    2006년 5월 10일 at 1:10 오후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드님 생수 두잔이나 마시고 1,000원 내시고 간분이 1,000보다 더 큰 만족을 느끼셨다면 아드님은 돈벌고 그 분께 기쁨을 선사했으니 양쪽다 행복하지요. 만일 그 분이 잘 아시는 분이라 귀엽다고 그냥 물 마시고 1,000준거라면 말이 달라지지만… 사실 어제는 여기 인니의 일본 수퍼에 가니까 뭐 해저 심층수니 어쩌니 해놓고
    한국돈으로 페트병당 한 만원씩 받던데요 뭐. 몸으로 돈버는 시대는 가고 머리의 창의력으로 돈버는 시대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은 돈버는것 보다는 많은 지식과 창의력을 먼저 길러 주시는게….   

  16. Lisa♡

    2006년 5월 10일 at 1:23 오후

    동서님….여기도 심층 해저수라 해서 그렇게 받고 있지요.
    제가 그 걸 좀 해볼까..한 적도 있답니다.
    누가 권해서 말입니다. 제가 원래 솔깃하는 스탈입니다.
    …우리 애들요? 나는 머…….신경 안 쓰는 날라리 엄마랍니다.
    왜냐? 제 일이 더 바쁘고 오히려 제가 배우는 입장이라~
    철없는 엄마가 저의 별명이랍니다.   

  17. 東西南北

    2006년 5월 10일 at 3:26 오후

    근데 심층수랑 일반 바닷물이랑 다른가요?
    인천 짠물 떠다가 독도 심층수다하고 팔면…우익! 금방 노소영 낭군님 보다 더 부자되고
    자선 디너티켓도 싹쓸이해 주겠네…요즘 기름값도 비싸지만 물값이 더 비싸잖아요.   

  18. Lisa♡

    2006년 5월 10일 at 3:30 오후

    동서님…나 조만간 부자되고 싶은데 어째야 하죠?
    좋은 아이템잇으면 연락줘요.
    뭔가를 해보긴 해야 하는데 이 일로는 돈 벌긴 글렀고…
    어디가면 저보고 먹는 장사하면 대박 터진다는데—
    자신이 좀……….읍네요.
    심층수 그 거 해저 암반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대요.
    거기에 대한 책도 있어요.
    요샌 하와이 물도 수입하거든요.
    물장사해볼까?   

  19. 김의순

    2006년 5월 10일 at 8:20 오후

    정말로 무서운 아해들입니다.ㅎㅎㅎ
    그런데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되니
    재벌이 돼도 세번쯤 되려는 모양입니다..
    Oh, please, forget me NOT~~..ㅋㅋ
       

  20. Lisa♡

    2006년 5월 10일 at 11:48 오후

    ㅋㅋ………그렇지요?
    얼굴은 천사의 그 것을 하고
    머리는 정주영입니다.
    절대로 잊지 않을테니 오래 사세요.
    갸들이 돈 좀 만질려면 아마
    20년은 걸리지 않을런지…
    내 죽기전에 호강 좀 해야하는데~
    하긴 지금도 만족하지만………..
    전 너무 만족해서 탈이랍니다.   

  21. butcher

    2006년 5월 11일 at 12:57 오전

    늘 게시판을 보면서 느낀 점은
    까르페 디엠이 딱 맞다는 생각입니다….
    즐거운 목요일 되십시요   

  22. Lisa♡

    2006년 5월 11일 at 1:25 오전

    butcher님…저 말입니까?
    저는 그 걸 실천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세상만사에 현실적이지 못 하지요.
    그거..헤헤 호호 하고 있으니 걱정도 저만치…
    그런데 가끔 무서워요.
    저금 통장 하나도 없으니….말 입니다.
    "까르페 디엠"   

  23. 東西南北

    2006년 5월 11일 at 1:33 오전

    음~ 리사님 인상이 선량해 보이시니 대인관계가 많은 사업을 하시면 될것 같네요.
    식당도 좋지요, 근데 물장사 같은건 대인관계 보다는 치밀한 이해 타산이 더 중요한데
    그 분야는 리사님이 젬병같고…..그냥 아드님이랑 따님 잘 키워서 나중에 훌륭해지면
    리사님도 따라서 올라가고…그게 나을것 같은데요.   

  24. 東西南北

    2006년 5월 11일 at 1:36 오전

    근데 왜 제가 조블에만 들어오면 여기로 먼저 들어오게 되는지….
    까르페 디엠에 중독된거 같아요. 해독약 줘요.   

  25. Lisa♡

    2006년 5월 11일 at 1:52 오전

    ^.*~~~

    (^º ^`)

    T.T

    >.<

    ♡.♡
       

  26. 짱돌

    2006년 5월 11일 at 6:21 오전

    대단한 아이들을 두셨네요.^^

    그 아이들에게 더 큰것을 파는것을 가르쳐 주어 보셔요.

    본인들을 잘 다듬어서 멋진 상품으로 만들라구요.

    본인을 좋은 상품으로 만들면 대통령도 할 수가 있답니다.

       

  27. 아리랑

    2006년 5월 11일 at 7:46 오전

    봉이 김선달 세쌍둥이 만세!!
    울 아들래미 처럼 미국으로 비즈니스 공부 하러갈겄읍다,,
    야들아,, 이대로만 나가면 세쌍둥이 세계적인 시이오가 될기다,,
    울 아들래미 뒤를 이어^^   

  28. 리플러

    2006년 5월 11일 at 8:09 오전

    말리긴 뭘 말려요?/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돈 많이 벌면 좋지요..

    씨드머니를 어떻게 마련하는지 두고 볼 일입니다.
    아빠 엄마에게 무작정 기대면 꽝~!!!!
    명색이라도 차용증 쓰고 빌려가면 성공 가능성99%…

    아이들이 돈 벌때까지 블러그 계속 하실거죠??

    울 집 딸래미도 구슬 아이스크림 야구 모자 몇개 모아 두었던데
    나중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두고 봐야지…..

       

  29. 혜풍화창惠風和暢

    2006년 5월 11일 at 9:39 오전

    아이고! 여기서 리플러님을 만나니 반갑네요!
    본연의 업무 리플을 달기시작하시는 걸 보니 퇴원을 하신건가?
    하여튼 잘 되었네요!
    양평플라지는 명성 김철호회장이 야심만만하게 지어논 콘도의 선구자 쯤은 되지요!
    그덕에 옥천냉면과 옥천냉면의 동그랑땡도 떳구요!
    하지만 잘 모르시는 분은 진짜 원조를 찾아내기 어려우실걸요?   

  30. moon뭉치

    2006년 5월 11일 at 10:30 오전

    안뇽..** ~~ 하늘이 참 맑죠?

    ****┓┃┃┏ ======
    q ⌒ 。⌒ p
    (∵ ∪ ∵)
    шшшш

       

  31. Lisa♡

    2006년 5월 11일 at 1:06 오후

    짱돌님, 잘 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중학생이니 스스로 잘 다듬어야죠.
    근데 둘째가 영 시원찮아요~
    컴터 게임에만 온 정신을 쏟으니…원!!   

  32. Lisa♡

    2006년 5월 11일 at 1:08 오후

    아리랑님…아드님부터 세계적인 CEO 만들고 봅시다.
    우리 아해들은 한 놈은 외교관으루다가…
    둘째놈은 공부 안 하니까 게임이나 개발새발하던지 해서
    빌게이츠의 뒤를 따라가는…ㅋㅋ
    막내인 딸은 드자이너가 될 거래나 머래나~~
    하고픈 거 하면서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가 문제지요.   

  33. Lisa♡

    2006년 5월 11일 at 1:09 오후

    리플러님, 그 야구모자…따님은 머에 쓸려나?
    우리 애들 목욕할 때 잘 갖고 놀던데—
    따님은 요새 어찌 지내요?
    큰 애인 아들과는 몇 살 차이가 나요?   

  34. Lisa♡

    2006년 5월 11일 at 1:11 오후

    혜풍화창님..후후.
    진짜 원조요?
    그 안에 쭈욱 들어간 집요?
    수리한다고 문닫은 것만 작년에
    보고 올해는 원조에는 못 가봤네요.
    진짜 원조 압니다요~~   

  35. Lisa♡

    2006년 5월 11일 at 1:12 오후

    뭉치님……….진짜 요새는 하늘이 그래요.
    어디론가 가야 할 것도 같고 말이죠.
    못 가는 내 신세가 ~~합니다.
    그래도 즐길 줄 아는 게 어딥니까?
    그런 하늘을 즐긴다는 게 ..느낀다는 게.   

  36. ariel

    2006년 5월 11일 at 1:43 오후

    Lisa 님 아이들로 부터 저 도 좀 배워야겠어요..
    i am serious..^^   

  37. Lisa♡

    2006년 5월 11일 at 1:48 오후

    인어공주님은 그 과가 아닌가보네?
    경제를 가르치시는 분이 그러면 어쩌나?
    하여간 아끼고 봐야 하는데
    반대로 나가는 나는? 어쩌나…   

  38. 거 당

    2006년 5월 11일 at 3:09 오후

    멋진 아이디어에 용기가 대단 합니다.
    그정도 배짱이 갖추었으니 리사님 말년은 편안하실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39. 라센

    2006년 5월 11일 at 7:32 오후

    Lisa님~
    물장사는 하지 마세요.
    왠지 어감이 좀…ㅋㅋㅋ
    아무튼 아이들 대단하네요.
    부럽습니다.   

  40. 최용복

    2006년 5월 11일 at 7:47 오후

    아이들의 모습이 제게는 천진난만하게 느껴집니다.

    리사님! 아이들다운 모습들.. 순수합니다…   

  41. Lisa♡

    2006년 5월 11일 at 11:19 오후

    거당님……….어제는 일찍 잠을 자버렸어요.
    푹 자고 지금 일어났는데도 더 자고 싶어요.
    밀린 잠은 몰아서 자도 된다고 해서요.
    베짱이라기보다 무모함 비슷한 거 아닐런쥐…ㅎㅎ
    그래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42. Lisa♡

    2006년 5월 11일 at 11:20 오후

    라센님 알았어요.
    시키는대로 안 하면 벌칙 있지요?   

  43. Lisa♡

    2006년 5월 11일 at 11:21 오후

    용복님..지금은 중학생인데도 어리고
    때가 덜 묻어 맨날 그러고 살아요. 학교서도
    항상 늦게 온답니다. 청소도와주고 머…봉사
    이런 거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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