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간다

알바_009.jpg

<백화점 모스키노 매장 앞에서>..배에 힘 팍~ 주고.

백화점에 있으려니 20분에 한 번 정도 골든벨이 울린다.

팡빠레와 함께 직원들의 박수소리가 같이 …

어디서 무엇을 사던 규율에 따라 산 가격만큼의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 준다.

주로 3만원에서 10만원대가 많다.

100만원이 넘으면 더 이상은 안 주나보다.

나도 한 번 적당한 시간에 하나 사서 공짜의 그 좋은 맛을 봐야 할텐데..

어슬렁거리면서 썬글라스까지 머리에 얹고 폼을 다 잡아도

손님은 없다. 짜증난다.

다 멋이라고는 모르는 사람들 같다.

얼마전 머리에 100원짜리 고무줄 질끈 매고 입던 옷 또 입고 나가는 여자 어디갔나?

다른 집 잘 되는 건 더더더 비우가 상한다. 못 봐 주겠다.

아고아고 이러다 알바비도 안 나오겠다.

수퍼 식품매장에서는 퍼팅장을 만들어 놓고 70000원 이상 산 사람에게

한 번의 퍼팅 기회를 줘서 번호가 찍힌 홀에 들어 가는 번호에 따라

올리부유라든가, 키친 타올이나, 간장 등을 준다.

어제 더 많이 샀는데 한 번 해 볼걸~

사람들 하는 걸 보니 의외로 잘 못 넣는다.

동서님 있으면 바로 넣었을건데…

M매장의 매니저는 턱은 처지고 머리는 어울리지도 않게 자르고는

초미니에 너덜거리는 옷을 입고 손님을 맞는다.

코믹해서 한참을 쳐다 본다.

우리 매장의 알바 아줌마는 얼굴 정면에 사마귀를 빼고는 직경 5센티가량의

반창고를 떡 하니 바르고 나타났다.

그렇다고 하지 말라고 하기도 뭣하고–더 판매가 안 오른다.

괜히 카푸치노만 하루에 두 잔 마신다.

그래서 뱃살은 더 오른다.

그만 이 뱃살 내려 놓고 가벼워지고 싶건만 기회를 안 주는건지.

그러고도 스트레스 쌓인다며 또 프레첼 핫도그랑 레모네이드를~

아이고 먹을 시간이 없도록 바빠야 하는데 어쩐다.

오가는 여성들을 보니 멋쟁이도 많다. 멋쟁이는 압도적으로 압구정이 많다.

그래봐야 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이지만…..

멋지면 보는 사람은 즐거우니까 고맙지 뭐…

저 많은 사람들이 다 뭐 먹고 사는지 참 궁금하다.

수많은 아파트 숲을 보면 누가 저기를 다 메꾸고 사는지 궁금한 것처럼.

하는 일도 가지각색일 것이고 취향도 다 다를 것이다.

나도 저 속에선 특이한 존재이겠지.

하릴없이 돈도 못 벌고 마이너스로 하루가 또 간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45 Comments

  1. 오드리

    2006년 5월 23일 at 1:50 오후

    아이참, 가까워야 가보기라도하지…….발바닥은요? 신나게 뛰셔야 할텐데.ㅎㅎ   

  2. Beacon

    2006년 5월 23일 at 2:01 오후

    깜딱이야.. 속옷 다 보이는 건줄 알구…

    글은 다 읽지도 몬하구 그림만 한참 뚫어지게 쳐다보다 감니다,, 이 밤도 행복하소서~   

  3. moon뭉치

    2006년 5월 23일 at 2:10 오후

    축구보느라.이제.

    리사님 좀 비키시지..

    뒤에 폼잡고 계닌분 안 보이잖아요.

    점점….. 폼생폼사..ㅎㅎ
       

  4. Lisa♡

    2006년 5월 23일 at 2:17 오후

    뭉치님…증말, 이럴꺼예욧~~~(혓바닥 모양)
    그 뒤에 여자 보이면 나는 어쩌라고…츠암, 나.
    폼생폼사로 점점….ㅋㅋ.   

  5. Lisa♡

    2006년 5월 23일 at 2:18 오후

    Beacon님, 속옷 좀 보이면 으때서요.
    요즘 유행인 시스루 빠숑인가 하는 거 모르나 본데…
    좀 갈카주야 되겠구먼.
    메모장 들고 뒤를 따르라….실은 나도 모름.ㅋㅋ   

  6. Lisa♡

    2006년 5월 23일 at 2:20 오후

    오드리님..제 발바닥 이제 껍질이 굳어서
    약 0.5미리의 굳은 살을 생성시키고
    걸으면 땅과의 마찰로 더 딱딱해지고 있음.
    그 굵다는 다리통은 이제 짜부라져서 더더더
    굵어지고 있는 중…
    사진에서는 절대불가로 안 보여지게 해야함.   

  7. 윤 환

    2006년 5월 23일 at 2:21 오후

    넘 폼나게 입구 서 기쉬니까,
    주눅이 들거나,
    공연히
    빼앗긴 것 없이
    속이 안 좋으셔서들,
    리사님의 간조를 안 올려 주는 것 아닐까요?
    내일은
    한 박자 직여서
    쪼까이 수수꾸리허게 허시구 나가시문,
    오늘 것 까장,
    다 방까이가 될 듯 싶은데욤?
    아닐까욤?
       

  8. Lisa♡

    2006년 5월 23일 at 2:21 오후

    윤환님, 그렇죠?
    저도 은근히 그런 생각을 했단 거 아닙니까.
    내 탓이요, 내 탓이요. 하고 말입니다.
    축구보다가 고함을 질렀는데 1:1로 비겼어요.
    그래도 요즘 잘 해요~~우리팀.
    내일 오늘 것 까지 망까이 해야 할건데…쩝~~   

  9. 윤 환

    2006년 5월 23일 at 2:38 오후

    그리 되실 겁니다.
    편히 줌세요.
    내일은 또 다른 바람이 불거라꼬,
    비비안 리가
    무쟈게 옛날에
    한 마디 허드만욤.   

  10. Lisa♡

    2006년 5월 23일 at 2:41 오후

    ^^*   

  11. momojaang

    2006년 5월 23일 at 2:43 오후

    댓글들땜에 한참 웃었네요..정말 좀 비키지..ㅎㅎㅎ
    근데 거기가 압구정 현대백화점?
    난 주눅들어 못가는 곳인데…
    그게 유행하는 옷이라구요?
    첨 알았네…ㅎㅎㅎ
       

  12. Lisa♡

    2006년 5월 23일 at 2:48 오후

    모모짱님..어서 납시오서소.
    책을 사러 갈래니 시간이 없어서
    그 어디에 있는대로 손들까해요.
    ..
    압구정 아닙니다.
    지난 주까지는 압구정에 있다가 이 번주부터는
    목동으로 옮겼지요~~   

  13. 東西南北

    2006년 5월 23일 at 3:39 오후

    맞습니다 맞고요! 뒤에 그림에 예쁜 아가씨 있는데 질투나니까 앞에 턱 막아서서는 보지도 못하게…. 그게 진정한 고객써비스 정신인가요?

    근데, 자꾸 알바 알바 하는데, 사실은 알바가 아니고 리사님이 매장 하나 내신것 같은데…
    이실지고 혀요!…자꾸 연막 뿌리면 동서 삐진다!   

  14. 부산갈매기

    2006년 5월 23일 at 5:27 오후

    흐미…누구여~~부산아제메 표티내네…
    앞으로 안올껴~~
    아이들 보낸다고 이젠 마음대루..흐흐흐흐흐미버랑…
    요,,리사님 와 그라요?
    미치 갈난다…..   

  15. 순자

    2006년 5월 23일 at 10:27 오후

    아름답다…

    배에 힘을 안줘도…

    부러워라~~

    좋겠다~~   

  16. 이은우

    2006년 5월 23일 at 11:38 오후

    멋지다
    정말 멋지다
    눈부시게, 서럽도록 눈부시게 멋지다..
    윤기나는 머리칼은
    선녀의 천잠사를 떼어 만들었나
    열여덟 순정이 머리칼로 변했나
    손으로 손으로
    하염없이 쓸어주고 싶구나

    세상을 담은 이마는
    내 마음도 담을 수 있을까
    아…살색의 대지여!

    짙은 네 눈썹은
    내 검은 양복보다 더욱 검구나
    한마리 이가 되어
    그 속에 살고 싶구나
    .
    .
    .
    눈썹 밑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그대는 또 누구인고
    리사님인가?
    탈렌트인가?
    그래
    그대가 더 이쁘다
    그래
    그대가
    더 멋지다
    조블미인으로 추천하고 싶구나
    그대는 누구인가
    리사님인가?
    탈렌트인가?

       

  17. Lisa♡

    2006년 5월 24일 at 12:56 오전

    동서님…알바는 안 시켜 줄랍니까?
    매장은 낸다고 다 내나요? 내어도 고민 , 안 내어도 고민.
    내면 수입은 좀 있지만 손님 떨어지면 인테리어비 들어서 기껏
    한 매장을 뺑뺑이 돌리믄 인테리어비 감당하다 부도 날판이니…
    안 내면 로드샵 가지고는 먹고 살기 힘든 상황이라 고민 중.
    일 년정도밖에 안 된 수입#이 이리치고 저리치고 세상에 사기당하고
    그 새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답니다.
    이 번에는 다른 (갤러리아)#에 있는 것 수입했다고 내용증명 같은 것도
    받아 보고 집에만 있다 세상물정 모르고 엉겹결레 구멍가계 하나 하려다
    이 거 되게 똑똑해 지고 있습니다.
    세금이니…산재니…소득공제…머…머…많기도 하여라.
    어찌나 복잡한지 무서워요.
    알바요? 제가 판매도 뛰니 알바지요. 백화점 판매는 직접 하는 것이
    더 많은 매상을 올리더라구요~~   

  18. Lisa♡

    2006년 5월 24일 at 12:58 오전

    갈매기님 앞으로 오믄 와요?
    머…뽀뽀라도 해 줄라꼬예~참 .
    어제 날씨도 꾸무리하고 손님은 없꼬
    시간은 어찌나 잘 흐르는지..약도 오르고
    기껏 차려 입고 나갔드니…헛탕인거라요–
    그려서….사진이나마 박아 두자고 했는데..
    잘 해찌요?   

  19. Lisa♡

    2006년 5월 24일 at 12:59 오전

    순자님…어쩌다 좀 잘 나온 것 같아서
    얼렁 올렸어요. 팬 서비스 차원에서..
    근데 배에 힘 안 주면 진짜 못 봐줍니다.
    어쩔 수 없는 40대의 초상이여~~ㅋㅋ   

  20. Lisa♡

    2006년 5월 24일 at 1:02 오전

    은우님..눈썹밑에 선 줄 몰랐네. 저 눈썹에 기죽어 버리네요.
    근데 저 눈썹은 손질한 누썹, 그 밑에 숯검뎅이는 손질도
    안 하고 뭐…저리 잘낫다고 서 있나 모르겠네요.
    한 마리 이가 되어 살믄 안 됩니다.
    얼마나 괴롭히는데요~~뭔..시를 이리 써서 받치나
    했더니 한 마리 이가 되어 살고 싶다니…웃다가
    이빨 빠질 뻔 했거덩요…근데 검은 양복만 입는 건 아니시죠?
    모든 게 궁금해 죽겠네.
    그리고 저 사진이 100배정도 잘 나온 거니 절대 실물은 안 보여 줄거야….요.   

  21. 리플러

    2006년 5월 24일 at 2:08 오전

    멋지십니다…
    머리 위의 선그라스가……..ㅋㅋㅋ

    요지경 세상 속 같아도…
    섞여서 살아보면 그럭저럭 재미도 있지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22. Lisa♡

    2006년 5월 24일 at 2:11 오전

    흐흐흐…리플러님, 우째 썬글라스는 보시고…
    내 친구 옛날 대학 때 썬글라스 머리에 얹고 디스코텍에
    가서 춤추다가 떨어뜨려서 바로 깨진 적 있어요.
    그래서 저도 조심합니다. 머리 숱이 적어서 저런 것들로 카바하지요.   

  23. * 연란 *

    2006년 5월 24일 at 3:46 오전

    아고 나같은 사람이 옆 매장에 있으면
    울 리사님이 속으로 촌스럽네 뭐네 했겠네요…ㅋㅋㅋ

    글구,, 얼라들 데리고 고기 함 가야겠네요.
    설마하니 공이 한개라도 안 들어갈까요??

    글구,, 넘 섹쉬하고 이뻐서 부러버하고 가요~~
       

  24. Lisa♡

    2006년 5월 24일 at 3:53 오전

    연란님..제가 본래 촌스럽고 귀여운 사람을 상당히 좋아해요.
    왜? 나으 본연의 모습이니까….공은 셋 다 들어 갑니다.
    어릴 적부터 사심없이 하는 운동이라 다 들러 가고 덤으로 한 번 더..
    진짜 꼬옥 와야 하겟네.
    그런데 그 행운은 28일까진데…어쩌나.
    이건 비밀인데 가슴팍에 바른 금가루 보여요?
    ㅎㅎㅎ—가짜 금가루..로션에 들어 있다요~   

  25. butcher

    2006년 5월 24일 at 5:06 오전

    그래도 까르페 디움입니다.
    싱그러운 5월의 오후되십시요   

  26. Lisa♡

    2006년 5월 24일 at 5:10 오전

    오케이 까르페 디엠~~~아자~~~   

  27. 부산갈매기

    2006년 5월 24일 at 6:19 오전

    헉…무슨 모델이유?
    카르페 디엠 모델….
    신나게 즐깁시다 모~~~   

  28. 거 당

    2006년 5월 24일 at 6:56 오전

    리사님 성격과 미모에 곧 많은 손님이 몰려 들겁니다.
    항상 밝고 즐거운 표정이 편안 하기만 합니다.

       

  29. Lisa♡

    2006년 5월 24일 at 7:19 오전

    거당님..진짜그럴까요?
    하긴 판매에는 좀 자신이 잇는 편입니다.
    성격탓에— 워낙 낙천적이라서~   

  30. 최용복

    2006년 5월 24일 at 7:39 오전

    오늘보다 내일이 낫다고 믿는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못할때도 많죠.

    리사님! 또 하루가 덧없이 가는것을 저는 꼭 잡아야 겠습니다.   

  31. Lisa♡

    2006년 5월 24일 at 8:12 오전

    용복님…나도 그 끄트머리에서
    용복님의 발목을 잡고 잇을래요~~
    그캐도 되지요?
    저는 사실 맨날 즐겁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에 만족하니까요.
    싫던 좋던 잇는대로 살아야지 우짜겠어요.
    나 끝까지 시랑하며 살리라 다짐합니다.
    내 삶을…..함경도 또순이 정신으로(우리 부모님 다 함경도).
       

  32. 東西南北

    2006년 5월 24일 at 9:03 오전

    아니 리사님 남의 가게나 기웃거리면 뭐하요? 죽기 살기로 팔아야지…..
       

  33. Lisa♡

    2006년 5월 24일 at 10:03 오전

    zzzz…………
    아~~~~~~~~~
    피곤““““`
    오늘은 그래도 개안았슈~
    내가 안 가니 오히려 도움이….ㅋㅋ   

  34. Yates

    2006년 5월 24일 at 10:15 오전

    "하얗고 가늘고 저 여린 저 팔…"….

    …..에잉…아니네…누가 사진을 저리도 절묘히 찍었을까…

    매장에서 곧 매진 사례 날 때도 있겠지요…

    그래도 사시는게 멋스럽네요….그럼 된거지…돈버는거야 그 다음 아니겠어여^^   

  35. 조승일

    2006년 5월 24일 at 12:03 오후

    moo so sik yee hee so sik ^ ^*   

  36. 오공

    2006년 5월 24일 at 12:38 오후

    제가 본 리사님 사진 중에 제일 이쁜 것 같아요
    꼭 영화배우 같은 얼굴인데요…   

  37. Lisa♡

    2006년 5월 24일 at 1:21 오후

    Yates님….오잉~~가늘고 여린 저 팔?
    깜딱이야~저 정말 아닌 거 맞죠?
    흑흑….벌써 이런 설움을 당하다뉘—-
    엉엉~~~그래도 또순이 기질로 아좌~~   

  38. Lisa♡

    2006년 5월 24일 at 1:23 오후

    승일님…moo so sik yee hee so sik.
    이 거 저 놀리는 거 맞지요?
    나~영어 못 한다고 핀잔주는 거 맞죠?
    본래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하잖아여~~
    흥….온통 나를 놀리고서리~오늘밤 어느 아파트 옥상…
    이런 뉴스 나오면 접니다.
    우엥~~우리집은 삼층이잖아…할 수 없이 마…살아야겠똬.   

  39. Lisa♡

    2006년 5월 24일 at 1:25 오후

    오공님….뽀뽀~~쪽쪽쪽!!
    이쁘다는 말은 좋은가보네요.
    그렇죠? 젤 이쁘게 나왔죠? 이 거이 저으
    실물이랑 거으 비슷하답니다….라고 하고
    싶지만 사진을 아래 위로 약간 늘이고~~ㅋㅋ
    그러니 속으면 안됩니다.
    오공님처럼 속는 사람이 있어서 살 맛납니다요.^.*   

  40. 본효

    2006년 5월 24일 at 2:09 오후

    리사님 얼굴 좀 약간 비켜주실래요… 약간만 한 15분 각도로요!!~~
    와? 이리 물으심…
    .
    .
    .
    .
    .
    .
    뒷 배경 … 배우? 사진 이 누군고 함 볼려구요 후후후    

  41. Lisa♡

    2006년 5월 24일 at 2:37 오후

    앞으로든 뒤로든
    .
    .
    .
    .

    절대 다른 사진 앞에서
    개 폼 안 잡는다.
    나으 철칙으로 개봉박두.
    본효님은 여자인데도 저러시니
    꺼억…꺽 남자들이야 오죽..하랴““   

  42. 김현수

    2006년 5월 25일 at 3:45 오전

    Lisa 님 옆에
    내가 서면, 더 이뻐 보일것 같은데.. !? ㅎㅎ,
    그러면 코피 터질까나 ?    

  43. Lisa♡

    2006년 5월 25일 at 4:45 오전

    현수님…코피 안 터짐.
    오히려 어깨에 손 올려 줌.
    언제 한 번 같이 찍읍시당~~   

  44. 오공

    2006년 5월 26일 at 9:47 오전

    저는 수정 안해도 저 정도의 얼굴형인데..으흐흐   

  45. Lisa♡

    2006년 5월 26일 at 1:13 오후

    앗………..오공님, 잘난 척?
    졌다, 그려요….지는 마 수정해야 합니더~~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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