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좋았다.
언제나 날더러 예쁘다고만 하니까.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갈수록 그런 기분과는 멀어지고 있다.
남자는 다 힘도 쎄고 쌈도 잘 하는줄 알았다.
안 그런 남자가 더 많다는 걸 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냥 내가 힘세고 쌈도 잘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여자보다는 남자친구가 더 편했다.
언제나 달려와 주고 말도 안 옮기고 가볍지 않았다.
이제 보니 남자도 여자처럼 잘 삐치고 질투도 많고
달려와 주지도 않을 뿐 아니라 입도 빠르다.
어딜가나 남자가 돈을 다 내는 거라 생각했다.
여자가 어디 감히 돈 계산을…그랬다.
아들이 두 명이다. 그런 여자들 너무 얄미울 것 같다.
갈수록 계산하기 싫어 하는 남자들이 보인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다 들어 주고 내 편들고
변덕에 오만가지 심술을 다 부려도 그저 귀엽다는 듯이
웃어 주는 남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못 봐주겠다는 남자가 더 많다.
항상 안아 주고 기대면 든든하고 얼굴 쓰다듬으며 사랑스러운
눈길만을 주는 사람이 남자인가 했으나 결코 세상의 남자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게다가 지들도 안기고 싶어 하고 어리광도
부리며 사랑 받길 기다리는 남자들도 많았다.
남자는 다 스포츠에 능하고 맥가이버랑 같은 기술의 소유자라 생각했다.
내 여자친구는 전구도 자기가 직접 끼우고, 나는 남자보다 스포츠를 더
좋아할 때가 가끔 있다. 맥가이버는 참 드물었다.
집에 있을 때는 대걔의 남자들이 집안 일을 해주고 고칠 거 고쳐 주고
언제까지 서비스 정신으로 뭉쳐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많은 남자들이 리모컨과 친하고 등을 바닥에 대고 있는 것과
친하며 집안 일은 나몰라라 하는 것이었다.
남자는 한자도 거의 다 알고 영어단어도 척척박사에 내가 뭘 물으면
귀여운 여인에게 친절하게 볼 우물을 만들며 설명해 주리라 여겼다.
요즘보면 영어단어는 어지간한 건 다 모르고 한자도 오락가락하는
남자가 내 곁에 보인다.
남자는 돈도 잘 벌고 능력의 대가이며 무슨 짓을 해서라도
처자식을 먹여 살리리라는 의지에 불타오르리라 생각했다.
살다보니 꼭 그런 것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아프거나 크게 다쳐도 남자들은 의연하리라 생각이 들었다.
아니었다. 더 겁도 많고 무서움도 강하고 겁쟁이가 많다.
게다가 그럴 때 남의 탓을 하는 남자들이 더 많았다.
언제나 남자들은 섹스를 마다않고 항상 좋아 한다고 생각했다.
완전 뻥이었다. 자신없는 남자가 더 많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한다고 느낀다.
그들은 항상 여자를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사람 나름이다 이것이다.
그래도 아직 난 여자보다 남자가 좋다.
그리고 여자보다 남자가 더 쓸만한 종족이라고 생각한다.
요리도, 세탁소도, 연주도..대걔 남자가 우월한 숫자가 많다.
나–내일 지구밖으로 밀려 나 있을지도 모른다.
페미니스트들이 알면 나 추방 시킬지도 모른다.
다만 한 가지–나는 그래도 남자를 부릴 수 있다.
어떻게?
그 건 비밀이다. 아니 천기누설이다.ㅋㅋ. 미친 밤이다.
오공
2006년 5월 26일 at 3:26 오후
이성적이시구만..^^
안녕히 주무세요..
부산갈매기
2006년 5월 26일 at 4:07 오후
헉…이 아줌씨가 왜 이런디요?
아하 마광수 교수님의 영향이다…오호 통재라….
같이 즐거운게 좋은 줄 모르는 남자는 뻥이다. 헉 갈매기는 또 왜 이런디요?
오메 미쳤나베…맞아 비오는 밤이다..미친 밤이다…킼
비나이다, 비나이다……뜨거운 밤 되소서…
(헉 미친 밤이 아니고 미친 갈매기넹~~~~)
본효
2006년 5월 26일 at 4:12 오후
갈매기아저씨는 왜 헉 헉 거리시나요?..
츠암네.. 리사님 글에 한 표 진하게 던집니다..
역시 리사님은 내 맘에 쏙드니 우야면 좋지요..
진하게 한 번 안아주고 가야징…징징..징…
(귓속말,,, 그기.. 천기누설 째매 말씀해 보시소
혹시 본효가 가지고 있는 방편이랑 같은가요..)
추천 몇번이고 허용된다면.. 끝까지 누르고 싶어요..
부산갈매기
2006년 5월 26일 at 4:16 오후
헉헉..본효님…
지도 마 추천 꽉 누르고 갈께유~~~하하하
하여튼 부산아짐들은 알아 줘야지…무서버~~~(헉 , 오해하지마슈..밤이 무서운것은 아닌께…킼)
moon뭉치
2006년 5월 26일 at 4:44 오후
나의 댓글도 천기로 누설 못하겠음..ㅎㅎ
東西南北
2006년 5월 26일 at 4:45 오후
고거, 유효기간 있어여~ 지나면 아무한테도 씨알이 안 먹혀여~
유효기간 지나기 전에 많이 쓰세여~
최용복
2006년 5월 26일 at 4:49 오후
끝없는 애정을 갖고 계십니다. 남자분들에게…
리사님! 글 시원시원합니다.
마지막 글은 영화 예고편 선전인가요? ‘뼈와 살이 타는 밤’ 저는 아직 못보았는데~~
산하
2006년 5월 26일 at 5:36 오후
"남자는 다 힘도 쎄고 쌈도 잘 하는줄 알았다.
안 그런 남자가 더 많다는 걸 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냥 내가 힘세고 쌈도 잘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우하하하~~~
"여자보다는 남자친구가 더 편했다.
언제나 달려와 주고 말도 안 옮기고 가볍지 않았다.
이제 보니 남자도 여자처럼 잘 삐치고 질투도 많고
달려와 주지도 않을 뿐 아니라 입도 빠르다."
킥킥킥~~~
" 게다가 지들도 안기고 싶어 하고 어리광도
부리며 사랑 받길 기다리는 남자들도 많았다."
우헤헤~~~
"남자는 한자도 거의 다 알고 영어단어도 척척박사에 내가 뭘 물으면
귀여운 여인에게 친절하게 볼 우물을 만들며 설명해 주리라 여겼다.
요즘보면 영어단어는 어지간한 건 다 모르고 한자도 오락가락하는
남자가 내 곁에 보인다."
히히히~~~~
"남자는 돈도 잘 벌고 능력의 대가이며 무슨 짓을 해서라도
처자식을 먹여 살리리라는 의지에 불타오르리라 생각했다.
살다보니 꼭 그런 것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아프거나 크게 다쳐도 남자들은 의연하리라 생각이 들었다.
아니었다. 더 겁도 많고 무서움도 강하고 겁쟁이가 많다.
게다가 그럴 때 남의 탓을 하는 남자들이 더 많았다."
좀… 알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난 여자보다 남자가 좋다."
그렇겠지요.
Lisa 님은 여자니까!
"그리고 여자보다 남자가 더 쓸만한 종족이라고 생각한다."
오잉~@@@@@@@@???
천기누설이든 미친 밤이든 이 깊은 밤에
실컷 웃다 가요~~~
나도 추천이다.
찐~하게~!
오드리
2006년 5월 26일 at 7:59 오후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재주, 그대 이름은 리사………..ㅎㅎㅎ
ariel
2006년 5월 26일 at 9:41 오후
아침부터 저에게 웃음을 주시는 리사님~ 아이 러브 유~~~~
그런데 "…그래도 남자를 부릴 수 있다.." 저 강의 좀 부탁…
저는 그것을 잘 못해요. 바부 같이~~ ㅋㅋ
이은우
2006년 5월 26일 at 11:00 오후
세상 여자가 다 좋았다
특히
이쁜 여자들은 방귀도 안 뀌는 줄 알았다
근데 갈수록 그런 환상이 무너졌다
세상에나..
똥싸면서 방귀까지 뽕뽕거리는 여자도 있었다
(첨에는 화장실에서 핸드폰으로 오락하는 줄 알았다)
여자가 갸날프다, 약하다, 순하다라는 건 순 처녀 적 얘기다
애기를 낳을수록 힘도 세어지고 배짱도 남자 이상이다
어쩌다 못따는 우유병 쥐어 줘 보라
한번 삑하면 뚜껑이 절로 열려진다
마치 소림사 철사장을 연마한 것 같다
나 몰래 인삼을 챙겨 먹었나…
전철타면 우람한 남자 옆에 설 지언정
나보다 어려 보여도 아줌마 옆에는 절대 안선다
자리잡고 앉아 갈 확률 1% 될까나…
뚱뚱한 몸에 민첩한 동작 쉼없는 눈굴림…
30년 전이었으면 거동수상자로 파출소에 신고했다
여자도 돈 계산할 때 분명히 있다
이건 실화다
평상시엔 외식을 하더라도 내지갑에서 돈 나온다
그날은 새차를 뽑은 날이었고
종합보험들면서 사망보험을 5억이나 들었다고 얘기했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계산은 지가 하더라
순간 기분이 미묘찹찹했다
난 여자를 좋아한다
특히 마누라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그래서
보험회사에서 권유하는 각종 보험은 최대 보장치로
몇 개사에 있는대로 거의 다 들어 놓았다
우리 마누라는 로또복권을 살 필요가 없다
나 하나 잘못되면
돈벼락을 맞는다
그래서 나 죽으면
우리 마누라 마음놓고 펑펑 울어도 된다
(최소한 먹고 살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
나 죽고 나서
우리 마누라 딴 남자랑
결혼해도 상관없다
내가 사랑했던 만큼 남도 사랑해 주길 바랄 뿐
죽은 후의 생각이나 걱정은 아예 않기로 했다
울 마누라 그거(쒝쒝..)는
내 선에서 처리할 능력 아직은 있다
버틸 때 까지는 버텨 봐야징…*^^*
여자 얘기하려다 마누라 얘기로 흘러버렸네
암튼 마누라도 여자니까 주제와는 관계없겠징..
아무러 하든 내가 얻은 결론도 ‘여자는 무조건 좋다’이다
그리고
나도 여자를 부릴 수 있다
그건 리사님과 같은 내용의 비밀이다..ㅋㅋ
정말 헤까닥하는 아침이다
흙둔지
2006년 5월 26일 at 11:34 오후
봄비 내리는 상큼한 주말 아침 조용히 웃고 갑니다…
미친 밤이 아니고 뜨거운 밤을 보내셨기를…ㅋ~
거 당
2006년 5월 26일 at 11:52 오후
오늘 뭔 날 입니까?
밖에는 비가 오는것 뿐 인데 ……..
요즘의 남자들은 그러하지만 중년 이상의 남자들은
아직도 강건하고 남자다운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남자 애들이 귀걸이를 하고 연상의 여인들을 좋아 하며
결혼 까지 하는것을 볼때 어리둥절 할 뿐 입니다.
세상이 변해도 이렇게 갑자기 변하는지 …..
호적제도도 바꾸어 버리고 ….. 이제는 인구 도 여자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학교 나 시험도 수석은 여자들이 많이 하구 …
언젠가 남성 상위시대를 부르짖는 날이 올것 같습니다.
리사님, 아들님 강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물처럼
2006년 5월 26일 at 11:59 오후
넘~
넘~
재밋따
리사 핱님과
위에 기신
그의 친구분들 모두…
다들 아직도 멍가 착각하시는 듯…
남자 이꼬루 男神
여자 이꼬루 女神
요런 결과땜시
재밋는 거 아닐까?????
암튼
Anyway
재밋따 ㅎㅎㅎ
Lisa♡
2006년 5월 27일 at 2:39 오전
오공님…제가 이성적이라구요?
저는 감성적인 여자랍니다.
지나치게 감성적이라 걱정이지요.
좀 이성적으로 변하고 있나?
Lisa♡
2006년 5월 27일 at 2:40 오전
갈매기샘..내가 뭘 오쨌길래~~
헉헉….헥헥…큭큭….오마이 갓!
Lisa♡
2006년 5월 27일 at 2:41 오전
뭉치님!!
쉿~~~~
천기누설(안 들은 걸로 하겠음)
쉿~~~~
Lisa♡
2006년 5월 27일 at 2:43 오전
동서남북님..씨알 안 먹히는 기간 이미 지났는감?도 몰라예..
으빠…제가 걍~~애교가 지긴다 이입니꺼….
근데 이런 것도 나이에 따라 뵈기 싫치예….
고마하께예…..
근데 나으 천기누설은 나도 모린다 아입니꺼—
그냥 페르몬인가..하는 거 ~~그 거~~음마….비밀을…우째.
Lisa♡
2006년 5월 27일 at 2:45 오전
용복님–뼈와 살이 타는 밤 그 거 봐도 아무도 안 탄다카더라구요.
그 거이 말고도 피조개 뭍에 오르다 라는 제목도 있거덩요.
실은 둘 다 못 봤어요…………..아침부터 좀 야해지려나?
Lisa♡
2006년 5월 27일 at 2:46 오전
산하님…………우헤헤헤헤.
크하하하………….
추천도 좀 찐하게….?
근데 제 글 이야기가 찐했나부네요.
Lisa♡
2006년 5월 27일 at 2:46 오전
오드리님이 남자에 대해서 쓰면 더더더 재미날텐데..
한 번씩 돌아 가면서 씁시다.
더 쓸 거이 많은데 잠도 오고 해서 줄인 건데…ㅎㅎ
Lisa♡
2006년 5월 27일 at 2:48 오전
ariel님, 세상에 일어나니까 10시인 거예요.
화들짝 놀라서 벌떡 일어 났습니다.
6시 40분에 한 번 깨어서 엄마 물 좀 갖다 주고
다시 잠이 든게 그만…비오네요.
재미있었다니 좋네여~~
Lisa♡
2006년 5월 27일 at 2:48 오전
은우님.
.
.
.
.
.
졌다.
Lisa♡
2006년 5월 27일 at 2:50 오전
흙둔지님….뜨거운 밤은 이미 시라지고~
비오는 주말의 고요한 아침입니다.
어젰밤요?
아하~~
제 남편은 주말에만 온답니다.
고로 어젯밤은 혼자 쓸쓸히..ㅋㅋ
저는 주말 부부가 너무너무 좋아요.
봉쥬르
2006년 5월 27일 at 2:52 오전
정답만 꼭 꼭 찝어내셨네.
옛날엔 나두 그리 착각했다우…^^
리사님 재밌어유~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기요~
Lisa♡
2006년 5월 27일 at 2:53 오전
거당님, 요즘 남자애들여?
엄마들이 다 그렇게 만드는 거지요.
애들이 나약하고 의존적이고
가치관이 좀 약하게 형성된다는 느낌
많이 받고 있답니다.
물론 그러지않은 이들이 더 많겠지만..
어떤 애들은 더 괜찮은 애들도 있구요.
하여간 어찌 변해가더라도 우리가
이해는 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거부한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중년 이상의 남성들…만세만세만세!!(만세삼창)
Lisa♡
2006년 5월 27일 at 2:55 오전
물처럼님.
any way..재미있는 걸로 만족하까요?
저는 옛날부터 친구도 남자가 더 많고
어딜가나 남자들에 쌓여 살아서 (오빠 셋, 조카 다섯 등등..)
남자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끄럼이나 다른 성에 대한 감정이
특별한 게 없어요.
그래서 늘 스스럼없이 대하거든요.
그러다보니 구미호라는 별명이…ㅋㅋ
Yates
2006년 5월 27일 at 4:23 오전
리사님이 남자를 부릴 수 있는 이유를 알고들 싶으신가…
제 방에 놀러와 보시라..그 댓글에 그 이유가 기록되어져 있다….
리사님…천기누설은 이미 다해놓구설랑….딴청은…
암튼…재밌네요…은우님도 거의 콤비 트리오 수준이구먼요…
리플러
2006년 5월 27일 at 5:01 오전
리사님…
남자요..
별로 쓸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이기적이고…소심하고..잘 삐치고…
남자는 예민하기가
사춘기 소녀들보다 훨씬더 복잡미묘한 인종입니다..
그러니…
제발 그냥 둬주십시오…
노는 날을 소파에서 하루종일 뒹굴게 해 주시고..
복잡다단한 가정의 대소사는 여자분이 다 맡아 주시옵소서..
가능하다면…
돈까지 벌어오면…….
금상첨화라는 단어를 아낌없이 뿌리겠사옵나이다…
Lisa♡
2006년 5월 27일 at 6:09 오전
Yates님…큭큭큭.
다 칼카주믄 안되는데–우짜지?
이젠 할 수 없다.
얼굴 다 깐 마당에 철면피로으 행동개시.
개봉박두~~~
기대하시라~~~
Lisa♡
2006년 5월 27일 at 6:11 오전
리플러님…그럴까요?
그러면 돈 벌어다 주면 밥하고 청소는
책임지겠다 이거죠?
돈 버는 것이 스트레스는 팍팍 주지만
그래도 집구석에 있는 것 보다는
바깥 활동 하는 게 훨훨 낫다 이거지요.
이제 남자에 대한 기대는 끝.
멋썸
2006년 5월 27일 at 7:35 오전
다 끝난 마당에 와서 뭘 하리까?
아무튼
이웃님들의 재미난 리플 까정 몽땅
다 해치우고 갑니다.
재밋네요..
Lisa♡
2006년 5월 27일 at 11:09 오전
멋썸님…배부르것어요.
마이 잡샀어요?
깡그리?
순자
2006년 5월 27일 at 11:10 오전
맞습니다…맞고요..ㅋ
Beacon
2006년 5월 27일 at 11:42 오전
읽으며 난 어떤 쪽일까 생각해 봤는데,
다른건 다 모르겟구..
딱~!!!
하나는 확실히 잘하는거 있네,,ㅎㅎ
Lisa♡
2006년 5월 27일 at 12:42 오후
Beacon님.
잘 하는 거 혹시…
.
.
집 안 일 도우기?
또는
스포츠?
둘 중에 하나 맞죠?
東西南北
2006년 5월 27일 at 12:55 오후
리플러님 인천시장 출마하시면 우리집 주소를 인천으로 옮겨서라도 찍어 드리겠습니다.
어찌 그리 소신이 하고 싶던말을 차마 용기없어 못한걸…..
리사님, 저 살아있어요. 고르뿌 치고 오니까 난리가 났네요…이거 누가 나는 탄핵하는 사람없나?
Lisa♡
2006년 5월 27일 at 12:56 오후
밉상!!
♤ rose♤
2006년 5월 27일 at 12:56 오후
떡이 별떡 있지 별사람 없답니다^^
Lisa♡
2006년 5월 27일 at 1:24 오후
ㅋㅋㅋ….로즈님.
맞아요~ 그렇더라구요.
별 사람 있으면 좀 샘 날 것 같아요.
* 연란 *
2006년 5월 27일 at 1:39 오후
음,, 천기누설은 없고,,
내는 피해다니는데………………푸…………
글구,, 지는 정말로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는데
요즘엔 많이 퇴색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그라고 확실히 남자가 나이를 묵으면 소심(?)해지고
여잔 목소리부터 디따 커지고…….@@
Lisa♡
2006년 5월 27일 at 1:44 오후
옛날에 어른들이 "남자는 남자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자다운 게 젤 이야~"
했던 말, 지금 생각하면 그 말이 정답이라 생각해요.
지도 남자다운 남자가 제일 좋아요.
남자답다는 의미에 다 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여자 목소리 커져요?
지는 아닌데—ㅋㅋ 연란씨 목소리 죽이시길..
김현수
2006년 5월 27일 at 3:25 오후
멋진 남자의 기준 이라면, 무엇보다 남자다운 면모를 갖춘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여성스런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나약해 보이는 남자들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
멋진 남자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 변하겠지만, 남자는 남자다운 멋을 갖춰야 할것입니다.
trudy
2006년 5월 27일 at 3:33 오후
98% 남자만 득시글~ (나 빼고..또 한두분 빼구.. 여자는 야튼 젊고 봐야 혀~~~~~)
Lisa♡
2006년 5월 27일 at 10:12 오후
김현수님…요즘 애들 이준기라든가 강동원 같은 이미지를
좋아하는데 다 철이 없어서 그렇지요.
중학생 우리 딸도 강동원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한 때 꽃 미남 스탈 좋아했지만
요즘은 전혀 아니고 나이가 들고 남자에
대해 알고(?) 나니까 남자다운 남자가 좋고
외모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차라리 하인 스탈이
좋더라구요. 담에 테어나면 그런 스탈과…
Lisa♡
2006년 5월 27일 at 10:14 오후
trudy님…!3:10 정도로 여자가 약간 모자라는군요.
그래도 이 정도면 성비상 별 문제는…ㅋㅋ
참 안게판에 비밀로 들어 오는 여자분 있거든요.
남자들 무서워서 꼭 비밀로 들어 오세요.ㅎㅎ
참 곧 안게판으로 가겠습니다.
할 말이 생각났어요.
치자香
2006년 5월 27일 at 11:02 오후
동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우
왠만하면
담배 재좀 털고 피지시
그러다 예쁜 입 데시겠다..
미친밤에 글쓴 여자가
그리워서 왔다가 갑니다.
Lisa♡
2006년 5월 27일 at 11:21 오후
내 친구 영희는 손가락 다 타들어 갈 때까지
담배를 들고 있어서 보는 내가 막 안달 하지요.
어쩌면 그리도 무심한지….담뱃재 길게 만드는게 취미인지..
색연필
2006년 5월 28일 at 12:51 오전
저두 늦게 와서 치자향님처럼….
동감….
그리고 리사님처럼 남자가 더 좋아^^
동감……
리사님^^
결국 제첩국 못먹고 돌아왔습니다.
담에 서울에 정착하게 되면 꼭 소개시켜 주세요~
Lisa♡
2006년 5월 28일 at 1:13 오전
얼마든지…
그랬구나.
색연필님 …..충성!!
푸른비
2006년 5월 29일 at 1:40 오전
나두 치자향님글로 댓글을 대신한다우…
비를 좋아하는 리사님의 사유가 담긴
미친밤의 명상이라, 후후~훗~~~
다 맞는 말인것 같군여… 특히 남자가
더좋아하는 말…
이번 여름에 국외여행 계획은 없으신가요?
오월도 이틀 남았지요.
마무리 잘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세여. 리사님.!^^!
Lisa♡
2006년 5월 29일 at 2:07 오전
이 번 여름은 몽골로 갈 에정이긴 합니다만..
잘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