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五月이여…
장미 만개하다.
장미넝쿨과 담쟁이넝쿨의 조화.
그래도 5월은 웃으며 간다.
청포도의 6월이 저기 오고 있다.
사진이 삐뚤어져 있다.
담쟁이.
담벼락 위의 고양이.
줄기 위에 달려 있는 저 꽃은?
사진이 미숙하야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 못 한 안타까움.
낮은 담 안에 피어 있는 모란(?)
매실 보이죠?
햇살에 지쳤나?
색깔이 특이했다.
소담스럽기만…행복!
늘어지기 시작한 장미.
위에서 내려다 본 아랫집 정원.
아랫집 정원을 위에서…
부산갈매기
2006년 5월 30일 at 4:35 오후
모란…매실…고양이….장미…담쟁이…가는 5월
모두다 비뚤어졌다.
갈매기 마음도 비뚤어졌다.
그래도 투표는 바로 해야겠다.(갈매기 생각)
하하하 일등~~만세이~~~만..만세이~~~~
헌디 비뚤어진 이유를 알겠습니다요.
조위에 아줌이 물고 있는 담배가 비뚤…공초도 삐뚤….히힛…
좋은 시간 되시고 오늘 현명한 판단을 하여 국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혀 주시길…
오드리
2006년 5월 30일 at 7:52 오후
사진도 물론 좋지만 그 사진을 찍으려 아름다운 것을 눈여겨 본 리사님 마음이 난 더 좋아요. 바쁜 중에도 이쁜 것을 지나치지 않는 마음이 정말 여유롭네요.
Yates
2006년 5월 30일 at 8:38 오후
오밀조밀,,아기자기한 멋스러움이 가아득~~ 넘치네요…
이제 땡볕 한~~그 내리치는 뜨거운 6월이 눈앞에 있네요..
여긴 여전히 뜨거운 오후입니다..
리플러
2006년 5월 30일 at 10:20 오후
외벽을 담쟁이로 가득 덮은 집을 보면요..
보기는 무척 좋지만….벌레같은게 꼬이지는 않는지..
무척 궁금하거든요….
이제 장미의 계절이네요..
인천대공원에 장미화원이 있던데…
놀러 한 번 오시지요…
벚꽃 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못가지만..
장미의 계절에는 그나마 사람이 좀 적습니다…..
ariel
2006년 5월 30일 at 10:32 오후
이제 2006 년이 거이 반 갔네요.
-_-
순자
2006년 5월 30일 at 10:45 오후
눈으로만 봐도
요기가 되네요..
신록의 달..어쩌구 하더니
진짜
빠르네요…
이제
여름으로 들어가는군여..
어휴~~
좋은시간 되세요
오공
2006년 5월 31일 at 12:00 오전
담벼락 위의 고양이..영화나 소설속의 한 장면인데요?
야생 고양이였으면 저는 무서워서 사진 못 찍었을 텐데
고양이 사진이 따뜻해 보이긴 처음입니다.
Hansa
2006년 5월 31일 at 12:01 오전
늘어진 봄이라.. 표현 좋습니다.
하하.
리사님 안녕하시지요.
푸르른 담쟁이 잔디 나뭇잎, 붉은 장미.
사진 이쁩니다. 잘 찍으셨습니다. 하하
본효
2006년 5월 31일 at 12:17 오전
앗 한사님 고운님 댁에서 뵈었는데
다시 또 인사드립니다..
붉은 장미.. 노랑 장미는 없어요 리사님 ^^*
원래 저가 노랑장미거든요..
5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36 오전
갈매기님…저는 안 비뚤어져 졌는데
사진을 하도 빨리 지나가면서 찍다보니..
숨을 멈축ㅎ 천천히 각도를 보면서
찍어야 하는데 ..맨날 까먹는답니다.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37 오전
오드리님…그렇습니까?
항상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거든요.
실은 이 번 주는 조금 여유롭답니다.
언제 가요?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38 오전
Yates님…거기는 무척 더울겁니다.
여기도 습기와 함께 만만치 않지만..
장마도 6월에 시작되니 후덥지근 할 겁니다.
그래도 즐겨야지요~~^^*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41 오전
리플러님…제 딸아이 창도 담쟁이가 주렁주렁 내려와 마치 커튼처럼 되고는 하거든요.
그런데 벌레는 없는 거 같아요. 담쟁이가 여러가지로 이롭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어느 아줌마가 싫다고 뿌리를 싹뚝 잘랐더니 바로 죽어 버리더라구요.
그 많은 담쟁이가 순식간에 말이죠…
장미축제라…에버랜드도 장미축제 하잖아요.
한 번 가보고 싶어요.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43 오전
ariel님.
참 세월이 빠릅니다.
점점 속도가 더 빨라 지죠?
엊그제가 새해였던 것 같은데
어느 새 일 년의 반인 6월이군요.
참 눈 깜짝할 사이입니다.
어릴 때 어서 어른이 되고 싶더니..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45 오전
순자님.
육사의 시가 생각나네요.
이제 청포도의 계절.
밖에 녹음이 화려하게 우거졌습니다.
곧 매미의 찌르는 소리가 나고
모기떼가 극성일 겁니다.
꿩이 소리치네요.
꿔엉…꿩.
장끼와 까투리의
울음소리는 달라요.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47 오전
오공님…저 야생 고양이.
오수에 빠져 있더라구요.
너무 귀여운 젠틀맨 같았어요.
하지만 때가 많이 타서 곧 목욕탕으로
가야할 그런 노숙자 젠틀맨~
졸린 눈으로 쳐다 보더니
바로 잠 속으로…ㅋㅋ
저 담의 높이가 150센티는 넘는데
어찌 올라 갔는지..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50 오전
Hansa님…안녕하시온지요?
늘어진 고양이와 늘어진 장미와
늘어진 오후이지요.
저도 축 늘어졌습니다.
그냥 피곤하기만 하네요.
하루에 잠을 6시간도 못 자서 그런가봐요.
맘먹고 자야지 하고도 그냥저냥
자지를 못 하고 말죠.
해남은 날씨가 어때요?
해남이라는 단어가 참 아름답네요.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51 오전
노란 장미의 여인 본효님.
이제 단장하고 선거하러 갈래요.
오월의 첫날을 얘기한 게 어제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날을 노래 하네요.
눈부신 유월이 우리를 기다리네요.
바로 집 앞 모퉁이에서…
색연필
2006년 5월 31일 at 1:17 오전
서울의 오월도 아름답네요…ㅋ
출장길 복잡한 차도와 인도…아득하던데…
리사님 계시는 곳에 살고푸다^^
향기가 이곳까지 넘쳐납니다~
Lisa♡
2006년 5월 31일 at 2:03 오전
색연필님…놀러 오세요.
우리 동네는 한적하답니다.
바로 산에 둘러 싸여 있구요.
xue
2006년 5월 31일 at 3:55 오전
리사님~~
정원이 어여쁜 동네이름은 비밀인가요? 비밀의 정원^^
이은우
2006년 5월 31일 at 4:49 오전
담쟁이로 담장치고
장미로 쇠창살 만들고
매실로 창문가리고
고양이를 파수 세웠건만
몰카가 웬말인고, 리사님아…
김현수
2006년 5월 31일 at 6:38 오전
담쟁이 덩쿨이 벽면을 거의 가린, 다소 고풍스런집에 사시나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한낮에 고양이가 졸고 있을 정도로
조용하고 아담해 보이는 마을인가 봅니다.
최용복
2006년 5월 31일 at 6:51 오전
어제께 나이트 클럽의 분위기가 대단해서,
오늘은 생음악이 나오는 더 멋진곳이 나올줄 알았는데…
리사님! 초여름의 모습이 눈부십니다.
저를 쥐었다 놓았다 하시네…
Lisa♡
2006년 5월 31일 at 11:57 오전
슈에님..씨크릿 가든입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동네랍니다.
약간은 시골스런…제가 본래
약간은 시골스럽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지요.
번화한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화려한 여행지보다는 과거를 느끼게
하는 그런 곳을 좋아합니다.
사람도 다소 촌시러븐 사람을 좋아한답니다.
Lisa♡
2006년 5월 31일 at 11:59 오전
은우님…오늘은 글이 와 그리 짧아요?
도대체 몰카가 모예요?
몰래 카메라? 가 아니고 못 찍었다구요?
ㅋㅋ…지쏭~~
담에 돈 생기면 좋은 카메라 살께요.
고양이를 돌봐줘여~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00 오후
현수님 맞습니다.
조용한 동네라 바늘이
떨어져도 소리가 날 정도이지요.
침 뱉는 소리, 차 들어오는 소리..다.
그래서 영원히 살고파요.
이런 환경으로요.
Lisa♡
2006년 5월 31일 at 12:01 오후
용복님…죄송해요.
제가 생음악 나오는 미사리도 잘 아는데
가 본 게 가물거리거든요.
생음악 나오는 곳에 가 보고 다시 올리던지..
ㅋㅋ..쥘락피락 한다니..내가 뭐—된 느낌임다.
스크래퍼
2006년 5월 31일 at 1:22 오후
목련이 지던 어느 날의 오월은 가고
모란 꽃피는 유월이 오면….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꽃다운 시절 만드소서~~
물처럼
2006년 5월 31일 at 2:12 오후
노숙자 잰틀맨
고양이가 내려다 보는 시계꽃
내가 조아하는 꽃인디..
작년 추위에
그만 맛이 가버려…ㅠㅠ
향기는 또 얼매나
깔끔했는디…
리사핱님
시계꽃 쫌 분양해 주실려우???
東西南北
2006년 5월 31일 at 2:20 오후
메롱!
Lisa♡
2006년 5월 31일 at 10:21 오후
스크래퍼님…최선을 다해 이 후보..(왜 이러나)
6월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게절로 각하
노력하야 재미난 야그를 조블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
Lisa♡
2006년 5월 31일 at 10:23 오후
물처럼님…저 꽃이 과연~~시계꽃이란 말입니까?
참 특별하게 예쁘더라구요.
제가요…저 시계꽃의 주인에게(키운 여자분)
물어봐서 분양할 수 있나 물어 볼까요?
분양대금은 아마 짜공으로 될 거 같습니다.
Lisa♡
2006년 5월 31일 at 10:24 오후
동서남북님….씩씩““
(>.<!!!!)두고 보자.
우 ~~~~~~~~~~쒸~
근디…내가 왜 그라쥐?
東西南北
2006년 5월 31일 at 11:19 오후
이거 왜 이러셔! 두고보지 마셔! 나 잘못한거 없셔!
요즘 리사님이 하도 인기 상종가라 이렇게 박박긁어야 동서 안 까먹고 챙길것 같아서…
이해하셤!
Lisa♡
2006년 5월 31일 at 11:30 오후
우리 동서님을 워쪄케 까 먹어요.
삶아 먹을래요~~개안쵸?
저요…상종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상종가로 가다가 내리 하한가로
가는 주식 엄청 많이 봤거든요.
그래도 블루칩(me)은 쬐께 다르지만..
이해하삼.
나 지금부터 단장하고 나가요^^*
초록정원
2006년 7월 14일 at 11:08 오후
모란이 아니고 작약이예요..
모란이 치렁치렁한 슬픔 같다면 작약은 고귀해 보이는 꽃이죠..
시간 나는대로 뒤로뒤로 넘어가 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