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시간 좀 나눠 주세요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36시간이라면 나는 참 좋겠다.

솔직히 24시간이 모자란다.

아침, 저녁으로 병원을 드나들며 엄마 얼굴 보던 내가 이제 밤에 겨우 찾아간다.

얌전한 할머니로 소문난 엄마가 이제 눈도 못 뜨고 말도 제대로 못 하신다.

남편의 뜻이라며 머리를 절대 자르지 않던 그녀의 머리를 몰래 살짝..짧게 잘랐다.

위생적인 측면과 외관상의 문제였다.

병실에서도 나는 서성거린다.

앉아서 푸근히 있을 시간이 없다.

필요한 물품만 사주거나 필요한 얘기만 듣거나 하고는 이내 나온다, 종종 걸음으로.

그리고는 부리나케 차를 몰고 어디론가 간다.

백화점에서는 갑자기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 있다.

아르바이트 아줌마로는 턱도 없고 은근히 물건을 슬쩍~하는 이도 있다.

한 명이 엄청 진을 빼며 이것저것 다 입어 보고는 휙 하고 간다.

반말로 대하는 이, 잘난 체 하는 이, 늘 바꾸러 오는 이하며 부지기수의 사람을 대한다.

그래도 시간은 어찌나 잘 가는지 금방 저녁시간이다.

배가 출출하면 직원식당으로 가서 간식을 먹는다.

정말 맛있다.

아무나 다 가도 사실은 먹을 수 있다.

간섭하는 사람은 없다.

백화점에 있다가도 애들의 급한 일에는 부리나케 뛰어간다.

차가 막히면 끝장이다.

나는 비생산적인 일에 매달리는 편이다. 제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시간을 많이 아낄텐데.

#에서는 하는 일도 없이 서류정리하고 점심먹고 하다보면 하루가 쏜살같다.

백화점에 가지 않으면 #이니 이래저래 친구 만날 시간은 없다.

그렇다고 물러설 내가 아니지만..그래도 어디 매여 있다는 건 항상 머리속이 복잡하다.

일이라고는 안 하던 내가 기특하기도 하다.

커피마시고 화장실가고 이리저리 동분서주하다가 얼른 공연을 보러 간다.

예술의 전당이나 엘지아트센터 가까이 살았으면 소원이 없겠다.

공연보거나 영화보는 시간은 내게 쉬는 시간이다.

그리고는 하품을 하며 집으로 온다.

행복해하면서 조블로 들어와서 한 시가 넘도록 컴퓨터를 잡고 있다.

잠도 피곤하면 잘 오지 않는다.

다음날도 억지로 일어난다.

온 몸이 맞은 것 처럼 아프다.

그래도 잠을 오래자면 아깝다, 시간이.

샤워를 하고 오늘의 할 일을 체크한다. 따지고 보면 별 일도 없는 하루다.

관상보는 이가 말했다.

"남이 보면 무슨 큰 사업하는 줄 아는데 실속 좀 차리라" 고.

난 대강 이렇게 산다.

그래도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아~~애들 저녁 하나만은 엄청 진수성찬으로 챙긴다.

공연보러 가는 날은 미리 아침에 해놓고 나간다. 애들을 위해 하는 일은 그 것밖에 없다.

가끔미안하다.

하지만 이런 엄마에게 태어난 것도 그들의 운명이니 감수하겠지.

누가 시간을 좀 나눠 주실래요?

49 Comments

  1. FREE TIMES

    2006년 7월 27일 at 5:51 오후

    리사님, 3시간짜리 소액환 하나 택배로 부칩니다…ㅋ
    일 잘하는 사람은 절대 시간없어서 못한다는 말은 안한다.
    제 은사님이 들려주시던 소중한 경구,
    그러나 저도 늘 시간이 없습니다.
    사실 전 태평이고 게을러서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리사님은 시간에 쫒기지 마시길…ㅎ

    늘 건강하시길…    

  2. 흙둔지

    2006년 7월 27일 at 7:39 오후

    그렇게 바쁘시다는건 분명 행복한 일이지요…
    항상 행복해 보이셔서 좋습니다.
       

  3. 초록정원

    2006년 7월 27일 at 8:08 오후

    보여요.. 얼마나 바쁘게 사는 분인지..
    처음엔 샵만 운영하는 분인가 했는데 백화점 이야기나와서
    거기다 친정어머님까지.. 정말 힘드시겠다 짐작했었어요..
    그래도 그 중에도 나를 껴안는 여유를 갖고 사시는 분이니 더욱 멋진 분이다 여겨져요..

    모기가 들어왔는지 남편이 자다말고 툭닥거리길래 깨서는 블로그 들어왔는데
    손풍금님 블로그에 갔다가 리싸님 안게글 보고 건너온 거예요..
    얼른 바쁜 일도 정리되고 어머님도 좋아지셔서좀 쉬실 수 있으시다면..
    어떻게 위로를드리죠??
    저도 프타님처럼 소액환 보내드릴까요??
    그럼 한 잠이라도 푹 주무시게 럭키세븐으로 팍~ 쏘죠 뭐~~ ^^
       

  4. 최용복

    2006년 7월 27일 at 9:13 오후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리사님! 마음고생도 크실텐데… 강인한 분이시네요.

    저는 가진게 시간뿐이라서 나누어 드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5. 부산갈매기

    2006년 7월 27일 at 10:18 오후

    관상보는 분? 하하하하

    시간요? 관상보는분과 나누시길….히힛

    어머님때문에 걱정 많으시겠습니다만, 마음을 굳게 잡수시길…   

  6. Lisa♡

    2006년 7월 27일 at 10:20 오후

    프타님.
    그 3시간짜리 소액환 벌써 도착했는데요..^^*
    오늘 하루안에 다 써 버릴까요?
    비가 줄기차게 옵니다.
    온 팔과 등이 엄청 꾸겨질 듯이 욱신거립니다.
    그래도 일나자 곧 정신 차리고 조블에
    아침인사 들어 옵니다.
    소액환으로 부친 시간요~~소중히 쓸께요.
    근데 저도 실은 게으른 편이구요,,관리를 못하나봐요.   

  7. Lisa♡

    2006년 7월 27일 at 10:21 오후

    흙둔지님.
    분명 행복한 일이지요.
    언제나 행복은 내 편입니다.
    바라보는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행과 불행은 결정되어지나 봐요.
    깊이가 있는 삶을 살고 싶고 오차범위가
    별로 나지 않는 삶을 살고픈데…   

  8. Lisa♡

    2006년 7월 27일 at 10:25 오후

    초록정원님.
    히히히—–나를 껴안는 여유있게 보였다니 성공이네요.
    일단 겉으로나마.
    백화점일은 항상 있는게 아니고 한 달에 한 두번 일주일이나 3-4일 정도 있어요.
    하지만 준비과정이나 처리과정이 복잡하고 벅차지요.
    사실 저는 암 것도 모르는 아마추어거든요.
    언제 프로가 될런지 기대를 하고 있어요.
    세상일이란 게 다 복잡하더라구요.
    특히 돈 버는 일은 더욱 복잡해요.
    남자들 참 힘들었겠어요/ 사회생활하는 남자들 말입니다.
    남성분들, 그리고 투잡뛰는 여성분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9. Lisa♡

    2006년 7월 27일 at 10:27 오후

    용복님/시간 제가 가져다가 틈틈이 쓸께요.
    이제 시간 많이 벌었네요.
    사실은 제가 어느 잡지에 공연 소긱을 기고도 하고
    그래서 더…시간이 없어요.
    리뷰는 안 쓰는데 2달전에 미리 공연을 소개하고
    그래야 하기에 더더더..바쁘답니다.
    그 것도 제가 좋아서 보러 다니는 공연이고 그러다 보니
    그런 일에는 나서서 하게 되네요.^^*
       

  10. Lisa♡

    2006년 7월 27일 at 10:28 오후

    갈매기님.
    관상요?
    그 거이 무시 못합니다.
    저..그런 거 완죤히 믿는 건 아니지만
    쬐끔은 믿어요..세상에 관상으로만
    많은 걸 맞추어 버리니 안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
    저도 실은 속 빈 강정이거든요.
    남들이 보면 엄청 바쁘고 능력있는 줄 알아요.ㅎㅎ   

  11. 김현수

    2006년 7월 27일 at 11:26 오후

    어머님 께서 아직 병원에 계시군요.
    무더운 여름에 장마까지 겹쳐서, 병간호 하시느라 힘드시 겠습니다.

    사람은 늘 바쁘게 사는것도 좋지만, 너무 시간에 쫓기다 보면 아쉽기만 하지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세상입니다.
    Lisa 님, 힘 내세요..!   

  12. Lisa♡

    2006년 7월 27일 at 11:31 오후

    현수님.
    흑흑흑…
    힘 낼께요..
    여러 번 고비를 넘겨서
    여러 번 시구들이 부산서
    상복 준비하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많이 편해졌어요.
    이번 엔 심상치가 않네요.   

  13. 오공

    2006년 7월 27일 at 11:36 오후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도
    밥은 각자 알아서 챙겨 먹으라는 저와 어찌 그리 반대로 사십니까?

    저는 대학4학년 때 교생과 연주회가 겹쳐
    처음으로 두가지일을 한꺼번에 한 적이 있었는데
    온 몸에 화상입을 정도로 열이 나는 몸살로
    온몸의 껍질이 다 벗겨 졌었어요

    지금도 지연인 자기 아침 과일 지가 깍고 있는 중이예요
    저는 놀고^^;

    리사님 처럼 살아라 했으면 전 벌써 죽었어요   

  14. Lisa♡

    2006년 7월 27일 at 11:51 오후

    오공님.
    제 친구들이 저보고 너무 에너제틱하다고들 하지요.
    제가 봐도 체력하난 타고 났어요.
    집에 있어도 가만 있질 못한답니다.
    뭐든 하지 않으면 몸살이 나요.
    그런데 살은 왜 안빠지는지..
    사실은 여기 ㅆ느 것보다도 훨씬
    많은 일을 한답니다.
    웃기죠?
    이제 산까지 다니려고 하니 나도 참
    어지간하지요?   

  15. 봉천댁

    2006년 7월 27일 at 11:54 오후

    어머님이 병원에 계시고..

    이런 저런 사업에 공연에..

    그리고 몰려드는 리사님 찾는 사람들에..

    그 와중에 애들 저녁..

    엄청 진수성찬으로 챙기는 리사님..

    정말 저 사는게 부끄럽네요..

    리사님 화이팅~~!!! ^^*

       

  16. 아이페이스

    2006년 7월 28일 at 12:05 오전

    저도 화이팅!! – 노래한곡 불러 드릴께요 " 괜찮아 잘될꺼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꺼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않아…   

  17. butcher

    2006년 7월 28일 at 12:18 오전

    고등학교 2학년때….
    경주에 1주일간 수련회를 간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 우연히 그곳에서 적었던 수련기입장 겸 일기장을 발견 했습니다.
    내용중 하나가
    <만약 내가 3일 밖에 살지 못한다면>이었습니다….
    지금 보면 우습기도 하고….
    뻔뻔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18. Lisa♡

    2006년 7월 28일 at 1:11 오전

    봉천댁…아~ 봉천댁 아줌마,
    나 한 번 괜히 잘난 척 해봤쓰유..
    바빠도 할 건 다하는데 뭘..
    봉천댁도 바쁘게 살잖아요.   

  19. 아리랑

    2006년 7월 28일 at 1:25 오전

    부지런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귀여운 리사님
    정말 부러버요^^
    바쁜 와중에 저녁엔 진수성찬이라,,,
    병원에 게신 어머니 간병하랴,,,
    에궁,,, 난 언제나 이렇게 살아볼꺼나^^   

  20. 색연필

    2006년 7월 28일 at 1:33 오전

    ㅎㅎㅎ 24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많을 수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하루에 한가지 이상은 무리랍니다^^
    회사 출근하는 날은 다른 어떤 약속도 못하구요…ㅋㅋ
    휴일이나 쉬는 날에도 약속 한가지 이상 절대 못하구요…ㅋ
    몸이 따라 주질 않아요…흑~

    그래서 요즘 비타민이니, 영양제니…~휴~부러버요^^   

  21. 색연필

    2006년 7월 28일 at 1:35 오전

    참, 나눠 드릴 시간은요…음…
    제남 편 퇴근후 텔레비 보는 시간 3시간 남편 몰래 택배로
    보냅니다^^ 재미나게 쓰세요~^^   

  22. Lisa♡

    2006년 7월 28일 at 1:38 오전

    아이페이스님.
    진짜 그 노래 한 곡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되어 버렸네요.
    시기적절한, 용기를 주는 그런 노래입니다.
    정말 센쓰~   

  23. Lisa♡

    2006년 7월 28일 at 1:40 오전

    butcher님.
    에전에 참 착한 모범생이었나봐요.
    그리고 아직 일기를 보관했다는 건
    예사롭지 않구요.
    엄마가 백혈구 수치가 많이 떨어졌고
    약물의존도 이젠 막바지라는군요.
    심장과 페가 아주 나빠졌고 손발이
    식빵처럼 부어 있어요.
    이 와중에 비는 이리도 내리는지..
    그리고 할 일은 왜이리 산더미 같은지…   

  24. 한들가든

    2006년 7월 28일 at 1:41 오전

    꽉찬 삶 속으로
    리사님의 울타리를 넘 봅니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부모님 공양하랴 아이들 챙기랴
    어느 하나 소홀 함없이 바쁜 일정을 이 여름에 보내시는군요

    멋진 아름다움을
    스스로 갈고 딱으며 블로깅 하시는

    리사님! 만~쉐이~~~~

       

  25. Lisa♡

    2006년 7월 28일 at 1:41 오전

    아리랑님.
    제가 은근히 제 자랑하는 거 알고 있지요?
    애들 진수성찬은 어릴 때부터 인스탄트 안 먹인다는
    모토를 실천하다보니..그만..여태까지.
    그리고 지금이 한참 자랄 때잖아요.
    게다가 키가 별로 안 크네요. 걱정입니다.
    잘 맥여도 안 크니…엄마 아빠 닮으면 안되는데..   

  26. 2006년 7월 28일 at 1:42 오전

    뭐라 위로말씀을 건네야 할 지 먹먹합니단 그저 힘내시란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리사님, 힘내세욧!!! ^^*   

  27. Lisa♡

    2006년 7월 28일 at 1:44 오전

    색연필님.
    제게는 영양제가 따로 없이 내 새끼가 비타민입니다.
    한약같은 거도 저는 안 먹어요.
    그런데 특기할 것은 밥을 다이어트 신경 안쓰고 진짜
    맛있게 먹는 거 그것이 비결이지요.
    반찬도 안 가리고 아무거나 아무때나 넘치도록..ㅋㅋ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고 거이지요.
    그리고 될수 있는대로 좋은 거 먹지요.
    질적으로다가…   

  28. Lisa♡

    2006년 7월 28일 at 1:45 오전

    앗……..연필님.
    그 남편 TV보는 시간요…깜빡했는데 접수하고
    몰랐는데 울남편의 TV보는 시간이면 정말 다른 시간
    필요없겠는데 아마 양보 하지 않을 것 같네요.^^*   

  29. Lisa♡

    2006년 7월 28일 at 1:46 오전

    한들가든님.
    오늘은 칭찬들으려고 아침부터
    —-그랬더니 배가 이따만큼 부르네요.
    소화시킬 겸 나가 봐야 쓰것네요.
    한들가든님.
    한들이라해서 첨에 여자인 줄 알았어요.
    가든님은 충청도에 사시니 충청도 말 쓰시나요?
    저는 부산이라 갱상도 말 써요~~   

  30. Lisa♡

    2006년 7월 28일 at 1:48 오전

    길님.
    아랐써욧~~~
    위로는 요…
    여러 번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이제는 무덤덤합니다.
    그리고 이제야 말로 죽음이 코 앞에 왔다는 현상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돌아가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켜 보니
    사람의 장기는 자동차랑 비슷해요.
    고장을 일으키더라구요..낡으면—-무서워요.
    저도 그런 인간이라는 거.   

  31. 東西南北

    2006년 7월 28일 at 3:32 오전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Old wisidom say "Let it be" ~   

  32. 東西南北

    2006년 7월 28일 at 3:34 오전

    명품인간은 위기에 빛을 발함을 믿습니다.   

  33. 젬마

    2006년 7월 28일 at 3:44 오전

    이러케 바쁘신 분이 저의 블러그에 마실도 오시고 비 피해 걱정을 다해주시다니
    그것도 능력,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옛말 하나도 버릴데가 없다니까!
    님의 36시간 같은 하루 능력있게, 신나게 꾸려나가실거라 생각합니다^^
    단, 건강 조심하세요.
       

  34. 리플러

    2006년 7월 28일 at 3:52 오전

    바쁘게 사시는게…
    시간이 남아도는 백수보다…훨~` 낫습니다..

    남아도는 시간을 잘못 주체하면…..
    빠삐용 처럼되걸랑요….

    가끔은 제가 시간이 조금 남는데..
    연우랑 놀다보니….드릴 시간이 없네요…죄송합니다…

       

  35. 파랑

    2006년 7월 28일 at 5:01 오전

    울 리싸님
    맘 많이 무거울텐데..이리 밝게 빛추시니…
    맞아요…바쁜날이 한결 낫습니다..훨!훨!   

  36. adBBB

    2006년 7월 28일 at 7:25 오전

    조낸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부모님 공양하랴 아이들 챙기랴

    누가 시간을 좀 나눠 달라꼬 애원할때까지

    노무현은 뭐 했나?   

  37. trudy

    2006년 7월 28일 at 12:33 오후

    열정적이고 부지런하게 사시는 리사님
    아직은 내용이 꽉찬 밑글의 그분이 안 오셨군요.
    또 한분 기다리시겠네….   

  38. Beacon

    2006년 7월 28일 at 12:44 오후

    진작에 말씀하시지… 지금은 나도 바빠져서리..ㅎㅎ
    첫 사업인가요?,,, 첨엔 다 그렇죠 머,,ㅎㅎ
    곧 적응될 거씸… 리사님이니깐,,   

  39. Lisa♡

    2006년 7월 28일 at 12:47 오후

    동서님 때문에 하는 수없이 명품인간으로
    바뀌어야 할텐데요~~
    그럴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아좌~~~명품인간을 향하여..   

  40. Lisa♡

    2006년 7월 28일 at 12:48 오후

    젬마님.
    고맙습니다..격려에 힘입어
    열쑤미 자신을 가꾸어 보겠나이다.
    허상이 더 클수도 있는데
    속지 마세요..   

  41. Lisa♡

    2006년 7월 28일 at 12:49 오후

    리플러님.
    시간 준다고 해도 도로 반납할래요.
    연우랑 노시느라 시간이 남는지
    어떤지도 모르실텐데요~~
    리플러님.
    시간 관리 잘 하세요.
    연우한테 다 빼앗기지 말고요~~   

  42. Lisa♡

    2006년 7월 28일 at 12:50 오후

    으아~~파랑님.
    오랜만입니다.
    파랑색이 생각나면서
    어디까지나 파랑스런 인간,
    초록스런 인간으로 살아 보고 싶네요.
    고런 인간은 풀만 먹어야 하나?
    무공해같은 인간 말입니다.
    인간이라고 하다보니 이상하네염~
    사람!   

  43. Lisa♡

    2006년 7월 28일 at 12:52 오후

    adBBB님.
    바쁘신 와중에 댓글까지…캄사합니다.
    효녀 리사가 이제 마지막 준비에 들어
    갑니다, 이제 고이 떠나보낼 때가 왔어요.
    오늘밤부터는 밤을 새울까 합니다.
    하도 간을 조린 적이 많아서 이제 덤덤합니다.   

  44. Lisa♡

    2006년 7월 28일 at 12:53 오후

    adBBB님.
    잊고 드리지 못한 말씀.
    NO씨요?
    바쁘더라구요..여러모로.
    특별히 남기는 건 없어도 말입니다.
    제게 시간도 안 챙겨 주구…ㅎㅎ
    웃겨서 한참 웃었답니다.   

  45. Lisa♡

    2006년 7월 28일 at 12:54 오후

    트루디님.
    은우님요?
    은근히 그 댓글 보러 오시는 거 아닌가?
    어디 피서 가시지 않았으면 오시겠지요.
    제가 가서 청해볼까요?^^*   

  46. Lisa♡

    2006년 7월 28일 at 12:56 오후

    Beacon님.
    진작 한가할 때 시간 좀 달라고 할 걸!
    이제 바쁘다고 하니 기분좋은 거절입니다.
    비컨님이 바쁘시길 그 얼마나 학수고대했던가…
    이제 두다리 쫙 뻗고 잘 수 있겠네요.
    비컨님..무조건 열씨미하고 또 자존심 세우지 말고..
    아좌~~~~~~~~
    나…방금 병원서 들어 왔구요..또 옷 갈아 입고 가요.   

  47. e-기원

    2006년 7월 28일 at 2:41 오후


    잠자는 시간

    빌려드리리다.
    제가 4시간 자니까~!
    꿀맛같은 10분 빌려드리지요.
    받으루 오셈~!   

  48. Lisa♡

    2006년 7월 28일 at 5:45 오후

    기원님…
    알았3!!
    근데 10분도 모으면 태산이 될까요?   

  49. Dionysos

    2006년 8월 7일 at 4:01 오전

    시간을 고무줄처럼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더 필요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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