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사진이라도 찍어 올 걸!!!
친구 세 명을 차에 이고지고 뭘 먹여 보겠다고 벼루고 별러 분당선을 탔다.
먹자 골목은 언제나 왜그리 왁자하니 붐비는지 비수기가 없다.
그 골목의 좌회전과 우회전을 겹겹이 하다 보면 ‘영덕 물회집’이 있다.
4명이 가서 10만원짜리 세트를 시키면 먹기에 딱 알맞은 양과 (배가 좀 큰 편이라~)
각종 푸짐스런 종류의 먹거리가 나온다.
포항의 바닷바람에 말렸다는 과메기에 영덕 대게에 꼬들하니 잘 구운 도루묵에(이 때
도루묵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로 다 해치워야 한다)
얼큰하게 시원한 탕까지 거기다 물회를 먼저 시켜 소주를 한 잔 걸치면 "우화우화"…맛있다.
그동안 월급을 타도 시간이 없어 변변하게 턱 한 번 내지 못했던터라
짜잔~애도 없겠다..시간을 잡고 날아갔다.
가는 도중에 어찌나 배가 고픈지 우리는 보이는 간판마다 "어머 저것도 맛있겠다"
"어머, 저기유황 숯불오리고기 그림 봐..먹고 싶다" 하면서 꼬르륵 거리며 찾아갔다.
머피의 법칙이 우리를 기다릴 줄은~~띠용___하기휴가 중이란다.
반짝!! 하고 떠오른게 "광양 불고기"였다.
잠실에 있다가 없어져서 날 서운케 하더니 분당에 생기고 역삼동과 잠실 석촌호수 주변에도
다시 생겼다고 한다.
그리로 재빨리 갔다. 일인분 33000원…약간 계산이 오버 하겠으나 주춤거리기엔 배가
상당히 고팠던지라 과감하게 "4인분에 처음처럼 하놔~~"를 질러 버렸다.
진짜 맛있었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아줌마의 특기인 눈치 안 보고 먹기에 돌입 다 해치운 뒤
더 먹을 것인가? 아님 그만 둘 것인가? 의 귀로에 쳐해졌다.
배반자들..아무도 그만 먹자는 소리를 안하는 거다.
여기서 사려는 내가 그만 먹자 라고 하기엔 너무 속이 보이는 것도 같아 조그만 목소리로
"일인분 더~"….흑흑 에라~ 모르겠다. 망했다, 망해~~
나 내일부터 점심 다섯끼는 굶거나 얻어 먹거나 해야 한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고기의 육질이 퍼석한 부분이 하나도 없고 알맞게 여며져서 슬슬 녹아 없어졌다.
언젠가 용평에서대관령 한우를 케익보다 더 살살 녹게 먹은 적이 있다.
그 때 우리 아들들의 먹는 상태를 보다가 나는 두 점 먹고 참았던 기억!
그 후 방이동 벽제갈비에 가면 언제나 첨에 마구 먹을 둣 덤비다가 가격을 계산하고는
나는 같이 나온 샐러드나 호박만 더 달라고 성화를 부리곤 했다.
며칠 전 골프선수의 아버지가 하는 압구정 삼원가든에 애들 간다고 시누이가 갈비를 샀다.
총 식구 8명—부자 시누이가 사니 맘껏 먹었다.
50만원 넘게 나왔다…..내가 내었으면 잠 못 잤을건데 그나마 그날은 잠이 잘왔다.
애들의 숫자가 많고 성장기가 되면서 부터는 어디가면 소고기를 먹는다는 게
여간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다.
아들들이 눈치없이 싸울 것 처럼 서로 많이 먹어대는 통에 잘 먹는 걸 흐뭇하게 바라볼 수만은
없는 노릇이었다. 다른 사람이 살 때도 눈치가 보여 자리가 영 불편한 적이 많았다.
방송에서는 마치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영양면에서 훨씬 뛰어난 것 처럼 말하는데
왜? 소고기가 가격은 더 비싼 걸까?
일본 사람들은 주로 소고기만 먹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공연히 부추기는 걸까? 권장하면 잘 따르는 국민이니까?
어쨌든 소고기가 싼 미국에 갔으니 애들이야 실컷 먹겠G.
갈수록 고기나 과한 음식은 식도에도 위에도, 주머니에도 부담스럽다.
야채위주의 식단을 짜야 한다.
양 작고 쌈빡하고 어디 기깔난 거..없나 가격도 싸면 금상첨화이고.
어쨌든 오늘은 소주 나혼자 한 병 마셨다.
그런데 주머니 사정을 하도 걱정해서인지 하나도 마신 것 같지 않다.
그래도 기분은 nice~~하다.
블로그 관리자 (
수홍 박찬석
2006년 8월 14일 at 4:06 오후
헉!!!
저 오늘 마눌님 눈치 보며 혼자 쐬주 한 병 마시고 업로드 하고 들어왔는데…
ㅎㅎㅎ
기분 나이스 so so so much great
Lisa♡
2006년 8월 14일 at 4:13 오후
수홍님.
진쫘?
나는 처음처럼 한 병.. 내친구들은 세명이
두병으로 나누어 마시고..마니 묵었쪄요.
나도 나이스…..COOL~~~
한들가든
2006년 8월 14일 at 4:39 오후
기분 쭈ㅏ와쭈ㅏ와~ㅎㅎㅎㅎ
느끈히 한병을 ^^* 흠 그정도야 뭘^^* ㅎㅎ
파이
2006년 8월 14일 at 8:53 오후
리사님~
음악 흥겨운데요? 딱 제가 좋아하는 노래예요. 역시..
가수와 제목은 가물가물 하네요. ^^
역삼동과 석촌호수 근처의 ‘광양 불고기’라구요?
조블하면서 읽을 정보, 먹을 정보가 쌓여가고 있습니다~ㅎ
다니시다가, 좋은 곳 있으면 이렇게 꼬옥 알려주세요~~
miracle
2006년 8월 14일 at 11:19 오후
사진까지 올리셨다면…
오늘 ‘노는 날’ 그집엘 안갈 수가 없겠네…
애들 어릴 떄 고깃집 참 많이 다녔는데… 이젠 같이 밥 한번 먹기 힘들어요.
맨날 모임이다.. 회식이다.. 나도 그 땐 그랬지.. 해야죠.
저, 이 노래 엄청 좋아해요.. 이승철의 ‘오늘도 난’…
리사님덕분에 오늘 오랫만에 쏘주 한 잔 해야할래나? ^^
순자
2006년 8월 14일 at 11:34 오후
지금 일어났는데
배고파…
모두 먹고싶어영,,
잼있게 엮어내려간 먹거리판
다 가고 싶네요,
좋은휴일 되삼
Hansa
2006년 8월 14일 at 11:56 오후
마블링이 잘된 한우암소 등심이나 안심은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음.. 아침 먹었는데도 배고파요. 리사님.
ariel
2006년 8월 15일 at 12:01 오전
저는 다니엘 보고 누가 대접하면 메뉴에서 제일
절감한 것을 고리고 음료수는 한 잔만 시키라고 해요.
그런데 식구들과 나가면 어찌나 잘 먹는지..
학교가는 날 도 초밥 2인 분 이상 먹고 가더라고요.
그러나 아이가 먹고 싶다는 것 먹여서 보내야
제 마음이 편해서… 나중에 계산 보니 우리집 몇 일
반찬 값이었지만..ㅋㅋ
봉천댁
2006년 8월 15일 at 1:17 오전
어머 리사님은 정말..
내 스타일이야~~~~~
butcher
2006년 8월 15일 at 1:28 오전
어제 한잔 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저도 한잔….소주 조금…..맥주 + 양주 합친 것….
먹거리 이야기…아침부터 또 군침이 도네요…
영덕 물회도 유명한가 보네요..
포항물회만 먹어본 것 같은데….
Beacon
2006년 8월 15일 at 1:36 오전
어제 난 세 병 마셨는데,,ㅎㅎ
쌈빡한 먹거리,, 나도 그리워 하는 바,,
잘 없네요…
김현수
2006년 8월 15일 at 2:41 오전
친한 친구들과 모여서 모처럼의 해방감을 느끼며
맛있게 먹는 음식은 뭐든지 맛이 좋지요.
맛있는 글 읽다 보니 배가 다 고프네. 리사 님,무더운 여름날 많이 먹고 힘내세요..
아리랑
2006년 8월 15일 at 3:33 오전
미국으로 가는 아들애 짐에다가 밑반찬 장아찌를 넣었는디
첨엔 안가지고간다고 때를 부리던놈이 ,,, 엄마 그 더덕장아찌
메실장아찌. 엄니 밑반찬으로 대만애들 데려와서 파티 했다나요^^
애들 걱정말고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아그들 미국서 공부시킬려면 우선 엄마가 힘이있어야되걸랑요
부산갈매기
2006년 8월 15일 at 5:16 오전
도루묵…..쩝쩝….
찌개를 해도 대길인데….
에구..나도 소주나 묵으러 가야겠당…..
에고 광복절날 먹거리 이야기하니 입이 심심해서 미쵸~~~하하하
최용복
2006년 8월 15일 at 6:48 오전
먹는 즐거움 빼놓을수 없는 그 무엇이죠…
리사님! 식도, 위, 주머니에 부담있는것들 가끔씩은…
아주머니들 드시는 모습들 좋던데요…
은비령
2006년 8월 15일 at 6:57 오전
어머 리사님은 정말..
내 스타일이야~~~~~
…에 일인분 더!^^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04 오전
한들가든님.
처음처럼 정도는 세 병 정도는 너끄니..
쭈와쭈와~~우와ㅏㅏ…더워서 미치겠네요.
아니 얼마전 새벽에 추워서 좋아했더만
아 거이 뭐가 잘못됐나…더 더워요.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07 오전
파이님…이 노래는 뭉치님의 음악소스에서 퍼온 걸로
이승철의 ‘오늘도 난’ 이라는 노래인데 쉑시하지요.
나도 이노래를 즐겨 부르곤 했답니다.
광양불고기는 세군데가 오리지널이니 다른 곳은
이름만 믿고 가지 말길…먹는 곳이라면 앞으로
저에게 얼마든지 질문바람.
때와 장소와 모임의 성격에 따라 가격대까지 맞춰 줄 수 있음.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08 오전
미라클님.
이상하게 소고기를 먹은 다음날은 소화가
잘 안되는 거 있죠?
오후가 되어야 그 소화라는 것이 되었네요.
제게 소화가 안되는 일은 거의 없거든요.
..애들 크면 같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거 정말 불가능하지요?
그럴 때를 대비한 무엇을 만들어 놔야 하겠는데—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09 오전
순자님.
제가 엮어 내려간 저 맛집들.
진짜 다 한..고기하는 집이지요.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저는 어쩌다 한 번씩 가야지
그러지 않으면 애들 공부 못 시켜요.(엄살)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11 오전
한사님.
^^*
맞다..마블링이라카더라고요.
한사님. 8월에 강진 축제가 있었더라구요.
강진의 해태식당도 끝내주잖아요.
비싸서 그렇치….일인분 35000원인가 그렇던데..
꼭 요릿집에 간 기분을 낼 수 있는 집.
해남에도 맛있고 유명한 집 있는데..
이름이 뭐더라…근데 떡갈비는 별로더라구요.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14 오전
아리엘님.
다니엘이나 우리 쌍디나 다 한참
먹을 때라 그래요.
우동집을 갔는데 우리 큰놈이 글쎄
모밀 한 판에 튀김우동을 떡하니
시키는 거예요~~어찌나 웃기던지.
그래도 잘 먹으니 사랑스럽기만.
엥겔계수가 우리집만큼 높은 집도
없을 겁니다.
특히 이북사람들이 먹는 걸 잘해 먹어야
편한 사람들이거든요. 우리집의 원조가
이북이거든요.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15 오전
봉천댁.
어디서 많이 듣던…그 소리를~
왜이리 사람들은 나만 보면 다 지기스타일이라는쥐…(잘난 척해도 되나?)
히히히….아고 더버라.
오늘 장이 선 어느 아파트에 갔는데 옛날 빙수를 갈아 주는데
1500원하더라구요…먹고 싶었지만..돈 아끼느라~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20 오전
butcher님.
이상하게 갈수록 양주도 싫고 맥주도 배불러서 싫고
소주만이 나의 기호를 맞추는 거 있지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술 종류는 다양하진 않는데
꼭 옛날 아버지가 식사시에 반주 한 잔 하던 거 처럼
반주형식으로 소주 한 잔 하고 싶더라구요..ㅋㅋ
어제는 왜? 사람들이 술을 많이 먹었을까요?
5년 전에 태국에 가서 모자를 썼는데 코끝이 새빨갛게
탔어요…그 뒤로 코끝이 빨갛게 변해서 안 없아져요.
레이저를 하라는데(혈관이 늘어 났다고) 비싸사 참기로
했어요. 근데 꼭 주사끼가 있는 것 처럼 보여요.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23 오전
Beacon님.
쌈빡하고 끼깔난 먹거리는 좀 비싸지요.
드문 편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저는 성게알하고 해삼창자를 좋아해요.
그런데 먹고 싶어도 먹기가 쫌>>비싸서.
종로에 도가지에서 삮힌 깻잎에 돼지고기를
싸서 먹는 곳이 있는데 엄청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는군요~~담에 함 갔다와서 갈카 주께요.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25 오전
현수님.
더워도 이리 더울까요?
에공~ 오늘도 난 ..넘 더워서 계곡을 갔어요.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더라구요.
내려 오기가 싫었답니다.
맑은 물과 함께 하는 그 기분!!!
거기에 맛있는 먹거리만 있어도…크으~~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26 오전
아리랑님.
알겠습니다, 본래 잘먹는 체질에 무얼 더 바리리만은
애들 없을 때 비싼 거 조금씩 먹어 봐야지요.
근데 돈 아껴야 하는데..으짜까요.
그라지말고 나 부산가면 아리랑님께서 맛있는 거
사줘요..칠성횟집이면 대 만족합니다.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27 오전
갈매기님.
그 집의 탕 말인데요.
도루묵탕인디…
시원하고 맑은 도루묵탕요.
대낄이랍니다.
언제 함 오시길~~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29 오전
용복님.
예전에는 서로 맛있는 거 사줄 사람이 줄서더니
요사이는 아무도…흑흑…서러버서~~
그것이 왜 그럴까요?
너무 많이 먹어서 보기 싫어서?
아님 돈이 아까워서?
용복님.
내가 말한 것들 젤로 잡숫고 싶겠다.
거기서 이정도로 먹기는 힘들테니까요.
Lisa♡
2006년 8월 15일 at 11:30 오전
은비령님오시면
에~~~…..이..ㄹ 인분 ㅊ우가~~`
ㅋㅋㅋ….
딱 내 스타일이라 하심은 쏘주?
참 은비령님도 모올라여~~
JeeJeon
2006년 8월 15일 at 9:04 오후
ㅋㅋ, 신나요~
리플러
2006년 8월 15일 at 11:57 오후
오늘도 난………….
소주만 마십니다…..ㅋㅋㅋ
사는 것이 무엇인지…확실하게 보여주시는 분…
막바지…더위…건강하게 보내소서……
박산
2006년 8월 16일 at 5:28 오전
"50만원 넘게 나왔다…..내가 내었으면 잠 못 잤을건데 그나마 그날은 잠이 잘왔다"
전체 문장중 가장 공감 가는 문장임( 싸나이 선택이 너무 쫀쫀한가요)
손님 때문에 간혹 갈때가 있는 집인데 사실 그거 가격대비 너무 비싸요
지은이가 요즈음 우승을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말입니다
그래서 일부러는 그집 안 갑니다
그런데 소주빨 받으시는 날이었네요
특히 술발 잘받는 그런날 있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아는척 합니다 !
연란
2006년 8월 16일 at 6:59 오전
이따 다시 올께요~~
부산갈매기
2006년 8월 16일 at 11:17 오전
이따 다시 올께요~~
東西南北
2006년 8월 16일 at 11:45 오전
아니 거기에는 지은이 우승먹은날이나 가야지…얼마라도 디스콘받지…
그나마 요즘 짜게 구니까 지은이 우승도 못하고….
그래도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그렇지,,,몸생각도 하며 마셔야지 쐬주가 뭐여~~~
다음에는 쐬주말고 소주마셔요ㅠㅠㅠ
Lisa♡
2006년 8월 16일 at 12:25 오후
지전님도 신나요?
왠지 이런 노래 좋아하지 않을 것같은 예감이…
ㅋㅋ…그래도 아싸~~
Lisa♡
2006년 8월 16일 at 12:26 오후
리플러님.
이야기하고 싶어도 얘기할 엄마가 없으니
정말 가끔 막막하고 부재가 주는 슬픔이 서서히..
그래도 매일 소주는 안무거야G~
Lisa♡
2006년 8월 16일 at 12:28 오후
박산님.
50만원 음식값에 사나이쫀쫀이 어딨어요?
진짜 잠 못잘 정도이지요.
저도 내 돈내고 그 집엔 안갑니다.
공짜일 때만 가요.ㅎㅎㅎ
정말 술빨 받는 날 있지요?
그리고 좋은 사람과 마시면 그담날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중요한 거지요.
자주 아는 척 좀 해주세요.
Lisa♡
2006년 8월 16일 at 12:28 오후
연란님…와따 간 거 맞지요?
Lisa♡
2006년 8월 16일 at 12:28 오후
갈매기님, 불 밝히고 와따 간 거 맞쬬?
Lisa♡
2006년 8월 16일 at 12:29 오후
동서님.
그럴까요?
쐬주말고 소주로?
ㅎㅎㅎ 오케바리~~
몸 생각 안해도 되는데..넘 건강해서 탈인데~~
Beacon
2006년 8월 16일 at 1:15 오후
엇? 음악 나오넹?
그저께 본 것 같은데 그 땐 음악 없었던 것 같은데,, 아~!
삼실서 잠시 보다보니 음악은 못들었나 보다..ㅎㅎ
축하해요~!!
Lisa♡
2006년 8월 16일 at 2:12 오후
비컨님.
첨부터 음악 나왔다니께요~~
xue
2006년 8월 18일 at 7:00 오전
리사님 먹는것 무척 즐기다 살이 찐다요.
휴가동안 나도 너무 먹어대고 늘어지고 해서 2kg 찌고
요즘 짐에가서 맹렬운동중..^^
이 더운여름 식욕은 어찌 이렇게 좋은지 몰라요.
Lisa♡
2006년 8월 20일 at 5:31 오전
슈에님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무조건 다이나마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