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참겠어요

화양계곡_045[1].jpg

자랑<딸주려고 밤새워 만든 가방과 곰인형>

미국서 수입아동의류를 취급하는 친구가 부탁을 해서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그녀의 #에 신상품을 입하시키느라 종일 퍽 피곤했다.

마치고 나니 저녁을 굶은 상태의 배는 허기진 신호를하고

나는 오늘은 기필코 12시 이전에는 해골을 눕힐거라 다짐, 또 다짐을~

동호대교 남단의 고가옆으로 88을 타러 가는데 옆의 슈마에 탄 그녀.

이쁜 척을 90%정도 하면서 오른쪽 손에는 피우던 담배를 든 자세로

잠시 정차한 사이 밖으로 휴지를 버린다.

아니 저 ㄴ 이—난 절대 못참는다.

빵빵–하려는 찰나 내 뒤의 차가 빵빵–번쩍뻔쩍!!한다..가란다/ 신호바뀌었단다.

정확히 서울49고의 1956번이다.

뭘 어쩌겠다는 건 아니다. 그냥 머리가 좋아서 저절로 입력이 나도 모르게 스리슬쩍!

예전에 명동에서 길을 가는데 추레한 어느 할머니가 붙잡는다.

한 손으로 돈을 달라는 표시를 한다.

아무나 마구 붙잡는 걸 조금 전에 놓치지 않고 봤는데 바로 내게로..

뿌리치는 나에게 "야~ㅆㅂㄴ아….돈 한푼없냐?"

아니.. 경악스러움과 나도 모르게 나오는 대꾸.

"금방 뭐라고 했어요?"

깨갱이다..그 한마디는 그냥 안하니만 못한 말로 허공중에 산산이 흩어졌다.

남편이 손을 잡아 끈다.

남다른 정신세계를 갖고 있는 것같고 사람들이 모여드니 그냥 가잔다.

나–담에 태어나면 아니 재혼하면 이런 남자랑 절대 안할거다.

한 번은 애들과 룰루랄라~ 온 가족이 즐거운 홀리데이를 뮤비와 함께 하러 가는데

신호대기 중에 옆의 차가 창밖으로 담배껍질을 홀라당 버리는 거였다.

남편차는 RV-Car라 좀 높다.

내려다보면서 한마디를 했다. "아저씨~~"

올려다 본다. 허걱~4명의 젊은 오빠들이 찌푸리며 본다.

"저기…요오, 그 쓰레기 안버릴 꺼 같은 분이(여기서 눈웃음 한 번 때리고)왜 그런 행동을..

요기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히히히…(어깨 살짝 오무리며“애교 한 번! 으쓱) 담 번엔 그러지마여~"

심드렁하니 보더니 차가 쓔욱 간다.

남편은 " 너 그러다 맞으라~" 으이그 저런….괜히 미안타. 어색..뻘쭘!

제일 무서웠던 기억은?

선배랑(약 60정도) 차를 타고 가는데 앞의 코란도가 밖으로

담배를 휘익~던진다, 그러더니 침을 밖으로 퉤..뱉는다.

이쑤시개까지….점입가경이었다.

빵빵~~운전하던 선배가 불의를 못참는 아녀자로 나섰다.

그런데

앞 차가 브레이크를 콱 밟더니만 어깨 비슷한 깍두기머리 스타일의 아저씨들이

두 명 내리는 거였다.

자기차문을 다 열더니 차 안의 온갖 쓰레기를 죄다 땅에 깔고 난리부르스였다.

너무나 무서웠다, 그러더니 "왜? 어쩔껀데?" 하는 거거거거였다.

어머머머~~진짜 웃기는 녀석들이네, 이 미친놈아, 이 쓰레기야, 더런 인간 조무래기야

라고 속으로만 욕했다. 선배는 어쨌는지 전혀 생각도 안난다.

도독놈, 개새끼, 머저리, 불한당….속으로만.

그러고도 아직도 나는 못참는다.

오늘도 엄청 못참겠더라구요…그 녀.ㄴ! 이요.

63 Comments

  1. 밝은 달

    2006년 9월 19일 at 4:07 오후

    1, 자랑할 만 한데요 놀랐어요 까무짝
    2. 자자자수합니다 정상 참참작 해주세요 담배 버버버린 적 많거덩덩요    

  2. 라센

    2006년 9월 19일 at 4:08 오후

    오늘 저도 못 참겠더라구요.

    뉴저지에서 맨하튼 사무실까지 출근하는 데, 3시간 반이나 걸렸어요.
    부시 땜에…
    UN 총회에 연설하러 왔대나 봐요.

    리사님, 이럴땐 어떻게 해요?   

  3. 최용복

    2006년 9월 19일 at 4:10 오후

    세상이 각박해져서 저런일들이 무수히 일어나죠.

    리사님! 운전할때는 사돈을 옆에 태우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욕을 해야하기에…   

  4. ○ minuette.○

    2006년 9월 19일 at 5:39 오후

    Really.. You made it..? 우와.. 리사님 솜씨 좋습니다..
    그런 멋진 바느질 노하우가 있는줄 미쳐몰랐네요..ㅎㅎ   

  5. 맑은 아침

    2006년 9월 19일 at 5:44 오후

    가방과 곰인형이 너무 예쁘군요.
    정의의 여인, 리사님,
    그래도 몸조심하셔요.
    세상을 고칠 순 없잖아요.
    그리고 나쁜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6. 오드리

    2006년 9월 19일 at 7:42 오후

    곰인형과 가방이야긴줄 알았어요. 그 얘긴 한마디도 없네.ㅎㅎ 글구 12전에 머리를 눕힌거예요. 아니예요?   

  7. 숲.....나무

    2006년 9월 19일 at 9:19 오후

    깔깔 … 소리내어 혼자 웃다가 갑니다.
    하고픈 말은 담에 또..

    지금,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 관계로 인하여… ^^*
    좋은 아침 맞으세요~~~~~   

  8. Beacon

    2006년 9월 19일 at 9:34 오후

    앗~! 뜨거라~~!! 담배꽁초 가끔 내뻐리는데,,, 에구..
    그래도 담배갑 껍데기나 이쑤시개 같은건 한 번도 안버려 봤어요.. 용서해 주셔용..

    근데 윗사진같은,, 저런 물건도 직접 만들줄 아세요? 전혀 리사님 답지 않은 것 같은데,,ㅎㅎ

    포스팅 타임 00:51,, 님의 그 해골님께서 데모하지 않았나요? 약속 안지키는 쥔님이라꼬,,,ㅎㅎ

    오늘도 종일 해피~~

       

  9. 오공

    2006년 9월 19일 at 9:35 오후

    저는 그나마 어제 조금 일찍 해골^^을 눕혀 지금 맑아서 좋네요

    아~~나는 리사님이 부글부글 할 때의 표정과 목소리를 아니
    동영상 보는 것과 같네   

  10. 리플러

    2006년 9월 19일 at 9:40 오후

    그래서…
    12시 전에 해골을 눕히셨나요??

    대한민국에서 저 정도 일에 열받으시면..
    정말 살기 힘들어집니다….

    4가지 없는 남녀들이 오죽 많아야지요….

    차 타면…
    음악이나 들으며 ….
    신호 잘 지키고…
    차선 잘 지키고…
    무작정 끼어드는 차 피하고..
    불법주차 피하고…..
    울퉁불퉁 개판 길…조심조심하고..

    남들 쳐다볼 여유가 별로 없두먼요….ㅋㅋㅋ

    질서가 정연하고….잘 사는 나라가 부러울따름 입니다.
       

  11. JeeJeon

    2006년 9월 19일 at 10:08 오후

    정말로 지금 운동하러 나가려다가
    씩~씩 하며
    할말 다 해주어 고마우오…
    차몰다 벼라 별짓 하는거 무심코 못보는지라~
    콧숨도 뜨거이..ㅅㄴㅁ, ㅅㄴ
    속으로만,

       

  12. JeeJeon

    2006년 9월 19일 at 10:09 오후

    아참, 자랑은 칭찬합니다.   

  13.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24 오후

    밝은 달님.
    담배꽁초 그게 참 문제이군요.
    많은 사람들이 버리더라구요.
    그렇다고 일일이 쫒아 갈 수는 없고..흐휴~~
    달님까지 그러시니 어쩌지..담에 뒤에서 빵빵~
    하면 저라고 생각하세요^^*
       

  14.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31 오후

    라센님.
    후후후–열 엄청 받았겠다.
    부시라니~~
    부시가 사람 여럿 열받게 하네요.
    그럴 땐 어쩌겠어요.
    UN빌딩을 다른 아프리카 같은데로 옮길 수도
    없으니 그럴 때마다 큰 일입니다.
    뉴저지에서 뉴욕까지 3시간 이상이라니..ㅋㅋ   

  15.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33 오후

    용복님.
    사돈요? 같이 욕하지요..머!
    저는 별로 욕 안합니다. 그냥..
    저저저..미친 ㄴ, ㄱ ㅅㄲ.
    그 정도만…ㅋㅋ   

  16.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34 오후

    미뉴엣님.
    한 때 조금 배운 솜씨인데요…
    참나무님이 아시면 웃겠지만
    그래도 너무 예쁘지요?
    인형을 많이 만들었는데 지금은
    라나도 없네요/ 다 하나씩 들고가서.   

  17.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36 오후

    맑은 아침님. 정의의 사도 아줌마 리사는
    조심해야해요..건드려 놓고 수습을 못할 때가 많아요.ㅎㅎ

    ………………..

    오드리님.
    시간대를 보십시오.
    이 노무 조블땜시 해골을 또 늦게 눕혔어요.
    오늘도 바빠서 튀어 나가야 하는데 몬살아.
    조블을 끊는 약이 어디 있을텐데—   

  18.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37 오후

    숲…나무님.
    깔깔깔 웃으셨다니 기분이 업됩니다.
    언제든 웃겨 드릴께요, 히히.

       

  19. Beacon

    2006년 9월 19일 at 11:40 오후

    안개 자욱한 ,,, 머찐 아침입니다.
    오늘같은 아침엔 이쁜 앤 옆에 태우고 강변도로 드라이브하면 주기는데,,,ㅎㅎ
    일찍 일어나셨넹?   

  20. xue

    2006년 9월 19일 at 11:41 오후

    리사님아~~ 가방과 곰인형을 밤새 다 작업을 했다구요???
    바느질재주에 감각이 뛰어나네요.. 난 요리쪽으로 힘겨루기해야징 ㅎㅎ    

  21.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41 오후

    비컨양반.
    담배꽁초 버리는 통을 스텐으로 뚜껑있는 걸로 하나 사시지요.
    앞으로 나의 이야기를 상기하면 한두 번씩 줄여지겠지요?
    그리고 마…이 참에 담배를 끊어 보심은?
    슬슬 해골이랑 모든 기관들이 데모를 하려고 해요.
    나의 몸 생각을 조끔씩 해줘야 할 때 인가봐요.

    그리고 나…못하는 거 없는 엔터테이너 마더로 KBS
    아침마당의 주인공으로 나간 적 있다니까…
    음식도 인스턴트 안 먹이고 빵까지 다 만들어주던
    한 때는 똑순이 엄미였다니까요.
    옷도 만들었어요..이제는 안합니다..왜?
    재료비가 더 들고 이것저것 사다가 재어놔서 집이
    구질구질하고 넘쳐나요..물건들이.
    저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라우…안어울린다고 다 들 그래요.
    밥도 못하게 보인대나 ….츳.

    오공…알겠지?
    부글부글..할 때의 그 코믹한 표정.
    난 화내도 웃긴대….
    아파도 안 믿긴대요.   

  22.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44 오후

    리플러님.
    4가지없는 것덜은 어째야 할지…
    정말 대한민국에는 어젯밤의 그녀처럼
    은근히 싸이코가 많은 거 같아요.
    생긴 건 반반해 가지고 뭔 짓인지..

    리플러님.
    나도 리플러님처럼 댓글을 묵어서 달아봐야겠어요.
    한꺼번에 올라가니 시간 절약이 됩니다.하하
    차를 타고 끼여 들기는 저도 잘 하는데요.
    아니–눈치껏 할 곳에서만 하지요.
    실컷 줄서잇는데 꼭 젤 앞으로 가서 끼여드는
    얌체족은 사진찍어서 벌금 안 때리나?   

  23.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47 오후

    지전님.
    ㅅㄴㅁ랑 ㅅㄴ 이거 나 다 압니다.
    알아주어서 고맙지요?
    ㅎㅎㅎ—나도 모르게 그만..
    칭찬은 고맙게 입력되었습니다.
    아고 머리가 띵~~합니다.
    에고..일어나야지…나가봐야지.

    슈에양.
    양?
    양같아 보여서…음..너무 과한 칭찬?
    요리 잘하실 거 같아요.
    나도 한요리하는데…저 거 예전에 밤새워가면서
    만든 건데 사진이 있어서 올린 겁니다.
    뭔가 민밍해서 하나라도 눈요기를 넣다보니.
    인제 밑천 다 딸리네~~ㅎㅎ   

  24. 趙 勝 一

    2006년 9월 19일 at 11:49 오후

    제가 직장이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입니다. 뉴욕커들이 디트로이트에서 왔다고 하면 "너는 밤거리도 다닐수 있어"하고 말하죠. 스트리트 범죄율로는 뉴욕 다음아니면 버금갑니다.
    새벽에 출근할때나 , 낮이나, 밤이나 신호위반(거의 없음), 급짝스런 추월(가끔있음), 기타등등… 해대도 경적음사용이나 , 욕한번 못합니다. 잘못했다간 어디서 총한방이 날아올줄 모르니까요!?
    전 미국와서 운전할때 많이 양보합니다. 그것이 저를 큰사고 없이 지켜준 습관인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지만…… ^ ^*)
    한국에는 정말 무질서가 너무 질서화되버려서 어쩌다 한국가면 정말 화가 날때가 많터군요. 좀 짜증나는 일이 여러번 있었지요( 근데 한번은 못 참았지만…). 하지만 참을 忍 하나면 살인도 면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인내하고 사는 것이 미국에서도 효과가 있는 것 같더군요. ^^*   

  25. Lisa♡

    2006년 9월 19일 at 11:53 오후

    미국에 살던 사람들이 여기오면 젤 못참는 것 중에 하나가
    (나도 젤 싫어 하는건데) 앞에 차가 밀리는데 4거리로 꾸역꾸역 차를
    밀고 나간다는 겁니다. 다른 차도 못가고 자기도 못가고
    뭔 짓인지…그래서 제 경우에는 앞이 밀리면 아무리 파란 신호라도 안가지요.
    그러면 뒤에서 빵빵거리고 난리지만 못들은 체하고는 안가요.
    정말 자기차로 인해 4군데의 방향이 다 막혀 버린다고 생각해봐요.
    디트로이트가 그렇게 무서운 곳이군요.
    자동차를 많이 생산하는 곳이라 더 그런가?
    조심하시고 참을 인 3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니 승일님.
    꾹꾹 눌러서 참으세요..예쁜 아내랑 딸을 생각하면서….   

  26. xue

    2006년 9월 20일 at 12:06 오전

    리사씨 ~~ 칭찬의 은사를 받으신 님이여.^^
    슈에양이라니 ..아침에 듣는 칭찬 하루가 기쁘고 기쁘도다.
    슈에는 화장빨 ..옷빨.. ..사진빨.

    요리 무척 좋아했는데 …떡도 만들고 하던시절이 있지만 이제는 과거 ㅎㅎ
    요즘은 대충철저하게 때우기정도.

    참 오늘 팝고물넣은 찹쌀도너츠 만들예정. 내일 모임을 위하여.

    많이 먹으로 다니는것도
    한수 배우기위한 투자라 생각하면 하나도 안아깝다는 생각…맞죠?

    많이 맛난것 먹어본사람이 요리도 잘하는것같아요.
       

  27. butcher

    2006년 9월 20일 at 12:38 오전

    <차에선 절대 금연> 철칙입니다…
    저의 장점은…..불의를 보면 잘 참는다 입니다…. ^^^

    대학 다닐때 친구차 타고 경주 놀러가다가 (4명)
    고속도로에서 쓰레기 버리는 옆 차선의 검은차 훈계할려하다가
    백주 대낮에 차 꽉 막히는 고속도로상에서 (양산 부근)
    도끼로 친구차 트렁크 문 찍혔습니다.
    무서버서….갓길로 언양까지 와선
    목적지를 울산으로 바꾸어서 도망왔습니다. ^^^
    그 이후 불의를 보면 잘 참습니다 ^^^
       

  28. 봉천댁

    2006년 9월 20일 at 1:10 오전

    거봐..

    역시 리사님은 내 스타일이라니까~

    어이 이뻐 이뻐.. ^^

       

  29. 색연필

    2006년 9월 20일 at 1:16 오전

    인간의 우아함을 도무지 봐 주질 못하는 사회…
    끊임없이 부대끼는 스킨쉽(영겨 붙음)의 갈망…

    저…결심했습니다…
    절대로 화내지 않겠다구요^^
    화내고 돌아서는 순간 얼마나 더 속이 상하는지…
    결국은 화~나게 하는 이들의 꿰에 넘어 간거더라구요…

    지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또 그러구 살잔항요…

    그래도 불의를 묵인치 않는 리사님~
    리사님 아잣!!입니닷^^   

  30. 아리랑

    2006년 9월 20일 at 4:23 오전

    리사님의 따님 주려고 만든 퀼트가방 증말 장난아님다^^
    그런 정성과솜씨를 가진 깔끔하고 열정적인 리사님이
    정의감까징 있으니 ^^
    지도 고놈의 정의감 땜시롱 오지랍넓은 뇨자라고 하기에
    이제 눈감고 귀막고 다녀야,,나의 신상에 이롭지,,   

  31. Lisa♡

    2006년 9월 20일 at 7:31 오전

    미씨의 슈에..
    요리를 아주 잘하는 것같아 우리는
    요리 이야기를 해도 전혀 무방할 듯..
    내게 비글로 와인 안주나 양주 안주를
    좀 갈카 줘여~~
    그리고 맛난 거 많이 먹으러 다니면 아무래도
    경험없는 이보다 외견상으로도 멋지게
    차릴는 센쓰는 발휘하겠지요…나를 보면.
       

  32. Lisa♡

    2006년 9월 20일 at 7:33 오전

    butcher님.
    후후후…싱그러운 유머러스 가끔 합니다.
    에고 도끼라니 너무 웃껴요..도끼에 이마까라…
    울산으로 급선회하셨다니 더 웃겨요.
    하긴 찝찝해서 어디 운전이나 하겠습니까?
    그 쪽도 한 어깨하는 사람들이구먼요.
    무서웠겠다..나도 이제 불의를 보면 꾹 참는 형으로
    변신…………….합체~   

  33. Lisa♡

    2006년 9월 20일 at 7:33 오전

    봉천댁아.
    나……..이헌령비헌령 비슷해.
    이러면 왕 짜증?
    히히—나 자기 스탈맞어..마저~~
    근데 진짜?
    함 사귀어봐?   

  34. Lisa♡

    2006년 9월 20일 at 7:35 오전

    색연필.
    나 막 들어와서 정리 좀 하고 또 나간다.
    오늘밤에 재즈 연주회가 있어서 보러 가거든요.
    신관웅? 머—그 사람의 연주라는데 나는 재즈를
    잘 몰라서 배우려는 중인데 아직 시간이..허락치 않네요.

    화나게 하는 이들의 궤에 절대 넘어가면 안되고
    참고 조금만 지나면 얼마나 잘했는지…알죠.
    화내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연피리~~   

  35. Lisa♡

    2006년 9월 20일 at 7:37 오전

    아리랑님.
    그 미적인 시야로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오지랍 넓히지 말라구요?
    네–알았습니다.

    ㅋㅋㅋ.
    꼭꼭 눌러 참겠나이다.
    근데 퍽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도 부처님말들으면 참아야겠어요.   

  36. xue

    2006년 9월 20일 at 7:39 오전

    리사님아~~ 사학년 아줌마도 미씨..그냥 ~~미세스가 낫다.^^
    우리집에 식탁만 턱 차려놨으니 안주들고 놀러오셔용~~

       

  37. Lisa♡

    2006년 9월 20일 at 7:58 오전

    나……….미씨로 보는 사람 많은데..
    나보다 이쁜 자기가 왜?
    미씨가 아니야?
    자뻑클럽 아줌마~가…흐흐흐.
    걍 불러줄 때 가마니 있어여.   

  38. xue

    2006년 9월 20일 at 8:01 오전

    화장빨 사진빨…양심선언하려는데 왜 자꾸~~말려요.
    참 지난주 옷산것 올렸으니 봐주세요..전문가님..!!   

  39. 손풍금

    2006년 9월 20일 at 11:59 오전

    헉~!

    저 가방하고 인형을 직접 만드셨어요?
    리사님은 못하시는게 없으세요.^^

    성격이 많이 화끈하시지요?
    ^^

       

  40. elan

    2006년 9월 20일 at 12:35 오후

    대한민국은 범죄자나 혹은 캥기는 짓을 한 분의 인권을 최우선 보호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윗글은 실정법 위반의 소지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확히 서울4*고의 1*56 이라고 한글자쯤은 가려주는 센스가 어떨가 싶습니다..

       

  41. 김현수

    2006년 9월 20일 at 1:51 오후

    어허, 이쁜딸 주려고 만든 가방과 곰탱이 인형은 아주 좋은데,

    참을 수 없는 글을 써 놓으니까 조화가 잘 안되요..
    뭐, 그래도 국민의 질서의식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동감입니다.

    서울4*고의 19*6번 차량 폐차 시킬까요? ㅎㅎ,
       

  42. 스크래퍼

    2006년 9월 20일 at 2:01 오후

    리싸 리싸 오 멋진 리싸..~~
    (비슷한 노래 아시지요..)

    열등감을 부추기시는 리싸..

    생긴대로 살자..다짐하지만..

    대체 못하신 거도 좀 올리주세요..
    위로라도 받아보게..ㅋ

       

  43. Lisa♡

    2006년 9월 20일 at 2:46 오후

    헉~
    네—-
    제 성격 화끈하다는 소리 늘 듣는 소리지요.
    그만큼 삐치는 일도 잘 없어요~~

    헤헤–손풍금님은 어떠세요?
    푸근하다는 소리도 들리고…   

  44. Lisa♡

    2006년 9월 20일 at 2:47 오후

    엘란님.
    그럼 그 번호의 이쁜 여자를 얘기해보면 그래도
    화낼까요?
    저 번호 틀릴지도 모르는데 저도 참 너무 했지요?
    제가 좀 모자랍니다.
    있는 그대로를 말하고 그대로 믿고 그럽지요..
    고쳐야지…될런지.   

  45. Lisa♡

    2006년 9월 20일 at 2:49 오후

    현수님.
    저는 잘난 척의 여왕이거든요.
    하루에 한 번은 잘난 척해야 해서리..
    저 걸로라도~으째 좀..

    그리고 저 여자차요?
    폐차시키지 마세요..
    분명 이 글보거나 들으면 후회하고
    아님 4가지 없이 굴어도 캥길 겁니다.
    그리고 나의 이 모자라는 센수땜시 X자
    가릴 줄 몰랐군요..흐흐흐/ 그래도 걍~놔뚤래요.   

  46. Lisa♡

    2006년 9월 20일 at 2:54 오후

    스크래퍼님.
    못하는 거요?
    음……..없는데–
    1. 계산.
    2. 거짓말
    3. 돈 모으기
    4. 교육
    5. 춤추기
    6.살빼기
    7. 청소
    8. 빨래
    9. 여자애 머리 묶기
    10. 오이냉국 만들기
    11. 오이지 만들기
    12. 사철탕 먹기
    13. 보고싶은 사람 안보기..
    등등을 못합니다.   

  47. e-기원

    2006년 9월 20일 at 3:25 오후

    잼있네여,.,,ㅋㅋㅋ   

  48. 순자

    2006년 9월 20일 at 3:30 오후

    어휴

    무서워라…

    나이가 먹을수룩
    공중도덕은 지키게 됩디다..
    나도
    그런거 못보고 한마디 하는뎅…ㅋ
    요샌 좀 자제하지요..
    공중전화 오래건다고 시비하다가
    죽음으로…

    으악
    그때부터 조심….

       

  49. 황남식

    2006년 9월 20일 at 4:06 오후

    아…진짜 열받습니다.
    할머니..리사님이 선하게 샌기셨는가봅니다.
    그런 할머니들은 사람볼줄알거든요.
    그러게 밖에 나가실 일있으면 저하고 같이 가입시더.
    얼굴이 흉기(?)거든요..ㅎ.

    순자님 방에 리사님 댓글 답해놓았습니다.

    가방..인형..손으로 만들었다는게 믿기질않습니다.
    특히나..리사님께서 만들었다니..ㅎㅎ.   

  50. 부산갈매기

    2006년 9월 20일 at 4:12 오후

    참나..참지 말어유..에고 잠 온다아..ㅋㅋㅋㅋ   

  51. 한들가든

    2006년 9월 20일 at 9:17 오후

    역시 ~리사님이네^^ 히히~

    우하하하하하~잼난다~
       

  52. Lisa♡

    2006년 9월 20일 at 11:00 오후

    e-기원님.
    요즘 기사쓰기 어때요?
    기원님.
    언제나 즐겁게 일하시고
    행복기원합니다.   

  53. Lisa♡

    2006년 9월 20일 at 11:02 오후

    순자님.
    맞아요…공중전화사건 그 후에
    나도 많이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지나가다 동네에서 침 엄청 뱉는 고딩들
    보면 또 못참고 "야~" 그러는 나를 발견하죠.
    나도 자제를 해야만 합니다.
    눈감고 살아야 해요..때로는.   

  54. Lisa♡

    2006년 9월 20일 at 11:06 오후

    남시기님.
    험상궂다구요?
    나도 쫌 한 험상하거든요.
    쌍으로 험상궂게 해서 함 나가볼까요?ㅎㅎ
    그런데 먼저 서로를 보고 미리 도망가믄?   

  55. Lisa♡

    2006년 9월 20일 at 11:07 오후

    갈매기님.
    뭐라구요?
    참자 말라구요?
    알았어요.
    나는 시키는대로 하는 스탈.   

  56. Lisa♡

    2006년 9월 20일 at 11:09 오후

    한들님.
    리사 눈치잡았구나.
    보기랑 틀린다고 많이 그래요.
    보기엔 음시고 못하게 보이고
    바느질은 전혀 모르게 보이고
    놀러만 다니게 보이나봐요.
    정의의 그녀인 줄도 모르고 말예요.
    ㅋㅋㅋ..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정의의 사회가
    구현되는 날까지 이 한 몸 다 바쳐서
    끝까지 GO~랍니다.   

  57. 황남식

    2006년 9월 21일 at 3:36 오전

    하하하..서로 험상궂어 도망가면…

    조블은 왜이리…위트가 철철넘치는 곳인지..ㅎ.

    가면을 하나씩쓰고 나오면 어떨까요.

    ‘에바 그린하구 테렌스 힐하구~~   

  58. Lisa♡

    2006년 9월 21일 at 4:23 오전

    남식님.
    괜찮을 거 같은데..
    —가면 무도회처럼..
    재밋겠다.   

  59. 스크래퍼

    2006년 9월 21일 at 1:36 오후

    흠..나 못하는 걸 리사님도 못하시네..

    천만다행이긴 하지만..중요한 건
    남들 보기에 다 잘 할 것처럼 보이는 저 위엣 것들을
    하나라도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래퍼가 문제라 말이지요..

    세상에서 저 같은 사람도 살아 있는 거..
    그것도 기적이라 생각하며 삽니다..

    리싸님은 잘 하는 거이 한 두가지가 아니잖아요..
    아들, 딸 섞어 한번에 낳으신 것 부텀..ㅎ

    다음 번개 땐..가면 무도회로..
    이름표만 달고 하기..   

  60. 솔잎새

    2006년 9월 21일 at 3:17 오후

    서울 시장님은 무엇을 하시는지
    모범 시민 표창장은 누굴 줄려고 만드셨나요
    재미있는 글 읽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동중에 정인지 밤세워 따님 가방과 인형을
    만드시는 님의 정서가 아릅답습니다.   

  61. Lisa♡

    2006년 9월 21일 at 4:15 오후

    스크래퍼님.
    헥헥헥…이제 막 들어 왔습니다.
    에고 바빠라..남의 일로.
    종일 만의 일로 뛰어다닌 하루였답니다.
    아들, 딸 섞어 한 번에 낳은 건 어쨌든
    자랑스럽답니다.
    히히–갸들이 어제 오늘, 미국간지 한달여만에
    학교에서 첫시험을 쳤는데 셋 다 A+을 받았다고해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귀여운 것들이지요?   

  62. Lisa♡

    2006년 9월 21일 at 4:16 오후

    솔잎새님.
    서울시장한테 절대 말하지 마세요.
    저 신문에 이름나는 거 정말 안됩니다.
    제가 살짝 버린 수많은 남자들이 마구
    쫒아서 날 찾아오면 저 쫒겨 납니다.ㅎㅎ   

  63. 레오=^.^= Leo

    2006년 10월 19일 at 4:06 오전

    리사님 ~!! 이젠 가면은 벗을때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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