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구의 팬더해이다.
중국인들은 산 위의 호수를 바다라고 부른다.
팬더가 나와서 목욕하던 곳이라해서 팬더해라고 부른다.
영웅"""이라는 영화에서 이연걸과 무사가 하늘을 나르면서 칼싸움하던 곳이다.
쨍~하고 칼끝이 스치며 수면 위로 두 무사가 날라다니던 그 호수다.
흐린 날이었지만 맑은 날엔 물속에 산이 하나 더 있단다.
공작새가 펼쳐진 모습처럼 영롱한 오색이 나타난다고 해서 공작해이다.
구채구의 114개 호수 중에 가장 하일라이트인 공작해.
위에서 보는 물의 색깔은 에메랄드의 색이다.
보석이 따로 없다.
저 물을 다 걷어서 손가락에 끼어나 볼까?
가까이서 보면 나무뿌리나 넘어진 나무들이 물속에서 다시 자라고 있다.
그런 모습들조차 아름답고 순수하다.
무엇인들 아름답지 않으리~~애인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한없이 바라본다.
각각의 물마다 색을 달리한다.
물에 비친 사람들의 울긋불긋한 옷차림색깔.
또 하나의 무지개빛이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였던가…………………..
7개의 폭포 중에 진주탄 폭포앞에서–
나의 신체 중에 일부로 굳어버린 나의 운동화.
황룡구에선 2시간 30분을 함께 걸었던 신발.
흐르는 폭포줄기 가운데 저리앉아 오가는 사람들
모습을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는 새 한마리~~
순간 포착하려 하는데 오랫동안 날아가지 않았다.
2백70미터에 달하는 폭을 자랑하는 진주탄 폭포이다.
마치 떨어지는 물방울의 모습이 진주알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작은 이과수같다고나 할까.
세계적인 수많은 폭포들 앞에서도 전혀 무색치 않을 정도의 진주탄 폭포.
비인지 물방울인지 모를 수많은 잘고 잔 방울들이 몰려왔다..내게로….
길게 뻗어있는 갈대밭 사이로 난 수로.
아주 길다.
그리고 아주 멋지다.
버스를 타고 가며 찍어봤다.
이 정도면 나도 흔들리지 않은 것 맞찌?
이 사진도 안 흔들린 거 맞찌?
아름답찌?
빠지고 싶은 충동도 일어났찌.
슬픈 인연
adBBB
2006년 10월 8일 at 3:41 오후
듕귁의 풍경사진은 많이봐서 지겨운디~~~
알흠다흔 리사핱님 이 들어간 관광 증명사진 보고 시퍼여….
사진은 딴데서 글거올 수도 있는디 듕귁에 간 증명이 안되네여~~~~~
Dionysos
2006년 10월 8일 at 3:42 오후
안 흔들렸음.
아름답다고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그 다음날 아침에도 어김없이 해는 동쪽에서 떠오를 것이고 나는 배가 고플 것임.
Lisa♡
2006년 10월 8일 at 3:44 오후
znrznrznr………..혼자 웃는 소리예요.
킥킥킥…아직도 제어가 안되네요. 요용/
사진 못찍은 거 보믄 몰라요?
난 원래 증명 사진 잘 안찍어요.
하두 사진이 안나오니까요.
실물이 별로라~~사진 찍기도 시러라~
글고 나 긁을 줄 몰라서 우짠다?
내 발로도 안되겠는감? 그대는?
Lisa♡
2006년 10월 8일 at 3:45 오후
디오니님.
저는 빠지면 헤엄쳐서 나오지요.
왜냐면 수영을 잘하니까요~
Beacon
2006년 10월 8일 at 3:54 오후
사진이 아름다운건지 경치가 아름다운건지,,
둘 다 아름다운거겠찌?,,ㅎㅎ
언제는 머 흔들렸더랬어요? 수전증 갖고 있나?,,ㅎ~
며칠간이나 다녀온거에요?,,, 그새 많이도 다녔네.. 부럽삼..
오드리
2006년 10월 8일 at 4:39 오후
또하나의 무지개빛, 그렇게 나만의 사진을 찍은 리사님이군요.
Lisa♡
2006년 10월 8일 at 5:05 오후
비컨님.
둘 다 아름드운 것이지요.
좀 흔들리는 편이지요….
4박 5일동안…..
뭐..빠듯하게 다닌거지요.
새벽부터 밤까지…ㅎㅎ
Lisa♡
2006년 10월 8일 at 5:05 오후
오드리님.
나만의 사진 맞네요~
역쒸…
그대의 느긋한 총기를
누가 따르리…
맑은 아침
2006년 10월 8일 at 8:10 오후
저 물을 다 길어다 손가락에 낄 수는 없지요.
물병에 넣어서 ‘공작해 에메랄드수’라고 하여 팔면 대박될 것같은데요, 하하하.
흙둔지
2006년 10월 8일 at 8:45 오후
아직까지 자연이 그대로 보존이 잘되어 있는 것 같아 보기 좋군요
저 물을 다 걷어서 손가락에 끼어나 볼까?
Lisa님! 욕심쟁이인가부따~ ^_^
ariel
2006년 10월 8일 at 9:39 오후
처음으로 중국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리사님의 사진 기술 인 것 같습니다..^^
JeeJeon
2006년 10월 8일 at 10:12 오후
연휴를 여행하셨군요.
중국의 아름다운 풍광과 풍관을 흔들림없는 사진으로 담아오셔 구경하고 있답니다^^
;;팬더를 좋아하는디…
리플러
2006년 10월 8일 at 11:59 오후
아하…영웅에서 나오는 호수..
영화에서는 정자도 나오던데…
술판 벌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자슥들 술판은 안벌이고…칼쌈만 딥따 하두먼요….ㅋㅋㅋ
멋진 곳입니다…
Lisa♡
2006년 10월 9일 at 12:16 오전
맑은 아침님.
알로 굳어질 때까지 말려서 영롱하게 다듬고
많이 만져서 윤이 나게 한 다음 손가락에 낄만한
반지로 만들면 어떨까요?
소금이 만들어지는 원리 비스무리하게…ㅎㅎㅎ
Lisa♡
2006년 10월 9일 at 12:17 오전
흙둔지님.
제가 에메랄드 반지도 없고
뭐…….변변한 반지 하나 없답니다.
그러다보니 그만..눈이 멀어서.
그러구 반지 중에 에메랄드가 젤로 비싸다고 하대요.
저 정도면요….알 만들면 제법 큰 알 나올 거 같아서요.ㅋㅋ
Lisa♡
2006년 10월 9일 at 12:19 오전
아리엘.
중국은 무궁무진한 개발이 기다리고 있는 무서운 나라랍니다.
아직 중국을 가보지 않은 건 아니지요?
상해쪽은 뉴욕같은 마천루가 줄줄이 있는데….
분위기라는 건 못 쫒아 가지만.
아리엘–중국은 아직 미개발 된 곳, 된 것도 많지만
이제는 다닐만 하답니다.
그리고 나는 갈 때마다(5 번) 느끼는건데 무서운 나라입니다.
Lisa♡
2006년 10월 9일 at 12:22 오전
지전님.
저도 팬더를 좋아하지요.
요즘 팬더가 멸종위기에 놓였대요.
팬더가 좋아하는 참대나무가 없어서 먹이가 문제라는군요.
사천성에 그 참대나무가가 많아 팬더의 서식지였는데
참대나누가 자라는데는 60년이 걸린다는군요.
20 년전에 심어서 이제 20년 자랐는데 앞으로 40년이
지나야 풍부한 먹이가 나온다는데 걱정입니다.
그래서 서식지를 옆에 두고도 팬더를 못보았답니다.
간판만 보았지요.
등소평이 팬더 닮았다고 하잖아요.
정말 닮았지요?ㅎㅎㅎ
팬더를 본 건 용인의 자연농원에서인 것 같아요.
Lisa♡
2006년 10월 9일 at 12:25 오전
리플러님.
크으~~~~~~매서운 눈썰뮈……….
진짜 정자있었어요.
그 정자는 우리의 김기덕 영화처럼 세트를 만들어서
찍고 바로 철수했다고 하는군요.
다들 (영화광이 두세 명있어서) 물어 보더라구요.
저길 가면 주산지가 저절로 생각납니다.
그런데 주산지는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좀 못하거든요.
저기는 실물이 훨씬 감동을 줍니다.
제 의견인데 집이든, 경치든 작고 소규모가 사진에 잘 나오고
넓이가 크기가 큰 건 사진에서 효과를 못 보는 거 같아요.
曉靜
2006년 10월 9일 at 1:10 오전
좋은 곳 여행 하셨습니다!
내는 언제 저런곳에 허리끈 풀어놓고
순 중국산 빼갈 한 독구리 마시며
취하다 잠들고 또 일어나 마시고……
그러다 지치믄
물속에 들어가 오염도 시키믄서^^*
참말로…..
이토록 좋은 풍경을 두고
이따위 댓글밖에 달지 못하는 인간이란~~
그래도 감사 인사는 드립니더!
Lisa♡
2006년 10월 9일 at 1:22 오전
효정님.
빼갈 한독구리했습니다.
일행들하구요..식당에서요.
46도짜리루다가~~당근 빼갈의 고장에서 빼갈 접수해야지요.
근데 저기 오염시키려다가 쇠고랑 찹니다.
난립니다..오염될까봐요.
순환버스도 가스차입니다. 매연으로 인해 지장이 생길까봐요.
하여간 효정님 가시기 전에는 내게 교육받고 가야겠네요.
가서 떠락이 같은 친구나 실거이 같은 친구 만나면 붙을지 모르니까요~~ㅋㅋ
xue
2006년 10월 9일 at 2:26 오전
남반구의 알프스라고 하는 뉴질랜드와 너무 비슷해요.
다음에 리사님 뉴질랜드 가보심 어떨지..
계절은 1월에 가는것이 제일 적합.
25정도의 싱싱한 바람과 때묻지않은 태고적 모습..감동과 감탄.!!!
아이들이 미국쪽에 있으니
일단 아이들과 미국관광부터 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사랑의 묘약
2006년 10월 9일 at 2:59 오전
나즈막한 산이 우리나라의 아기자기한 산맥과 비슷한데 폭포는 규모가 크네요. 가을에 좋은 곳에 계시군요.
길
2006년 10월 9일 at 3:32 오전
추석 연휴에 중국을 다녀오셨네요. 좋으셨겠어요. ^^
중국은 놀랍게도 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을 ‘두려워’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정석이 된 거 같아요.
사진으로 보는 구채구, 참 아름답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색연필
2006년 10월 9일 at 3:37 오전
정말로 환상적인 곳을 다녀오셨네요~^^
저는 며칠을 계속 먹고~
또 먹고~ 또 광팔고~..^^
드디어~ 오늘 오후에 서울 올라갑니다만…
노동의 여독이 남아서~ 리사님 포스트 천천히 보면서
눈과 마음을 맑게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갈대밭의 색채…음…정말 좋네요…
가을의 긴~ 호흡하다가 갑니다^^
박산
2006년 10월 9일 at 4:02 오전
중국내지 여행 한 올리신 그림 마치 보는이가 여행 하듯이
좋습니다
사진 배치도 뛰어 나시고
리사님 블로그에서는
항시 죽은 사람도 살아 날 것 같은
팔팔한 氣가 느껴집니다
구경
2006년 10월 9일 at 5:38 오전
너무 크고 넓은 곳이라
봐도봐도 끝이 없는듯 합니다.
그러니까 중국을 한번 여행 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가더라구요.^^
저도 백두산은 두번 다녀왔는데…..
중국에 계신 친지가
여행안내를 하겠다며 내내 권했는데도
별반 흥미를 안보였답니다.
리사님 의 가이드로 인해
갑작스레 중국행을 꿈꿉니다.
중국관광공사에서 따로 리사님께 …..ㅎㅎ
봉천댁
2006년 10월 9일 at 6:47 오전
나도 담번엔 중국 가볼거얌~ ^^
butcher
2006년 10월 9일 at 8:45 오전
사진 다….잘보고 갑니다…
그쪽도 여행을 하고 싶네요….
전 중국은 3번 가보았는데…..그쪽은 아직이네요…
지금의 중국땅중에선
티벳이랑…. 실크로드 (우루무치에서 시작)가 가장 가보고 싶네요..
고산병을 이길지 자신은 없답니다…
이상하게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이
다 그런 고산지방이네요….
Lisa♡
2006년 10월 9일 at 9:48 오전
슈에님.
뉴질랜드 남북섬 다 가보았고
호주 가보았고
거진 남미랑 아프리카 빼고는 다 가보았어요.
ㅎㅎㅎ
뉴질랜드는 약 10년 전쯤에 가보았으니 이제 다시
가보아도 되겠지요?
저는 88년도부터 여행을 해서 어지간한 곳은 다 가보았지요.
내년에 남미에 갈 계획입니다.
건강 다지고 다져서요…오빠가 갔다 오더니 내가 싫어하는
비행기만 계속 탄다니 그게 고민이지만 그래도 남미의 마추피츄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겠기에..문제는 이과수가 가뭄으로 말라간다니
내가 갈 때까지는 괜찮아야 할텐데….
마추피츄도 고산이라 고민됩니다.
Lisa♡
2006년 10월 9일 at 9:49 오전
슈에님.
그러잖아도 제가 구채구를 보면서 한 말이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랑, 히말리아랑, 캐나다랑..
몽땅 이 속에 다 있다고 했지요~~진짜예요.
Lisa♡
2006년 10월 9일 at 9:50 오전
사랑의 묘약 오페라 아리아님.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실물의 크기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산과는 좀 규모면에서 다르지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아기자기함과는 다르고
음………..굉장해요.
손오공이 나올려고 하는 장가계랑은 또 다른…
Lisa♡
2006년 10월 9일 at 9:52 오전
길님.
중국은 갈 때마다 당연히 다르겠지요.
갈수록 해가 거듭 될수록 거듭니니까 말입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자원이 무궁무진하다고 하니
겁이 나는건 사실입니다.
이 곳이 바다의 물방울 한방울에 비교된다니..
북경 올림픽이 지나면 눈부신 발전을 할 겁니다.
게다기 지도자가 좋잖아요~~부럽!!!
Lisa♡
2006년 10월 9일 at 9:53 오전
색연필님은
저 긴 갈대밭을
걷고 싶어 할 것 같아요.
시리도록 푸른 에메랄드빛 길다란
강물을 따라서 갈대밭을…둘이서.(나랑)
광 많이 팔았나요?
광 하나에 얼마지?
계산이 안나오네.
오랫동안 광만 팔면 얄미운데…
푹쉬고 눈 정리 잘 하고 청소도
대충 하고 ….함 봐요~
Lisa♡
2006년 10월 9일 at 9:55 오전
박산님.
죽은 사람도 벌떡하고 일어날 88한 기가…..?
사실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 그러니까요.
제가 좀 까부나봐요~~ㅋㅋ
언제까지 갈런지 모르나 이 기운 고대로 유지——-
해야 할낀데요.
감사올립니다.
Lisa♡
2006년 10월 9일 at 9:58 오전
구경님.
중국은 약 10번은 갔다와야 조금 봤다고 한다네요.
저는 다섯 번째랍니다.
그렇게 좋다고 느낀 적은 없는데 이 번에는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물이 주는 환희+ 감동+ 순수함.
손이 가지않은 처녀지의 기분이 이런데
밀림지대는 어떨까..하는 상상을 해봤어요.
이 구채구도 도끼로 나무를 자르던
나뭇군 총각이 발견했다는 썰이..
믿거나 말거나….
앙코르왓도 영국 사람이 발견했다고 하잖아요.
상상을 해봐요..비경을 발견하는 그 전설적인 순간을…
Lisa♡
2006년 10월 9일 at 9:58 오전
봉천댁.
중국 어디?
정확하게 찝어서 가길..
암데나 가서 길 못찾지 말고..ㅎㅎ
Lisa♡
2006년 10월 9일 at 10:03 오전
부처님.
제가 오면서 한 말이 담엔 중국여행은 우루무치를 비롯
돈황….하면서 실크로드 순서이다”’라고 했지요.
고비 사막이랑~~
티벳은 라싸공항이 5000미터가 넘는데요.
바로 저기 옆인데 티벳은 트래킹으로 히말라야끼고
도는 코스가 좋다는군요.
우리집에도 가고 싶어하는 사람있습니다.
저의 작은 오빠인데요.
같이 갈 인원모집하고 있지요…내 년쯤으로.
전 자신없어요. 고산병.
큰오빠가 티벳 갔다오더니 트래킹 코스가 좋겠다고
권하더라구요.
저도 가고픈데가 다 고산이예요.
티벳, 마추피츄, 히말라야………..
고산병 약 먹으면 되요.
한국 공항에서 한 병에 5000원입니다.
현지에서 사먹으면 1500원짜리 중국약이 만원으로~
껑충 뜁니다.
한꺼번에 두 개를 마시고 7시간 후에 두 병을 또 마셔주면
끄덕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난 먹어도 멀미까지 겹쳐서 약간 고생했지요.
깃털
2006년 10월 9일 at 11:10 오전
정말 부럽구만요. 전 시댁에 내려간날 부터 아파서리 내내 병원에서 편도선염 치료하느라 죽다 살아났는데요.
어째든 리사님이라도 행복하셨으니 대리만족하지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어서 오시기 싫으셨겠네요.
우리 강산도 저렇게 아름답고 순수하게 보전해야 할텐데…
趙 河 海
2006년 10월 9일 at 11:31 오전
혼자 빠지면 잼없어요 ㅎ
낙화암에 떨어진 것 초롬, ‘풍덩계’ 모집해서 같이 빠죠바아요^^ ㅋ
우리(님과 나를 지칭 ㅋ) 여행사 차립시다..
여행사 이름
East Meets West & West Meets East
약칭 EMW or vice versa~ ^_^
Lisa♡
2006년 10월 9일 at 11:36 오전
깃털님.
편도선염이라고라?
으짜까이…그래 개안아요?
몸이 그리 약해서리…
쯧~~
적어도 나 정도는 되어야쥐….(개콘 스탈로 읽어줘요)
빨리 완쾌하시고 만나야쥐.
우리나라 정말 많이 깨우쳐야 해요.
담배꽁초….알았죠? 비컨님.
Lisa♡
2006년 10월 9일 at 11:38 오전
조아해!!
EMW라해서 아고 깜딱이야…BMW 인줄 알았좌놔~~
여행사 차리면 내가 사장?
아님 조아해씨가 사장?
거기서 막 싸울라…히히
내가 더 다니다가 망할라~~
암튼 사업제안 좋게 기쁘게 받아들입니당..
김현수
2006년 10월 9일 at 1:24 오후
이번 중국여행은 주로 연못 (호수)위주로 ?
첫번째 사진의 연못에 조그만 정자는 안 보이네요(‘영웅’에서는 있던데..)
마지막 사진의 연못이 가장 신비스럽게 보입니다.
선녀가 여럿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하는 모습이 상상될 정도로..
중국의 수질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으로,(그 이유로 이빨이 검다고 함)
생수를 먹지 못하므로 차(茶)문화가 발달 했을것으로 생각되는데
고산지대 연못이라 그런지 매우 깨끗해 보이기는 하네요.
Lisa♡
2006년 10월 9일 at 2:10 오후
현수님.
맞습니다.
수질이 되게 안좋지요.
이빨이 검어 지는 것이 뭐시라 카던데..잘~~
고산지대라 저기는 물을 먹어도 되겠더라구요.
앞서 본 삭회수만 빼고요…
네–이 번 여행이 물 위주의 산이지요.
본래 구채구를 보면 세계의 물은 더 이상 안봐도 된다고 하지요.
물의 여행이었습니다. 정답!!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0월 11일 at 2:50 오전
이야~~ 언제 이런 조은사진을 건졌대요 사진으로 보니 또 틀리구만요^^
조은정보 마니 얻어 가것음니다
Lisa♡
2006년 10월 11일 at 2:12 오후
구름나그네님.
충청도 아니랄까봐서리…
글에서도 충청도 사투리가~
좋은 정보 많이 드려야 할텐데—
음악은 조각구름님에게로…
그리고 아리엘에게로…
볼레로
2006년 10월 12일 at 2:01 오후
압록강 위쪽로는 탁류만 있다고 들었는데, 역시 발로 뛰는 정보만 못하군요.
끊임없이 글 쏟아내는 비결이 왕성한 그리고 치밀한 여행에 있으신 것 같습니다.
형형색색의 중국 본토 여행기, 마치 본인이 다녀 온 듯 생생합니다.
앞으로 남미, 아프리카 여행기도 기대됩니다.^^
Lisa♡
2006년 10월 12일 at 11:36 오후
볼레로님.
남미, 아프리카에 가려면
준비 많이 해야하기에 시간이 쫌 걸릴 듯해요.
돈도 모아야하고
이프리카는 병도 걸릴 확률이 있다던데..
말라리아 말입니다.모기가 워낙 절 좋아해서..
남미는 어짜던지 내 년에 가보려고 합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야 편하겠지요?
제가 이래서 저금을 못합니다.
그래도—–좋아요.
볼레로
2006년 10월 15일 at 2:22 오후
구채구의 에메랄드색 그리고 무지개 총천연색을 보려고 다시 찾아 왔습니다.
오늘은 블로그에서 실크로드 여행기와 티벳 사진을 보았는데, 여행 즐기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들어오니 세상이, 지구가 좁게 느껴집니다.
Lisa♡
2006년 10월 15일 at 2:55 오후
볼레로님.
저 지금
티벳스페셜 보고 있는데요..sbs.
상당히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중국의 관광정책으로 인해서 라싸가
너무 급속히 변해가는 것 같아요~~
블로그에 들어오면 세계가 가깝지요?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0월 20일 at 10:14 오후
Oh…my. god..!
Mom Here is very very cool..
진짜 좋았겠따..!!
우와우와. ㅠㅠ 물쌕깔 뷰티풀..마미..
Lisa♡
2006년 10월 21일 at 12:55 오전
신정아…..이제야–본거니?
너무 좋치?
너 소마미술관에 엄마 신발 좀 봐라.
너 갖고싶을 거다.
퓨마신형이야.
너보면 빼앗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