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서

예전에 올려야지하고 찍어 둔건데 어쩌다보니 올리는게 늦어졌다.

아줌마가 더 늙기 전에 빨리 올려야겠다.

할리데이비슨_025.jpg

청송시내는 10분이면 죄다 훑어 볼 수 있을만치 작았다.

엎어지면 코닿을 곳을 택시를 타는 우를 범했다.

택시를 탈 때도 목욕가는 기사친구를 지나가다 태우기도 했다.

길에서 보니 온 시내가 한동네보다 작아 서로서로 익히 아는 눈치였다.

그런 곳에선 절대 불륜은 없을까?

할리데이비슨_026.jpg

장담하건데 청송시내에서(번화가에서….ㅎㅎ) 젤로 맛있는 식당이다.

고깃집인데 값도 싸고 특히 아줌마의 넉넉한 인심이 주긴다.

실물의 아줌마는 피부도 좋고 반달형 눈웃음을 친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상하게 머리를 자른 도우미 아줌마가 있는데 사진을

절대 못찍겠다고 완강히 버티어 성공을 못했다.

머리가 최악의 파마에 최악의 커트였다.

나이는 40대초반이라고 하는데 보기에 50대 중반으로 보였다.

몽고에서도 그렇게 머리를 깍지는 않을 것이다.

야튼 억수로 웃겼다.

할리데이비슨_024.jpg

이 집이 좋은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벌레먹은 사과나 (청송이 사과로 유명) 채소를 갖고 가고프면

맘대로 갖고가라며 나보고 이쁜 사람은 저런 거 안된다며 나에게는 제대로 된 사과를 주었다.

것도 두 개씩이나… 눈이 제법 높으신 거 같았다.

이집의 고기맛은 부산서 일부러 먹으러도 온다고 할만큼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그런데 서울서도 부산서도 그런 집은 많다.

하지만 청송에서는 이 집이 최고다.

주왕산을 가시는 분들…참고로 하시면 된다.

할리데이비슨_023.jpg

흐릿하게 나왔는데 청양고추이다.

아작아작 씹히는데 맛은 오우~~~ㅁ 마야….확확…이다.

보통 청양고추보다 육질이 얇다.

쬐끔씩 먹으니 제법 먹을만 했다.

할리데이비슨_022.jpg

우리 일행이 중국사람인 줄 알았단다.

누군가 중국사람이 온다고 전화를 하였대나..

겁나서 막 중국말하는 사람을 수소문하고 있었단다.

그 때 내가 그랬다.

"내레 연변서 와씨요~~"

할리데이비슨_021.jpg

참 잘넘어가는 참소주이다.

서울은 처음처럼, 참이슬 이고 부산은 시원인데 여긴 참”이었다.

맛이 참했다.

내가 약 한 병을 먹었지 싶다.

뒷탈도 없이 개운한 술이었다.

로마에서 로마술을 마셔야하나?

할리데이비슨_020.jpg

사진이 죄송합니다만

이 것이 바로 꿀사과이다.

언뜻언뜻 무슨 자국이 보이죠?

꿀사과를 모르는 40대 아줌마를 보았다.

바로 내친구인데 한 번은 사과를 보냈다.

전화로 하는 말이

"음…사과가 너무 맛있어, 근데 왜그리 멍이 들었는지

군데군데 멍이 있어–그래도 맛은 좋아서 잘먹고 있어~~"

나 그날 그친구랑 절교할 뻔했다.

세상에 꿀사과는 리어커나 다라이 장사 아줌마나 다 써붙이고

파는 사과인데 이 나이 입때까지 걸 모르다니…빙신!!

그래도 너무 귀여웠다.

아마 나도 다른 걸로 그럴 적 많은 것이다.

어젯밤에 옆에서 담배를 디립따 피우는 X 동생놈 탓에 목구멍이 아프다.

꿀물이 좋을까? 아님 매실물이 좋을까?

사진이 사과를 드립니다요~~

다 카메라 탓입니다요~~

60 Comments

  1. 봉천댁

    2006년 10월 24일 at 11:48 오후

    아자..

    일단 일빠..

    인제 글 읽기 시작.. ^^;

       

  2. 봉천댁

    2006년 10월 24일 at 11:52 오후

    읽어내려오며 피식 피식 나오는 웃음 참느라 혼났시요..

    아닌척 하면서 왤케 웃겨요..

    근데..

    나도 꿀사과가 저렇게 멍들어보이면서 맛있다는거 몰랐는디..

    나두 귀여운 빙신? ^^;

       

  3.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2:19 오전

    봉천댁.

    내 이럴 줄 알았다니꽈….

    그런 뇨자 나올 줄 알았찌—
    단..자기가 일착~~~빵빠라빰빠빠….

    ㅋㅋ—귀연 여자지모야~~   

  4. Beacon

    2006년 10월 25일 at 12:33 오전

    그람 난 귀연 남자..
    나도 꿀사과 몰라여..ㅎㅎ   

  5. Beacon

    2006년 10월 25일 at 12:34 오전

    글구 저 대목에서 불륜이 왜 나와요?,,ㅎㅎ
    작다고 어디 사건없을까.. 그래도 사람사는 동넨데,,   

  6. 김진아

    2006년 10월 25일 at 12:49 오전

    언제 읽어도..
    즐거운…하루를 열게 해주시네요…

    *^^*   

  7.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2:58 오전

    비컨님.

    따지기는..

    꿀사과도 모름써—

    글쎄..그렇겠지요?
    나라도 모르게 살짜쿵~~ㅋㅋ   

  8. 흙둔지

    2006년 10월 25일 at 1:16 오전

    하하~ 어제가 바로 Apple Day였는데…
    목구멍 아플때는 삼척동자 야그처럼 냅다 소리를 질러 보시기를….ㅋ~   

  9. 趙 勝 一

    2006년 10월 25일 at 1:20 오전

    청송에서 언양불고기라고라고라? 언양은 울산에서 가까운 지역인데 고기맛이 좋다고 예전에 직장생활할때 들어서 알지요(1985년도 당시)
    지금도 고기맛은 한국산 한우가 맛있지요.
    하지만 이곳 미국산고기도 가끔 아주 맛있을때가 있더군요. ^ ^*   

  10. 리플러

    2006년 10월 25일 at 1:31 오전

    이 아주머니…
    안가는 곳이 없네……ㅋㅋㅋ

    청송 가시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교도소가 있거든요….

    주왕산 입구에서 약수로 끓인 백숙은 안드셨습니까??

    요즘은 소주맛이 획일화 되어서…
    제대로 된 소주맛을 볼 수 없습니다…

    예전에 경월소주…..죽였었는데…
    댓병 하나 마시고 나면…
    다음 날…당최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골을 팼었는데……ㅎㅎㅎㅎ
       

  11. 색연필

    2006년 10월 25일 at 1:34 오전

    청송에서 골부리 국 드셨나요~^^
    거기에 많다던데…물이 맑아서~

    청송사람들 매운 고추도 얼마나 잘 먹던지…
    풋고추 맵지는 않았나요~에고~

       

  12. 맑은 아침

    2006년 10월 25일 at 1:35 오전

    사진들의 타이틀이 왜 할리데이비슨_02x.jpg인가요?
    모터사이클과는 전혀 관계없는데…

    맨 밑의 사과사진은 촛점을 잘 못 맞추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사과보다는 뒤의 반찬그릇에 촛점이 있지요. 사과에 촛점을 락 (Lock)한 후에 찍었더라면 이런 것은 없었을 것임. 위의 고추사진도 마찬가지임.
    따라서 카메라 탓이 아니라 사진사 탓입니다. 하하하.
       

  13. butcher

    2006년 10월 25일 at 1:47 오전

    지난번 주왕산에 이은 청송시리즈네요.
    청송, 얼음골….영남에선 알아주는 사과이지요..

    요즘 유행하는 청송 얼음막걸리도 청송인가요?

    언양 불고기 광고하시면서
    어쨰 음식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
    덕분에 눈으로 배부리려고 했는데 ^^^ (공짜로)   

  14. Hansa

    2006년 10월 25일 at 2:40 오전

    배고파요.. 리사님.
    이쁜 사람에게 이쁜 사과 두개라? 하하

       

  15. xue

    2006년 10월 25일 at 4:59 오전

    손에 든 2개의 사과가 그거구나..^^

    아줌마 피부가 반질반질 요즘 내눈에 피부만 보인다.

    어제 점심집으로 초대한 친구의 말 ~~몇달만에 보니 잔주름이 많이 생겼네.
    기분 순간적으로 상하더라구요..기껏 요리 대접한다고 불렀는데.ㅎㅎ

    가끔은 우리 덜 솔직해졌음면 해요.

    그래도 그녀는 귀여워 용서해주기로 ~~
       

  16. 구경

    2006년 10월 25일 at 11:04 오전

    리사님
    청송 다녀 오셨네요.
    가 보진 못 한곳이지만
    설명 들으니 다녀 온 듯하네요 ^^

    지방마다
    다른 음식
    다른 인심
    다른 말씨…..
    소주도 지방마다 다르네 ^^

    참 재미있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ㅎㅎ

    꿀물 보담은 매실차가 나을듯합니다만…

       

  17. 오공

    2006년 10월 25일 at 11:38 오전

    봉천댁님이 귀여운 빙신이라?…젤 웃겼습니다…ㅎㅎㅎ   

  18. 청포도

    2006년 10월 25일 at 5:04 오후

    원래 과일은 벌레가 먹거나 낙과가 더 달고 맛도 좋습니다.
    간만에 들려 사과 한입 물고 갑니다   

  19.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14 오후

    진아님.
    언제나 즐거운 하루가 되세염.
    은행잎이 하루 사이에 노오랗게 변했네요.
    요즘 제가 한 며칠 몸살인지 아프네요.
    어젯밤도 잠을 설쳤어요.
    팔이 왜그리 아픈지..나도 늙었나봐요.
    친구들이 영원히 안늙은 것 같은 애라고 했는데..   

  20.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15 오후

    흙둔지님.

    제가요..고함을 못질러요.
    본래 쌈도 잘 못하고
    눈이 커서인지 겁도 많아요.
    고함은 애들한테도 안질러봤어요.   

  21.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17 오후

    승일님.

    언양불고기가 맛있는지 저런 이름이 많더라구요.
    부산 광안리에도 언양불고기집이 많거든요.
    그 중에 가장 허름한 집있는데 사람이 넘쳐요.
    근데 너무 맛있고 어디로 들어 가는지 몰라요.

       

  22.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18 오후

    리플러님.

    경월소주 댓병…ㅋㅋㅋ
    아고 배야.

    너무 웃긴다.
    얼마전에 비컨님이 저보고 페트병에 든 소주 마셔보라대요.
    세상에 댓병으로…ㅎㅎ
    경월소주는 강원도 아닌가요?
    청송은 물좋고 사람좋고 산좋고…
    또 가고파요.   

  23.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20 오후

    색연필님.

    촌스러운 이름 많이 알기도 합니다.
    골부리국은 또 뭐시라요?
    골부리국 왠지 무섭다.
    골이 뿔이 났다나?
    ^^*
    입 안에 혓바늘 났쪄….   

  24.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21 오후

    맑은 아침님.

    나한테 아무리 설명해봤자 사진기를 만질 줄 몰르니
    허사랍니다. 조금만 조작하믄 되는데 기계치라서요.
    쪽 팔립니다~~

    앞으로 그래도 계속 찍을 겁니다.
    후후후….   

  25.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23 오후

    butcher님.

    실은 불고기 안먹고 등심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모르고 다 먹고 나서 사진 생각이 났지 모예요…
    제가 본래 이래요…
    몬산다고..자주 그래요.
    음……….
    얼음골 사과도 자주 보이더라구요.
    얼음골은 여름에 최고이지요.
    어딘가 사자평이 그 근처에 있는데
    내 친구가 담 주에 억새보러 간다던데요..   

  26.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25 오후

    한사님.

    어디서즌 어느 여자든
    이쁘다하믄 다 좋아합니다.

    어떨 때 아주 아닌 친구라도 보통 때보다 쫌
    예뻐서 너..오늘 예쁘다–그러면 진짜 자기 예쁘다고
    착각을 하는게 여자랍니다.
    그런데 자꾸 보다보면 정말 예쁜 구석이 보이긴 하지요.
    사과와 이쁜이 어울리지요?   

  27.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27 오후

    슈에님.

    어쩔 땐 너무 솔직함이 상대방의 기분을 살짝 불쾌하게 하지요.
    그러나 사실인 걸..어떻게.
    내친구가 조카 결혼식에 갔더니 사촌이 하는 말이
    "아고..오랜남에 보니 영 몬쓰게 됐네..뭔 주름이 그래 많노.."
    그랬대요.
    그 날 내친구 머리카락 다 타서 돌아왔더라구요.
    내 보기에 사실이던데…   

  28.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29 오후

    구경님.

    팔이 왜이리 아파요?
    난 일도 안하는데…
    팔이 요새 계속 아파요.
    목구멍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흑흑.

    언제 시간나면 봄에쯤 청송 한 번 가보세요.
    참 아름다운 고장이더라구요.
    주산지도 있고..   

  29.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30 오후

    오공.
    어제 누가 전화가 왔는데
    왜 내눈에 오공으로 보이는거야?

    모르고 오공 웬일이야?
    그랬더니
    "야가 미쳤나..드디어…"
    그러더라고요.
    흑흑…
    나보고 무슨 오공이 뭐냐고…오씨 할배 사귀냐믄서—
    설명불가라서 걍…참았찌.   

  30. Lisa♡

    2006년 10월 25일 at 10:31 오후

    청포도님.

    벌레먹는 과일이 달다고 하대요.
    까치가 먹은 배는 달고…

    하긴 너무 매끄러운 건 좀 그렇지요?
    뉴욕의 가을 좋치요?   

  31. 曉靜

    2006년 10월 26일 at 1:14 오전

    재미있게 읽으며 내려오다가
    기어이 사과 깎아 놓은 사진에서
    흐흐흐~~~
    웃쓰미^^*
    그래도 분위기 있는 걸요!

    아…
    참쐬주, 아스파라긴산이 들었다 케서
    대구 경북 술태백이들 광신 합니다!

    청송까지 다녀 가셨군요!   

  32. 김완수

    2006년 10월 26일 at 5:13 오전

    아니,
    남의 동네 불륜까지 걱정해요?^^#
    못 말리겠네~,정말.
    나도 청송 시내 번화가를
    한번 누비고싶다.ㅎㅎ   

  33. 부산갈매기

    2006년 10월 26일 at 3:48 오후

    청송…..나의 안태 고향…
    이번에는 정말 갔다와야겠네요….
    언양불고기집에도 들려보고…..

    꿀사과는 꿀을 발라 놓았나? 히히…혼날라고~~
    작은 동네방네 택시타고????흐흐흐    

  34. Lisa♡

    2006년 10월 27일 at 3:06 오전

    효정님.

    참쐬주를 아시는군요.
    히히히….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에 많이 들어 있잖아요.
    많이 드세요~~~

    앗 —혼날라…   

  35. Lisa♡

    2006년 10월 27일 at 3:07 오전

    부산갈매기님.

    제가 넘 바빠서 제대로 못찾아뵈서 지쏭…..
    ㅋㅋㅋ—
    곧 찾아뵐께요.   

  36. Lisa♡

    2006년 10월 27일 at 3:08 오전

    완수님.

    청송은 누빌 것도 읍다니까요.
    시내도는데 걸어서 약 10분이면 되거든요.

    너무 작아요.
    우리 동네보다 더 작아요.
    시내가—   

  37. 깨구리 배꼽

    2006년 10월 27일 at 5:25 오전

    청송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꿀사과 맛나것따. 꿀이 박혀있어서 글도 잼나고 덧글은 한술 더 뜨는거 가트네요 ^&^   

  38. 2006년 10월 27일 at 7:26 오전

    부지런한 리사님, 물좋은 청송에 다녀오셨네요.
    입사 동기들과 주왕산 등반으로 비지땀을 흘리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경상도 지방은 특별히 사과맛이 달기로 유명하다지요.
    토질의 차이가 아닌가 하는 어설픈 추측을 해봅니다만 친척집이 과수원
    을 하고 있어서 꿀사과맛을 자주 본답니다. ^^
    사진들은 (주제넘은 참견이지만) 접사기능(노란 튜립 그림이 그려진 것)
    을 설정해놓고 근거리에서 셔트를 누르면 아주 선명하게 나온답니다.
    다음 기회에 한번 시도해 보세요. ^^
    아참.. 저 잘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

       

  39. 趙 河 海

    2006년 10월 27일 at 7:35 오전

    리플이 오십개 되기 전에 달아야쥐..
    (아 그럼 무게에 눌러 깔리거덩 ㅎ)

    근데,,
    내용을 제대로 안일고서
    쓸 말이 없네..ㅠㅠ

    사진 좀 보구, 간접흡연으로 고생한 거 쬠 안타갑구.
    매실물이 더 낫은 것 같구..
    청송 한 번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해 보구,

    말투까정 닮아 가네?ㅋ   

  40. 나이테

    2006년 10월 27일 at 7:42 오전

    ~음~
    청송에서가 아니라,
    탁구장에서 인줄 알았습니다.

    또르르~통통!
    튀시면서 글을 쓰시나 봅니다.

    그래서 사진들이 몰롱해 젔는가 봅니다.
    그런데 참 묘한것이….
    참소주 만큼은 아주 스포트라이트가 눈이부십니다.
    저 피사체 에서만 시선이 반짝이던가요?
    ….궁굼증 백만개~~~

    다음에는 "참"이만 말고~
    다른것에도 반짝이는 시선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블르그의 참블로거 / 나이테올림

       

  41. Lisa♡

    2006년 10월 27일 at 8:40 오전

    개구리배꼽…님.

    꿀사과 맛있게 보이지요?
    댓글들은 본래 한 술 더 뜨게 되어있지요.
    음….그러고보니 꿀사과 먹고 싶다.
    개구리배꼽이 이름이 더 잼납니다.   

  42. Lisa♡

    2006년 10월 27일 at 8:41 오전

    길님.
    잘 다녀오셨군요.
    제가 그 튜립있는 거 아디서 봤는데
    이젠 찬찬히 찾아보고 잘 찍어야겠어요.
    길님이 시키는대로 함 해볼께요.
    감사하구요~~놀러 갈께요.   

  43. Lisa♡

    2006년 10월 27일 at 8:42 오전

    아해님.

    장난꾸러기.
    머…

    꿀물보다 다 매실이 낫다고 하니
    매실로 벌써 마셨지라…
    댓글 50개되기전에 빨리빨리 달아야하니
    부지런히 다녀 가시압~   

  44. Lisa♡

    2006년 10월 27일 at 8:48 오전

    나이테님.

    에고—들켰네요.
    참소주는 그러고보니 잘 나왔네요.
    히히, 본색은 못 숨기고 말았군요.
    반짝이는 시선을 잘 활용해보겠습니다요

    블로그 중에 참 블로거님.
    놀러 갈께요~~   

  45. 본효

    2006년 10월 27일 at 11:55 오전

    글이 몇개나 밀린건지 에공…
    일주일 내내 콩콩거리다..

    벼락 치기 공부 하듯이 오늘은 벼락 차기 리사님 글..
    공부 하듯이 할랍니다..

    술이다.. 술…
    우야지 우리집에 꼬불쳐 놓은 팩 소주…6개
    남동생이 뉴욕에 잠시 와서는 전부 다 마셔 버리고 가는 바람에
    지금… 술 맛도 없는(요것은 순전히 본효 생각) 와인이 있는데..

    내일 한국 마트에 가서
    소주 6병 그대로 사서 돌아와야 할듯…
    아!!!!!!!!!! 진하게 마시고 싶다
    계란지단 부쳐 놓고..    

  46. 스크래퍼

    2006년 10월 27일 at 1:05 오후

    리싸님 만난 뒤에 계속 마음에 걸리는 거..
    그날 우리들의 귀한 자리에 술이 빠졌다는 것을
    다 먹고 난 뒤에야 깨달았지러..
    속으로야 아이구 빙신..으짜몬 존노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구..그러면서 아직도 못 물어 봤네요..

    지가 주도를 잘 몰라 실수 연발입니다..
    리싸님이 30분이나 일찍 오시는 바람에 당황해서..
    와인이라도 한잔 멋지게 드렸어야 옳은 일을..

    담엔 꼭 와인(안 비싼거지만요) 두잔두 더 드릴께요.. ㅎㅎ    

  47. 東西南北

    2006년 10월 28일 at 5:44 오전

    식당 주인님 얼굴보니 좋았던 시절에는 한 인물 크게 하셨던것 같습니다.   

  48. Lisa♡

    2006년 10월 28일 at 6:36 오전

    본효님.
    공부 다 했나요?

    술이다……….술?
    맞다…..마따…술이대이~
    ㅋㅋㅋ
    본효님.
    요새 엄청 바빠서 저도 블러깅을
    제대로 못해요~~

    지송해요.
    저도 한꺼번에 가서 언제 다 공부할께요.   

  49. Lisa♡

    2006년 10월 28일 at 6:40 오전

    스크래퍼님.

    진짜 그러네.
    와인을 진짜…..잘 마시는데—
    분위기상으로 한 반할 걸..
    ㅋㅋ
    기회는 또 있으니까~~   

  50. Lisa♡

    2006년 10월 28일 at 6:40 오전

    동서남북님.

    제 보기에도 그랬답니다.
    인물 보실 줄 아나봐요.
    후덕해요~~   

  51. 東西南北

    2006년 10월 28일 at 4:31 오후

    뭘요, 사실 그래봤자 식당마나님 미모가 리사님 미모의 발꿈치에라도 따라오겠어요?   

  52. Lisa♡

    2006년 10월 29일 at 2:33 오전

    그건 그래요…ㅎㅎ   

  53. 최용복

    2006년 10월 29일 at 6:48 오후

    사과하면 경북 능금 아닌교~~

    리사님! 홍옥의 시큼한 맛은 끝내주죠^^   

  54. ariel

    2006년 10월 29일 at 9:04 오후

    잼있게 잘 읽고 가요,,
    리사님 유머는 오리지날,,^^
    그런데 나랑 11월에 점심 먹자고 그러셨지,,
    한국 11월에는 가겠지!?!
    한 주 즐겁게 지내세요~~!!~~   

  55. Lisa♡

    2006년 10월 30일 at 12:02 오전

    용복님.

    홍옥은 이제 그만..
    침이 다 고입니다.
    이빨이 시어서 홍옥은
    물건너 갔답니다.
       

  56. Lisa♡

    2006년 10월 30일 at 12:04 오전

    아리엘.

    리사는 유우머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딴 길을 가다보니 돈이 안되네…
    흑흑흑…
    자신감만 닜어가지구~~
    11월에는 얼굴모려나?
       

  57. 박산

    2006년 10월 30일 at 6:16 오전

    청송에 뜬 ‘리사님’
    싹 훑고 오셨군요

    이즈음 많은 사극을 본 탓에 중국 미인인 줄 알고 ,,,
    아무리 보아도 한국 미인인데,,,
       

  58. Lisa♡

    2006년 10월 30일 at 6:52 오전

    박산님.

    한국미인이 더 낫겠지요.
    중국미인이나 한국미인이나
    어디서든 이쁜 여자는 눈에
    번쩍 뜨이지요~~ㅎㅎ   

  59. 예인

    2006년 11월 1일 at 1:19 오후

    안녕하세요? 리사님. 글도 좋지만…음악을 제 블로그로 담았습니다. 감사해요.^^   

  60. Lisa♡

    2006년 11월 1일 at 3:37 오후

    예인님.
    감사합니다.
    제가 본래 디제이 덕 노래를
    좋아합니다.
    비슷한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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