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 저러쿵~

가을_006.jpg

담벼락의 담쟁이도 제 색을 감추고 가을색으로 탈바꿈했다.

인간도 가을엔 색이 바뀌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단풍이 든 사람 중에 빨간사람, 노란사람, 갈색사람…후후후.

가을_012.jpg

브록커리와 적상추에 살라미를 곁들여 노란 토마토를 겹겹이 넣어 보았다.

물론 소스는 이탈리안 드레싱이고 생수와 버진 올리브유와 식초랑 이탈리안 드레싱 가루를

비율대로 넣고 쎄게 흔들어서 멍든 맛을 더 첨가시킨다.

신선하고 웰빙..그 자체로 먹는다. 건강식이다.

저기 보이는 손은 오공의 피아노를 두드리는 손이다.

알바비도 안받고 저리 즐거워하며 서빙하는 여성은 소꼽장난 때 만난 여자친구 이래 첨이다.

손님을 앉혀 두고 우리 둘이서 빨리 사진찍어라~~그래그래..하며 난리를 쳤다.

가을_014.jpg

이 샐러드는 왕태두부에 당근과 유럽상추(이름을 모르겠다) 에 아스파라가스랑 약간의

브록컬리를 같이 모듬해서 같은 이탈리아 드레싱을 뿌렸다.

소불고기 샐러드를 야채랑 낼 때는 발사믹을 쓴다.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를 겹겹이 내어 와인 안주로 쓰기도 한다.

위의 샐러드를 만드는데는 약 5~10분이 소요된다.

가을_007.jpg

이 잔은 쥐새끼 그림이 있는 클래식한 잔으로 영국제이다.

쥐그림이 있는 잔으로는 여러 모양이 나왔으나 오리지날 최초의 것으로 귀한 것이다.

단골손님이 침을 질질 흘리기도 하고 눈총을 마구 쏘아대더니 급기야는 다른 에스프레소잔을

두 개 갖고와서는 갖은 애교를 다 떨더니 갖고 도망갔다.

아까웠지만 매일 오는 단골이라 뭐…장사를 위해서 용서하기로 했다.

게다가 그녀는 이웃집 토토르처럼 귀엽다.

가을_023.jpg

우리집에 같이 방문한 조블팀이다.

음….내 발등이 제일 높다/ 게다가 줄무늬를 신었으니 더 굵어 보인다. 참작하고 보시길~~헛!!!

술에 취한 여성의 발이 하나, 조신한 코스모스 여성분이 하나, 남자천사같은 오빠하나.

와인에 취한 여성의 발이 좀 야해보인다.

스타킹도 제법 신경을 쓴 태가 난다.

실제 모습에 비해 부하게 나왔다. 술에 취하면 다 부어 보인다. 진리다.

가을_024.jpg

여지껏 오신 손님 중에 제일 멀리서 오신 분의 차번호이다.

이 보다 더 멀수도 있긴 하구나~~

내 조카가 부산서 직장팀을 끌고 오긴 했으나 가족인 관계로 ..제외하니

위의 챠량 넘버가 젤로 먼거리 손님이 되어버렸네…ㅎㅎ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랍니다.

가을_013.jpg

알바도 아닌 거시…좋아하는 그녀~~~마냥 즐겁다.

***어젯밤에 서울과 경상도 합쳐진 남자분이 5분 오셔서 진지하게 해맑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어디선가 찬 바람을 몰고 30대 초반의 건장한 남자 두 분이 심하게 전라도 말투를 쓰며 들어 왔다.

두 사람은 있는 힘을 다해 고함을 지르면서 대화를 했다. 너무 무서워서 튈 준비를 하고 카운터에

앉아 있었다. 그 때 뒤뚱뛰뚱 약국 사장님이 들어 오셨다.

분위기를 나름대로 파악하던 약국 할아버지가 나보고 손짓을 한다. 저 두 놈 내쫒아야겠단다.

‘제발 가만 계시면 좋을텐데…’ 이 집 분위기 다 버린단다.

여기는 수준있는 사람만 와야 한단다.ㅋㅋㅋ 우리집을 엄청 사랑하신다.

급기야 뚱한 몸을 이끌고는 소리치는 두남자에게 갔다. 그들은 정말 이상할만치 큰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야~이 깡패새끼들아…여기가 너네 안방이냐? 조용히 술먹어라, 시끄러워 죽겠다" 하고 할아버지가

발음도 불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조용한 분위기……..두남자가 조용히 "네~~~~~깨갱" 하더니 잠시 후

곧 나간다. 이해가 안되는 순간이었다.

혹시 이 할아버지가 매직을? 속이 후련한게 이 할아버지가 갑자기 나의 구세주로 보였다.

맨날 자기 서울대 나왔다고 떠벌리며 말씀하시는 이 할아버지를 미워할 수가 없네….쯧!

두남자를 따라나간 나는 "저…죄송해요~할아버지가 술에 취하셔서…"

그랬더니 "아니예요, 저희가 시끄러웠지요…그 분 잘알아요, 약국 사장님이시잖아요" 한다.

이 때 눈웃음 다섯 빵을 보내며 "안녕히 가세요"라고 말한다.

바깥 바람이 차더니 갑자기 훈풍이 분다.

55 Comments

  1. Flyfish

    2006년 11월 12일 at 3:53 오전

    이왕이면 메뉴표에 가격까지 올리면 더 좋겠네요…
    서울이지만, 전국구 입니다…부산/인천…
    한번… 방문 기회가 오려나…
    제일 마지막 사진 누군지 예삐네요…

    이왕 시작했으면 돈 많이 벌어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2. 김진아

    2006년 11월 12일 at 4:47 오전

    즐기시면서…일하시는 기분…부럽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이왕시작하신만큼…마음도..흡족하고,

    물질적으로도 흡족하게…부자되시길 바래요…^^   

  3. xue

    2006년 11월 12일 at 5:51 오전

    리사아줌마~~

    ~~여기 살라드에 삶은계란하나 사분의 일로 잘라 얹어주세요.

    점심으로 떼울려구요…^

    오공님 파마머리?? 예쁘네요..    

  4. 순이

    2006년 11월 12일 at 7:05 오전

    까르페 디엠!
    전국적으로 소문난 명소가 되겠네요.
    오공님이 저렇게 예쁜 숙녀분이시네요. ^^
    리사님과 오공님 스크레퍼님 등 많은 조불 식구들도 만날 수 있겠군요.

    번창하시길 바라고
    언제고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5. 오공

    2006년 11월 12일 at 7:43 오전

    손,손,손..내 손….
    리사님, 손은 모자이크 처리 안됩니까?

    참,순이님,슈에님..진짜,진짜,넘 넘 고맙습니다.^_^    

  6. Lisa♡

    2006년 11월 12일 at 10:36 오전

    날으는 생선님.

    메뉴가격요?
    그건 비밀인데 15000 원 정도이고 20000원도 받거든요.
    왜냐면 저 거 외에도 곁들여 지는 것이 있기때문이지요.
    제일 마지막 사진 오공이라고….손오공!
    화장기하나도 없지만 아주 귀여운 여성이지요~~

    한 번 들리세요~
    부산서 오시면 좀 깍아드릴께요.
    차비가 드니까요…ㅎㅎ   

  7. Lisa♡

    2006년 11월 12일 at 10:37 오전

    김진아님.

    얼라들 땜에 못오시는거지요?
    후후후…좀 이른 시간에는 괜찮은데.
    잘 알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구요, 정성껏 살아야지요.   

  8. Lisa♡

    2006년 11월 12일 at 10:38 오전

    슈에님.

    세상에..

    리사 아줌마가 뭐예요?
    리사언니지~~

    슈에님 조금 실망때립니다.
    흥~~   

  9. Lisa♡

    2006년 11월 12일 at 10:39 오전

    순이님.

    일산이 너무 멀지요?
    제가 일산으로 가야 보겠네요.
    명소씩이나~~절대 아님.

    하여간 블로그로나마 자주 뵈어요,^^*   

  10. Lisa♡

    2006년 11월 12일 at 10:41 오전

    오공님.

    후후후………..인기만땅이다.
    우와~~나보고는 이쁘단 말 안하더니..
    역시 오공의 미모가 앞지르는군~

    손이야 나보다 더 이쁜데 어때서?
    내 손은 절대 올리지도 못함.
    만화에 나오는 손모양으로 만들면 몰라도~   

  11. 오드리

    2006년 11월 12일 at 1:08 오후

    새포스트 눈이 빠지게 기다렸어요. 매일매일 좀 올려봐요 남성분들도 궁금하네. ㅎㅎ   

  12. 색연필

    2006년 11월 12일 at 1:19 오후

    조금 히뿌옇게 나온 발 모습에 아련한 기억…

    의도하지 않았던 기억들로 힘든 느낌~ 막~들고…

    그나 저나 간판은 언제 체인지 하시나요??
    그때 쯤 검사 하러 갑니다~~^^

    부끄럽고 미안한 맘땜시 잠수중….
    스타킹100개…스토킹 같은 마음으로 날마다 기도합니다…
    부디 대박!!! 완전 성공하시길요!!!!!    

  13. Lisa♡

    2006년 11월 12일 at 2:25 오후

    오드리님.

    이상타~~
    남성분들 댓글이 팍~~줄어 드네요.ㅎㅎㅎ
    뭔가 심상치 않은 요상한 분위기가…ㅋㅋㅋ

    뭘 그리 기다리시나요?
    무신 이야그를~~
    팍팍 다 깨놔라구요?
    그래도 그라믄 안되지…비밀이라는게
    있는데—어쭈 이렇게 야그하면 뭔가
    있는듯이 보이죠? 히히…   

  14. Lisa♡

    2006년 11월 12일 at 2:26 오후

    색연필님.

    저 간판을 아래로 내렸구요~
    새로 갈아버리는 일은 참기로 했어요.
    새로운 걸 더 하는 구상 중이라…
    간판값 댑따 비싸거덜랑요~~

    에그…이제 간판 고마야그해요.
    미안시러버서…무식하다고 할까봐~~

    그나저나 내일 뭐하우?   

  15. 색연필

    2006년 11월 12일 at 2:35 오후

    리사님…내일은 완전 회의…
    2시…4시…그리고 6시….

    전부 광화문 근처…에서…

    나는 길을 몰라 델고갈 여력이 없네요…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간 다시 가고 말껴…^^

    멋진 스타킹~..ㅋ
    에고…혼자 너무 많이 마셨남…ㅋㅋㅋ    

  16. ariel

    2006년 11월 12일 at 2:54 오후

    음식을 보니 또 배가 고파~~ㅜ.ㅜ
    그런데 서울가면 꼭 놀러갈께요,,
    약국가서 안 마시는 활명수도 한 병 사고,,
    사장님 어떻게 생기셨나 궁금해서,,   

  17. Beacon

    2006년 11월 12일 at 3:10 오후

    또 발 사진…
    리사언니.. 한동안 걱정 마이 하는거 같더만 그럭저럭 자리잡아 가는거 같아 보이니 안심?? 입니다,,ㅎㅎ   

  18. 무우꽃

    2006년 11월 12일 at 3:41 오후

    ㅎㅎㅎ.시끄럽게 놀아서 튈 준비하려고 했다고요? ㅎㅎㅎ
    이제는 주변에 보디가드가 있어서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오공님 사진발 좋으시네요. ㅎ   

  19. 솔잎새

    2006년 11월 12일 at 6:25 오후

    정말 바쁘십니다.
    압구정 청담동 손님들 다 뻬앗아
    가시는것 아님니까 ?

    이 가을에 점포 인테리어값은
    뺄수 있겠지요 ?
    번창을 기원 합니다.   

  20. 봉천댁

    2006년 11월 13일 at 12:28 오전

    거봐..

    그 할아버지 복 나눠 줄라고 리사님 가까이에서..

    기도도 봐주고..

    든든해요..

    그나저나..

    질문..

    음악 제목 좀..

    많이 듣던 노래인데..

       

  21. 연란

    2006년 11월 13일 at 2:05 오전

    우와,, 알바도 아닌 여인이 이뽀요~~하하

    점심시간이 다가오는데 음식들 보니 넘 묵고 싶어요….
    언제 저 음식들 접할 기회가 있을려나
    더 추워지기 전에 함 쑹하고 가야하는데~~~~   

  22. Lisa♡

    2006년 11월 13일 at 4:43 오전

    아리엘님.
    후후후..
    그것이 궁금하다고라?
    어서 놀러 오시길~~   

  23. Lisa♡

    2006년 11월 13일 at 4:45 오전

    비컨님.

    그럭저럭 자리를 아직 못잡았답니다.
    글쎄—–애써 즐겁고 태연한 척 하는 것이지요.
    아고—-아직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랄까..   

  24. 박산

    2006년 11월 13일 at 5:34 오전

    ㅎㅎㅎ
    역시 그 발랄하신 성격대로
    카페를 아예 차리셨네요

    아마도 중국사람들
    이런 경우
    쓰예쑨리(事業順利) !
    라고 인사 할 것 같아요

    기왕 차리신거
    돈 많이 버세요 !

       

  25. 아리랑

    2006년 11월 13일 at 6:10 오전

    열심이 사시는 모습 보기 좋고요,,
    돈 마니 마니 버세요,,
    머니 뭐니해도 뭐니가 최고라고요^^

    리사님의 순발력과재치는 못말려,,
    발 사진 재미있습니다!!   

  26. Lisa♡

    2006년 11월 13일 at 7:10 오전

    무우꽃님.

    튈 준비하고 있었지요.
    무서우면 그냥 나가려구요~~주인이…
    히히히~~제가 좀 그렇거든요.
    고함지르며 얘기를 하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그런데 알고보니 착하더라구요.   

  27. Lisa♡

    2006년 11월 13일 at 7:45 오전

    솔잎새님.

    아직은 그 동네 손님들이 많이 오고있어요.
    다 뺏을 정도로 장소는 크지않구요~~계속
    발길 정도라도…후후후
    솔잎새님 감사합니다.   

  28. Lisa♡

    2006년 11월 13일 at 7:46 오전

    봉천댁.
    복을 나누어 가지면 좋지요~~

    나얼의 ‘귀로’ 랍니다.
    나얼이 부른 리메이크 곡은 다 좋아요.   

  29. Lisa♡

    2006년 11월 13일 at 7:47 오전

    연란님.

    음식이 지나치게 신선하고 풀과로 되어 있지요?
    담엔 불고기 샐러드를 한 번 선보여야겠어요~~
    연란님.
    한 번 쓩~하고 오지말고 쌩~하던가 짠~하고 오세요.   

  30. Lisa♡

    2006년 11월 13일 at 7:48 오전

    박산님.

    후회만땅~
    첨부터 이러는 사람봤나요?
    정말 후회막급이랍니다.
    여러가지로요~~
    매일매일이 무서버요…   

  31. Lisa♡

    2006년 11월 13일 at 7:48 오전

    아리랑님.

    순발력과 재치를 돈버는데 써야 하는데
    영~~돈벌리와는 무관한 일이니 으짜꼬?

    지금 비오는 저녁무렵입니다.   

  32. 구경

    2006년 11월 13일 at 10:51 오전

    순발력과 재치는
    돈 버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려요^^

    바깥에서 서서히 젖어드는 분위기
    어느새
    리사님도 모르게 금고가 가득찰걸요^^

    여전히 행복해 보이는 방
    무섭다 엄살(?)부려도….ㅎㅎ
       

  33. 東西南北

    2006년 11월 13일 at 1:24 오후

    그럼 서울대나온 약국할배랑 보안계약 맺으면 되겠네요.
    한달에 발렌타인 30 한병 뭐 이렇게….   

  34. Lisa♡

    2006년 11월 13일 at 2:19 오후

    구경님.

    감사합니다.

    금고 가득 차게 되면 한턱 제가 쏘지요~~   

  35. Lisa♡

    2006년 11월 13일 at 2:20 오후

    동서님.
    약국 할아버지요?
    국산 술만 마시거든요.
    오늘은 윈저를…
    ㅎㅎㅎ
    어쨌든 최대의 손님입니다.
    고맙지요…뭐~~   

  36. 임부장

    2006년 11월 13일 at 3:51 오후

    술친구가 한잔 하자해서 한잔 하고 막 들어 와서
    내일 낚시구경이(낚시 하는데 따라가서 거의 구경만 하던지
    삼겹살 구어서 이슬만 마시다 옴) 있어 대충준비 해 놓고
    인사나 드릴려고 왔습니다.
    잘 계시죠?…^^
       

  37. 흙둔지

    2006년 11월 13일 at 6:18 오후

    토요일 맨정신에 다시 한번 찾아뵐 수가 있었는데…
    명일동 사는 동창과 후배가 한잔하자고 해서리…
    급작스레 바쁜일이 생겨서… 쩝~
    시간이야 널린게 시간이니 좋은 날 있겠지요…
       

  38.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1월 14일 at 6:04 오전

    일요일도 문 여남요?   

  39. 소피아

    2006년 11월 14일 at 7:17 오전

    약국쥔장 리사님 보러 오시는건 아닐까요?
    보고만 있어도 조은 사람~~

       

  40. Lisa♡

    2006년 11월 14일 at 8:09 오전

    흙둔지님.

    세상에~~아까버라.
    기다리고 있는거 아시죠?

    빠른 시일내에 뵈어요.   

  41. Lisa♡

    2006년 11월 14일 at 8:09 오전

    임부장님.

    낚시는 어디로?
    구경하는 거 그거 지겨운데..
    이슬에 젖어 있으면 몰라도~
    후후….   

  42. Lisa♡

    2006년 11월 14일 at 8:10 오전

    과객님.
    일욜은 문안열어요~~
    왜냐? 영화보러 가거든요.
    꼭 필요한 분 오시면
    열 수도 있구요.   

  43. Lisa♡

    2006년 11월 14일 at 8:10 오전

    소피아님.

    그럴 가능성 99%입니다.   

  44. 은비령

    2006년 11월 14일 at 12:24 오후

    이제 알았어요.^^

    성격 좋으셔서 잘 될 것 같은데요.^^   

  45. 오현기

    2006년 11월 14일 at 2:11 오후

    구수한 사랑방 같은 블로그네요. 재밌어요.    

  46. 오공

    2006년 11월 14일 at 2:31 오후

    과객님의 아이콤을 보니
    아무래도 제가 아는 부산에 계신 분 아닌가 싶어요..over같긴 합니다만,
    제 선배 몇 분도 리사님께 전화드려서 위치 물어 봤다니
    제가 리사님께 도움이 쫌 되긴 되었습니다 그치요?   

  47. 스크래퍼

    2006년 11월 15일 at 1:40 오후

    럭셔리한 저 웰빙 안주들..
    먹고 싶어요..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ㅎ

    오공님 허리가 쟁반보다 좁아요?
    얼굴만 갸름한 줄 알았더니 몸은 더 갸름한가봐요..ㅎ   

  48. Lisa♡

    2006년 11월 16일 at 1:56 오전

    은비령님.
    눈치 이제 채셨구나..
    저 성격 좋을 땐 좋고
    나쁠 땐 아주 나쁘답니다.   

  49. Lisa♡

    2006년 11월 16일 at 1:57 오전

    현기님.
    구수하다는 말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제가 구수한 사람 참 좋아해요.
    누룽지도…ㅎㅎ   

  50. Lisa♡

    2006년 11월 16일 at 1:58 오전

    오공.
    진짜?
    자기 일등 공신?
    잘되면 쏜다,,쏴~   

  51. Lisa♡

    2006년 11월 16일 at 1:58 오전

    스크래퍼님/
    럭셔리?
    히히히~~
    럭셔리?
    나 좋은 럭셔리~~
    아고 나갈 시간이네.
    바이~~~쪽!!!   

  52. 맑은 아침

    2006년 11월 18일 at 3:36 오후

    아, 이제야 알았다.
    그 약국할아버지가 왜 돈을 안내는지.
    이 카페의 기도로 수고하시는구나.
    기도치고는 엄청난 분을 두셨구나.하하하.
       

  53. Lisa♡

    2006년 11월 19일 at 2:11 오전

    마저요~~   

  54. 부산갈매기

    2006년 11월 19일 at 8:18 오전

    후후후
    카페의 기도 할마버지가 멋쟁이구먼…
    나도 목소리가 큰데…약국 할아버지 없을때 가야되겠네….하하하   

  55. Lisa♡

    2006년 11월 19일 at 11:54 오전

    부갈님.

    그 할배요..
    요사이 술먹고 틀니 잊어버려서
    발음이 영~이상합니다.
    우겨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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