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모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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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VIP손님이 케익 뚜껑에

발렌타인17년을 콸콸부어 거기다가 맥주 5병을 붓고는 국자로

배분해서 먹으려고 만든 케익뚜껑에 담긴 폭탄주!

세상에….첨봤다.

나..너무 놀래서 사진기갖고 와서 한 방 찍고 말았지 모야~

옆좌석에는 순수한 여드름난 공익근무요원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는 후문이…

문제는 그가 마신 이 술은 저녁이 익기도 전인 8시에 파했다는 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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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너무 오픈되어있다고 파티션을 설치하라는 음흉한 손님들의

주문이 있어서 시누이네서 아부해서 얻어 온 작품이라는 파티션인데 너무

보인다. 하지만 촛불도 켤 수 있다보니 분위기는 정말이지 좋다.

촛불값 많이 드는 소비성 파티션이라 골은 쪼끔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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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국 여행 중에 샀던 주물로 된 여우인데 혹시 언젠가 뭔일을 저지를 때를 대비해서

미리 사둔 효과가 발휘되는 컨셉이다. 명함을 받들고 있다.

그 때부터 뭔가를 하고 싶었다. 인테리어 가게나 옷가게나 카페를….

그 앞의 빨강 키링 지갑은 #의 열쇠와 새콤 카드가 들어있는데

우리가게에 뭔 새콤이 필요하냐고들 하니 완전 낭비형 주인은 틀림없다.

나는 뜬금없이 지를 때가 자주 있는 편이다.

지름신이여~~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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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쁜 걸보면 못참는 성격이다.

파란 병따개는 이태리의 것이고(비실용적) 내가 정말 좋아하는 병따개인

옆의 독일제…정말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하며 목숨걸고 지킨다.

하나의 가격은 1만원이 훨얼훨 넘는다….난 사고나면 확실한 가격을 모른다.

대충 만원넘지…. 그 정도밖에 모른다.

@약국 할아버지가 발을 뚝~끊으셨다.

시초는 술인데 가게에 한 번은 친한 여류시인이 놀러 왔었다.

오바하며 시를 읊어대던 할배가 시인이 건네 준 치즈조각을 덥썩(제법 크다)

입안으로 골인시키더니 치즈가 틀니에 붙어 고역스러워하더니 틀니가 빠져 버렸다.

아닌 척 하려고 혀를 이리저리 굴려도 안되더니 아뿔사 밖으로 튀어 나와버렸다.

못본 척 하느라 혼났다.

근데 며칠 뒤 문제의 틀니를 어디선가 잃어 버리고는 호물때기로 나타나신거다.

얼마나 취했으면 틀니를 다 잃어 버릴까…

그러더니 어디서 술을 진탕 마시고 나타나 우리집 의자에서 잠이 들었다.

얼굴이 흘러 내려 목부터 머리까지 잠바 안으로 숨어들고 입에서는 연신 퓨우~하는

고는 소리를 내더니오던 젊은 연인들이 그냥 나갈 정도였다.

그렇게 3시간을 자더니 비틀거리며 겨우 돌아갔는데 뒷모습을 보니 갈 지자로 마구 걸었다.

그 중간에 아들보고 모셔가라했더니 냉정하게 거절했다…얼마나 속썩였으면..

저러다 전봇대 같은데 부딪힐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리곤 안온다. 쪽팔렸나?

가게의 포인세티아 위로 주저앉아서 화초를 궁뎅이로 짓뭉개더만….내가 착하지……ㅎㅎ

언제는 내 사진을 찍어갔다–디카로…

어디가서 자기애인이라고 얘기할 것만 같은 눈치이다.

ㅎㅎ…그냥 사진속의 애인 한 번 되어주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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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 레이스로 가린 파티션인데 같이 일하는 눈높은 소정이가 어디서 임시로 보라고 갖고 왔다.

45만원이란다….허걱~~넘 비쌀 뿐 아니라 우리집에선 조금 튄다.

벽 쪽으로는 어울리는데 의자사이로는 많이 튄다.

내가 튀기 때문에 다른 물건은 튀면 안된다는게 나의 고집이라면 고집이다.

@ 무료한 시간에 50대 아줌마 6분이 들여 닥쳤다.

머리가 흔들리고 의자가 요란해질 정도로 떠든다. 가끔 나에게도 동조를 구하는

질문을 던지는데 나도 큰 목소리로 대꾸해준다.

갈 때 뒤에다 대고 말했다…"낮에 오세요" 깔깔 넘어간다. 멋쟁이들이다.

@ 아줌마들이 금방 나가자 아저씨 4사람이 성큼 바람을 몰고 들어온다.

"메뉴판 갖고와~~"" 과일 바로 깍아~" (반말을….내가 넘 어리게 보이나?)

어쭈구리…열아, 짱나, 졸라… EC죽었쓰~~회심의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낌새를 보아하니 말이 좀 통할 것 같은 인물들이다.

한 병의 양주가 비워 갈 무렵–얘기에 끼어 들고 말았다.

……나갈 때 "사장님 안뇽히 계십시오""사장님 상투적인 말을 하는 여늬 분과는 틀리십니다"

"사장님…반드시 다시 옵니다" 당연하G—내가 누군데.

거기다 양주 한 병 더 마셨는데 (내 말빨덕에..) 그 절반은 내가 다 먹었다.

@그는 자기 이름을 김술이라고 했다.

4000원주고 맥주 한 병마시면서 한 번 한 말을 5번 이상했다.

괴로웠다….근데 억쑤로 웃겼다.

조형기인 줄 알았다. 자기 동네에 왜이런 카페가 생겨서 자기를 유혹에 빠뜨리냐고

자기를 제발 괴롭히지 마란다.ㅋㅋㅋ

종이를 달라더니 이렇게 썼다.<이 집은 내가 접수한다>

접수?

흥~~~담에 오면 바로 앞의 아파트 몇동 몇호인지 술김에 다 말한거…내가 기억한다고라고라~~

나가면서 나보고 상당히 도발적이란다.

이유는 머리가 짧아서라니….그래도 별로 듣기 싫지 않은 멘트는 날리고 가는 김술!!!

64 Comments

  1.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1월 29일 at 4:25 오전

    폭탄주 내꺼야~~~~!!!!!
    잘 모셔둬, 사장님아~~~~~~~~!!!!!   

  2. 봉천댁

    2006년 11월 29일 at 4:40 오전

    호오~

    저게 폭탄주라는 거구나..

    리사님 괜찮으요?

    그나저나 저 파티션 진짜 탐난다..

    45만원 짜리 말고 촛불키는거.. ^^

       

  3.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1월 29일 at 4:40 오전

    햐, 두 개 다 이뿌네!!! (효과는 두 개 다 별루겠지만…. ㅋㅋㅋ)
       

  4. 이영혜

    2006년 11월 29일 at 5:08 오전

    모야 모야~~샘통나게 만들고ㅎㅎㅎ   

  5. 파이

    2006년 11월 29일 at 5:19 오전

    리사님~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어디가나 사람들.. 비슷해요. ^^

    초를 켤 수 있는 파티션 정말 예쁘네요.
    갖고 싶지는 않고.. 가끔 가서 보고 싶어요.
    촛불이 켜지면 얼마나 예쁘려나~ ㅎ
       

  6. butcher

    2006년 11월 29일 at 5:38 오전

    앗….망사 파티션이네요 ^^^

    음…뭐랄까..
    개인적인 제주법인데요…
    양주 1 + 맥주 1 ~~ 2 + 야쿠르트 3
    —-> 이렇게 섞으면 딱 막걸리 색깔입니다. ^^^
    깔대기 맹글어서 국자로 퍼 먹으면 됩니다 ^^^

    그런데…폭탄주 마시면
    술은 오히려 적게 마시게 됩니다. ^^   

  7. 曉靜

    2006년 11월 29일 at 6:11 오전

    폭탄주, 보기만 하여도 속이 울렁거리지만
    막상 마시기 시작하믄 끈내주는 술빨~~
    부럽다….. 담날 어찌 되얐을까?
    내처럼 酒有別腸 ? 푸하하하~~~

    촛불 파티션과 여우놈(?)년(?)이 들고있는 명함보다
    여우가 더 탐나고,
    벙따개는 백개를 줘도 싫으니 별 상관없고,
    (이"쁘긴 이뿌다.)

    약국 할배의 틀니가 워데로 도망을 가서
    쩍팔려 주님을 못만나게 되었을랑가?
    그래도 아마 이집 쥔장은 그 할배가 그립다고 소리치는거 같고.

    여럿의 아주매들 그 수다가 내용은 몰라도
    대구까지 들리는 것 같아 속 시끄럽고.

    건방진 아자씨들, 리사님의 내공을 몰라도 한참 몰라
    나중에서야 철퍼덕 업퍼지는 꼴이 귀엽고^^*

    김술…?
    참말로…..
    아마 술깨고 나믄
    생소한 얼굴일껴~~~   

  8. 가주거주

    2006년 11월 29일 at 6:43 오전

    ㅎㅎㅎㅎ
    약국 할아버지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그래도 그 아드님은 좀 너무 하시네요 남의 #에서…

    처음엔 #이 무언가 했습니다…’샾’…알고 나선 (스스로) 뿌듯…ㅎㅎㅎ

       

  9. Lisa♡

    2006년 11월 29일 at 7:14 오전

    김술…님.

    ㅋㅋㅋ—
    빠르기도 하시지.
    폭탄주 니껍니까?   

  10. Lisa♡

    2006년 11월 29일 at 7:17 오전

    봉천댁아….

    그 파티션은 더 비싸다더라고.
    내보기에 무슨 파티션이 고로콤 비싼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글고
    전화하려고 했는데 O.K사인 났으니
    맘대로 하3=====ㅋㅋ   

  11. Lisa♡

    2006년 11월 29일 at 7:17 오전

    파티션님.

    두 개 다 내보기에도 이쁘오.
    근데 두 개 다 효과는 밸로야요~   

  12. Lisa♡

    2006년 11월 29일 at 7:18 오전

    이영혜님.

    뭔? 쌤통이라고요?
    내가요?
    아니면 샘난다고요?
    ㅎㅎㅎ
    미안미안…..쏘리쏘리!!   

  13. Lisa♡

    2006년 11월 29일 at 7:19 오전

    파이님.

    그 날……..   

  14. Lisa♡

    2006년 11월 29일 at 7:21 오전

    butcher님.

    첨에 깔대기를 빨대기로 알아 들었으며
    음………..같이 빨대로 머리 마대고 빨아 먹어도
    개안캤다 싶었는데 깔대기요?ㅋㅋ
    더 떠요..한 수를~~
    난 폭탄주는 양주 2/3잔에 맥주잔 작은 거에 2/3 정도에
    얼음 두 개 띄워서 마구 흔들어 먹는..휴지를 덮고 흔들다가
    휴지는 뒤의 벽에 철커덕~~붙여 버리는 그 재미.ㅎㅎ
    앗———–너무 술꾼 푯띠냈다…으짜까~~조블 최고의 술군여성이..   

  15. Lisa♡

    2006년 11월 29일 at 7:23 오전

    효정님.

    리뷰를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내 글의 리뷰는 효정님께…

    폭탄주라면 절대 안 빠질 것 같은…
    그 주인공이 카메라 놔두고 갔다고
    아침에 나타났는데 멀쩡………….
    커피 한 잔에 머핀 하나 먹고 갔는데
    7000원인데 제가 걍…만원 받았답니다.
    ㅋㅋㅋ
    나..상술 뛰어나지요?   

  16. Lisa♡

    2006년 11월 29일 at 7:25 오전

    앗싸~가오리 가주거주님.
    안산에 자주 머무시더니 은제 이 서울하고도
    맹일동까지 오셨나요?
    한 번 오는 건 맘대로지만 가는 건 내맘이랍니다.
    파이님한테 잘 물어 보세요.
    제가 얼마나 물귀신인지—그녀는 알낍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쌀쌀해서인지
    길에 사람이 없네요..흑흑..(이 거 어디까지나 어리광)
    후배 불러서 배터지게 점심먹고 커피마셨답니다.
    우리집에서….바가지를~~   

  17. 오드리

    2006년 11월 29일 at 8:08 오전

    얘기가 고소해요. ㅎㅎ   

  18. Lisa♡

    2006년 11월 29일 at 8:13 오전

    오드리님.

    참기름보다?
    아님 올리브유보다?

    고맙습니다.
    칭찬은 과히 싫지 않다는 거…
    알랑가 몰라..ㅎㅎ   

  19. 카타

    2006년 11월 29일 at 8:21 오전

    key board ERROR… !! (not Ero) Partition…? absolutely useless, I agree… h h h but felt goood..    

  20. Beacon

    2006년 11월 29일 at 8:22 오전

    뜬금없이 지를 때가 자주 있다는거랑.. 예쁜거 보면 못참는거랑..
    고거이 내캉 마이 비스무리~하긴 한데,,,
    리사님이야 지를 만~하니 지르는거고 (최소한 나보다야… )
    난 껄배이인데도 불구하고 못참고 지르는거니 지르는걸로 보면 확실히 내가 한 수 위,,ㅎㅎ   

  21. butcher

    2006년 11월 29일 at 8:32 오전

    조블 최고의 술꾼님을 위해서..
    폭탄주에 대해서 하나 공개 합니다..
    용량이 많아서 답글로는 안 달리네요..

    누추한 저의 집에 있답니다…
       

  22. 아리랑

    2006년 11월 29일 at 8:46 오전

    틀니빠진 약구 할배^^
    그 할배,,애인하고 키스 할라치면,,
    틀림없이 뭔가 찾으러가겠쥐,,

    그건 틀니 찾으러,,,   

  23. 소피아

    2006년 11월 29일 at 8:47 오전

    리사님 어찌 보내시나 궁금했는데
    아~주 재밌게 보내시네요

    촛불키는 파티션
    불키고 싶어 안달나네요
    너…………무 예뻐요~   

  24.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0:01 오전

    카타님.

    goood?

    에러입니다.
    에로…   

  25.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0:02 오전

    껄배이…ㅋㅋㅋ
    비컨님.
    껄배이…..으빠야.
    주로 질러도 디카니 기계쪽 아닌감?
    그런 거는 개안커덩~~   

  26.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0:03 오전

    butcher님.

    누추한 집에서 본 듯..
    그래도 가서 보겠습니다.
    그렇게 꼭 폭탄주를 나에게.   

  27.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0:06 오전

    아리랑님.

    틀니하신 분들 정말 키쓰할 때 그렇겠군요.
    열렬한 키쓰는 금물이라고 갈카 줘야겠네요.   

  28.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0:07 오전

    소피아님.

    촛불 켜는 기회를 그대에게///
    저…재미있을 때도 있고
    손님없음 재미없걸랑요~   

  29. ariel

    2006년 11월 29일 at 10:31 오전

    사장님~~ 저 촛불 파티션 (제 발음이 좀) 넘 예뻐요.
    성격이 좋으셔서 다 받아주시고,,
    배우고 갑니다,,^^
       

  30.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0:41 오전

    아리엘님.

    싸장님이라 불러주니 이상해요.
    성격이 넘 좋아 때론 황당하지요.
    이제 그 성격이 점점 나빠지는 중입니다.
    배우기는 괜히….   

  31. 구경

    2006년 11월 29일 at 10:48 오전

    재미나는 분위기
    차츰 카페주인님의 분위기 잡아 가시는듯^^
    촛불켜진 파티션도 구경 시켜주세요
    구석구석 주인의 취향이…^^
    지금도 손님 많으세요?

       

  32.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0:53 오전

    구경님.
    지금도?
    지금은…無
    구경님.
    촛불켜진 파티션 조오기 있잖아요.
    주인의 취향이 쫌 비싸게 보이나봐요.   

  33. 부산갈매기

    2006년 11월 29일 at 11:08 오전

    주인이 튀니 다른 조형물들은 튀면 안된다? 케케켁…

    재미있는 약국 할아버지 안오시면 포스트 올리는데 지장 있는것 아녀유? 히히

    폭탄주는 그렇다 하더라도
    손님에게 양주 1병 더 시켜서리 해치웠다고라? 흐미…미챠~~~

    사장니임~~~건강 챙기시이소오~~~~~~~

       

  34. 손풍금

    2006년 11월 29일 at 12:16 오후

    리사님.
    어쩌면 이렇게 재미있게 쓰셨는지요.^^
    (속터지는 일이 더 많으실텐뎅…)

    제가 가면 그 약국 영감탱구 혼내줄낍니더. 헉~
    뒷일은 책임 안집니다. ㅎ

    일을 그렇게 즐겁게 하시다니…보기 좋아요.리사님.

    언젠가 저도 꼭 가볼겁니다.^^    

  35.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10 오후

    부산갈매기님.

    저를 직접 만나면 그 이유를 알것입니다.
    잘못하면 작살납니다.
    왜냐?
    저는 더 이상 두려울게 없는 막가파입니다.
    특히 단무지과에 가까운…ㅎㅎ
    조심하셔요…저를~~   

  36. Lisa♡

    2006년 11월 29일 at 1:25 오후

    손풍금님.

    이히히히~~그 할배?
    아마 가족들에게 맨날 혼나고 있을거예요.
    감금당했다는 후문이…ㅎㅎ
    일은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아니 매사를 즐겁게.
    하지만 그거이 다가 아니지요…흑흑.   

  37. 한들가든

    2006년 11월 29일 at 2:04 오후

    즈그끼리 ~다 해무랏~ ㅎㅎ~

       

  38. 무우꽃

    2006년 11월 29일 at 2:11 오후

    아, 재밌어요. 카르페 디엠의 풍경……실시간으로 전하는 중계 방송.
    그리고 댓글……
    멋지게 바글바글 합니다.   

  39. 푸른갈매기

    2006년 11월 29일 at 2:36 오후

    리사님을 삶의 현장을 생중계하는 리포터로 임명합니다….쾅쾅
    .
    .
    장사를 하는건지 남의 카페가서 구경하고 소감문 쓰는건지 헷갈리네용……   

  40. 東西南北

    2006년 11월 29일 at 2:43 오후

    저 폭탄주를 제대로 맛을 내려면 년식도 30년으로 올리고, 코딱지랑, 담배꽁초도 넣고
    가능하면 …도 넣어야 하는데….아마 점잖은 까르페 디엠의 마드모아젤이 워낙 우아하니까 눈치보여서 차마 거기까진 안간 모양입니다ㅎㅎ   

  41.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1월 29일 at 11:59 오후

    오늘 아주 들뜬 기분으로 다녀갑니다.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런 책도 내시면 좋겠습니다.
    성업을 기원하면서 초대장을 기다리겠습니다. 성탄절이면 더 좋겠구요.   

  42. Lisa♡

    2006년 11월 30일 at 2:16 오전

    한들가든님.

    다 해무그라고 할까요…
    너거끼리 다 해쳐 모엿~?   

  43. 김완수

    2006년 11월 30일 at 3:04 오전

    약국 할아버지가 궁뎅이로 깔아 뭉겐 건 세인포티아가 아니고
    포인세티아 아닙니까?
    입사귀가 꽃처럼 빨간…^^*   

  44. 래퍼

    2006년 11월 30일 at 5:54 오전

    촛불 파티션..예쁘요..
    망사 파티션은 리사님관 벨루..
    효과두 벨루 이하같고..

    울집 벽 귀퉁이에 세워 둔 코코넛 파티션 딜다보니
    리사님 #이랑 어울릴 것도 같은데 너무 높아서 파이네..
       

  45. 부산갈매기

    2006년 11월 30일 at 7:10 오전

    부산아지메요…
    부산아자씨에게 협박하는거유?
    막가파라굽쇼?
    단무지과?
    해결책을 가지고 상경해야되겠구먼…히히   

  46. Lisa♡

    2006년 11월 30일 at 8:52 오전

    무우꽃님.

    재미있게 보이는 것만 올리는거예요.
    그리고 사실 별로 재미없는 일은 없구요.
    바글바글은 어디서든 괜찮은 현상!!   

  47. Lisa♡

    2006년 11월 30일 at 8:54 오전

    푸른 갈매기님.

    그 임명장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그 임무에 충실할 것을 쾅쾅~~나도 찍었습니다.

    ㅋㅋㅋ
    우리끼리 다 임명해버렸네요.   

  48. Lisa♡

    2006년 11월 30일 at 8:56 오전

    동서니임~~
    코딱지에 담배꽁초까지 들어간 술이 폭탄주입니까?
    더러운 구정물이지..나…츠암.
    남자들은 별걸로 다 개폼 잡는다니깐…못살아.
    앞으로 졸대로 그러면 맞는다요.
    누구한테? 한국오면 나한테…도망가면 쫒아가서 맞는다.   

  49. Lisa♡

    2006년 11월 30일 at 9:32 오전

    전문주님.

    초댓장요?
    항사 가능하지만 블로그가 없으신가요?ㅎㅎ
    책요? 절대 그런 말씀 마세요..수준이—아직
    멀었거든요…남이 들으면 욕합니다.
    성탄절에 산타처럼 나타나세요. 기다립니다.   

  50. Lisa♡

    2006년 11월 30일 at 9:33 오전

    완수님.

    ㅋㅋㅋ

    눈치는…맞아요.
    근데 뭉개서 이름이 거꾸로 되어버렸나봐요.
    성탄절 꽃이라고도 하지요.
    겨울에 강하고 비교적 잘자라지요.   

  51. Lisa♡

    2006년 11월 30일 at 9:34 오전

    래퍼님.

    크리스마스에 분주할 것 같은 여자.
    좋겠다..남한테 그런 인상을 주니…
    난 크리스마스 이딴 거 싫어하는데…
    특히 애들도 없고 삭막해지겠다.
    야튼 따스한 12월을 보내봅시다.
    성탄절 파티를 할까요?   

  52. Lisa♡

    2006년 11월 30일 at 9:35 오전

    부산갈매기님.
    협박이라니요.
    제가 무슨? 협박..을 하지요.ㅋㅋ
    상경해도 하나도 문제없거덩요.   

  53.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1월 30일 at 10:02 오전

    소주는 안팔겠죠? 난 양폭보단 소폭을 좋아하거든요. 요즘 ‘처음처럼’이라고 참 맛있던데. 맥주 섞어먹음, 아니 맥주에 그 소주 섞어먹음 괜찮아요, 맛이.    

  54. 광혀니꺼

    2006년 11월 30일 at 10:48 오전

    일직 들러보고팠는데
    이제 12월이네요~
    올해 가기전에 들를수 있겠지요?
    까르페디엠^^*
       

  55.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1월 30일 at 10:19 오후

    웅에엑.. 역시 술이야 술..ㄷ ㅋㅋ
    이야. 많이 손님 오시나 보네 내년에 가보고싶어 엄마.ㅋㅋ
    기대되 내년 너무너무..ㅠㅠ옆에 나 닮았어.?^^   

  56. 윤 환

    2006년 12월 1일 at 5:49 오전

    글, 잼나게 쓰심은 여전하신데, 넘 바쁘셨나 봅니다?
    포인쎄티아를 세인포티아라고 쓰실 정도로 !
    (본문, 젤 아끼시는 독일 제 병 따개 사진 밑의 약국 할배님에 관한 단락 16번 쨋 줄.)

    일신 우 일신되는 멋진 까페로 만들어 가시기를 !   

  57. Lisa♡

    2006년 12월 1일 at 10:35 오전

    과객님.
    저도 소폭을 좋아했더래요.
    그런데 자꾸 먹다보면 먕폭이 좋긴 해요.

    처음처럼 애기하시니 처음처럼이 땡기네요.
    삼겹살이 생각나고 말이지요.   

  58. Lisa♡

    2006년 12월 1일 at 10:37 오전

    광혀니꺼님.

    난 이름에 대해 한참 생각했더니
    광현이 꺼라는 말이더군요.
    으하하하..광현이 님이 좋아하겠다.   

  59. Lisa♡

    2006년 12월 1일 at 3:14 오후

    쏘피야….

    너 닮았네.

    후후후..내년에 봐!!   

  60. Lisa♡

    2006년 12월 1일 at 3:16 오후

    윤환님.

    알고 있는데여~~

    알아듣었으면 걍..넘어가쥐~~

    하튼 고맙답니다.

    비옵니다.

    오늘 기분이 나이스합니다.   

  61. 화창

    2006년 12월 3일 at 5:30 오전

    폭탄주! 평생 많이도 마신 술이네요!
    저는 폭탄주를 마시는 것보다는 만드는 과정이 즐거워요!

    제 주변에 폭탄주제조 기술자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10여잔을 다만들어 놓고 테이불에 머리를 부디치면 쪼르르 10여개의 양주잔이 맥주컵으로 빠져드는 방법을 필두로 해서……..

    Lisa♡ 님 술이 쎄신가봐요~~~~

    언제 놀러가볼 기회가 있겠죠? 저는 리플러님하고 잘 움직이니까 만약 가게 되면 리플러하고 같이 가게 될 수가 있겠네요~~~~

    연말 잘 보내세요   

  62. Lisa♡

    2006년 12월 3일 at 10:49 오전

    저..술이 쎕니다.
    화창님.
    언제 한 번 겨뤄볼까요?
    우헤헤헤…
    리플러님캉 같이 오이쇼..   

  63. 청포도

    2006년 12월 3일 at 7:02 오후

    리사님.
    까르페 디엠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미셨습니다.
    저도 술 잘 마십니다. 리사님!
    멋지고 아름다운 까페로 잘 일구시구요.
       

  64. Lisa♡

    2006년 12월 5일 at 5:48 오후

    어맛…
    청포도님.
    살아계셨군요.
    흑흑흑…
    감사합니다.
    오늘 트리했습니다.
    곧 사진 올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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