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디보 가 1월에 드디어 내한 공연을 가진다.
초일류 남성으로 불리는 그들이 온다는 소식에 주변에서 벌써 환호성과 떨림을 전해온다.
쉽고 대중적인 음악을 그들만의 정제되고 다듬어진 음색으로 바꾸어 놀라운 효과를 내는
그들이 온다니 나도 표를 살수 있을런지 걱정부터 앞선다.
갑자기 정해지다보니 장소는 아직 미정인데 발매개시하면 약 3분만에 매진될게 뻔하다.
패션모델을 능가할 정도의 몸매와 영화배우를 무색케할만치 준수한 외모를 가진 일디보는
전세계에 골수팬만해도 엄청나게 확보하고 있으며 2집<앙코르>의 경우 골든앨범을 넘어서서
플래티늄앨범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냈다.
2004년에 1집 <일디보>를 낸 후,2집<앙코르>로 빅히트를 친 후, 3집<심프레>에서는 템포를 약간
빠르게 했다고 한다.
라틴어와 이태리어로 능숙하게 부르는 그들의 노래는 드라마틱함과 부드러운 쵸콜릿의 맛을
느끼게 하는 마력을 가졌다.
매력에 잠겨 그들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밤바다의 짙고 푸른 물결이 따스하게 내 온몸을 감싸고
겹겹이 끝없이 밀려와 잠기게하는 느낌을 갖기에 충분하다.
네명의 남성은 미소년으로부터 중년의 섹시함까지 골고루 갖춘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는데
개인적으로는 스위스 출신의 우루스가 젤로 좋다.
독일 월드컵 개막식에서도 일디보의 명성은 화려했는데 멤버들의 국적은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미국이다.
. 우루스 뵈흘러(URS BUHLER)
스위스 루체른 출생. 17세부터 록그룹 활동. 루체른 음악아카데미에서 종교음악과 성악. 암스텔담 음악원을 나와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이끄는 무대에서 합창단과 열창한 실력파. 담백한 목소리를 가졌으며 바이브레이션이 적은 편이다.
.세바스티앵 이잠바르(SEBASTIEN IZAMBARD)
프랑스. 독학으로 발성공부 및 기타, 피아노를 연주하는 작곡자. 드라미틱한 높은 피치의 테너를 잘 표현하고 서정성이 뛰어남. 데이비드와 번갈아 등장하며 높은 부분을 소화함.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
미국태생. 오페라로 석 박사 학위.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바즈 루어만이 연출한 화제작 ‘라보엠’의 루돌프역을 맡아 열연함. 윤기나는 음색으로 매끄럽게 고음을 잘 소화한다. 멤 버 중에 키가 제일 크다.
.카를로스 마린(CARLOS MARIN)
스페인 출생. 스페인의 명가수 출신으로 뛰어난 실력파. 바리톤으로 일디보의 저음 라인 을 맡고 있으나 드라마틱한 부분의 고음조차 다 소화하며 유연하게 커버하는 스타일.
일디보
티켓 구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일디보를 한 번이라도 실물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조케따~~
플리즈…..능력남녀님….부탁부탁…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LISA.
마이란
2006년 12월 2일 at 6:07 오전
아. 이게 달콤한 우연인거죠?
지난주에 씨애를에서 오는 KCTS방송에서
일 디보 미국공연실황을 봤거든요.
DVD 통신판매를 위해 제작한 프로지만
이 방송은 늘 좋은 음악과 가수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요.
‘안드레아 보첼리’ 도 이 방송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거든요.
저도 비록 텔레비젼으로였지만 아주 황홀하게 야외공연을 봤습니다. ^^
디비디나 씨다사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고 싶은 사람들 얼굴도 막 떠오르고. ㅎㅎ
모습도 목소리도 특유의 개성을 지니면서도 어찌 그리 하나같이 아름다운지…
이건 좀 다른얘기..
‘아메리칸 아이돌’이라고 몇달에 걸쳐 최고의 스타를 뽑는 경연대회 프로가 있는데
거기 세명이 심사위원중에서 "싸이먼" 이라고 아주 악명높은 사람이 있거든요?
근데 전 이 사람이 또 제일 좋아요.
늘 바른 소리만 하니까.
욕을 먹고 아프고 바른 소리를 한다는건
음악에 대한 듣는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고 남다르고 소신 있다는 소리니까요.
왜 싸이먼에 대해서 얘기하냐하면요~^^;
<일 디보>가 싸이먼이 결성하고 후원하는 그룹이라고 해요.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들의 음악성을 포함한 모든것이 다 설명이 다 되는것이지요.^^
암튼… 리사님~~ 표 구해서 꼭 보세요!!!
12월에 너무 잘 어울리는 공연이예요.
저도 꼭 보고 싶어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
Lisa♡
2006년 12월 2일 at 6:16 오전
마이란님.
아….글쎄 그 표를 구할수 있을런지 정말 걱정입니다.
일본에서는 표를 못구해서 난리였다는데..
제 친구는 로얄석은 될 거라고 하는데 제 주머니 사장상
그것도 좀 어렵고…..걱정입니다.
일디보 공연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서요,,한 번 써봤답니다.
마이란님이 좋아하신다니 기분이 좋아요.
뭔가를 공유한 느낌이요~~ㅋㅋ
마이란
2006년 12월 2일 at 6:28 오전
DVD사서 보고싶을 때마다
여러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같아요.^^
가주거주
2006년 12월 2일 at 12:24 오후
음…리사님 좋아하시는 우르스, 첫째 사진의 오른쪽 끝 단발머리요?
네, 찾아보고는 ‘아는 척’ 물어보는 거지요.ㅎㅎㅎ
표 꼭 구해서 가실수 있기를…ㅎ
마이란님, 그 싸이먼요..
가끔은 조금 무례하다 싶어서…그 친구 밤길 조심해야 할걸요…ㅎㅎ
미겔리또
2006년 12월 2일 at 5:34 오후
헉~
정말 라틴어로도 부르나요?
프로필을 보니 다들 음악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이네요^^
집사람이 옛날에 루이스 미구엘을 참 좋아했었는데…
공연가자고하면 분명 좋아하겠지요?
부산갈매기
2006년 12월 2일 at 11:48 오후
어제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서울이라던데
오늘은 워때유?
난 소개하고파라고 해서 갈매기에게 참한 분 소개해서
카프페 디엠에서 분위기 있게 한잔 하라고 하는 줄 알고
날개가 휘날리도록 날아왔더니…쩝…
땡((((((((((((((((((((
[후라이 팬으로 한대 맞은 갈매기….. 정신차리고….음악 감상합니다.]
일디보가 1월에 서울 공연을….음… 방학때네….(잔머리 굴리는 갈매기…)
Lisa♡
2006년 12월 3일 at 1:42 오전
마이란님.
DVD를 있는대로 다 살 예정입니다.
CD는 있거든요.
아—빨리 보고싶다.
Lisa♡
2006년 12월 3일 at 1:44 오전
가주거주님.
빙고~~
데이비드 밀러도 너무 좋구요..
다 들 노래를 안부를 때보다 노래 부르는 모습이 훠얼훨 멋지거든요.
특히 데이빗 밀러의 노래 부르는 모습은 환상이지요.
말만해도 몸이 근질거립니다.
우루스는 단독으로 노래 안부를 때가 더 멋집니다.
카를로스도 노래부를 때 표정이 로맨틱 그 자체랍니다.
목소리도 너무너무 좋구요.
Lisa♡
2006년 12월 3일 at 1:46 오전
미겔리또님.
프로필을 제가 줄인거구요.
실제로는 더더더더 화려합니다.
일단 볼 기회가 있으면 부인과 꼬옥 같이 가세요.
여자들은 무조건 좋아합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에다 드라마틱까지하고
섹시함은 물론이고 그들의 목소리는 천상의 화음이랍니다.
확실한 디보랍니다.
정통 클라식을 공부했다는 거….
Lisa♡
2006년 12월 3일 at 1:48 오전
갈매기님.
1월 26-27일입니다.
다른 사람한테는 비밀입니다.
표의 전쟁이 치열할테니까요.
부산서 구하기는 엄청 어려울텐데…
아마 컴퓨터앞에 가만히 앉아서 여러대로
계속 두드려야할겁니다.
어제 불던 바람이 오늘은 잠잠하네요.
갈매기님.
12월이 참……마음이 아리합니다.
무우꽃
2006년 12월 3일 at 4:37 오전
음,….. 감탄하고 있어요. 달콤한 초콜릿 같은 목소리.
오, 이제부터 저도 일디보의 매력에 빠져 봐야 겠습니다.
관련자료를 찾으러 여행해야겠고 그러다보면 이미
그들의 매력에 빠져 들어 광팬이 되것 같아요,.
좋은 음악 감사해요.
부산갈매기
2006년 12월 3일 at 10:04 오전
아 1월 26일-27일 이라꼬요?
다른 사람한테는 절대로 1월 26일-27일 이라꼬 말안하겠습니더…
리사님이 1월 26일-27일에 한다꼬 말하더라꼬 안하겠심니데이…..히히
최용복
2006년 12월 3일 at 10:38 오전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으니 국적은 더더욱 생소합니다~~
리사님! 제가 보기에도 눈길이 자꾸 가는데 여자분들은 어떨까요…
암표를 사야할것 같은데 무척 비쌀것 같은데요.
공연장이 아니어도 실물은 직접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Lisa♡
2006년 12월 3일 at 10:42 오전
무우꽃님.
우리 여성들은 누구나 거의 그들에게 반하게 되지요.
무우꽃님은 더욱 더…
금방 찾을 수 있고 커다란 사진을 쉽게
볼 수 있을 겁니다요~~
Lisa♡
2006년 12월 3일 at 10:43 오전
갈매기님.
기양~~
마~~
쫌…ㅋㅋㅋ
Lisa♡
2006년 12월 3일 at 10:44 오전
용복님.
아는 사람없지요?
금방 친숙한 이름이 될 겁니다.
아마 TV나 신문에 꽤 오르내릴테니까요~
게다가 금방 아하…리사가 말하던 그 사람들..
할테니까요…^^*
광혀니꺼
2006년 12월 3일 at 11:27 오전
흠~~~
글쿤여,,,
공부좀 해야겠네요~
나이테
2006년 12월 3일 at 3:34 오후
나이테는 안가는게 좋겠따.
그나마 동네에서는 아직 괜찮게 지내는데~
거기에 가서 X팔리는 위험을 어떻게 무릅쓰라구………..
게다가 그날이 하필 나이테의 생일이라서….
호호호`호~
박산
2006년 12월 4일 at 1:44 오전
‘일디보’
유명하다고 하시니
그러련 하지만
솔직히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이름입니다
하, 참
별로 나이도 안 먹었는데
이런 때 이리 무지 해지나 ,,,
리사님 방에만 오면 톡톡한 정보에
슬적 주눅이 들어 갑니다
하기사 그래서 들리긴 합니다
장사 잘 되시지요 ?
butcher
2006년 12월 4일 at 2:00 오전
그 공연은 현대카드가 후원을 하는 것입니다 ^^
제가 다이너스 카드 고객이거든요…
지금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하고 있습니다 (11월 29일 ~~ 12월 5일….이틀 남았습니다).
금-토요일 아직 좌석은 많이 남아있으며…
더욱더 중요한 포인트는…
현대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30 % 할인을 해 줍니다…
현대카드 있으시면..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
구경
2006년 12월 4일 at 4:30 오전
다양한 국적을 가진 그룹이어선지
느껴지는 음색 또한 다양하고 매혹적입니다.
‘popera의 비틀즈’라고 칭송된다죠?
스글픈듯 애조띤 곡들…
서울 가야하는 이유가
또 생겼습니다 ^^
친절한 설명
곁들여진 사진
리사님 덕분에 …..고마워요~~
봉천댁
2006년 12월 4일 at 6:53 오전
1월 26일 27일 이라구요?
당장 예매 실시~!!!
블로그 관리자
2006년 12월 4일 at 7:14 오전
우~ 그림의 떡..
티비에서 보여주면 좀 보까..
쫓아가긴 이래저래 어렵구..ㅋ
인물좋고 재능좋고..도무지 빠지는게 없네요..
혹시 하나님의 실수?
골고루 좀 나눠 주시지
어쩌자고 한번에 몰아 주시냐구여~ㅋ
리플러
2006년 12월 4일 at 7:51 오전
DVD나 하나 사서보아야겠습니다…
공연티켓은 나중이야기고….
혹시 보고 오시면….
후기라도 올려주심이…..ㅎㅎㅎ
Beacon
2006년 12월 4일 at 9:27 오전
아~ 안타까비..
울 리사님이 원하는걸 해 줄 능력이 내게 엄따니…
연란
2006년 12월 5일 at 1:32 오전
내도 능력이 읍따요…ㅠ.ㅠ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0 오후
광혀니꺼님.
공부요?
여기서 이 정도만 알아도 개안치 시픈데…
더 이상 알거 별로 없는데…
그래도 우리의 나이스가이 일디보 정도는
알고 있는 센스~~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1 오후
나이테님.
ㅋㅋㅋ
그날이 진짜 생일이라구요?
그럼 식구들과 오붓이…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2 오후
박산님.
제가 요즘 우는 소리 잘 안하지요?
그거이 말해주는 것이 있지요?ㅎㅎ
웃고 있답니다.
무척 떨면서,,,
음….일디보는 제가 좋아하는 그룹이다보니
극찬을..술적이 주눅이 들게 글쓰믄서…괜휘~~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4 오후
butcher님.
후후…
고맙습니다.
친구가 사놨다고 전화왔어요.
자기는 로얄석으로
나는 A석으로…근데 공연히 그랬나봐요.
로얄석으로 해서 30% 할인받으면 얼마차이도
나지않는데…
A석은 7만원이라고 하네요..할인해서.
로얄석은 16만원인데 할인하면 약 5만원차이고..
그래도 예상보다 표를 쉽게 구해서 안도하고 있지요.
아우~~~~기분좋아져써~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6 오후
구경님.
서울에 오셔서 보셔도 돈이 아깝진 않을듯.
저도 표구했답니다.
팝페라의 비틀즈라고도 하고 화려한 수식어는
수없이 많지요.
정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말로 표현키 어려운 남성들이지요.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6 오후
봉천댁.
음…
만나겠군.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8 오후
래퍼님.
가끔 골고루 안주시고 몰아주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야 나머지가 분발도 하지요.
아마 EBS같은 곳에서 해줄지도 모르겠네요.
음…DVD사서 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8 오후
리플러님.
알았삼.
Lisa♡
2006년 12월 5일 at 4:29 오후
Beacon님.
내 그대의 마음을 알쥐~~
그래고 그 마음만으로 그대가 내게 보여준 거나
마찬가지라우….
음….고맙고 잘보고 올께요.
Lisa♡
2006년 12월 5일 at 4:30 오후
연란님.
울지마소…
내 생각에 그런 맴씨로
인해서 내가 표구했뿟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