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나쁜 여자.

new-year_001.jpg

낮은 유리수반에 담궈둔 듯 꽃꽂이를 해둔다.

새롭고 세련되어 보인다.

여자도 늘 같은 모습보다는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의 연출이

가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선전카피가 아니더라도 사랑은

움직이고 마음도 따라 움직인다.

다만 제도를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뿐이다.

하긴 벗어나서 별 볼일 있은 확률은 0.1% 정도라고 본다.

그래도 누구나 벗어나보려 안간힘을 쓴다.

아예 벗어나지 않으려고 작정한 도덕교과서만 빼고…

new-year_018.jpg

연초에 집안 어른들과 집에서 가벼운 식사를 하며 가족적인 분위기에 안도해본다.

가족…따스한 말이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건 부모만일까? 아님 형제도 그런걸까?

간혹, 자매나 형제가 남보다 못한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무엇을 어떻게 잃어버렸길래 그런 사이가 되고 마는걸까…

내 아이들이 미래에 그들처럼 소원해지는 사이의 남매로 산다면

나의 가슴은 천갈래, 또는 십만갈래로 찢어질 것이다.

하지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왜…그들이 원수같은 사이로 혹은 서먹서먹하게 살아야 하는지를.

핵가족화가 되어지면서 만연하는 현상은 우선 내식구만이라도 잘 먹고 잘 살자 주의다.

가난한 형제나 어려운친척 봐주다가는 같이 굶는다는 의식이 팽배해있다.

나또한 아니라고 손들수 없는 처지이다.

new-year_016.jpgnew-year_013.jpg

이제 화려하기만 해보이는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신 년도 벌써 일주일이 가고 있다.

토정비결을 보니 일 년운이 활짝 열렸다.

어제 외국에 주재원으로 12년을 살다가 왔다는 혼자 온 여자 손님과 얘기를 했다.

한국에 와서 친구들을 만나니 자기만 빼고 전부 명품에 유명 브랜드를 쭉쭉~빼입고

삐까뻔쩍하게 하고들 나왔단다.

하지만 자기는 자신감이 있어서 그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왠지 모르게

기가 죽는다고 말한다. 다아..그런걸까?

잘난 맛에 살면서도 박탈감은 상대에 따라 느끼는 걸까?

내 경우를 봐도 그렇긴 하다.

그녀는 유명한 전자회사 간부인 남편과 명문대와 외고에 특례로 들어 간 남매가 있었다.

두 남매는 한국서 고생하나 하지않고 주재원 생활덕에 좋은 학교에 다니는 중이다.

물론 나름대로 열심히해서 갈만 하니까 갔겠지만..돈 들이지 않고 영어는 내이티브로 배웠잖나..

내 경우는 온 집안의 기둥에 금가게 긁어모아모아서 공부시키는데…

사람마다 다 경우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겠지만 가끔 짜증 날 때가 많다.

계속 친구들 얘기를 하는 걸 보니 상처를 받긴 받은 모양이었다.

그러면서 주재원월급은 꼬박꼬박 모아서 돈은 많다면서 사치하지 않고 자기식으로

살면 돈을 많이 모은단다. 괜히 미안타….마이너스 통장이 무거워진다.

new-year_023.jpg

1월1일에 생얼로 남한산성으로 갔다.

정상에 선 기분에 얼어서 벌겋게 된 생얼이라지만 웃으며 한 컷!!

나쁜 장사치를 보았다.

꼭대기에서 막걸리를 파는 사람이 이제는 완전히 천막집을 차렸다.

평수도 5평은 되겠다, 뭐….저런 인간이 다 있나 싶다.

누가 허락했는지 모르나 산 정상에 초록색 비닐천막을 치고 막걸리도 모자라 순두부까지, 국수에다

난리 부루스였다. 내가 월요일에 하남시에 고발할 예정이다.

훼손이 이만저만 아니겠고 꼴사납기 그지없었다.

정상의 담벼락도 어수선하게 해놔서 뇌파에서 지진이 이는데 막걸리 장사까지…휴우~~

사실 막걸리 한 사발 마시려고 벼뤘는데 맛이 다 떨어져서 아예 포기하고 내려왔다.

난 사실 애국자다.

어떤 여자가 밀감을 먹고는 산에 아무렇게나 껍질을 버린다.

아니…뭐….저런..거시….숫자가 우세하다~`깨갱.

new-year_019.jpg

마늘과 토마토는 안어울린다.

은행만 빼먹고는 만다.

새우는 맛있게 삶아졌다.

남편은 손이 없는지 날더러 자꾸 까달랜다.

아니..까주다보니 어른들꺼 까지 죄다 까서는 손톱사이에 약간 흠집이 생겼다.

언제는 지가 다 까서 먹여 주더니…쩝~~이럴 땐 애인이 필요하다.

나이 60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20살 정도 젊어 보이는 여자와 mp3를 같이 귀에 리시버를

나눠끼고는 듣고 있다. 언젠가 TV에서 이정길인가 하는 탈렌트가 나이어린 애인을

사귀어 핸드폰 문자방법을 배우는 걸 본 적 있다. 상당히 즐거워하면서…

그 나이에 얼마나 엔도르핀이 팡팡..돌까/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온다.

큰아버지가 모회사에 이름만 회장으로 들어 가실 때 큰엄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애~이제 네 큰아버지도 회장이니 20대 애인이랑 데이트도 하고 그래야 되지않겠니?"

그 때 큰엄마를 다시봤다.

멋진 여자다….라고 흠모하면서.

new-year_004.jpg

new-year_005.jpg

누구의 방일까요?

참고로 말하자면 내 방은 상당히 지저분하고 복잡하다.

new-year_003.jpg

수퍼맨에다 아빠얼굴을 넣어서 만든 카드이다.ㅋㅋㅋ

이럴때 수퍼맨 한 번 되어보는거지…뭐!

@스칼렛… 시어머님 모시기 싫어서 외국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단다.

남편은 부인이 시키는대로 상사에게 주재원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말했단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나 진정 잘못된 사고임이 틀립없다.

@불나방….그녀는 44사이즈에 키 167이다.

밤이면 밤마다 뭇남성들과 파티를 즐긴다.

그 파티가 술이건 밥이건 육체건 가리지 않는다.

애들은 새벽까지 뺑뺑이 과외를 시킨다.

남편은 포커에 빠져있기도 하고 그 외에는 모른다.

그녀는 섹스를 아주 즐긴다.

@스크루지….애들 논술 선생님이 사라고 하는 소설을 한 번도 안사고 나한테 빌린다.

집이 가까운 것도 아니고 어쩔땐 내가 차타고 갖다줘야 한다…급하다고 하면.

그런데 이상한 건 그 선생님이 우리집에 있는 책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프린세스….키우는 강아지를 위해 미국에 유모차를 주문했는데 그 가격이 자그마치 500달러가

들었단다. 강아쥐옷은 루이비똥에 버버리체크무늬 스웨터까지. 일본담요에…죽인다.

아픈 강아지를 위해서는 안심스테이크에 닭가슴살 스프까지 …. 나도 안주면서.

썬글라스를 끼고 유모차에 아픈 강아쥐를 태우고 걷노라니 (외투는 어김없이 어깨에 걸치고)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보더란다. 어느 날 아는 친구가 반상회를 갔더니 우리동네에 이상한 여자가

나타났다고 수근거리는데 듣고보니 바로 우리의 프린세스였다나~~

56 Comments

  1. 은비령

    2007년 1월 6일 at 1:58 오후

    잘 읽었어요… 해피 정해입니다!   

  2. Lisa♡

    2007년 1월 6일 at 2:04 오후

    후후후..은비령님.

    해피정해가 이름같다요~~

    은비령님도요….   

  3. 래퍼

    2007년 1월 6일 at 2:16 오후

    발그레한 뺨의 리사..건강한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요..

    이기적인 기도..천사들도 아뢰기 어려운 일이 한두번이 아니겠지요?
    제 기도의 제목을 돌아봐야겠어요..ㅎㅎ   

  4. 趙 河 海

    2007년 1월 6일 at 2:32 오후

    Maria~~~~~~~~~
    I’ve been Maria…

    마리아가 왜 절규하는 건감,가우떵“

    절규완 상관없이
    거친 파도도 홀~~짝
    잘 넘는 한 해 되세여~~~   

  5. Lisa♡

    2007년 1월 6일 at 3:22 오후

    래퍼님.
    기도는 어차피 이기적인 거지만
    그래도 그 정도가 지나치면 해가
    되지않을까 싶어서요.
    저도 기도를 어쩌다 하게되면
    그저 애들을 위한 기도밖에 안나오니
    다..이기적인 발상에서..그저~~
       

  6. Lisa♡

    2007년 1월 6일 at 3:23 오후

    조아해님.

    이 노래는 지금 영화로 히트치고 있는
    ‘미녀는 괴로워’ 에 나오는 음악이거덩요.
    유행하는 컨셉으로 꾸미려는 나의 욕심아닌 욕심으로..
    ㅋㅋㅋ…김아중의 목소리예요.   

  7. cecilia

    2007년 1월 6일 at 4:50 오후

    리사님! 사진을 보면 에너지가 넘쳐서 어디에 그 에너지를 써야할지 몰라 좌충우돌
    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부디 새해에는 리사님의 넘치는 에너지가 제자리를 옳게 찾아서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8. 숲.....나무

    2007년 1월 6일 at 10:57 오후

    글만 잘쓰시는 게 아니군요?
    예술적 감각은
    꽃꽂이에서도 음식상 차림에도 집안 곳곳에서도 베어나네요?
    ^^*… 화이팅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복된 해 되시구요.
       

  9. 이은우

    2007년 1월 6일 at 11:05 오후

    40년의 신비를 간직한 생얼.

    무척 싱그럽습니다.

    배낭끈을 가볍게 잡은 양 손 사이로 드러난 구릉.

    트루디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확실히 자연산입니다.^^

    3년 전 늦둥이 돌잔치 때,

    와이프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새롭게하고

    진한 화장에다 눈썹까지 길게 붙였는데

    주인공인 늦둥이가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여

    천둥처럼 울어대고 가지 않는 바람에

    제가 업고, 안고 생고생을 하였답니다.   

  10. 맑은 아침

    2007년 1월 7일 at 12:50 오전

    저위의 사진을 보면서 우주인에 도전하는 또 하나의 의지의 한국여성으로 착각했지요.
    질문 하나: 맛있게 보이는 스시는 손수 만드신 것인지요?
    질문 둘: 침실에 왠 거울이 큰것 작은 것 두개씩이나 바닥에 있나요?
    천장에 있지 않고? 하하하.   

  11. Lisa♡

    2007년 1월 7일 at 2:30 오전

    세실리아님.

    빙고~
    나보고 에너자이저~에너제틱 워먼이라고 하는 이들이 많지요.
    에너지가 넘치는 건 사실인가봐요..다들 그러니.
    그 에너지를 어디에 써야 잘 쓰는 것일지를 몸소 고민 후에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론 사랑하는데 써도 되겠지만..
    돈 버는데에 쓸까나?
    세실리아님.
    자주 좀 오세요~~   

  12. Lisa♡

    2007년 1월 7일 at 2:33 오전

    숲 나무님.

    음식은 절대로 제 솜씨가 아닙니다.
    일식집에서 주문해서 사온 겁니다.
    옆에 도니장국 뚜껑이랑 비닐 용기
    보이시지요?
    본래 음식은 잘하는 편인데 밑반찬은
    별로 못하는 편이고 요리를 주로 하는
    편이지요~~
    것도 요새는 시들해지고 해줄 사람이
    없다보니 도태되고 있지요~~   

  13. Lisa♡

    2007년 1월 7일 at 2:35 오전

    은우님.

    저 위에 보이는 모든 여자는 자연산이 확실합니다.(군인버전)

    저도 결혼식에서 화장한 제 얼굴보고 깜짝 놀라서 마구 지웠답니다.

    근데 화장 안하는게 더 이쁠 때도 있으니 꼭 화장한다고 다아
    예뻐지는 건 아니지요?

    은우님.

    은우님.

    그냥~~   

  14. Lisa♡

    2007년 1월 7일 at 2:38 오전

    맑은 아침님.

    질문에 대한 답변하나: 스시 주문한 것입니다.
    절대로 스시를 손수 만들어 본 적 없음.

    질문에 대한 답변둘: 거울은 걸어야 마땅하나 걸어 둘 곳이
    마땅찮아서..그렇기도 하구요, 저희집은 그림이나 거울이나
    대걔 다 안 걸고 세워두는 편입니다. 벽에 못 질을 안하는 스타일.

    우주에 도전하려면 10키로 이상 빼어야 하니 포기~~   

  15. 화창

    2007년 1월 7일 at 3:30 오전

    才氣넘치는 리사님의 글을 읽으면 괜히 즐거워집니다!

    재기 발랄~~~~~~~~~
    그 와중에 신년산행까지?

    사실 남한산성 웃읍게 보면 안됩니다.

    제대로 한바퀴 돌면 땀 좀 나지요~~~~

    스치고 지나가는 인생…. 群像들의 모습………..

    매번 약간씩은 생각도 다르고 사는 모습이 다르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는 것도 즐겁고……….

    이렇게 전해 듣는 것도 즐겁습니다~~~~~~~~~   

  16. 김진아

    2007년 1월 7일 at 3:42 오전

    1월1일 남한산성 다녀오셨군요…^^
    정상에 있는 막걸리집…신고가 들어가도..그냥저냥…
    누가 무어라 해도 그냥저냥..이랍니다.
    다들..그러거니 해요…지금은…
    그곳에서..돈을 주고 사서 먹지 않는 것이..제일 마음 편한것이지요..

    남편은 친구들과 올라갈때..
    작은 병에다..막걸리..를 살짝 담아서..가져가곤 해요…^^

    언제나…건강하신 글…
    가끔..보이는..눈물…

    오늘도…즐겁게…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7. 김현수

    2007년 1월 7일 at 5:00 오전

    산성을 배경으로한 선 머스마 같은 리사 님, 최고 !   

  18. 가주거주

    2007년 1월 7일 at 5:02 오전

    아, 이거…리사님 최근 모습을…ㅎㅎ

    어느분 블로그에 토정비결 링크가 있어 따라갔다가…
    올해 운이 꾸준히 않좋다고…괜히 봤어요. 좋은 얘기 좀 써주지…재민데요..ㅎㅎㅎ

       

  19. 쳴로

    2007년 1월 7일 at 6:00 오전

    사진마다 어째 다 이뿌노~*
    꽃도,
    집의 음식도,
    트리 밑의 장식도,
    할아버지 인형도,
    분홍 도트의 하얀색 방도..
    근데, 젤 이뿐 건..
    리싸의 <마음>이다~!!

    이제 점심 먹은 설거지하러~!! 쌔앵~~~!!

       

  20. Lisa♡

    2007년 1월 7일 at 8:54 오전

    화창님.

    우습게 안봅니다.
    저는 그 날 다 못돌고 서문쪽으로만 해서
    두 개의 문 정도만 돌았답니다.
    오랜만에 가서 다음말 다리에 생길 알통땜시
    더 이상 안갔지요.
    내려오다 봉피양집에서 설렁탕도 한그릇 비우고요.
    다들 살아가는 모습이 어쩜 그리도 다른지…
    참….인생은 다양하지요?
    어제는 빈 가게에 혼자 들어와서 우는 남자도
    있었답니다.
    혼났어요~~마음 아파서.   

  21. Lisa♡

    2007년 1월 7일 at 8:58 오전

    진아님.
    그렇군요.
    그렇단 말이죠?
    절대 팔아주면 안되겠네여…
    신고해도 꿈쩍않는단 말이지요?
    얼마 전에 우리집에 하남 시장이 오셨던데
    기회가 또 반드시 있을 겁니다.
    아니면 잘 아시는 분을 제가 아니까 부탁 함해보지요.
    알았지요? 카타님……..
    진아님.
    남편분요~~저도 주변에 그렇게 말해야겠어요.
    남한산성 다람쥐랑 또 원숭이랑 족제비한테두요.   

  22. Lisa♡

    2007년 1월 7일 at 8:59 오전

    현수님.

    어제도 모자쓰고 화장기없는 얼굴로
    가게에 있는데 어느 술을 약간 취하신 분이
    나보고 머스마 같다고 하는 거 있죠.
    실은 저 좀 섬머스마 같긴 합니다.
    남성적인 가봐요~
    알고 보면 댑따 여성스러운데……   

  23. Lisa♡

    2007년 1월 7일 at 9:07 오전

    주주님.

    전 언제나 최근 모습뿐인데요~~잘난 척~~
    내일 또 가장 최근 모습을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 사진을 또 찍고 말았거든요.
    토정비결요..나빴어요?
    그럼 이렇게 합시다.
    토정비결을 이겨내고 우뚝 올리선 운명을 비껴 간 남자.
    그 이름은 가주거주님으로~~
    자신있는 거죠?   

  24. Lisa♡

    2007년 1월 7일 at 9:16 오전

    첼로님.

    후후후~~뭘 그 정도 가지고..
    앞으로 더 예쁜 거 더 마니 보여준다고요.

    그래도 칭찬을 해주시니 고마버버버….어어어…

    마음씨는 예쁘지만 드러내기 전에 실행을
    해야하는건데…..그기 잘 안되네..   

  25. Flyfish

    2007년 1월 7일 at 10:05 오전

    새해에 남한산성이라…
    산에 가서 마음을 비우고 오셨나…

    또, 사진평을 하나 할까요…

    으-음-, 눈은 크구먼…   

  26. Lisa♡

    2007년 1월 7일 at 10:17 오전

    ㄴㅊ님.

    눈은 크다니요?
    코도 크구요..입도 좀 큰 가?
    헤헤헤…
    저 건 제 얼굴이긴 하나 하나도 안닮았구먼.
    내일 새로 올리리다.
    웨잇더미닛~~

    마음을 많이 비워야겠어요.
    비울게 너무 많아요..제 경우는.   

  27. Beacon

    2007년 1월 7일 at 10:56 오전

    제도를,,, 벗어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그래도 벗어나고야 마는 사람들..
    벗어나고 싶어 안달하지만 끝내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또,,, 그 제도란 자체가 자기에게는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은 듯한 사람들..
    금방 이 쪽에 있다가 또 금방 저 쪽에 번쩍.. 그러다 또 다시 이 쪽으로 쉐잉~~

    나도 오늘 신고꺼리 하나 만들어 왔는데,, 아 글쎄 금오산에 호텔을 하나 신축하고 있는데 그넘들이 공사한다꼬 계곡에 무슨 비닐을 엉망으로 쳐다놓고는 그걸 아직도 치우지도 않고 그냥 방치.. 물뜨러 갔다가 기분 확~~!!

    근데 화~~ 가벼운 식사 & 남한산성의 쌩얼,,, 주~~긴당..ㅎㅎ   

  28. 구경

    2007년 1월 7일 at 11:26 오전

    신년 토정비결
    운도 활짝 열렸으니…^^

    1월1일
    남한산성 찾은 사진
    생얼이 저 정도니…
    꾸미면 얼마나 고울까?

    음식솜씨에
    분위기있는 꽃꼿이….
    대단한 여인을 봅니다.^^
       

  29. Lisa♡

    2007년 1월 7일 at 11:59 오전

    비컨님.

    진짜 그런 걸 처리하지않고
    도대체 관공서에선 뭘 하는건지?
    정말 어디서 어디까지 결탁이 되어있는건지
    그런 비리들에서 벗어나야 우리나라가
    잘 살 수 있는 길인데..알게 모르게
    그런 것들이 민도를 낮추고 정치 수준을
    떨어뜨리는 요인들이지요~
    멀게 봐야하는데 눈 앞의 사사로움에
    그만 눈이 멀어버리는 거지요.
    그런 사람들이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고마 흥분하지말고 흥분 더더더
    해서 빨리 좋은 나라 만드는데 일조라도~   

  30. Lisa♡

    2007년 1월 7일 at 12:00 오후

    구경님.

    저 과한 칭찬에는 두드러기 체질인데..
    그래도 함 꾸며 볼까나?
    후후후….얼어서 뻘개진 얼굴이 볼 만하지요?
    나도 간도 참–크네.
    저런 사진을 번쩍 올리다니~   

  31. 색연필

    2007년 1월 7일 at 4:26 오후

    착한여자…나쁜여자…
    관계의 문제…

    사랑…관계를 디자인 하는 것…

    리사를 착한여자로 임명하노라!!!!
    땅! 땅! 땅!

       

  32. 부산갈매기

    2007년 1월 7일 at 11:52 오후

    착한 여자?
    나쁜 여자?
    뭘로 구분해야되나? 끙끙끙….
    ㅊ 과 ㄴ 의 차이
    G 과 B 의 차이………………..

    간큰 여자 맞네….하하하하하   

  33. 카타

    2007년 1월 8일 at 12:32 오전

    남한산성 관리가 하남시 관할이었나…? 끄응.. 광주시 관할 아니던가여…? ㅎㅎㅎ

    김황식은 잘 모르고…

    전이나 전전 시장들은 아는 사람들이었는게…

    알아봤자 별볼일 없지만여…ㅎㅎㅎ   

  34. Lisa♡

    2007년 1월 8일 at 1:02 오전

    색연필님.

    판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일본서 남푠과 사랑스런 시간 보내는 거 다 알아~
    그래서 보기에 좋다는 거 다 알아~
    ㅋㅋㅋ….아주 달콤한 시간 잘 보내고 계시죠?
    착한 여자로 살기 원하는 건 아니지만
    그리 나쁘게 살고 싶지도 않군요.
    제 스타일은 지나치게 착한 여자도 싫거든요.
    그 착하다는게 순한 것과 선한 것은 틀리다고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어쨌든 지혜가 있는
    똑순이가 남도 배려하는 그런 여자가 좋지요.   

  35. Lisa♡

    2007년 1월 8일 at 1:08 오전

    부산갈매기님.

    지난 주말은 즐거우셨는지요?
    어쨌든 푸군한 겨울의 한 주말을 지나가셨기를 빕니다.
    편안한 친구가 있다는 건 커다란 행운이지요?
    어쨌든 축하드리구요.

    착한 여자랑 나쁜 여자의 차이는 상대의 마음 속에 있지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고 자기의 사정에 따라 다르니까요.

    나쁘게 보여도 파고들어가보면 아닌 경우도 있고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세상에 이해가 안되는 건 또 없더라구요.
       

  36. Lisa♡

    2007년 1월 8일 at 1:11 오전

    카타님.

    광주랑 하남이랑 갈라져 있을 수도 있겠군요.
    그래서 서로서로 미룰 수도 있구요.
    다시가서 거기가 어디 관할인가 알아봐야하나?
    현 하남시장은 심박이 잘 알아요.
    한 번 말해주세요.
    내가 하남시 사이트에 들어가 보겠지만…
    진짜 꼴불견이거든요.
    건 그렇고 카타님.
    1월1일은 어딜 가셨는지 궁금타요?
    그 뒤에 묻는다는 걸 깜박했찌모예요?   

  37. 공룡

    2007년 1월 8일 at 1:57 오전

    아^^^리사님 얼굴 나도 봤다^^^
    느낌이랑 비슷해요. ^^^

    리사님 방에서 나오는 음악은
    참 경쾌한것들이 나와서 좋아요.
    여기아니면
    전 이런 음악 들을일이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고발하세요^^^^^ 고발..고발…..~~~

       

  38. Lisa♡

    2007년 1월 8일 at 4:17 오전

    공룡님.

    고발합니다.
    지금했습니다.
    하고 말았습니다.
    하남시에다가 했는데
    관할이 3개시로 나뉘어져 있어서
    서로 미루는 것 같아요.
    이제 청와대에다가 해야할 판입니다.
    이 음악은
    요새 유행을 하는 영화음악인데
    제가 발빠르게 함 올려 봤지요.   

  39. 봉천댁

    2007년 1월 8일 at 5:24 오전

    역시나..

    건강한 리사님..

    저 분홍방은..

    아마도 딸내미방.. ^^

       

  40. Lisa♡

    2007년 1월 8일 at 5:34 오전

    봉천댁님.

    새해 안녕~?

    건강한 게 최고라고라~

    그외엔 빙고~   

  41. 한들가든

    2007년 1월 8일 at 8:42 오전

    안뇽^^*

    모자 ~쥐기네~~! ㅎ
       

  42. Lisa♡

    2007년 1월 8일 at 8:59 오전

    한들오빠~~

    모자?
    주까?
    ㅋㅋㅋ….
    얼굴 이상하지요?ㅎㅎ   

  43. 최용복

    2007년 1월 8일 at 9:40 오전

    사진속에 초밥들 손수 만드셨나요?

    리사님! 착한 여자보다는 나쁜 여자들에 마음이 더 가는 남자들은 속물이겠죠~~

    그것 아세요? 남자들은 젊은 여자와 이야기 할때 엔돌핀이 팍팍 돈다는것을…   

  44. Lisa♡

    2007년 1월 8일 at 10:11 오전

    용복님.

    젊은 여자요? 왜 안그렇겠습니까?

    음……………..초밥요?

    주문해서 사온 것입니다.
    초밥은 만들다가 실패했어요.
    그 뒤로 안만듭니다.   

  45. 2007년 1월 8일 at 10:17 오전

    먹구싶당..   

  46. 황남식

    2007년 1월 8일 at 10:25 오전

    음식이 뻑쩍지근합니더..ㅎ.

    돌담밑에서의 사진도 …화로같구유~~

    근디..침실은 누구 방입니꺼…

    공주님 방같이 분위기가 엄청 존네유~~   

  47. Lisa♡

    2007년 1월 8일 at 10:42 오전

    수님.

    오세요~

    사드릴께요.   

  48. Lisa♡

    2007년 1월 8일 at 10:44 오전

    님시기님.

    뻑쩍찌근하지요.
    돌담 밑의 사진이 화로 같아요? 푸히히히히…

    고맙습니다.
    참 따스하군요.
    따님…즉 공주님 방이지요~~뭐!   

  49. 오공

    2007년 1월 8일 at 1:01 오후

    초밥 ,리사님이 만든 건 줄 알았자나요~~~
    그래서 우와~이 여자 정말 대단하네..하면서
    질투심이 끓어 올라 댓글도 안 달았자나요 아까는~~~
    리사님에 대한 기대치가 넘 높아 나는!!   

  50. Lisa♡

    2007년 1월 8일 at 2:48 오후

    오공.

    질투는…자기랑 어울린다.
    ㅋㅋㅋ
    그 정도란 말이여?
    ㅎㅎㅎ
    아고 기분 조아라~~
    오늘 손님 너누 없따..흑흑흑~~
    나___어떠케?   

  51. 공룡

    2007년 1월 9일 at 3:54 오전

    리사님 화이팅~~~
    그럼 빨리 청와대로 고발"’하세요~~~

    에고^^^^ 졸려라.

    또 놀러올게요^^^ 일해야 해요 이젠^^^
    같이 일하는 상호씨가
    이 노래 참 좋데요^^^   

  52. Lisa♡

    2007년 1월 9일 at 9:04 오전

    공룡님.

    무슨 일하시는지 궁금타~
    수녀님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 절에 다녀 왔어요.
    절도 했어요.
    합장도 하구요.
    천주교 신자가 그래도 되남요?   

  53. 오공

    2007년 1월 9일 at 12:24 오후

    손님 없어도 방학 땐 가게에 놀러도 못가니 그냥 참고 계세요
    방학 끝나면 진짜로 밤에 한 번 놀러 가 볼꼐요
    분위기가 어케 틀린가 알아봐야쥐!!   

  54. 사랑의 묘약

    2007년 1월 9일 at 5:29 오후

    산이나 바닷가에 먹거리를 과하게 벌이는 장사는 좀 지저분하기도 하고 그렇지요. 간단한 좌판은 정겹기도 하지만, 막길리 천막집은 좀 심했네요. 침실에 풍선들이 떠다니네요, 그거 밟으면 터지지 않나요??   

  55. Lisa♡

    2007년 1월 10일 at 12:36 오전

    오공…이 걸 먼저 볼 껄!

    음…우….알았쪄.   

  56. Lisa♡

    2007년 1월 10일 at 12:38 오전

    사랑의 묘약님.
    오랜만입니다.
    좌판 정도야 나도 기다리는 바이지요.
    천막..절대 안됩니다.
    거기다 순두부, 보리밥, 국수등……
    결단코 처단해야 합니다.
    어째 빨갱이 같은 말투를…..헉!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