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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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경기도에 있는 지명이 아니다.

탈당?

열린 우리당의 탈당 사태가 줄줄이 사탕 역듯이 한다.

야당에서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도 하고

의원 배지를 반납하라고도 한다.

내 생각에도 배지는 반납해야하지 않나?

누구는 탈당보다 더 무서운게 탈모라고…ㅎㅎ

그랬다고 탈모보다 더 무서운 건

탈선이라고 한다.

기차의 탈선? 아님 남편의 탈선?

아내의 탈선? 자식의 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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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트를 누구는 S자의 코트인 줄 알았다나?

쿠폰은 핸드폰보다 더 좋은 폰인 줄 알았대나?

핸드폰이라고 하면 문법에 어긋난다며

끝까지 저혼자 핸디폰이라고 하던 내 친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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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당락이 거의 결정나는 요즘이다.

떨어지거나 정녕 가고 싶지않은 대학에 붙고만

자식을 둔 엄마들의 한숨에 땅이 꺼진다.

예전에 애를 일주일에 13개의 학원에 보내는 엄마를

보았다, 위에 말한 핸디폰의 주인공이다.

우리는 우스개 소리로

"야~너네 딸 하버드에 가나 서울대에 가나 끝까지 두고 볼끼야~"

라며 놀리고 그 걸 보기 위해서라도

너랑 그때까지 사귀자고 했다.

혹시 하버드 가구점이나, 서울식당에 취직하는 거

아니냐며 조롱 비슷한 놀림을 했었다.

말이 씨가 되었는지 재수를 하고도

죄 다 떨어졌단다.

마니…미안타~~

글쎄..누가 그렇게 많은 학원을 보내며

애를 공부에 신물나게 하라고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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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달라졌다.

박근혜 언니의 외모도 머리를 자르더니 젊어지고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명박이 아저씨도

세상에 얼굴에 보톡스 디게 맞나보다.

엄청 사진에 젊게잘 나왓다.

나는 평소에 그를 굉장히 못생겼다고 여긴다.

어리디 어린 옥주현도 보톡스를 수시로 맞는다니…one.

난 뭘 믿고 그런 거 하나 안맞고 사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그 돈 있으면 다른데 쓸 게 뻔한 나!!

친구 중에 혜순은 박근혜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때로는 영화배우 신이를 닮았다고도 한다.

신이를 닮았다고 하면 짜증을 내고 근혜언니를

닮았다고 하면 은근히 좋아하는 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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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린 이미지들은 아들이 만든거다.

짜아식..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렇게 예쁜 걸

엄마쓰라고 다 만들다니…기연 것.

한국교육이 싫어서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더니

그 곳에서도 한국엄마들의 극성은 하늘을 찌른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 마감되는 고교 원서를 거의

7~8군데를 넣고좋은 고교를 가려고 기다린다.

토플이나 ssat점수를 잘 받아야 가고픈 학교를 간다.

우리 애들은 학교 성적은 최고이나 그런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서 좋은 학교를 못 갈 것 같다.

아예 원서를 넣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

엄마도 극성과는 거리가 멀고..

대도시에 있는 한국학원에 한두 달만 다니면

달달 외워서 만점도 받는다니…

세계 어디서든 한국의 엄마들이 막강 파워다.

이래서 좋은거지 나도 모르겠다.

한국을 피해 갔더니 거기도 한국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래저래 나만 어리석은 것 같다.

나만 어리석은 것 같다.

오오츠카아이 – planetarium

49 Comments

  1. butcher

    2007년 2월 7일 at 12:57 오전

    탈당이 시대의 흐름인지라 (?) ^^^

    국내외의 굸직한 트렌드 잘 보았습니다….

    어찌 좀 밝은 트렌드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여건들은 정말 그렇지만 않네요…

    블로그 열심히 보는 것도

    트렌드 따라잡기입니다. ^^   

  2. Lisa♡

    2007년 2월 7일 at 1:05 오전

    와…..빠르십니다.
    butcher님.
    트랜드 따라잡기는 필요합니다.
    적당히 긴장을 하고 말입니다.

    날이 겨울과는 거리가 멀군요.
    두꺼운 옷들이 갈수록 필요치 않은 것조차
    하나의 기후유행쯤으로….

    밝은 트랜드를 추구하며 살아봐요.   

  3. Hansa

    2007년 2월 7일 at 1:19 오전

    ‘나만 어리석은 거 같다.’
    마음이 찡합니다. 리사님..

    조블에서 놀다보니 벌써 2주 지닜습니다.
    저는 다시 현실로 돌아갑니다.
    안녕히 리사님.

       

  4. Lisa♡

    2007년 2월 7일 at 1:26 오전

    한사님.

    또 다시 안녕~~   

  5. 흙둔지

    2007년 2월 7일 at 1:37 오전

    유학파 엄마들…
    바람난 엄마들…
    기러기 아빠도 바람나고…
    자식들도 바람나고…
    바람난 가족? ㅋ~
       

  6. xue

    2007년 2월 7일 at 1:38 오전

    전 요기서 재미있게 풀어가는 리사님글로

    아줌마 아저씨 아이들 돌아가는 감을 잡지요.^^

    어디가나 한국아줌마 파우워…..여기도 만만치 않네요.

    미국에서 잘나간다는 고액강사를 불러다

    호텔일주일 투숙시켜

    사무실빌려 아이들 sat 과외시키네요.^^

    외국학교 방학때 서울가서 하루종일 뺑뺑이 돌리고

    나는 그렇게 안해요…

    안하는 아이는 어디가서도 안하니까요. ^^

       

  7. 봉천댁

    2007년 2월 7일 at 1:42 오전

    휴..

    애들 교육이야기 나오니 나도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

    난 정말 방임하고 있는데..

    왜냐..

    내가 그렇게 공부했거든..

    행여 누가 내게 공부하라고 강요했으면..

    아마 삐뚜러졌지 싶으요..

    가만 쓰다보니 나 고등학교 가서 충격 받았던 생각이 날세..

    중학교때까지 학교에서 성적 좋기에..

    공부 잘하는 줄 알았다가..

    고등하교 딱 들어가니 무슨 정석에 해법에 종합영어에..

    다들 학원을 들락거리고..

    들여다 보면 하나도 모르는 말 투성이이고..

    그 좌절감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그 왜 특목고 들어가면..

    천재 인줄 알았던 애들이 반에서 꼴등도 하고..

    그거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고 그런대 잖수..

    모 서울대에서도 그런 일 많다고 하데..

    깡촌에서 천재 였는데 서울대 겨우겨우 들어가 보니..

    자기는 평범 이하이고..

    이거 못 받아들이고.. 일나고..

    흠..

    어려워..

    어떻게 해야 우리애들 그냥 반듯하게만이라도 자라게 할 수 있는건지..

    후..

       

  8. 쉬리

    2007년 2월 7일 at 3:32 오전

    사오정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홍제역 다음이 구제역이라고 우긴다…
    – 비자카드는 미국대사관에서 발급한다…
    – 몽고반점이 중국집이다…   

  9. 맑은 아침

    2007년 2월 7일 at 4:30 오전

    미국에서는 핸드폰이란 말도 핸디폰이란 말도 없지요.
    셀루라폰 혹은 모바일폰이라고 하지요.

    지난 국회의원 선거후 민노당의 노회찬의원이 국회의원들의 뱃지에 있는 한자 國을 한글로 ‘국’으로 하자고 하였지요. 나는 국회의원들의 뱃지만 왜 금으로 해야하는 지, 왜 아무도 금배지를 그냥 모든 다른 공무원들과 같은 재료의 뱃지로 하자고 하지 않는지 이상하게 생각했지요. 하기야 미국처럼 아예 그런 것마저도 없애버렸으면 제일 좋겠지요. 한표를 부탁하기 위해 지하철역등에서 연신 굽신거리며 절하다가도 그놈의 금뱃지만 달면 목에 철근이 들어가는 것을 보건데 금뱃지를 없애는 운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놈은 무시 뿌리묵고 니는 금가루 마시나? 하하하.    

  10. 레오=^.^= Leo

    2007년 2월 7일 at 6:31 오전

    리사님~!
    신지는 가수 아닌가요??? <코요테 그룹 맴버중 한사람>

    .

    레오가 모르는 여배우 이름 일수도~~~~~~
    .
    그런데
    리사님~!!
    2007년의 트렌드는 무엇일 될까요???ㅠ ^^
       

  11. 호수

    2007년 2월 7일 at 8:51 오전

    정치, 사회, 교육,에 대한것은 물론
    박근혜씨.이명박씨,옥주현의 근황까지
    다 잘 보고 갑니다
    부지런 하고 야무지긴 ….누가 따라가리!!!
       

  12. Lisa♡

    2007년 2월 7일 at 9:11 오전

    흙둔지님.

    아이 깜딱이야..
    저보고 그러는 줄 알았자나여..
    바람난 가족은 영화제목인데..
    가족이 다 나면 건 괜찮아요..ㅎㅎ   

  13. Lisa♡

    2007년 2월 7일 at 9:13 오전

    슈에님.

    홍콩도 마찬가지구나.
    하긴 어딘들 아니그렇겠습니까..
    좀 있으면 남아공까지?
    요새는 필리핀이다, 싱가폴이다..
    다 구역을 넓혀 나가니…헉.
    저도 마…내 식으로 그렇게 키울려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날보면 치맛바람 억수로
    세다고 생각하는데..
    슈에님은요?   

  14. Lisa♡

    2007년 2월 7일 at 9:14 오전

    봉천댁.

    자유방임주의..거 좋은 것이긴 한데
    자기만 무슨 우ㅏㄴ시인으로 알까봐 두렵기도
    하고 암튼 엄마가 중심 잘 잠아야 한다니까요.
    하여간 앞으로 봉천댁네 애들 클 때 쯤은
    제대로 교육이 잡히겠지요.
    그 꿈을 갖고 살아요.   

  15. Lisa♡

    2007년 2월 7일 at 9:15 오전

    쉬리님.

    ㅎㅎㅎ
    17년 발렌타인을 집에 4년 놔두고는 21년산이라 우기는 것과

    복상사를 절 이름으로 아는 것이 빠졌네요.

    재미있당~~   

  16. Lisa♡

    2007년 2월 7일 at 9:16 오전

    맑은 아침님.

    금가루 든 와인도 있고
    금가루 든 술도 있긴한데
    그걸 먹고 나도 잘난 척 좀 해볼까봐요~
    그래도 되겠지요?
    하긴 본래 가만놔둬도 잘난 척 하지만.ㅎㅎ   

  17. Lisa♡

    2007년 2월 7일 at 9:17 오전

    레오님.

    2007년의 트렌드요?
    음……소문에는 지식이라고,

    신지가 아니고 신이”’미안해요.
    당장 고칠께요.
    일깨워 주심 감사해요~~~^^*   

  18. Lisa♡

    2007년 2월 7일 at 9:18 오전

    호수님.

    다 아는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그런 거 같은데.
    신분에…ㅋㅋ

    옥주현이 한국일보 오너아들과 (문희아들)
    사귀는 건 알지요?
    그 아들은 명세빈과 한 때 결혼설까지 나돌던..
    이 쯤되면 조금 더 가르켜 준건가요?
    더 가르켜 줄까요?   

  19. cecilia

    2007년 2월 7일 at 9:28 오전

    어린 아이들을 외국에 보내는 일, 참으로 위험한 일인데..
    참 걱정됩니다. 조금 마음을 넓게 가지고 외국에 어린아이들을 보내는 비용을
    모두 모아서 한국의 교육계에 투자하여 훌륭한 교육체계가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한국이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지금의 현상은 작게는 개인의 정체성 분실, 가정의 유대감 해체 그리고 나아가서
    민족의식까지 해체해 버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같아서 매우 조마조마합니다.   

  20. Lisa♡

    2007년 2월 7일 at 10:18 오전

    세실리아님.

    ㅎㅎㅎ
    바른 지적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가 옳은지 정말 모르겠거든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애들은
    너무 잘 적응하고 있고….
    나름대로 잘 보낸 것은 같은데..
    두고 봐야 할 일이지요.
    다 생각들이 있긴한데….   

  21. 이은우

    2007년 2월 7일 at 10:28 오전

    똑똑한 리사님이 우째 자조 섞인 한탄을? 우리는 어찌 살라고…

    열정 하나면 다 통하잖습니까?

    리사님이 조블에 글을 올리는 열정, 댓글에 일일이 답변하는 열정.

    그것만 해도 결코 쉬운 게 아니지요.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극성스러운 것이지 리사님이야 단연 에이스 카드지요.

    학창시절에 점심시간이면 도시락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동급생들이 싸온

    맛있는 반찬은 체면 없이 죄다 집어먹기로 유명한 인간이 바로 저였지요.

    대부분 서로 사이좋게 나눠먹지만 저는 거의 강탈수준에 가까웠습니다.^^

    하숙집에서 싸주는 반찬으로는 배를 채울 수 없었기에,

    친구가 제 반찬을 한 점 집어 먹으면 저는 친구 것을 세 점씩 후다닥 집어 먹었답니다.

    몇 해 전 재경고교동창회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저로부터 반찬을 가장 많이 삥 뜯기던 친구가 서초동에서 변호사로 한창

    끗발날리며 빵빵하게 잘 나가더군요.

    짤짤이 하다가 돈 잃고 개평 달라던 친구는 지방 검찰청 부부장 검사로

    발령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시험칠 때 마다 컨닝하던 친구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게도 대학교수가 되었더군요.

    거기서 느낀 점은,,,

    학창시절의 비교가 결코 다는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하지 않겠어요.

    아드님도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리라 믿습니다.

    리사님도 지금은 통통튀지만 언젠가 야밤의 신호탄처럼 하늘로 치솟으리라 믿쑵니다.

    인생의 우열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오늘은 열등감에 빠졌다가도

    내일은 우등의식이 생기기도 하는거잖아요.

    어차피 인생은 천변만변, 새옹지마… 머, 그런 거 아닐까용…    

  22. 핑크로즈

    2007년 2월 7일 at 12:37 오후

    글이 아주 잼 있네요^^
    정치인 야그 나왔다 연예인으루 변하구..
    기냥 편하게 쉬다 갑니다..
    평안한 저녁되세요^^
       

  23. 화창

    2007년 2월 7일 at 12:47 오후

    블로그 열자 마자 한번 와 본 블로그……..

    역시 톡톡 튀는 글……..

    참 재주꾼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24. 화창

    2007년 2월 7일 at 12:47 오후

    참 벌써 400번 째의 글 축하합니다!   

  25. ariel

    2007년 2월 7일 at 1:03 오후

    난 우리 아이 아무 시험 볼 준비도 안했는데
    진짜 무능한 엄마같이 되었네,, 특히 내가 그
    동네서 공부를 하고서도,,ㅋㅋ
    내년에는 동부에 있는 학교 가라고 옆에서
    그러는데 에구~ 공부가 다 아니라고요,,
    제가 울 집에서 제일 공부 많이했어도
    제일 별 볼일 없어요,,ㅋㅋㅋ 사실 웃을일이
    아니지만,, 내가 못 이룬 꿈 이루게 아이들을
    낳는 것 아니고,, 내가 잘 키워 사회에서
    적응 잘하게 하는 게 나의 임무,, 울 아들
    사회 적응 잘해요,^^, 농구장 가서 모르는
    아이들과 잘 놀고,, 좋아하는 과목은 가끔,,
    일등도 해주고,, 더이상 뭘 바래요??   

  26. Lisa♡

    2007년 2월 7일 at 1:47 오후

    은우님.

    야밤의 신호탄…푸호호호….
    하늘로 치솟는 거 별로 안좋아합니다요~~
    떨어질때 무서울까봐~

    은우님.
    학교 때 엄청 짓굳으셨군요.
    도시락 애기 넘 재미있어요.
    본래 인생은 다 살아봐야 한다지 않아요…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야지요~

    삶은 잠, 꿈은 희망!!
    이라고 어느 시인이 말했죠?
       

  27. Lisa♡

    2007년 2월 7일 at 1:52 오후

    핑크로즈님.

    재미있었나요?
    지겹지 않지요?

    담엔 얘기 주문 받을까요?
    음……….이 건방…쏘리.
    지송~~   

  28. Lisa♡

    2007년 2월 7일 at 1:53 오후

    화창님.

    잘 다녀오셨나요?
    건강하시지요?

    톡톡…
    예전에 톡톡이라는 과자 있었는데.
    요즘은 슈팅스타라는 아이스크림에
    들어 있긴 합니다만….   

  29. Lisa♡

    2007년 2월 7일 at 1:59 오후

    아리엘님.

    다니엘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대…
    동부든 어디든 자기가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지 않겠어요.
    어디든 보내세요.
    요새 내 생각에도 남아공도 괜찮을 걸 싶어요.
    아리엘님은 아들 하나니 얼마나
    신경쓰이겠어요?   

  30. 최용복

    2007년 2월 7일 at 5:35 오후

    촌철살인입니다.

    리사님! 세상사에 초연해하시는 모습 대단합니다.

    아무도 어리석다고 생각치 않는데요.   

  31. 숲.....나무

    2007년 2월 7일 at 6:23 오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엄마를 위해 이렇게 이쁜 것을 만드는 아드님?
    햐아~ ^^*
    엄마를 닮아 다방면에 재주가 있나봅니다.

    나도 리사님 닮고 싶어요.

    열정!
    그리고 톡톡 튀는 멋진 재주!

    좀 나눠주심 안돼요?   

  32. Lisa♡

    2007년 2월 8일 at 12:54 오전

    용복님.

    오랜만입니다.
    룰루랄라~~촌철살인.
    그런 말 얼마나 듣고 싶었는데..
    여기서 듣게 될 줄이야~~ㅎㅎ
    비옵니다.   

  33. Lisa♡

    2007년 2월 8일 at 12:56 오전

    슾 나무님.

    우리 아들요?
    큰 애가 좀 다양해지네요.
    첨엔 꺼벙해서 뭘 할까 싶더니만…
    그래도 갈수록 영화를 비롯, 이것저것 ‘
    취미가 다양해집니다.
    열정요?
    예전엔 열정이 대단했는데 갈수록
    시들시들합니다.
    시들지않게 다시 기압을~~얍…………   

  34. 이영혜

    2007년 2월 8일 at 3:57 오전

    역동성의 한국, 아줌마의 힘으로 발전하는 나라라해도…
    근본과 기본은 좀 지켜주었으면…
    이 역동성의 글과 노래는 좋아요 리사 님!
    멀리서 엄마에게 힘을 주는 아드님을 위하여 "위하여!"를 외쳐드릴게요!!    

  35. 공룡

    2007년 2월 8일 at 7:41 오전

    에고^^^^휴!~~~~~~~~이거 다 읽느라 공룡 눈빠졌다^^ㅋㅋㅋ

    요즘은
    시인과 기자 따로 없다고^^^^^^ 맞는 말씀이라는것을
    새삼 또 느끼고 갑니다.^^^^

    엄마들…… 힘들겠당^^ㅋㅋㅋ

    난 엄마 하지 않을래^^ㅋㅋㅋㅋ   

  36. 카타

    2007년 2월 8일 at 9:17 오전

    분당 → 탈당 → 탈모 → 탈선 → 에스코트 쿠폰 핸드폰 → 대학 학원 → 아그 → 어리석은 엄마로 끝나는 긴여정이었네…ㅎㅎㅎ

    자식 농사는 긴 호흡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유학도 좋고 학원도 좋은데.. 문제는 그 아이의 에너지를 키워주는것인지 잘 살펴 보아야겠지요…

    리사님 공장에서 맹근 아그들이 이 찬란한 의식의 흐름을 물려 받았을진대

    적당히 고생도 시켜가면서 질긴 넘으로 키워보세요…

       

  37. 프타 김홍석

    2007년 2월 8일 at 9:33 오전

    리사님의 입담을 구수하게 듣고 기분좋게
    간만에 들어온 블로그 나들이 하렵니다…
    미국까지 가서 또 입시경쟁을 벌이는 우리 어머니들의 콤플렉스 ㅋㅋ

    좌우간 그 경쟁력도 한류와 함께 수출되고 있답니다.
    촌지문화까지도 ㅎㅎ

    좋은 하루되시소…    

  38. 래퍼

    2007년 2월 8일 at 10:15 오전

    오마니 쓰시라꼬 이미지 맹글어 주는 아들..
    안성맞춤 활용하는 오마니..환상의 콤비..ㅎㅎ

    도대체 그 아담한 한옥 사이즈에..
    어디에 꽁꽁 숨기고 있었는지..
    왜 이리 가지수도 내용도 다양한거유~?

    적절하고 훌륭하게 분배법칙이 이루어진 아그들..
    걱정하실 일 전혀 없으실 줄로 믿씁니다~~~ㅎㅎ
       

  39. Lisa♡

    2007년 2월 9일 at 9:15 오전

    영헤님.

    반갑습니다.
    위하여~를 외쳐 주시니
    정말 힘이 마구 납니다.
    에공..어지러워라.
    어제의 숙취탓에….에구에구…   

  40. Lisa♡

    2007년 2월 9일 at 9:16 오전

    공룡님.

    눈 빠진 거 주웠나요?
    엄마 하기 싫다구요?
    엄마가 좋긴한데 많은 책임이
    따르므로 때로는 힘이 들지요.
    하지만 애들이 송아지처럼 엄마…를
    불러 줄 때는 온갖 시름이 다 사라지지요.
    엄마 한 번 되어 보삼~   

  41. Lisa♡

    2007년 2월 9일 at 9:17 오전

    카타님.

    공장에 부실해서요.
    하여간 적당한 고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사람도 여러 유형을 만나보길 바라고 있구요.

    꼬리에 꼬리를 물지요?   

  42. Lisa♡

    2007년 2월 9일 at 9:19 오전

    프타님.

    구굿한 입담이라시니 몸 둘바를..
    음…………겨울이 다 가나 봅니다.
    오늘은 그냥 양복 상의만 입고 나왔는데
    하나도 안춥더라구요.

    곧 봄이 오겠지요?
    봄..생각만 해도 좋네요.
    겨울옷 다 어쩌지요….ㅎㅎ   

  43. Lisa♡

    2007년 2월 9일 at 9:20 오전

    래퍼님.

    아담한 한옥 사이즈 아닌데?
    그렇게 보는 사람도 있긴 합디다만.
    저요..키 162이구요…허리는..??
    ㅋㅋㅋ
    제법 큰데 왜그리 조그맣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작게 보이나봐요…
    음……..래퍼님.
    어제 너무 술을 많이 먹어놔서 오늘은
    정말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겨우 나왔어요.   

  44. 래퍼

    2007년 2월 9일 at 11:31 오전

    에고 그라시다가 술병 나실라..컨디션 한 박스 갑니다..
    기운내셔요~~

    한옥이라 표현한 것은..
    아마 리사님 인상이 야무지고 당당해 보여서인가봐요..
    한옥도 가지가지 다양하지만
    대갓집 한옥은 규모가 대단하잖아요..
    아흔아홉칸이라느니 열두대문이라느니..
    곳간 열쇠만도 두손으로 공손히 들어야 할 만큼..ㅎㅎ

    많은 가솔들을 진두지휘하시는 마나님의 품위가 느껴지는..리사..
    그런 의미랍니다..ㅎㅎ   

  45. xue

    2007년 2월 9일 at 1:10 오후

    래퍼님도 한 유머 하십니다요..ㅋㅋㅋㅋㅋ

       

  46. 황남식

    2007년 2월 9일 at 6:48 오후

    박근혜씨..머리를 풀고 나니 훨씬좋더라고요.
    전형적인 엄마상이라할까.
    중간중간에 "여자"스런 이미지도 스며들고요.

    13개 학원…
    애 잡네요.
    공부하는거보다..학원간판 외우는게 더 힘들겠습니다.
       

  47. Lisa♡

    2007년 2월 10일 at 2:10 오전

    래퍼님.

    이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리.
    실은 제가 한옥을 젤로 좋아하잖아요.
    담에 똔 벌면 꼭 지어야 할 집이라서.
    품위있는 한옥을..ㅋㅋ   

  48. Lisa♡

    2007년 2월 10일 at 2:10 오전

    슈에님.

    래퍼님요..
    보기보담은 한 유머에
    한 의상에
    한 똑똑한답니다.   

  49. Lisa♡

    2007년 2월 10일 at 2:12 오전

    남식님.

    ㅎㅎㅎ
    맞아요.
    학원이름도 다 못외우겠군요.
    하나 둘 세어보니 13개를
    일주일에 하고있지 뭐예요.
    국어도 독서, 한자, 읽기, 논술..
    뭐 이런 식으로 선생님이 오구요.
    또 그 아래 늦둥이를 그렇게
    시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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