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세요

김3.jpg

정다빈이 자실했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한다.

정말이지 애를 강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압도적이고 어지간하면

성형은 하지 않는게 좋겠단 거!

그녀의 부모는 어떨까?

마음이 몹시 아프다.

362(3799)[1].jpg

애들이 춘계 방학 일주일간 스키장엘 간단다.

스키복도 사야하고 고글에 장갑에

살 게 많다며 걱정이 태산이다.

회비만 일인당 400불이라며

엄마…어떻게 가도 되냐고 울상이다.

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아이들이라 내 참 기가 막힌다.

언제나 지들이 먼저 부모 걱정이고

돈 쓰는 일에는 먼저 꼬리를 내린다.

세 명이라 그런가?

내가 아끼는 스타일도 아닌데…

참 볼수록 괜찮은 아이들이다.

7979[1].gif

청담동에 신내린 여자가 점을 잘본다고

답답한 마음에 친구랑 점보러 갔다.

2시간 30분을 기다렸다.

사람도 많고 한 번 들어가면 일인당 30분은 족히 본다.

아….몸을 뒤틀고 가버릴까? 고민하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끝까지..

나 5분 봤다.

돈 아까웠다.

별로 볼게 없다는 거..이제 절대 그런데 돈 투자 안하기로~~결심.

5만원이여..내 마음에 안심을 줘서 고마워!

점쟁이 말이 난 대범하데 겁은 엄청 많단다.ㅋㅋ.

2429[1].gif

남자가 사랑고백을 할 때

여자가 코웃음치며 받아주지 않아도

"나도 사실은 너 별로야" 라든지

"너 섹시하지는 않아…그냥 해봤어, 장난으로" 라든가

그런 말은 죽어도 하지않는게 좋다.

왜냐하면 실지로 그렇다치더라도 마음에

그런 맘을 담고 있다면 차라리

고백을 하지 않는게 낫다.

아니면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모든 단점까지도

사랑할 자세를 갖추던가.

사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태진아가 노래했지? 아마!

200701091728161.jpg

클릭만 하면 인생이 개조되는 만능 리모콘을 가진 마이클 뉴먼(아담 샌들러분).

아담 샌들러 특유의 어눌함으로 최고의 리모콘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별 3개 정도의 영화지만 기계에매여 사는

요즘의 우리 인간들에게 어쩌면 일어날 수 있는

미래형 인간을 슬쩍 보여주는 영화이다.

케이트 버킨세일의 마네킹같은 몸매와 얼굴을 감상할 수 있고

내가 제일 좋았던 것은 디어헌터에서 룰렛 게임을 하며

머리에 권총을 대던 그 남자…

크리스토퍼 윌켄의 최근 나이 든 모습이 보이고

더욱 신나는 건 마이클…

자동차 "키트"를 부르던 그 남자!

데이빗 핫셀호프의 요즘의 느끼한 모습을 생생하게

본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

잊혀진 배우들의 변한 현재 모습이…

2020년대의 뉴스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3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과 마이클 잭슨의 클론이 동성애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웃기는 뉴스가 끝에 전해진다.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아랍의 왕자와 일본의 거부를 조롱한 부분도 있다.

젤 웃기는 건 어린 아이들..아담 샌들러의 아이들로

남자 어린이 한 명과 여자 어린이 한 명이 나오는데

몸은 아인데 얼굴만 어른이다.

너무 웃겼다.

44 Comments

  1. ariel

    2007년 2월 10일 at 10:30 오전

    이번에 집에와서 돌아갈 때 선물을 사는데
    엄마 돈 많이 써야해서 싫다고 그러더군요,,
    선물은 사야했으나 엄마 돈 쓰는 게 짜증난다고,,^^

    제가 미안했어요,, 에구~ 교육 시킨다고
    돈 절약하며 쓰는 신융 좀 고만해야겠어요,,
    이제 아이는 성숙해 젔으니 저도 성숙해질
    때 가 됬네요,,^^   

  2. 래퍼

    2007년 2월 10일 at 12:59 오후

    정말 가슴이 철렁했어요..
    예전엔 어려운 시절을 잘 참아내고 늦게 성공하는 이들을
    대기만성형이라고도 했는데..
    참 안타깝네요..

    대범한데 겁이 많다..
    고거이 말이 됩네까~?
    오마넌만 무쟈게 아까버라..
    우야등 리사님 마음을 안심시켜 주었다니..
    다행이구요..

    또 고런 돈 쓰실 일 이쓰몬 지한데 말씀하슈..
    더 용하신 분께 안내 해 드릴꾸마..ㅎㅎ

       

  3. Lisa♡

    2007년 2월 10일 at 4:09 오후

    아리엘.

    나도 언제나 느끼는건데 절약하는 시늉..ㅎㅎ
    그래도 언제나 그런 척이라도 해야겠지요?
    우리애들은 어찌나 어른스러운지 혀를 내둘러요.
    정말 아리엘님 말씀처럼..오히려 미안하지요.
    다니엘도 쌍둥이들도 이제 어른이니 그런 대접을
    해줘야겠지요?
    난 그래도 쓰자 주의인데 애들은 아닌가봐요.
    백화점가면 큰 아들놈이 어찌나 모든 걸
    못보게 떠다미는지…졌다니까요.
    저도 그래서 정신듭니다.ㅎㅎ   

  4. Lisa♡

    2007년 2월 10일 at 4:11 오후

    래퍼님.

    오만넌은 사실 아깝지 않을 정도인데
    너무 짧게 봐줘서 아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좋은 말만 해줘서 기분은 좋았구요.
    공짜로 돈을 먹는 건 아니더라구요~~
    깜짝 놀랄 정도로 신통력은 있어요.

    애들은 왜그리 우울증에 시달려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부모의 가슴도 생각하야하는데 인간이 극한
    상황에 가면 그런 생각까지 못미치나봐요….쯧!   

  5. 오드리

    2007년 2월 10일 at 5:57 오후

    애들이 그만한 나이면 미안해 하는 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리사 엄마는 그것을 도리어 고맙게 생각하는군요. ㅎㅎ   

  6. Lisa♡

    2007년 2월 10일 at 10:46 오후

    오드리님.

    정말 그렇군요.
    그만한 나이면 미안해하는게 어쩜 당연한 것이다..맞네~~
    지나치게 미안해해서 내가 말릴 정도랍니다.
    특히 큰 애가 어찌나 구두쇠인지 말도 못해요.
    건 그렇고
    오드리님.
    어인 일로 이렇게 못참고 댓글꺼정~~
    후후후…
    애들이 커가니까 어른스러워져서 재미는 읍네요.   

  7. 호수

    2007년 2월 11일 at 1:12 오전

    나도
    정다빈 자살소식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애라고 보기엔 어른의 나이인데…

    자식이야
    어떻게 키운다고 반드시 그렇게 커는건 아니지만…
    나약한 심성에
    너무 과보호속에 자란 끝인지…
    뉴스보기 겁나고

    마음이 그러네요….
    멀리있는 애들
    야무져서 다행이네요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입니다.   

  8. Lisa♡

    2007년 2월 11일 at 2:54 오전

    호수님.

    정말 요즘 가슴 철렁한 소식에 부모들 가슴이
    멍이 다 듭니다.
    27세면 과년한 나이인데…
    정말 애들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오늘 바람은 좀 부는데 날씨는 아주 좋군요.
    밤잠을 설쳤더니 산에 갈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9. 임부장

    2007년 2월 11일 at 3:47 오전

    홍여사 3년전에 용하다는 집에 가서 점을 봤는데
    남편 승진하고 좋은 일 많이 있을 거란 소리 듣고
    기분 좋게 오는길에 접촉사고 나고 그해 남편 승진 떨어지고…TT
    접촉사고야 뒤에서 들이 받은 사람이 주의를 안 한 탓이고
    진급이야 내가 여러가지로 부족한게 있어 안 됐겠지만
    그래도 그 뒤로 점 안 봅니다…^^   

  10. Lisa♡

    2007년 2월 11일 at 4:40 오전

    임부장님.

    알겠습니다..ㅎㅎㅎ

    절대 안볼께요~~

    재밌는 일화 쯤으로 생각하세요…   

  11. foret

    2007년 2월 11일 at 6:33 오전

    피식..
    몸은 아이인데 얼굴만 어른이다…에 왜 웃음이 쏟아질까?
    여튼 리사님은 웃겨.
    좋은 일요일 보내삼.^^   

  12. Lisa♡

    2007년 2월 11일 at 10:14 오전

    포레님.

    나 웃기죠?
    근데 웃기는 건 아무나 못하는거라니깐…   

  13. 핑크로즈

    2007년 2월 11일 at 1:05 오후

    정말 요즘엔 인생을 포기한 연예인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나두 애들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남의일 같지 않네요^^
    리사님~
    펑안한 저녁되세요^^   

  14. 광혀니꺼

    2007년 2월 11일 at 1:52 오후

    다른분은 몰라도…

    리사님은 왠지 ~

    ㅋㅋ
    ㅎㅎ

    주말내내 침대와 붙어 지냈습니다.
    광혀니랑 까르페디엠으로 차 한잔하러 가볼까
    잠시 생각은 했지만
    침대가 붙들고 놓아주지 않아서~
    ㅋㅋ

    여여하시지요?

       

  15. 솔뽀구시

    2007년 2월 11일 at 2:16 오후

    1.정다빈의 자살소식..TV를 잘 보질 않아서 관심있는 연기자는 아니지만..
    삶속에서도 죽음까지 뭐든 잘하는 탈렌트가 되려한것인가요..?
    찟어지는 부모마음을 어찌하라구..연기자들의 이혼소식등..얼음냉수찾고 싶어집니다..

    2.사랑의 행방을 아이들 셋에서 찾아내시는 일..ㅎ~
    정말이지 자식도 부모의 마음을 읽어주는데서..
    부모의 마음안에 단맛되고 신선한 더운피가되어주는것이지요..?
       

  16. 솔뽀구시

    2007년 2월 11일 at 2:16 오후

    3.대범한데 겁은 많다..? 리사님세상 물정을 구석 구석 잘 아셔서 그런것인가요..?
    요즈음 겁 적은 사람 없습니다..ㅋㅋ 점쟁마져도 무서워요..ㅎ~
    지난번 어느 점쟁이가..제게..저의 생에 대해서 논했는데..맞질 않아 다행이었어요..ㅋㅋ
    이젠..모든 슬픔들이란 것들이..제게 악수하고 모두 헤어졌습니다..
    슬픔들에게 모두 감사했었어요..ㅎ~
       

  17. 솔뽀구시

    2007년 2월 11일 at 2:19 오후

    4.맞아요..사랑을 하려면 깨끗히 다 태운 정결한 잿가루가 되듯해야지요..
    사랑하는척 한다는 것과..말 한마디로 자신의 자존심을 세우려함은 안되는 일이지요..
    꿀과 자양이 되지 않을것은..미리 미리 알 수도 있는 거지요..?

    5.애담 샌들러의 클릭만 하면 인생 개조..영화를 보지 못해 뭐라 드릴 말 없습니다..
    "너무 웃겼다"라는 리사님 마지막 말씀으로 비춰보건데..
    커다란 인생 개조보다..기분전환으로 하루 삶을 개조하기엔 딱 좋은 영화인듯합니다..ㅋ

    하이고~짧은 포스트에 내용은 꽉차서..재밋게 읽어보고 상상해봤습니다..ㅋㅋ
    언제나 리사님의 매일 매일이 묘하게 감미로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18. 이은우

    2007년 2월 11일 at 9:03 오후

    글은 마음의 일부분을 표현하다고 했던가?

    글은 웃고 있네요.^^

    그림도 마음의 일부분을 표현한다고 했던가?

    사진은 울고 있네요.ㅜㅜ

    울다가 웃으면 털나는 거 알쥐요…   

  19. 박산

    2007년 2월 12일 at 1:40 오전

    애들 키우기 힘든 세상입니다 !   

  20. Lisa♡

    2007년 2월 12일 at 1:49 오전

    핑크로즈님.

    애들은 우리에게 희망도 주고
    즐거움도 주다가 고통도 주는군요.
    다 큰 아이가 세상을 접으면 앞으로
    남은 부모는 피 멍으로 살아가겠지요?
    오늘 새로 부검을 한다고 하네요.
    좋은 쪽이라는게 없겠지만….그 남자 친구집이라는데에
    아무래도 마음에 걸립니다.   

  21. Lisa♡

    2007년 2월 12일 at 1:50 오전

    광혀니꺼님.

    아기를 위해서 푸욱 쉬셔야지요.

    일요일은 참고로 말씀드리는데 오픈을 안하지요.

    공무원이랍니다.   

  22. Lisa♡

    2007년 2월 12일 at 1:53 오전

    솔뽀구시님.

    이렇듯 장황하고 정성어린 답변으로 절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가시는것….맞죠? ㅎㅎㅎ
    전부 다 솔뽀님 의견에 찬성, 충성, 집대성입니다.

    사랑요? 맞죠? 내 말요~~~~
    척만하거나 자존심 세우려는 따위는 절대 사랑이
    아니라고 보구요.
    내면에 아이같은 존재가 들어있어서 더 성숙해야하는거죠?
    김형경의 책을 한 권 사던지 해야겠어요.

    솔뽀구시님.
    활기찬 한 주 되3~~   

  23. Lisa♡

    2007년 2월 12일 at 1:54 오전

    은우님.

    표현이 정확합니다.
    글은 웃고 그림은 울고요..
    근데 사진은 있는대로 발췌해서 올리다보니
    내 마음과는 영~다른 부분도 있어요.
    어쩌다보니..
    전 원래 웃는 것만 어울려요.
    털이 났나 찾아볼까?
    좀 보기가 힘들겠지만..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진짜 거짓말 아니고
    은우님 생각했어요.   

  24. Lisa♡

    2007년 2월 12일 at 1:56 오전

    박산님.

    정말 그렇지요?
    어떻게 키워야 강인하고
    자기에게 책임을 완전하게 지는
    인간으로 키울지 걱정입니다.
    제가 완벽하지는 못하나 애들만은 성격이
    완벽하게 자랐으면 좋겠거든요.   

  25. 흙둔지

    2007년 2월 12일 at 2:51 오전

    베르테르 신드롬이나 안 일으켰으면 좋겠더라구요…
    이은주나 유빈이나 다빈이나 다 너무 아깝네요…
    저야 딸이 없으니 그래도 조금 다행이지만서도…
       

  26. Lisa♡

    2007년 2월 12일 at 3:04 오전

    흙둔지님.

    유빈은 아니고..ㅎㅎ 유니..ㅎㅎ

    딸만이 걱정이 아닌데..

    이들들이 더 걱정이랍니다.

    여자를 골라야지요~~ㅋㅋ   

  27. Beacon

    2007년 2월 12일 at 3:35 오전

    나란 아이는 해보지도 않구서 미리부터 겁먹는 바보?라굽쇼?
    에이~ 거짓말.. 우선 팍 터트리고 보는 리사님 아녔나요?,, ㅎㅎ   

  28. Lisa♡

    2007년 2월 12일 at 8:16 오전

    하긴 나야…터뜨리고 보는 체질 맞아요.

    아시기도 잘하셔요~~ㅎㅎ

    그래도 미리 겁먹는 바보같은 면도 있거든요…   

  29. 허필경느티나무

    2007년 2월 12일 at 11:12 오전

    터뜨리긴 하나 겁먹기도 하는 건 합리적임니다.    

  30. 김현수

    2007년 2월 12일 at 1:25 오후

    자꾸 이러면 처녀귀신 감당 못하는데..
    군대가면 총각귀신은 넘쳐나지요.

    요즘 젊은이들의 나약함에 걱정스럽지요.
    살면서의 고생이 겁나서 이거나,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거나
    둘중에 하나 이겠지만, 저절로 갈때까지 열심히 살아야지요..    

  31. 색연필

    2007년 2월 12일 at 3:45 오후

    클릭하라고 해서~ 했어요^^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ㅋㅋ

    한국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현상들…
    완전 이상한 현상이라…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관망하면서…소신껏…그렇게 해야만 해요^^
    리사님…담담하게~OK~^^

       

  32. 맑은 아침

    2007년 2월 12일 at 10:17 오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3번째 애를 낳았다구요?
    아니, 애 놓은 것도 무슨 마우스나 리모콘 크릭하듯 하나요?
    하기야, 애를 낳아 보질 않았으니 잘 모르지, 하하하.

    그게 아니고, 애 아빠라고 나타난 사람의 숫자가 그렇다는 것이겠죠? 하하하.   

  33. Lisa♡

    2007년 2월 13일 at 8:47 오전

    허필경님.

    합리적으로 보이나요?
    저 합리적인 사람 좋아하는데…

    예전에 친구들이 절보고 자기 합리화를
    잘 시킨다고 비아냥 거렸는데..ㅎㅎ
       

  34. Lisa♡

    2007년 2월 13일 at 8:48 오전

    현수님.

    처녀귀신일까요?
    법적으로는?

    군대가면 총각귀신요?
    지금 비가 을시년스럽게 오걸랑요~

    스산합니다.   

  35. Lisa♡

    2007년 2월 13일 at 8:51 오전

    색연필님.

    아랐써요…
    담담하게..
    소신껏….   

  36. Lisa♡

    2007년 2월 13일 at 8:52 오전

    맑은 아침님.

    그렇게 재밌는 뉴스를 ..

    요즘 애아빠라면 그 스미스 말이지요..
    변호사아빠에 영화배우까지…
    ㅋㅋㅋ
    하여간 돈이 문제이군요.   

  37. 무우꽃

    2007년 2월 13일 at 11:39 오전

    전..아이를 여자아이들이라…전사로 키웁니다
    7살 9살 애들을 선생님댁에 만두 100개를 포장해서
    1월 눈오던 5시쯤 어스름녘에 1,5키로 떨어진 선생님댁으로 보냈는데
    아파트 문을 열고 보니 선생님이 너무 놀라 자빠졌다 하시네요
    택시 태워 보내줄까…도 도리질하고 꿋꿋이 걸어가겠다던 두 꼬맹이…
    선생님은 그 날로 혀를 내둘렀다…고 제게 고백하셨습니다.

    지금, 그 아이들은 저보다 더 큰…… 엄마같은 마음으로 저를
    더 걱정하고 저를 돌 볼 생각하는 아이들로 자랐습니다.   

  38. Lisa♡

    2007년 2월 13일 at 11:51 오전

    무우꽃님.

    저도 애들을 강하게는 키우고 있어요.
    나름대로 말입니다.
    지독한 엄마거든요.
    자유방임주의로 치자면 일위일걸요?
    저보다 훨 강하고 절약하고 하여간
    그런대로 잘 자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커가는 걸 보면 참 흐뭇하긴 하지만
    빨리 크는게 아쉽기도 해요.   

  39. xue

    2007년 2월 13일 at 11:54 오전

    리사님 아이들이 보통이 아니네요..

    리사님은 복도 많데니까..요ㅎㅎ

    우리집도 큰애는 경제적인반면

    둘째는 사치에 허영에 …..머리아파요.^^    

  40. Lisa♡

    2007년 2월 13일 at 11:59 오전

    슈에님.

    둘 째 잘살겠다.
    우리 애들은 야무집니다.

    헛되지도 않고..그렇게 태어난 것 같아요.   

  41. Lisa♡

    2007년 2월 13일 at 11:59 오전

    ㅎㅎㅎ

    자식자랑이 심한 거 같아요.   

  42. 최용복

    2007년 2월 13일 at 7:55 오후

    저 영화 그리 재밌나요?

    리사님! 네. 죽어도 해야하지않을 말들이 있죠.

    자살소식 안타깝습니다. 왜? 무엇때문에…   

  43. Lisa♡

    2007년 2월 14일 at 12:30 오전

    용복님.

    ㅎㅎㅎ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무쪄요~~   

  44. 해산

    2007년 2월 28일 at 11:59 오후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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