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롤지방.
알프스의 산맥 한자락.
남부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한 동쪽 지역이다.(기억이 맞다면..)
퓌센!
맑고 드없이 높고 푸른 청아한 하늘.
코끝을 스며드는 한 티끌의 먼지도 없는 무공해 공기.
발트해를 지나 지겹게 날아간 독일에서 만난 깔끔한 동네다.
많은 시간들을 뒤로 하고 그저 동화되고 순응되어지는 그런 자연이다.
자연 … 거부할 수 없는 …. 거대한 힘이다.
아이스와인이 맛있다고, 물이 좋다고해서 시킨 하우스 와인은 별로였다.
한잔에 약 7000원 정도였는데 여엉~~글렀던 맛.
허나 그 식당근처의 풍경만으로 모든게 다 좋게만 여겨졌던 오후.
그냥 그렇게 그 속에 순화되고프던 막강한 힘을 느끼다.
로텐부르크 근처의 한적한 독일의 마을.
조그맣고 깔끔한 호텔서 하루자고나서 아침 일찍 동네를 산책하다가
발견한 앙증맞은 영화관.
슈렉3와 재미있어 보이는 독일 영화의 포스터가 붙여 있었다.
영화 한 편을 보는데 약 1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도시마다 다르겠지만..여기서 만난 로컬 가이드가 한 말이다.
버스에서 로컬가이드는 통일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다가 애국심에 불타는지
독일에 와서 독일의 문호의 책만 기억하려하지말고 우리나라의 작가 중에
아주 좋은 책을 독어로 펴낸 작가 정도는 알고 있어야한다면서 이미륵을 얘기한다.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다.
혹시 작가를 알거나 책을 읽은 사람있냐는 질문에 우리 애들 세 명이 나란히 손든다.
로컬 가이드가 깜짝 놀란다.
가이드하면서 이 책과 저자를 아는 사람은 처음봤단다…므흣~~
이럴 때 책을 열심히 읽힌 보람을 느껴보는 잘난 척 아줌마!!!
인스부르크에서 지나가다 찍고파서 조그만 성물 판매점을 향해 셔터를 찰칵~
고요히 서있는 오후의 자전거도 한 몫을 한다.
낡고 바랜 많은 색들이 주는 오묘한 조화가 언제나 편하다.
어느 화가가 저런 색을 만들어 낼까싶다.
참고로 난 망고색과 짙은 벽돌색의 담벼락을 좋아한다.
그 색이 인간의 마음을 가장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라는 오드리님의 설명!
고로 인간은 편한 걸 좋아한다? 사람도?
맞다..결국 사람도 연인도 편한 인간이 모름지기 최고다.
외모는 어지간하면 거의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아름다워 보이기도 한다.
그 속에 아름다움이 숨어 있기도 하고 말이다.
어떤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느냐가 관건이다.
늘 장점만 보는 나도 문제이긴 하지만….그래도 그러기에 늘 행복한 편이다.
베니스 비엔나레가 유명하다.
작년의 마스코트가 곰돌이었다고 한다.
올해는 악어란다.
베니스의 명품골목에 있는 지아니베르사체의 매장 위에 두가지의 마스코트가
다 있길래 찰칵~
곳곳에 악어는 보였지만…핑크가 눈에 띈다.
명품 매장의 옷들이 이제는 멋을 내다내다 복고풍이나 촌스러운 패션으로
재 회귀하는 현상을 보인다.
옆의 프라다 매장에선 싸구려같은 터래기 코트를 디스플레이 해놨는데
찍기도 귀찮아서 아니 예뻐서 찍는 줄 알까봐 아예 안찍었다.
명품이라는 것도 한두어번 걸치고 나면 다 거기서 거기다.
여행사의 깃발부대 스케쥴에는 콜롯세움의 내부를 보는 계획이 없다.
막사무스의 죽음에 눈물을 재차 흘릴 정도로 버스에서 다시 본 영화에 심취해서 간
로마이므로 콜롯세움을 그냥 껍질만 보기엔 영 아쉽다.
다들 저녁 먹으러 갈 때 우리 식구는 살짝 빠졌다.
물론 우리를 만나러 오는 오드리님도 있었지만 그 전에 우리끼리 줄을 서서 표를 사서
기어코 원형경기장 안을 들어갔다.
나야 예전에 봤지만 러셀 크로의 결투 장면으로 오해하고 있을 내 애들의 상상을
일소에 해소해주기 위해서였다.
지하까지 잘 보존되어 파헤쳐 놓은 콜롯세움.
특별한 볼거리로 애들한테 다가오겠냐만은 그래도 보고나야 그냥 경기장과 다르다는 걸 알지…
그리스도를 믿어 죽음에 이른 이들의 비명과 포효하는 사자의 소리가 들리느냐? 아그들아~~~
현재 지진이 나도 건물 자체가 흔들리면서 그대로 보존된다는 경기장.
2000년전에 저런 설계로 지었다는게 믿기가 상당히 어렵다.
천재는 어느 시대고 있겠지만 레오다르도 다빈치나 미켈란젤로를 비롯 정말 신기에 가깝다.
그대로 바닥을 놔두어 낮은 내 구두의 뒤축이 자꾸 빠지던 유럽의 보도들.
반질반질의 세월의 흔적이 녹아있다.
아스팔트가 아니라서 더더욱 정답다.
비가와도 해가 나도 더워도 추워도 그냥 그대로…
예쁘기도 하다.
인사동 생각이 났다.
공사를 하고나도 비만 한 번 오면 푹 꺼져 버리는 우리나라의 길도 떠오르고.
먼지가 풀풀나는 농촌의 흙길도 생각나고.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은 여인들은?ㅎㅎ
별다를게 없다구요?
과일집은 어디나 마찬가지죠?
아예 미국수퍼에 과일들이 더 많겠지요?
청포도 맛있더라구요.
복숭아도 맛있고.
사과 하나에 2000원 정도인데..놀랬지요.
그런데 오늘 현대 백화점가니까 똑같이 2000원이더라구요.
살기 힘듭니다.
유기농 사과라서?
그 유기농 믿어도되는지요?
아마 유럽은 맞을겁니다.
워낙 옥토이니까요.
저절로 쑥쑥 자라게 보이니까요.
알맞은 태양에…줄줄이 늘어선 포도밭하며 올리브 나무하며.
포도도 지방에 따라 심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몽마르뜨에서 마신 맥주 한 잔과 세실리아님이 시킨 맥주와 사이다를 섞은 음료입니다.
사진의 오른 쪽이 맥주이지요.
그 음료의 이름이 잘 떠오르질 않아요.
음…………바시나?
세실리아님 다시 갈차주세요.
어니언 수프에 두가지의 피자에 아이스크림에 포식을 했지요..아~~카푸치노도 있었네요.
비오는 저녁에 정신없이 시켜서 후다닥 해치운 음식들인데 다 먹고나서
앗………….차….사진을 놓쳤네—했쪄요~
어때요?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나는 밤이네요.
이 번에 연인들과 선남선녀들을 좀 찍어 보기로 했다.
길에서 살짝 찍자니 많이 흔들렸다.
그래도 다음 포스트를 기대하시라….ㅎㅎㅎ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서 어딜가나 아이들을 많이 찍는 편이다.
이 번엔 배제키로 했다가 못참고 찍었다.
영국 아이들이다.
강아지와 아이들은 내 단골 대상이다.
아무리 못찍는 사진도..
출국하면서 그동안 찍던 캐논을 놔두고 소니 디카신형을 하나 다시 샀다.
접사사진도 어지간하면 된다고해서..
출국장에서 받자마자 풀어보니 고장났다.
세상에..하늘이 노래졌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가?
온갖 손장난으로 대충 찍을만치 고쳐서 여행내내 억지춘향으로 찍긴 했다.
내일 A/S에 가서 초기고장 확인을 받으면 새 걸로 바꿔준단다.
일본제도 이런 고장은 나니…다행이다.
삼성 걸로 안 사서 벌받았나?
어쨌든 다음엔 남녀 사진을 올려볼까해요…찍고보니 주로 남자가 더 많네요..후후.
푸른갈매기
2007년 7월 1일 at 4:01 오후
캐논이 좋습니다…….ㅋㅋ
블랙맨
2007년 7월 1일 at 5:37 오후
미국, 특히 유럽을 다니실 때
첫째, 유기농이냐 아니냐로 먹는 거로
거짓말을 하거나 장난을 치면
죄가 무엇보다 아주 심합니다
둘째, 어른들은 벗은 거 술 취한 거 다 찍어도
괜찮은데 아이들 특히 배이비를
경건하지 않게 장난으로 대하거나 취급하거나
사진을 찍으면 리사님 말구 왠만한 집안은 거덜납니다
셋째는 생략..
돈을 아주 잘 쓰셔서
공짜루 구경 아주 잘 합니다 감솨 ^ ^
024
2007년 7월 1일 at 7:50 오후
결코 겉으로 화려함에 빠지지 않고 조목조목 작은 부분들에 관심을 두셔서 마치 제가 직접 여행을 다녀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 한가지 걸리는 것은 이미륵이 누구예요? ㅎㅎㅎ
ariel
2007년 7월 1일 at 9:30 오후
리사님~ 즐거운 여행하셨네요~~!!^^
아침에 즐겁게 읽고 갑니다..
그동안 리사님이 안 계셔서 좀 조용은 했어요.
제 방에 와서 아리엘~~~~~~ 하고 부르는
사람이 없어서..ㅋㅋ
오드리
2007년 7월 1일 at 9:32 오후
곳곳에 가끔 오드리를 넣어줘서 읽을맛이 더나네요. 호호
김진아
2007년 7월 1일 at 10:10 오후
아이들은…너무 예뻐요…
곰돌이군도..즐거운 여행이었을거예요..
리사님 가족분들의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
Lisa♡
2007년 7월 1일 at 10:58 오후
푸갈님.
캐논이 더요?
클낫따…….
어쨌든 소니를 샀으니 두가지 다 병행해볼께요.
ㅋㅋㅋ….사자마자 영~찝찝합니다.
Lisa♡
2007년 7월 1일 at 11:02 오후
블랙맨님.
그렇군요.
항상 멀리서 아닌 것 처럼 찍지만 그래도 조심해야겠군요.
제가 이이를 보면 정신을 못차리거든요.
이제는 초상권 침해 거릴라 조심조심…
유기농 말인데..우리나라 것은 못밎는다고 우리 아들이 그러네요.
달걀도 죄 다 엉터리라 별반 차이가 없다면서.
홍심먹인 달걀도 찌꺼기 1% 정도만 먹인 닭이고
목초도 엑기스 다 뺀 것 조금 주고 그렇게 이름 붙인다고
조사 결과 나왔다면서요~~음……….믿을게 없네요.
법이 어찌나 허술한지…자동차 부품도 꼭 순정품밖에
못쓰게 하는 우리나라 법이 어쨌대나..우리 아들놈 이야기입니다.
미국엔 카파라는게 있어서 비순정품도 통과만 하면 맘놓고
쓸 수 있대나 어쨌대나…맞아요?
Lisa♡
2007년 7월 1일 at 11:05 오후
024님.
후후후.
이미륵요?
압록강은 흐른다를 쓰신 분인데 필명이구요.
실제 이름은 다릅니다.
재독 작가였구요, 그 책이 상당히 괜찮은 책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라구요.
저도 이미륵의 책과 이름만 알지요.
걸리실 것 까지는~~~ㅎㅎㅎ
Lisa♡
2007년 7월 1일 at 11:05 오후
아리엘님.
부르러 갈께요.
조용했었군요.
이제부터 시끌시끌하게….호호.
내숭 좀 떨려고 했더니 몰라몰라~~
Lisa♡
2007년 7월 1일 at 11:07 오후
오드리님도 그 참~
자꾸 넣으란 건지…one.
이제부터 매일 넣으란건지…^^*
내 생각이나 경험 상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Lisa♡
2007년 7월 1일 at 11:08 오후
진아님.
곰돌이를 반기시는 분은 진아님밖에..
역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다르십니다.
진아님.
여행은 항상 재미는 있긴 하더라구요.
자주 못가서 그렇지…
블랙맨
2007년 7월 1일 at 11:16 오후
답: 특허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반 독점법에 의하여
철저하리만치 자유경쟁이고
이치에 맞고 상식에 맞는 합리적입니다
먹는 거나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니까
먹는 거같고 매점매석이나 폭리를 취하거나
기타 아무리 작은 불순한 의도라도 보여지면
성역에 가까울 정도로 거의 절대적입니다
오드리
2007년 7월 1일 at 11:56 오후
그만만해도 만족입니다. 오드리를 잘 모르는군요. 욕심없는 여자라는 걸…….ㅎㅎ
xue
2007년 7월 2일 at 12:37 오전
똑같은것을 보고 같은음식을 먹어도
사람들은 다 느낌이 다르죠..
느낌이 다른것을 다시 실타래 풀듯이 잔잔하게 감칠맛나게
글자화한다는것은 어렵고도 아름다운작업이죠.ㅎ
그대는 역시 귀여운 만능재주꾼.^^
참..슬리퍼끌고 유럽을 다니다니…발 안아팠나요.ㅎ
쉬리
2007년 7월 2일 at 12:46 오전
저는 콜롯세움을 겉에서먼 봤는데..안에 까지 들어가셨군요.
유기농 하니까 말씀인데요…
유럽이건 우리나라건..유기농법으로 정상적인 형태와 품질의 과일을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워낙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농약사용이 불가피하죠.
다만 독성이 낮은 농약을 사용한다든가 농약 사용횟수를 줄이는 노력이 있을뿐….
cecilia
2007년 7월 2일 at 1:51 오전
panaché라고 하죠. 맥주와 레모네이드의 혼합주입니다.
리사님 카페에서 만들어 팔면 혹시 대힛트???
님프
2007년 7월 2일 at 2:26 오전
저도 콜롯세움을 밖에서 대충 보았는데 후회되더라구요..그때 너무 덥고 지쳐서,,
다양한것에 관삼 많으신 리사님.. 역시나군요..ㅎ
Beacon
2007년 7월 2일 at 3:54 오전
여행하면서 메모하세요?
그냥 사진만 찍고서 나중에 저리 세밀한 표현이 가능해요?
래퍼
2007년 7월 2일 at 4:25 오전
티롤지방..한 폭의 그림이네요..
콜롯세움을 등지고 있는 곰돌이가 이렇게 부러워보이긴 또 첨이고요..
아이스 와인이 그렇게 맛이 없던가요?
이미륵 작가의 ‘압록강은 흐른다’를 읽었다고 손을 번쩍든 아이들의 엄마..
자랑스러우실만 합니다..
저도 제목만 들어봤는데..
계란뿐이 아니라 유기농 제품의 진실..다 알아 버렸지요..
뭘 믿고 먹어야 할런지..
카타
2007년 7월 2일 at 5:44 오전
구석구석 잘 돌아 다니셨네요…ㅎㅎㅎ
아는만큼 본다더니…
화창
2007년 7월 2일 at 8:18 오전
편안히 잘 보고…….
다음 편을 기다립니다~~~~
김현수
2007년 7월 2일 at 8:47 오전
Lisa 님, 오랜만에 봅니다?
아이들이 미국서 생활하다가 휴가 나왔는데 또 해외로 ?
엄청 바쁘셨겠소 ..
유럽에서 조블이웃님도 만났으니 참 반가웠겠네. ㅎㅎ,
그래서 여행은 좋은 것이지요 ?
Lisa♡
2007년 7월 2일 at 3:29 오후
블랙맨님.
잘 알겠어요.
친절하십니다.
ㅎㅎㅎ
앞으로 나의 자문으로…
Lisa♡
2007년 7월 2일 at 3:32 오후
욕심없는 오드리님.
알겠어요…후후후.
욕심없으니 여태 이태리에 사시G..
내가 그랬잖아요.
삶의 질이 중요하다고..ㅎㅎ
Lisa♡
2007년 7월 2일 at 3:33 오후
슈에님.
역시 나의 매력을 알아보시는 만능 수퍼 우먼이십니다.
귀염둥이를 알아보시니…대만족~~
슈에님.
사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접하느냐가
강권이더라구요.
슈에님 말씀이 밪습니다..마꼬요.
슈에님.
너무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남의 방에 갈 시간이 없어서
내일부터 좀 다닐께요..쏘리~~
Lisa♡
2007년 7월 2일 at 3:35 오후
쉬리님.
.
농도의 차이일 뿐이지..그렇군요.
유기농이라는게 그렇고 그렇군요
앞으로 어떻게 구입해야하나 잠깐 망설여 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농도가 적어도 그렇게 알고 사야겠지요?
공무원다우십니다.
더 많이 알려주삼~
Lisa♡
2007년 7월 2일 at 3:36 오후
세실리아님.
맥주와 레모네이드라..
음………..알겠어요.
실습 들어갑니다.
이름 한글로 써주시지.
헷갈립니다.
Lisa♡
2007년 7월 3일 at 1:33 오전
님프님.
일단 여행을 가면 피곤하고 더둬도 부딪치고 봐야지요..ㅎㅎ
나중에 후회하는 건 기본이거든요.
볼건 다 보고와야 직성이 풀리는데 일반 여행사의 깃발 부대는
수박 겉핧기라…그런 와중에도 시간 활용을 잘하면 되는데
용기는 좀 필요하지요?
호텔 내임카드를 들고 나와서 무조건 남거나 빠져 나와서
가고픈 곳은 가는게 나중에 후회않는 방법이라고 봐요.
물론 사전 지식을 충분히 갖고가거나 아는 지인을 통하는
방법이 있지만 말입니다.
님프님.
비 많이 왔죠?
Lisa♡
2007년 7월 3일 at 1:35 오전
비콩님.
메모 전혀 안하고 그냥 가슴에 묻지요..헤헤.
뭔 세밀한 표현이 있다고 그라십니까?
부끄럽게스리~~
제가 원래 관심있는 건 기억을 잘하는 편이랍니다.
ㅋㅋㅋ…..무관심이 더 많지만~
Lisa♡
2007년 7월 3일 at 1:37 오전
래퍼님.
곰돌이 부럽지요?
아들의 사랑을 잔뜩 받고 있는데다가
늘 나의 냄새를 묻힌다고 가슴속에 쑤셔 박거든요.
그러니 행복한 인형이지요.
아이스와인은 맛있고 달콤하지요.
좋은 아이스와인은 맛있고
그 중에 싸구려거나 맛이 변질되었거나..
실은 제가 아이스와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요.
단 건 질색이거든요.
와인은 뒷맛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나는 걸 즐기지요.
Lisa♡
2007년 7월 3일 at 1:38 오전
카타님.
제가 본래 발발이표 아닙니까.
구석구석 잘 냄새를 맡지요.
아는만큼 보는 건 확실합니다요.
Lisa♡
2007년 7월 3일 at 1:39 오전
화창님.
다음 편 기대해도 됩니다.
선남선녀들편.
몸짱들 편이거든요.
Lisa♡
2007년 7월 3일 at 1:40 오전
현수님.
애들이 이제 커가니 여행은 이번으로 마무리.
당분간 애들과의 여행은 힘들지 않나 싶어요.
나 안보여서 심심했죠?
조블을 통해서 여행지에서 우정을 쌓고
참 좋은 세상이고 조블 진짜 고마워요.
뽈송
2007년 7월 3일 at 2:51 오전
여기는 왜 그 색시한 떡 장사 아줌마가 안 보이는가요.
난 그 떡장사 아줌마가 보고 싶어 왔겄만 .
사실 난 제사보단 제삿밥이 늘 먼져였으니까요.
Lisa♡
2007년 7월 3일 at 9:02 오전
뽈송님.
떡장사 아줌마떡 싹떨이 하실래요?
그렇다면야 당근 떡장사 아줌마가
나타날 겁니다.
여름이라 빨리빨리 팔아야하거든요.
좀만 기다려보세요…..ㅎㅎ
오현기
2007년 7월 4일 at 2:44 오후
뉴욕찍고, 유럽 돌아서 다음은….
Lisa♡
2007년 7월 4일 at 4:54 오후
현기님.
다음은 아프리카이고 싶은데
여러가지 사정상 아마 일본정도?
아님 정해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