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맨.
당당한 그들에게서 파워가 느껴진다.
갈수록 젊음에 대한 그리움에 기가 죽는다.
젊음..그 얼마나 화려한 말인가?
자유와 열정이 넘치는 그들이 마냥 부럽다.
단아한 느낌의 연인.
심플함이 주는 절제된 감정.
그들의 사랑은 어떨까?
사랑도 그렇게 심플할까?
깨끗하다.
오히려 그런데서 풍기는 섹시함도 소유한…
막 키쓰를 끝낸 순간이다.
찰나의 거장인 브레송이라면 아마 미리 찍었을 것이다.
찰나를 놓치다.
하지만 아직도 감긴 팔…
보기에 좋다.
연인은 아름답다.
갈수록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든다.
햇살 아래.
루브르 박물관 앞이다.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 틈에 젊음이 서있다.
태양은 눈부시다.
무엇이 이리로 이렇게 모여들게 하는건지…
나 또한 그들 중에 하나이다.
제네바는 또 다른 느낌.
선진국은 갈수록 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택한다고
세실리아님이 말했다.
부러운 진실이다.
별로 뚱뚱한 남자를 못봤다.
스위스는 차들도 큰 편이다.
다시 루브르 앞.
금발이 유독 눈길을 끈다.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맞아~~
나도 금발이 좋다.
남자나 여자나 금발이 머리빨이 좋게 보인다.
감지 않아도 어지간하면 다 멋있고 영화배우다.
성장한 여인.
주로 캐주얼한 차림들 사이에서 눈길끈다.
밤에 데이트를 약속했는지?
아님 오페라라도 보러 가는건지.
언제였더라?
내가 저런 정장을 입어본 게~~
더욱 멋진 사람들도 많았지만 찰나를 찍는게 쉽지가 않다.
것두 모르게 살짝 찍어야한다.
어쨌든 쭉뻗은 다리를 찍고봐야 할텐데..
낑낑…
조블을 위한 이 충정심을 보라~~
이쁘다…..연인들의 뒷모습.
이래도 저레도 예쁜 그들.
그을린 다리가 더욱 매력적이다.
호나우도?
아무나 저런 아미룩에 민머리가 어울리지는 않는다.
오빠~~
살짝 뒤를 돌아보는 쎈쓰~도 읍네.
하지만 멋졌다…앞모습도.
남들과 다르게
그리고 썩 튀지는 않되 그렇다고 촌티는 저리가라~~
한 몸매에 한팔뚝남이다.
멋을 부린다는 건 절대 부지런해야한다.
머리도 좋아야하고 나름대로 철학도 갖고 있어야한다.
특히 하얀바지를 입어야한다는 것.
아무나 소화 못한다.
저런 간지가 나오려면 몸매를 갈고 닦아야함은 물론
속옷까지 엄청시리 신경 곤두세워야한다.
어딜가나 먹을 때 앉을 때 주의깊어야함은 물론이다.
손에 든 봉투까지 색깔을 맞추는 쎈쓰~
오드리
2007년 7월 3일 at 7:28 오후
브레송 저리가라~~~~~~~~~~~ㅎㅎ
024
2007년 7월 3일 at 7:38 오후
한국 아가씨들이 훨 예뻐요 ㅋㅋ
흙둔지
2007년 7월 3일 at 8:53 오후
캬캭캭~ 그리 새빠지게 조블을 위해 쭉쭉빵빵들 사진을 찍다보면
자기자신도 모르게 쭉쭉빵빵으로 변할지도… ^_^
그러다가 아예 귀국을 안하면 클나지라… ㅋㅋㅋ
ariel
2007년 7월 3일 at 9:23 오후
맞아요..하얀 바지 아무나 소화 못 시켜요..
저는 유럽서 Geneve 가 좋더라고요.
깨끗하고.. 아름답고.. 선진국의 선진국..
우리나라는 언제 저렇게 될까??
빨강 간판부터 없에야 하겠죠??^^
즐겁게 구경했네요.
포스트위해 찍어 오신 사진들 재미있어요.
수고 하셨어요~~!!^^
오공
2007년 7월 3일 at 10:20 오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오늘은 더욱 외국에 앉아 있는 모습이네요
간지나는 심플한 옷차림!!
갈고 닦아야 하는군요.
오늘도 비온다는 핑계로
신나게 자려고 준비 중인데…
색연필
2007년 7월 3일 at 10:28 오후
리사님^^
사람들이 리사님께 사인 해 달라고 하지 않던가요?
한 둘 정도는 사인받으러 올 법도 한데…^^
아리엘님…우리나라 빨간색 간판 규제를 했더니,
지금은 노랑색, 주황색….^^
아주 어릴때부터 디자인교육, 멋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리사님, 어지간 하면 멋있고, 영화배우다…^^
리사님의 아름다운 따님도…인기 많았죠^^
김진아
2007년 7월 3일 at 10:42 오후
리사님 사진으로..
편안하게 유럽을 느끼는것 같아요…^^
너무 예쁜 따님…장난꾸러기 잘생긴 두 아드님…
그리고…행복한 웃음이 떠나질 않았을 리사님..
묻어납니다…너무 좋은 기분이…묻어납니다.
감사해요..^^
Lisa♡
2007년 7월 3일 at 11:09 오후
오드리님.
브레쏭이 저리 갔다가
컴백합니다.
파리에서 후케라는 레스토랑 갔다가
그 집이 시몬드 드 보봐르랑 싸르트르가
자주 가던 집이었는데 어찌나 사르트르가
생각나질 않던지..
이제는 머리도 한물갔다니까요.
며칠동안 생각나질 않는 건
확실히 한물간 거 맞지요?
Lisa♡
2007년 7월 3일 at 11:10 오후
024님.
만세.
한국 아가씨들이 훨 예쁘다구요?
한국 아줌마는 더 예쁘지요?
한국, 우럽을 떠나서 일단 가치관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좋은 사람이
예쁜 법이지요?
ㅎㅎㅎ…
예쁜 건 꽂힐 때 다 이쁘게 보이는 법!!! 후후후~~
Lisa♡
2007년 7월 3일 at 11:12 오후
흙둔지님.
오랜만입니다.
귀국해야지 제가 서울을 두고 어딜 갑니까요.
저는 일단 말이 안통하는 곳에서는 죽어도 못살겠더라구요.
사랑도 말이 일단 통해야 하니…아무리 멋진 남이 있어도
말이 또 대화가 통해야 쓰것써요.^^*
Lisa♡
2007년 7월 3일 at 11:16 오후
아리엘님.
우선 빨간 매운탕집 간판 싹쓸이해야 하는데..
독일에 로덴부르크라는 성곽의 도시는 일단
그 작고 예술적인 간판들이 사로잡더군요.
간판들을 죄 다 찍고 싶었지만 용량초과될까봐
못찍었답니다.
제네바~~레만호에 지다로 많이 아름다움이
알려 졌던 곳이지요?
정말 부티나는 동네이더군요.
예전에 한 번 갔을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선진국이 왜 선진국인가? 라는 느낌이 팍팍 오더라구요.
사람들의 모습도 언제나 가는 곳마다 다 달라요.
여유있는 푸근함.
부드러움이 주는 편안함.
질서를 존중하고 남에게 피해를 전혀 주지않는..
일단 다른 이들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으니 좋지요.
아리엘님,
다니엘은요?
오지 않았나요?
Lisa♡
2007년 7월 3일 at 11:18 오후
색연필님.
사람들이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 걸요.
싸인이야 바토무슈에서 한국 아저씨들한테나 했었지요.
여전히 한국 아저씨, 아줌마의 본분을…
색연필님.
오랜만에 불러 봅니다.
간판이 그렇고 그렇긴 하군요.
감각도 알고보면 어릴 적부터 키워나가야 하는 거라
은연 중에 세련되어지는 것이지요?
변하지않는 사람들은 감각이 없는 건가?
아님 자신감이 없는 건가?
ㅎㅎㅎ““““““““
Lisa♡
2007년 7월 3일 at 11:23 오후
진아님.
그러잖아도 우리딸이 일행 중에 단연 인기였지요.
호호호.
일을 하러 나간다는게 에들을 두고 가는 엄마의 심정을
많이 알게 하는군요.
애들 땜에 많은 것을 끊게 되는데 일단은 애들과
부대끼며 있는게 내게는 딱이라 나가기가 싫어요.
애들과 비비고 있는게 어찌나 좋은지 가게를 그만두고
싶답니다.
밥해주고 간식 챙겨주고….즐거운 비명이지요.
일주일에 한통도 못먹는 생수가 일주일에 두통이 모자란답니다.
매일 점심은 뭘로 먹나? 하는 고민이 애들의 유일한 고민이지요.
별로 쌓이지않던 쓰레기가 연일 산더미랍니다.
집은 폭탄맞은 집과 거의 흡사하구요.
그러나 즐거운 웃음과 번지는 행복은 더더 커가기만~~
없이 어케 살았나 싶을 정도랍니다.
봉천댁
2007년 7월 3일 at 11:40 오후
포스트 사진들 보며 슬그머니 기가 죽더만..
통통 튀는 리사님 댓글 보며..
흠.. 그래도 모.. 우리도 재미나게 잘 살고 있다 모..
이러며 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슴.. ^^;
블랙맨
2007년 7월 3일 at 11:54 오후
선진국입니다
보고 좋다고 느끼는 건 그만큼 아시니까
사진을 찍으셨겠지요
사진을 내려다 보시는 눈높이시니까
Lisa 님도 꿀리지는 않는 거가트네요
괜히 자랑스럽습니다
사진보다도
사진 설명이 참 편합니다
댓글도 모나지 않게 잘 받아서 쓰시고
원래가 그러세요
아님 전직 외교관 출신이신가요? ^ ^
연애대신에 외국어를 좀 열심히 하셨으면
정말 하늘로 날았을텐데… 아깝다,,,
파이
2007년 7월 4일 at 1:10 오전
중학교때, 친한 친구가 연속극이야기를 늘 해주었어요.
(그 때도 저는 티비를 잘 안봤는지?
엄마가 못보게해서 못봤었는지.. -_- )
어느 날 제가 그 연속극을 보았는데,
친구의 이야기만큼 재미있지가 않은거예요.
친구는 재미있는 장면을 더 재미있게,
지루한 장면은 건너 뛰고 이야기를 해주었던거죠. ^^
리사님의 유럽 여행기를 읽으면서,
그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어요.
제가 직접 가서 보았으면 놓쳤을지도 모르는 장면을
리사님의 감각으로 사진에 글에 담아서 주신다는 생각이예요.
감각있는 사진, 글! 감사합니다. ^^
시즌즈 인 더 선~ 음악까지!
Beacon
2007년 7월 4일 at 1:12 오전
난 그냥 갈래..
근데 죠기 위에 심플커플에 남자는 그 머시기 닮았다..
그랑블루에…
이영혜
2007년 7월 4일 at 1:30 오전
세 차례에 걸친 여행기에서 리사 님의 열정과 센스 풍부한 견문 잘 읽었습니다.
눈높이를 같이 해주는 엄마 그리고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아자!
유럽 여행의 추억을 살려주셔서 더욱 캄쏴함돠!
Lisa♡
2007년 7월 4일 at 1:33 오전
봉천댁.
내 좋아하는 장대비가 쉴 새없이 쏟아진다.
우하~~기분좋다.
하지만 물에 잠길까봐 걱정하는 사람들한테는
미안하기도 하다는 생각.
어쨌든 비소리 한 번 시원타~~
사진기들고 일저리 찍어보지만 아직
비를 찍을 정도는 아니구먼….
기죽기는 왜 기가 죽어…나도 죽지만.
Lisa♡
2007년 7월 4일 at 1:36 오전
아이 깜딱이야~~
블랙맨님이 저 아시는 분인 줄 알았어요.
연애를 운운하셔서요..누군가 절더러 연애 하지않고
일찌기 사업을 했으면 떼돈 벌었을 거라고도 했거든요.
외국어에 투지했으면 저 지금 여기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다른 곳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조블을 열쒸미 하고
있겠지요?
댓글요?
성격이지요….뭐!!!
감사합니다.
뭔가를 알아봐 주시고 눈치도 좀 채시고..대단하십니다.
Lisa♡
2007년 7월 4일 at 1:38 오전
파이~~~니임.
우리가 한 얘기..ㅋㅋ
군대 이야기를 한 휴가병.
내가 바로 그런 스탈이가봐요.
어짜던동 재미를 부가하는 스탈이다보니.
예전에 이 노래 무지 좋아해서 늘 듣고는 했었는데
갑자기 여름의 뭇 남성과 여성들이 이 노래를
자주 생각나게 하는군요.
여튼 잘 빠진 남녀는 눈이라도 즐거워…마찌?
수홍 박찬석
2007년 7월 4일 at 1:39 오전
살아 숨쉬는 멋진 사진입니다.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미소와 사랑이 어울어진 멋진 사진 즐겁게 보고 갑니다.
Lisa♡
2007년 7월 4일 at 1:39 오전
삐콩님.
머……….그냥 간다고라?
지금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중.
비오는게 왜이리 좋은건지.
클라식이 와닿는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편안한 아침입니다.
Lisa♡
2007년 7월 4일 at 1:41 오전
영혜님.
칭찬은 언제나 저를 콩닥거리게 합니다.
눈높이를 같이 하는 엄마로 항상 남아야 할텐데..
자주 노파심이 들썩거립니다.
지클린 뒤프레의 첼로곡에 천둥에 빗소리가
합주를 합니다.
부산도 비오나요?
Lisa♡
2007년 7월 4일 at 1:43 오전
수홍님.
우와….우리의 조블 사진작가한테 칭찬이라니..
숨어도 되지요?
잠시 책상 아래로 몸을 숨겨봅니다.
저는 예전에는 창과 종탑과 시계를 찍어보고 싶었지요.
이제는 사람.
그리고 연인들과 노인들의 주름을 찍고 싶어지더군요.
근데 사진기술이 엉망이라~~ㅎㅎ
이영혜
2007년 7월 4일 at 1:44 오전
부산 흐림, 첼로 님 잘 있음 오바~
아이들 참 대견하네요!
Lisa♡
2007년 7월 4일 at 1:46 오전
영헤님.
ㅎㅎㅎ….
고마버요.
일기예보랑 또 그 무엇도.
젬마
2007년 7월 4일 at 2:41 오전
대단한 감각, 굉장히 분방한 사고, 일상에 항상 굉장한 의미를 만드시는 재주.
이곳에 들렸다 나갈쯤이면 나도 늘 유쾌해 집니다.
감사 ^^
Flyfish
2007년 7월 4일 at 3:13 오전
사진잘 보았네요…조블을 위하야 수고했네요…
얼마전엔 뉴욕…이번엔 유럽…
조블…이태리 오드리님! 만나고 프랑스 세실리아님!도 만나고…
조블 없는 곳이 없네요…좋았겠수…
쉬리
2007년 7월 4일 at 3:48 오전
몽마르뜨는 언제 나옵니까??
소피아
2007년 7월 4일 at 8:01 오전
왜 이렇게 다들 멋있는지…모두 영화의 한 장면 같으니…
젊음이 부러워라~~~
오공
2007년 7월 4일 at 10:14 오전
리사님
내 꼬리글엔 왜 댓글 안 달아줘?
안게판에 인사 남긴 것에도 안 달아 놨구만!!!!
몇 시간 안에 꼬리 안 달아 놓으면
나한테 주거써!!!
오공
2007년 7월 4일 at 10:15 오전
째깍째깍
째깍째깍
曉靜
2007년 7월 4일 at 2:14 오후
멋진 곳 다녀오셨군요!
순간을 잡아낸다는게 힘들지요^^*..
내도 그렇습니다.
젊음이 부럽다고라?
내는 노년이 부럽더이다~~
웬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꼬?
내메로 대가리 희어보소~~
더 멋지게 늙고싶지..ㅎㅎ
여전히 생기발랄한 리사님 보기가 좋습니다!
오현기
2007년 7월 4일 at 2:39 오후
so 굿 입니다. 참 재밌습니다. 관광여행비 후원해 줄 스펀서 모일겁니다.^^
아카시아향
2007년 7월 4일 at 3:55 오후
아직 유럽에 있으시나 보네요.
지금은 어디 계실지 궁금~
그나저나 매일 보는 청년들인데.. 리자님 사진을 통해 보니까
왠지 더 멋져 보이네요.^^
Lisa♡
2007년 7월 4일 at 4:43 오후
오공님.
아침에 암만봐도 댓글이 홀수인거라.
누구꺼가 빠졌나 암만봐도 안보이는거라..
제가 본래 숫자에 약하고 한번 지나치는 걸
바로 눈앞에 있어도 늘상 찾곤 하지요.
천재의 특성입니다.
그래서 삐짐?
으짜까이…밥 산다, 밥 사~~
사는 방법도 여러가지지요.
그나저나 오공 잘 있었쪄?
Lisa♡
2007년 7월 4일 at 4:44 오후
젬마님.
그렇게 유쾌하게 봐주시고 진짜로 감쏴합니다.
정말 누군가의 기분을 잠시라도 유쾌하게 했다면
저는 그 때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그렇게 부추켜 주심에 잊지 않고 있지요.
Lisa♡
2007년 7월 4일 at 4:46 오후
날치님.
오랜만입니다.
눈은 좀 커졌나요?
음……..조블덕에 호강합니다.
ㅋㅋㅋ—-바쁘지요?
부산은 흐린 날씨가 많다는데 비가 한 번 시원하게
부어야 할텐데요.
스트레스 다 씻겨가게요.
Lisa♡
2007년 7월 4일 at 4:47 오후
쉬리님.
목마르뜨의 목마르죠는 안나옵니다.
왜냐하면 별로 나올게 없거든요.
아 참..멀리서 찍은 몽마르뜨랑 샤크쾨레성당은 나올수도 있겠어요.
기다려보삼.
Lisa♡
2007년 7월 4일 at 4:48 오후
소피아님.
그렇지요?
저도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라구요.
한 때 열정이 있었으나 점점 사라지겠지요?
늘 부럽기만 하면 어찌 살지?
소피아님.
뭔가 이벤트를…
Lisa♡
2007년 7월 4일 at 4:49 오후
효정님.
방가방가..
머리가 희어졌다구요?
아니…머리 아니고 대가리라구요?
아이~~내 입에서 대가리를 논하게 하다이….몰러이~~C
칼국수 끓여 먹기 좋은 날씨들이지요?
전 칼국수하면 효정님이 떠오릅니다.
멸치 칼국수..ㅎㅎ
Lisa♡
2007년 7월 4일 at 4:50 오후
현기님.
진짜?
제발 하느님 그런 날이 오게 하소서.
나 그런 날이 오면 좋아서 심장마비 안걸리게 해주소서…아멘.
현기님 등록하세요~~자 지금부터….
Lisa♡
2007년 7월 4일 at 4:53 오후
아카시아님.
전 이미 유럽을 탈출했찌요.
히드로 공항에서 엄청 힘들었어요.
조금만 더 히드로가 힘들게 했다면 아마 그 공항 제가 나서서
폭파해버리고 싶을만치..
그래서 더 안전하고 미리미리 발견을 하는거겠죠?
아무리 힘들어도 참아야지..
맨날 보시고 사시는 아카시아향님.
본래 있을 땐 모르는 법이라잖아요.
우야던동…독일 좋더라구요.
전국토의 그 무성한 초록색.
그 하늘이 보이지않을만치 푸르게 자란 나무들.
우리나라가 아프더라구요.
광혀니꺼
2007년 7월 4일 at 4:56 오후
역쉬~
건안하신 글과
사진에~
^^*
저두 그만그만합니다.
드뎌,
혈액형 부적합으로 오는 황달로 고생하던 둘째
병원 그만오라는 진단 받았고
전 수술자국도 거의 아물어갑니다.
내일은 세이레 기념으로
언니들과 몇몇 지인들 모여
점심 먹기로 했구요!
지난번 뵈었던 VIPS를 갈까 고민중…
Lisa♡
2007년 7월 4일 at 5:03 오후
광혀님꺼님.
이른 외출아니신지요?
하긴 나도 삼일째 외출하고 말았지만..
옥동자가 신생아 황달로 고생했구나..
우리 큰 애도 그랬답니다.
어쨋든 축하하오.
음…빕스말고 미사리에 황포나루나 방이동 홈수끼가
어떨런지요?
아님 전화로 다른데 알려 줄까요?
화창
2007년 7월 4일 at 10:45 오후
내 댓글 오디로 갔지?
확실히 젊음이 좋네요!
젊은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청춘의 에너지와 아름다움이 사진 속에 가득~~~~
Lisa♡
2007년 7월 4일 at 11:11 오후
화창님.
젊음은 어디로 갔을까?
마음은 젊은데 남들이 보기엔 아니고
열정은 있는데 나혼자 애태우게 되고
아직 청춘같은데 어딜가나 찬밥신세면
정말 슬프겠지요?
그러지않기 위해 할 수 있는것은 무얼까?
끈임없는 자기개발이겠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현실감각과 신세대적인 감각을 유지해야하는데…ㅎㅎ
화창님.
차는 다 고쳤겠지요?
에고 내 차도 누가 긁어 놨네요.
고치지도 않고 기냥 다닙니다.
하라그랜
2007년 7월 5일 at 12:34 오전
질문.
맨 마지막에 나오는 글 속에 "간지"란 말.
알겠는데 어원?
누구한테 물으니 그런 말 잘 쓴댜네.^^
나만 모르고.ㅋㅋㅋ
Lisa♡
2007년 7월 5일 at 1:11 오전
ㅎㅎㅎ..
하라그랜님.
어원은 잘 모르겠고 일본말이라 생각했는데
누구는 아니라는 말도 있어요.
어떤 분위기를 말하는데 선이 잘 나온다는
그런 뜻으로 보면 됩니다.
옷 같은 것 입었을 때 선이 잘 뻗어 있다던지
형태가 멋지다던지…그런 뜻이지요.
유행용어같아요.
하라그랜님.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하라그랜
2007년 7월 5일 at 3:25 오전
난 다시 ㅋㅋㅋ하고 ^^
“친절한 순자씨”아닌 Lisa씨^^
자세한 설명까지 TKS!
보충설명하지요.
“感じ”라 쓰고 뜻도 한자의 感 그것, 겉모습에 만 쓰는 게 아니고
Lisa씨 보고 이렇개 말할 수 있지요.
“간지노 이이 히도(感じの好い人)”^^
참고로 한자(漢字)도 간지^^
그런데 요는 그 말이 어떻게 우리나라 여성의 세계(?)에 들어와 판치는 건지.^^
그래요, 일본어에는 그렇게 감칠맛 나게 표현하는 말들이 있지요.
우리말보다 간지가 좋다할까?ㅋㅋㅋ
김현수
2007년 7월 5일 at 6:39 오전
서양이나 동양이나 롱다리는 좋은가 봅니다.
유럽의 이쁜 롱다리들은 처음보는데, 유심히 살펴보니
숏다리는 긴옷, 롱다리는 아주 짧은 옷을 입었네요. ㅎㅎ,
그것은 동.서양과 차이가 없는듯..,
Lisa♡
2007년 7월 5일 at 6:59 오전
하라그랜님.
제게 간지가 좋다고 하시니 사람을 알아보시는
탁월한 재주를 갖고 게시는 듯…(농담)
근데 옷을 입는 디자인 룸이나 옷가게에서 주로
쓰는 말이다보니 퍼진 거예요.
Lisa♡
2007년 7월 5일 at 7:01 오전
현수님.
죄송합니다…저 롱다리 아니거든요.
긴옷 절대 안입습니다.
적당히 짧은 치마를 전 즐기지요.
왜냐면 겁대가리가 없거든요^^*
현수님…덥죠?
오랜만에 해가 나왔네요.
황진이 영화보고 왔어요.
잼없더라구요..느리고 스토리가 진부하고
원래 알던 황진이의 다른 내용을 꾸며서인지…영~~
그리고 송헤교도 예쁘지만 어리고..
춤과 창도 하나도 안나오고~~~끅….
xue
2007년 7월 6일 at 9:24 오전
우아한 피스타치오드레스 넘 멋있어요..
늘씬하니 꼭 여신같은 우아한 아름다움..
점점 젊음이 비켜가는 아줌마의 설움을 해마다 짙게 느끼네요..ㅎㅎㅎ
빨간바지 남자아이… 몸매 죽인다요.ㅋ
Lisa♡
2007년 7월 7일 at 11:29 오전
슈에님.
밝힐 건 밝혀야지요..
슈에님도 한늘씬한다는 걸…
젊음은 항상 내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 걸 요즘 실감하고 있답니다.
마일드
2007년 7월 11일 at 12:57 오전
어익후…..이거 제 사진두 있네여?
맨 아래사진
쥔공 뒤에서 걸어오고 있는 중년의 남성 둘…..
어허….이런 낭패가 있나…..
Lisa♡
2007년 7월 11일 at 1:03 오전
마일드님.
제 배꼽이 없어졌어요.
눈이 나빠서 못찾겠어요.
안경….내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