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산모퉁이

산모퉁이1.jpg

mbc드라마 中에 커피 프린스 1호점이 있었다.

드라마를 보지않는 우리 딸이 열나게 본 두 편의 드라마 중에 하나이다.

나는 이상하게 화제가 되는 드라마를 본 적이 별로없으니 웃기는 일이다.

그 드라마 중에 한성(이선균 분)이 살던 음악실 겸 집이었던 촬영장소이다.

개인적으로 이선균은 좋아하는 편이다.

그의 목소리도 한 팬한다.

그와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본다.

V~~왠지 쑥쓰럽구먼…..

024님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잔뜩 적어놨드만, 나도 이선균과 공유 좋아한다.

산모퉁이2.jpg

목인박물관이라고 인사동에 있다.

그 박물관 관장님께서 틈틈이 모은 애장품으로 가득 찬 카페이다.

부암동 꼭대기 산모퉁이에 자리한…

커피는 6000원부터 준비되어 있는데 난 7000원하는 카푸치노 마셨다.

내가 사는게 아니고 친구가 사는 까닭이다.

목기조각들과 돌로 된 각종 동물상들이 구석구석 차지하고 있었다.

부암동의 산모퉁이에서

조금 나오면 북악 스카이웨이 가는 길이다.

어느 지점엔가 뷰 포인트가 있어서 보니 서울시내의 스카이 라인이 꽤 멋있다.

그리고 북악산의 북악산성도 언제 한 번 걸어 봄직도 하다.

그 산성은 군인들 초소로 쓰는데 주민증만 맡기면 언제든 걸어볼 수 있단다.

밤이면 불까지 켜놔서 아주 장관이란다.

이 참에 부암동으로 이사갈까?

산모퉁이에서는 북악산성이 한 눈에 보인다.

산모퉁이3.jpg

산모퉁이4.jpg

마침 KBS-RADIO에서 인터뷰를 나와서 관장님도 마침 계시고

카페를 맡고 있는 깔끔한 아주머니와 얘기 중이다.

나중에 엉겹결에 지하로 구경간 내게 인터뷰 요청을 해와서 본의아니게

인터뷰까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내게는 부암동의 경치와 그 카페에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탄성과 함께

그 곳의 감동을 전해달라는 주문이었다.

인터뷰어랑 둘 다 웃음을 참으며 엄지 손가락을 세워가며, 자지러지게 하면서

아닌 척하고 육성을 담느라 혼이 났다.

커피 프린스에 대한 추억은 나는 모르니 내 친구랑 같이 "어머..은찬이가 앉았던

자리가 여기야? 한성이 생각난다~얘~~"하면서 맞장구치면서 녹음을 했다.

언제 나왔는지 모르지만 꽤 웃기는 아줌마들의 경상도 발음이 녹녹찮게 들렸을 거다.

희뿌연 서울의 하늘과 훈훈한 초겨울의 날씨에 들뜬 커피라니…

마침 인사동에 전시회에 갔다가 친구의 권유로 들른 십대에게 유명한 커피집이라..

이 나이에도 그런 곳에 갈 열정이 있다는게 재밌다.

뭔가 향긋한 기분이 배이는 날이었다.

41 Comments

  1. 김진아

    2007년 12월 3일 at 3:26 오전

    한글떼기 하는 막둥이 고새… 눈도 좋아요..ㅜㅜ
    막사발커피가 아니고,
    대접커피라고 바꾸래요 ㅎㅎㅎ   

  2. 쳴로

    2007년 12월 3일 at 3:48 오전

    리사 인터뷰는 언제나 만쩜이지~!!
    니가 어이 아느냐고? 왜 몰라~~

    오늘 전기스토브 고장냈다.
    그래그런지, 햇살이 엄청 찬란하네.
    (씨이~ 돈도 못 버는 것이 돈 쓸 일만 만들고 사넹~)

       

  3. 봉천댁

    2007년 12월 3일 at 4:02 오전

    커피프린스..

    목숨걸고..

    꼭 보삼..

    강강추추~!!!

       

  4. 공룡

    2007년 12월 3일 at 4:45 오전

    ㅎㅎㅎ 리사님 대게 동안이시당 ~~`근데요 애들이랑 얼굴이 똑같아요 ㅎㅎ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저요 맨위의 사진보고 어린애가 ㅋㅋㅋ 엄마옷 입고
    잇는줄 알았어요 ~~~ㅎㅎ 귀여운 리사님 ㅎㅎ   

  5. 오공

    2007년 12월 3일 at 6:33 오전

    사진 편집 멋있어요.
    나도 꼭 거기 가 볼테야!!   

  6. 수홍 박찬석

    2007년 12월 3일 at 8:27 오전

    북한산성 한 번 걸어보고 샢은 마음이 확 듭니다.
    포즈 굿임다.   

  7. 데레사

    2007년 12월 3일 at 9:22 오전

    장난끼 가득한 소녀 같은 표정의 리사님.
    아주 귀여워요. ㅋㅋㅋ

    부암동으로 해서 스카이웨이 가는길
    전에는 많이 다녔었는데 지금은 한참동안 못 가봐서
    가보고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8. Lisa♡

    2007년 12월 3일 at 11:22 오전

    진아님.

    막둥이가 커피도 타주남요?
    막둥이 녀석이 막사발 커피를…..ㅎㅎ
    대접에다가 탔나봐요?
    어쨌든 고사리가 타주니 얼마나 맛있을까나.
    산모퉁이는 내 사진만으로 가봤다고 생각해도 되요.
    거의 구석구석 다 찍었으니까요.
    호호호…..진아님 시간만 내세요.
    내 기꺼이 6000×2=12000원을 쓸께요.
    막둥이가 컴퓨터에 관심을????ㅎㅎ   

  9. Lisa♡

    2007년 12월 3일 at 11:23 오전

    첼로.

    전기스토브 고장?
    그런 것 고장나면 짜증난다.
    고치는 게 비싸면 사는게 차라리 낫지.
    하여간 요새 제법 스산하다니까.
    난 전기장판키고 자는데….이젠 없이 못살겠어.   

  10. Lisa♡

    2007년 12월 3일 at 11:23 오전

    봉천댁.

    어떻게 보나요?
    인터넷으로?   

  11. Lisa♡

    2007년 12월 3일 at 11:24 오전

    공룡님.

    나의 사진은 멀리서 찍어서 그렇답니다.
    실제로 보면 절대 아니니 미리 넘겨 짚으면 오산!
    겁나네.
    실제로 볼 때 늙었다고 할까봐서리~~ㅎㅎ
    공룡님.
    홍대 앞은 요새 어때요?
    좋은 레스토랑 있어요?   

  12. Lisa♡

    2007년 12월 3일 at 11:25 오전

    오공님.

    사진 편집하는 거 갈차주까요?
    맨 입으로는 곤란하고..가설라무네..
    내가 이 거다할만한 맛난 거 사주덩가…ㅎ~   

  13. Lisa♡

    2007년 12월 3일 at 11:26 오전

    수홍님.

    북한산성 아니라니깐요.
    나도 모르고 그렇게 말을 하였던 기억이..
    북악산성이거든요.
    알았죠?
    기회가 닿으면 언제든지 걸어봐요.
    저도 그럴려구요.
    보면 아는 척 하삼.   

  14. Lisa♡

    2007년 12월 3일 at 11:29 오전

    데레사님.

    예전에는 북악 스카이웨이가 데이트 코스였다지요?
    곰의 집인가 하는데를 언니가 갔다는 둥~하는 기억이
    납니다.
    눈이라도 오면 그 동네가 걱정이 되기는 하던데.
    부암동이 지관이 보고는 사람들이 끓을 동네라고
    했다는 설이 있어요.
    어쩌면 앞으로 그 동네가 뜰런지도 모르겠군요.
    이 참에 이사라도 가야할까봐요.
    진짜 요새는 강북에 살고파요.
    강북만의 정서가 있더라구요.   

  15. 수홍 박찬석

    2007년 12월 3일 at 2:28 오후

    헉~
    햇깔려~
    ㅎㅎㅎ
    북악산성…
    이제야 입력햇삼
    담에 아는척 해야쥐~   

  16. 아멜리에

    2007년 12월 3일 at 3:57 오후

    핫, 요기를 갔다왔어요? 헷헷, 조 위에 탕웨이 사진두 있구, 쥑인다.
    저번엔 다사랑님이 다녀오셨더만, 혹, 이거이 블로거 필수 탐방코스에 드는 거나?

    음악은 뭔동? 안나옵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17. 이은우

    2007년 12월 3일 at 10:22 오후

    하여튼 조선팔도 좋은데는 안가시는 데가 없군요.

    부암동이라길래 부산에 있는 부암동인줄 아라쪄요.^^

    자하문터널 위에 있는 부암동사무소와 북악스카이웨이 입구 방면은

    가끔 왔다갔다하는데 커피프린스 1호점은 처음 듣습니다.

    인터뷰까지 하셨다니 가문의 영광이셨겠군요.

    추운 날씨탓인지 털옷이 상당히 두터워 보입니다.

    조블써핑을 하다보면 인물사진이 가끔 등장합니다만

    역시 걸치는 것 보다는 그저 하나씩 벗어야만 볼거리 제공차원에서 긔 더욱 반가울텐데…

    찬바람이 쌀쌀할수록 입안의 침샘도 바싹 마르고, 목구멍도 자주 따끔거리는데

    그저 불쌍한 인간 하나 구제하는 셈치고

    앞으로는 가급적 전체라인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진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의자에 한 쪽 다리 처~억 걸치고, 치마를 쓰~윽 걷어 올리는 사진이면

    방문객 수도 많이 늘어나고 흰머리가 검은머리로 반노환동하는 조블맨도 증가할텐데…   

  18. 천왕

    2007년 12월 4일 at 1:34 오전

    서울도 멋진 도시임에 틀림없어요….

    바람을 일으켰군요….
    구글에서 찾아보려니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그만..흑
    북악 스카이웨이와 팔각정만 보고…   

  19. Lisa♡

    2007년 12월 4일 at 1:39 오전

    수홍님.

    공부 열심휘 하세요.
    알았죠?
    집중력….ㅎㅎ   

  20. Lisa♡

    2007년 12월 4일 at 1:41 오전

    아멜리에님.

    탕웨이한테 맞을지도 몰라요.
    다른 분들도 다녀갔었군요.
    저는 드라마를 안 봐서 친구가
    보고는 적어와서 인사동 간 김에’
    가고파 하길래 하는 수없이 갔는데
    참 잘 간 거 같아요.
    나름대로 맑은 공기에 볼거리도 많고
    분위기 또한 괜찮은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주차공간이 없다는 거…
    그거이 문제더만요.
    강북의 문젯점이 주차공간과 비탈진 길의 겨울나기입니다.
    음악이 안나오게 커피 프린스에서 했나봐요.
    이것저것 다 올렸는데 안나오네요.
    OST가 많더라구요.   

  21. Lisa♡

    2007년 12월 4일 at 1:45 오전

    이은우님.

    커피 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에 나온 집입니다.
    커피가게는 홍대 앞이구요.
    여기는 그 등장인물 중에 멋진 남자 한 병이 살던
    집이자 음악실로 나온 집인데 본래는 카페더라구요.
    드리마에 멋지게 나온 탓에 사람들의 발길이 심심찮아요.
    치마 걷어 올리는 거 내 특기인데 지난 번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켜 볼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말았쪄요.
    나으 다리로는 불가능이란 있다를 실감케 해 준…ㅎㅎ
    반노환동하면 그 뒤는 어케 책임지라구…가설라므네..
    하나씩 벗어 제치고 싶어도 내가 내 생각만 하면 안되거든요.
    잘못하면 이 추위에 심장마비~는 졸도합니다.
    끔찍하다고..주제를 알아야지.
    벗는다고 다 벗남?
    히히히…은우님/ 한 번 보기만 해봐라~~
       

  22. Lisa♡

    2007년 12월 4일 at 1:47 오전

    천왕님.

    공부벌레 천왕님.
    구글에 안나오던가요> 쯧…
    음…..서울은 강북이 정취가 그래도 나아요.
    서울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게 권할만한
    곳은 강남에는 별로 없구요.
    맛있는 음식점은 많은데 볼거리는 강북이지요.
    저는 강북이 좋아요.
    다음에 가시고픈 곳이 어떤 곳이다..라는 정보를
    주시면 제가 갈만한 곳을 적극추천해드릴께요.
    맛있는 곳은 특히….   

  23. 블랙맨

    2007년 12월 4일 at 2:35 오전

    참으로 다양하군요
    산모퉁이 다방이라 …
    카푸치노가 7000원
    산 속에서도 수지맞는 장사네요    

  24. 좋은 하루

    2007년 12월 4일 at 3:41 오전

    인터뷰 마이크를 아무에게나 들이대진 않을테고,
    따라서 리사님이 뭔가 ‘차별화’되는 면이 있었겠지요.

    교육개혁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강남엄마 따라잡기’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어
    재미있게 인터넷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

    하기야 리사님은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넘어
    미국엄마 따라잡기하시니 상관이 없군요, 하하하.   

  25. 꾸몽

    2007년 12월 4일 at 8:20 오전

    리사님 브이 포즈 ^^ 소녀같으세요!!!

    아-
    부암동!! 살고싶은 동네 ^^

       

  26. 뽈송

    2007년 12월 5일 at 2:27 오전

    이선균이를 본적은 없지만 Lisa님이 V자를 그리고 서있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그림의 떡이란 말이 있든가 없든가 하여간 그런 느낌을
    자아내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27. marsiano

    2007년 12월 5일 at 3:09 오전

    음~
    리사핱 님이
    탕웨이를 닮았다구요?
    사진을 확대해서 봐야지요.^^

    여튼 부럽습니다.
    언제 한번 가봐야지요.
    커피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는 좋겠네요.

    상당히 젊어 보이십니다.   

  28. marsiano

    2007년 12월 5일 at 3:10 오전

    탕웨이를 닮았대서 상당히 궁금했거든요.   

  29. 김현수

    2007년 12월 5일 at 9:12 오전

    엇, 탕웨이가 커피 프린스 에서, ㅎㅎ,   

  30. Lisa♡

    2007년 12월 5일 at 10:50 오전

    블랙맨님.

    산 속이 아니고
    산 모퉁이인데 산에 있는
    드리아브길에 있어요.
    사진으로 보시니 어때요?
    괜찮아 보여요?
    스타박스에도 카푸치노 중간 사이즈로
    시키면 약 4000원이잖아요.
       

  31. Lisa♡

    2007년 12월 5일 at 10:52 오전

    좋은 하루님.

    차별화된 느낌..절대 아니고
    어쩌다 지하에 내려갔더니…ㅎㅎ
    마침 거기서 인터뷰를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좀 오지랍이 넓다보니까 그런 것도
    잘 걸려요.
    ㅎㅎ…..저는 별나지 않아서 따라잡기 못해요.
    아무도 안 따라잡아요.
    나밖에 몰라요.   

  32. Lisa♡

    2007년 12월 5일 at 10:52 오전

    꾸몽님.

    내 꾸몽님이 부임동 좋아하는 줄
    진작에 알고 있었찌라…
    나도 살고파요.
    그럼 우린 옆집?
    또는 주민?   

  33. Lisa♡

    2007년 12월 5일 at 10:53 오전

    뽈송님.

    옆에 V자 그리고 있는 이선균 보이죠?
    하얀거탑이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남자예요.
    지적인 분위기지요.
    그림의 떡이라니요..ㅋㅋㅋ   

  34. Lisa♡

    2007년 12월 5일 at 10:55 오전

    마르시아노님.

    오랜만입니다.
    탕웨이가 울라…삐질라~~
    누군가가 그 말을 해서 얼마나 웃었던지.
    가끔 경치나 사물에 사람도 끼워넣어야
    재밌잖아요.
    탕웨이 별로 이쁘지 않다는 말 많이 하던데…
    대학 때의 모습이 저렁 좀 닮았던 거 같아요.

       

  35. Lisa♡

    2007년 12월 5일 at 10:56 오전

    현수님.

    커피 프린스가 아니라니까요.
    거기에 나온 무대라니깐요.
    그리고 탕웨이는 무신…ㅎㅎ
    괜히 말 한 번 잘못해서는
    시껍합니다.ㅎㅎ   

  36. ariel

    2007년 12월 8일 at 10:37 오후

    나 노상 부암동 스카이웨이 다니는데
    여기는 못 가봤네요. 아휴.. 강동구에
    사니는 분은 다녀가시고 나는 못 간게
    좀 쑥스럽네요.. 울 집 여기서 10분
    걸릴까? 다음에는 울 집에 놀러와요..^^
    커피는 10,000원.. refill 없슴..ㅋㅋ   

  37. Lisa♡

    2007년 12월 9일 at 12:18 오후

    아리엘님.

    리필없는 커피가 만원이라 좀 심하네요.
    5000원도 비싼데 저는 리필이 기본 3 번이랍니다.
    제발 리필해줘요….울랄랄라~~
    부암동에서 가깝구나…ㅎㅎㅎ
    담에 같이 가던가 아님 거기서 뵈어요.   

  38. 박산

    2007년 12월 10일 at 2:10 오전

    마음 속 부암동으로 이사 가려하나
    실천에 못 옮기는 사람들 많지요

    가 보면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긴 하지요    

  39. Lisa♡

    2007년 12월 10일 at 8:24 오전

    박산님.

    맞아요.
    실천은 어려워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40. 행복하라

    2007년 12월 10일 at 11:09 오전

    리사님

    아리엘님 뵈러갈때 저두 데려가세요
    두분 모두 보구 시퍼요~^^
    `   

  41. Lisa♡

    2007년 12월 11일 at 1:24 오전

    행복하라님.

    그럴까요?
    멀지 않은 곳에 계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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