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entral 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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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밴더빌트에 의해 지어진 뉴욕에 있는 중앙역은 존재자체만으로

우리에게 향수에 대한 편안함을 주는 건물이다.

세계 최대의 기차터미널로 밖에서 보는 느낌도 괜찮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더욱 멋진 광경과 만나게 된다.

천장의 별자리는 동화속의 하늘을 마주하는 느낌을 주는데 환상적이다.

1900년 초기의 예술적인 이 건물은 뉴욕시민의 자랑거리 중의 하나로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고 얼마 전 매커인 상원의원이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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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샹데리아가 압권이었다.

전통…럭셔리…품위…거부가 힘든 위엄이랄까.

본래 상데리아를 좋아한다.

중앙역의 상데리아는 오래된 기품을 유지한 귀족의 자태였다.

함부로 범할 수 없는 라인을 가진 카리스마.

잘 지어진 건물은 내부에 들어갔을 때 시원한 시야와 품위,

그리고 견고함이 주는 편안함..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우선 천장이 높고 많은 역사가 걸러서 담겨있는 대리석의 질감이 위압적이었다.

뿌연 시간의 흐름속에서 남녀들이 슬로우모션으로 표를 사기도 하고

시간표를 물어보기도 하면서 또 하나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우리가 늘상 그리워하는 노스탤지어가 거기에 존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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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타 마이클 조던이 운영한다는 스테이크 하우스가 건물내의 왼쪽 이층에 있다.

그리 많은 사람은 없지만 적자라도 운영이 되는 건 막강한 그의 副로 인한 든든함이다.

한 떼의 흑인무리들도 아름다워 보인다.

지하에는 유명한 오이스터&랍스터 하우스가 있단다.

우리나라의 서울역 건물이 오버 랩된다.

오래된 것들에서 느끼는 많은 생각들과 아름다움.

그리고 지켜야하고 아껴야 할 것들.

우리는 종종 그러한 것들에서 비껴나있다.

잊지않아야할 순간들처럼 영원히 삶에서 함께 존재하는 유형들이다.

아들이 그만보고 가잔다.

난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면 하염없이 앉아있거나 바라보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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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0만명이 이용한다는 중앙역은 브라질의 영화였던 중앙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파크에비뉴의 정중앙에 위치한 이 역을 맨하탄에 머무는 동안 하루에 두서너 번은 지나가게 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빌딩 근처로 밤의 야경도 더불어 멋지다.

왜이리 세계의 많은 이들이 뉴욕에 열광하는 것일까?

장기기증도 뉴욕시민은 법적으로 폐를 기증할 수 없게 되어있단다.

그래도 서울보다는 나은 공기같은데…

중앙역을 나오니 역 앞에 많은 옐로우 캡들이 줄지어 있다.

마치 내가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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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인데도 아주 오래있었던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

중앙역도 오래 전부터 함께 지낸 친구처럼 느긋하다.

한없이 빠져드는 심연.

그래 맞다…심연이다.

뉴욕은 빠져 나오기 힘든 하나의 심연이다.

그 심연 속에 안개와헛슨과 영화와 브루클린과 센츠럴 파크.

그리고 중앙역, 브로드웨이, 수많은 멋진 빌딩 숲과 사람들이 있다.

낡은 지하철과 스니커즈와 베이글, 핫도그와 다국적의 무리들.

소호와 그리니치 빌리지, 메트로 폴리탄과 구겐하임..또 모마!!

최고와 넘치는 개성들이 만연하는 도시에서 낮설지만 편한 것이

존재하는 그런 매력이 차고 넘치는 뉴욕!

잭슨 폴락에 앤디워홀이 섞여 사티의 음악으로 마무리되어지는..

세련되고 깊은 매력의 도시.

뉴욕~~뉴우욕~~~

<중앙역에서…잠시 재즈처럼>

43 Comments

  1. 데레사

    2008년 2월 18일 at 2:51 오후

    아, 뉴욕에 계시네.
    나는 중앙역은 안 가봤는데 다음에 가면 꼭 가봐야지….

    구경 많이 하고 건강하게 귀국하세요.   

  2. 오공

    2008년 2월 18일 at 2:53 오후

    잠시,가 길구만요^^^
    ‘잭슨 폴락과 앤디워홀이 섞여 사티의 음악으로 마무리되는…’
    이 문구로 뉴욕에 대한 설면은 다 들은 것 같아요..^^

    제가 이들을 다 알까요?
    지금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3. Lisa♡

    2008년 2월 18일 at 2:57 오후

    데레사님.

    저도 뉴욕 여러번 와봤지만
    중앙역은 처음이예요.
    내가 왜 여길 놓쳤나 싶을 정도랍니다.
    아주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강추…   

  4. Lisa♡

    2008년 2월 18일 at 2:58 오후

    오공님.

    그들을 왜 몰라?
    현대에서 그들을 모르고 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인데.
    잘난 척이라고?
    ㅎㅎㅎ…맞아요.
    그 설명이면 진짜 뉴욕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네요.
    그러고 보니….   

  5. 흙둔지

    2008년 2월 18일 at 6:28 오후

    와우~ 역시 통찰력이 뛰어나신 리사님!
    에릭 사티의 고독을 뉴욕에 대비 시키시는군요…
    뉴욕의 밤거리에서 짐노페디의 선율과
    압생트라는 술이 어울린다면 금상첨화일텐데…
       

  6. 이은우

    2008년 2월 18일 at 10:22 오후

    어느 공간, 낯선 세계를 보고 느끼며 만끽하는 품격이

    리사님에겐 상당히 여유롭고 고급스럽게 배어있네요.

    저는 공간이 매우 넓거나 도로가 길면… 아휴 저 끝까지 언제 걸어가나? 죽어 났구나.

    이거 한바퀴 다 돌려면 밥은 언제 먹지.

    그저 입구에 서서 저 끝 쪽까지 잠시 두리번~ 쳐다보고서는

    여기서 보나, 걸어가서 보나 다 똑같다.

    이제 고만 돌아가자…이런 스타일이거든요.

    행여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한다손치더라도 음미하거나 감상은 커녕

    필림 돌리듯이 눈으로 스르륵 집어 넣기만 하고 막상 머리 속에는 무얼 집어 넣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답니다.

    쭉쭉빵빵한 아가씨가 옆으로 지나가면 한번 더 유심히 쳐다 볼까나.ㅜㅜ..

    말 나온 김에 늘씬한 아가씨가 걸어가는 뒷모습 크게 하나 찰칵 찍어서 올려 주세요.
    (절대 멀리서 찍지 마시구여~)

    건물도, 사람도 골고루 감상해야 될 듯 해서요…
    (속내도 묻지 마시공..ㅋ)   

  7. Elliot

    2008년 2월 19일 at 1:11 오전

    GCT는 오래 전부터 너무 낡아서 허물기로 되어있던 걸 뉴욕시 주민들이 반대해서 10여년 전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재생한 겁니다. 기억이 확실치 않은데 아마 당시 2억불(2천억원)인가 들여 고친 것이죠 . 중앙홀 천장을 잘 보시면 한쪽 구석에 일부러 비교하기 위해 때를 안벗기고 그대로 놔둔 한조각이 보입니다. 그 시커먼 부분이 공사하기 전 천장으로 별자리고 뭐고 하나도 안보였죠.

    오이스터바는 나도 과거에 기차 타고 퇴근하기 전 잠깐씩 사람을 만날 때 자주 들르던 곳. 맨하탄은 놀고 즐기긴 좋은데 도저히 애 키울만한 곳이 아니란 생각에 결혼초기 도망나온 곳임다. ㅋㅋ

    어째 갑자기 남쪽이 시끄럽다 했더니 뉴욕에 4인방이 떳어요~

       

  8. 모딜리아니

    2008년 2월 19일 at 2:02 오전

    뉴욕겨울이 춥긴한데…아드님이곁에계시니까 좋으시겠네요.
    맨하탄바람이 장난이 아닌데…두꺼운옷 많이 가져가셨는지요?
    길거리의 pretzel 도 맛보세요.
    이게 무슨맛? 하실껄요?ㅎㅎ 하지만 그 맛을 알아갈때쯤이면 진정한 뉴요커가 된거라지요? 현지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쌈하세요.아직도 동무들이 쫘~악 깔려있걸랑요.^^
    거기 강만 살짝 건너가면 동상들도 쫘~악.ㅎㅎ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게보내세요.
       

  9. 오드리

    2008년 2월 19일 at 2:11 오전

    비싼돈 주고 갔으니께 본전 뽑아야지러. ㅎㅎ   

  10. 2008년 2월 19일 at 2:30 오전

    뉴욕의 중앙역.. 마치 제가 그곳에 앉아있는 기분이네요.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잘 다녀오세요.
    리사님이 안계시니 어쩐지 이곳이 썰렁한 느낌이 들어요. 후후.    

  11. Lisa♡

    2008년 2월 19일 at 3:36 오전

    흙둔지님.

    제가 짐노페디를 또 좋아하지요.
    후후후…오늘 뭔가가 하나 빠졌다고 생각한게 있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뭐드라~~ㅎㅎ
    압생트요?
    예술가들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던 술이지요?
    아직 마셔본 기억이 없는데.
    설탕과 같이 먹는 술이가요?
    하여간 흙둔지님의 운치는 끝내줘요.
       

  12. Lisa♡

    2008년 2월 19일 at 3:40 오전

    은우님.

    그러잖아도 오늘 쭉빵 여성들 많이 찍었어요.
    유명한 모마 미술관을 갔는데 그 멋쟁이들을
    놓치면 곤란하지요.
    세계 최고의 멋쟁인 다 모이는 곳인데요.
    당근 이태리에서 처럼 노력했어요.
    근데 가까이 찍다가 봉변 달하면 어쩌라구요.
    ㅎㅎㅎ…
    은우님.
    저도 먼 길을 보면 언제 저 길이 끝나나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ㅋㅋ
    하지만 돈들여서 간 곳은 그래도 노력해서 뭔가를 캐내기라도 해야지요.
    그렇치만 대체로 즐기는 편이지요.   

  13. Lisa♡

    2008년 2월 19일 at 3:46 오전

    엘리오뜨님.

    어제 뉴저지가 소음으로 귀찮았겠군요.
    근데 우리는 억수로 조용한데..애들이 특히…
    천지창조처럼 한 쪽의 귀퉁이는 그대로 놔두어 비교를 하게 했군요.
    그 때지우는 작업은 일본서 했나요?
    애들 키우기에는 정말 힘들 거 같네요.
    제가 며칠만 다녀도 힘든 부분들이 많아서요.
    무서운 세상에서도 가장 퇴전선이니까요.
    그렇지만 또 여기서 삶의 경쟁력이나 어떤 목표를
    나름대로 깨우치기도 한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오늘은 모마를 가서 종일 있었습니다.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14. Lisa♡

    2008년 2월 19일 at 3:51 오전

    모딜리아니님.

    바람이 어제까지 장난이 아니었는데
    비가 온 뒤로 날씨가 갑자기 급상승해서 더웠답니다.
    나가서 바로 H&M가서 얇은 옷 사입었답니다.
    딸과 나는 그런대로 사입고 애들들은 반팔로 다녔어요.
    그렇게 차이가 나는 일기라니….놀라워요.
    오렌지 쥬스를 살 때 프레첼을 사서 같이 먹으려다 배가
    불러서 그만두었답니다.
    아들이 프레첼광인데 오늘은 싫다고 하더군요.
    후후후..모딜님.
    맨하탄의 향수에 젖으셨구나.
    제가 일요일에 클로스터로 들어가요.
    애들과 헤어지고요.
    맨하탄에서는 우리끼리 충분히 다니니까 괜찮구요.
    경비만 어째 줄려보려고 노력중입니다.   

  15. Lisa♡

    2008년 2월 19일 at 3:52 오전

    오드리님.

    본전생각.
    또 본전생각.
    ㅎㅎㅎ
    오늘 다 뽑았습니다.
       

  16. Lisa♡

    2008년 2월 19일 at 3:53 오전

    길님.

    제가 서울에 있는 느낌이 안드시나봐요?
    후후후…
    난 여기있어도 서울인 거 같거든요.
    언제나 낮설지 않는 그런 지구촌–세련?
    바로 잘난 척 입니다.ㅎㅎ   

  17. 모딜리아니

    2008년 2월 19일 at 3:55 오전

    클로스터….이유 ….휘젓고 다니던 땅인데…
    저는 놀~우드라느데 살았걸랑요.바로붙어있는 옆동네..
    그나저나 11시 다 되가는 시간인데..피곤하실텐데 늦게까지 답글 다~달아주시고..
    언능 주무세요..   

  18. Lisa♡

    2008년 2월 19일 at 3:58 오전

    저요?
    오늘 일찍 들어와서 쉬었어요,
    모마에서 시간을 다 보냈거든요.
    발바닥이 아프고 아들도 발바닥이 불이 난다해서
    일찍 들어왔어요.ㅎㅎ   

  19. 모딜리아니

    2008년 2월 19일 at 4:00 오전

    그나저나 클로스터 어느댁일까나?
    그곳은 손바닥 같은곳이라 한마디만하면 땡! 하고 나올지도 몰라요..^^   

  20. Lisa♡

    2008년 2월 19일 at 4:01 오전

    모딜님.

    비공개라 천상 여기서 물어봐야겠네요.
    클로스터까지 택시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중앙역에서 기차는 없을까요?
       

  21. Lisa♡

    2008년 2월 19일 at 4:13 오전

    비밀글도 없구…
    혹시 윤세정 아세요?
    쿠키네 집요.
    올드 타판에 살았는데.
    쏘냐라든가 아이비…^^*
    혹시 리틀보스 아동복은 아세요?
    또 포티쪽에 혼마#은요?
    애들은 뉴시티에 있구요.
    저는 주로 포티나 잉글우드쪽으로 많이 다녀요.
    이 번엔 맨하탄이지만…
    조카는 남자인데 현재 병원에 근무하면서 공부 중이구요.
    맨하탄에 살구요.(월세)   

  22. 모딜리아니

    2008년 2월 19일 at 4:24 오전

    sorry.Lisa nim
    my husband is using my computer so i cannot type korean at the moment.
    i do not know any of those names that you mentionted.
    I believe you can take the bus from 40 St 8th Avenue Port Authority to go to Closter .   

  23. Lisa♡

    2008년 2월 19일 at 4:28 오전

    후후후…

    땡큐~~

    알아보고 타고 갈께요.
    봐서 택시타던지..아님 돈 아끼려고
    경비 물어봐서 비싸면 버스타지요.   

  24. 모딜리아니

    2008년 2월 19일 at 4:54 오전

    다시 내 자리로…ㅎㅎ
    약 4-50불 정도는 한다네요.
    일요일에 시간이 상관없으시면 편의가 좀 있을거 같네요.
    토요일오후까지 ride 가 없으시면 알려주세요. 흠흠..(큰 기침)
       

  25. Lisa♡

    2008년 2월 19일 at 5:17 오전

    택시 싸니까 텍시탈께요.
    얼마 하지 않네요.
    잉글우드에 친구가 있다가 서울에 요즘 체류 중이고 포트리에
    친구가 있는데 직장을 다니서 연락을 안했어요.
    자기집와서 지내라고 하니 서오 불편할까봐서요.
    돈은 좀 들어도 무지 편하네요.
    느긋하고……돈은 가서 6개월간 허리띠 졸라매야지요.
    후후후~~
    쌩유~~   

  26. 봉천댁

    2008년 2월 19일 at 6:12 오전

    야중에 와서 이거 가져갈라요.. ^^

       

  27. Lisa♡

    2008년 2월 19일 at 7:10 오전

    봉천댁.

    그라삼~~
    ㅋㅋㅋ….
    모마는?   

  28. 김완수

    2008년 2월 19일 at 11:34 오전

    아니 언제 또 뉴욕엘…
    수많은 지역 이름중
    나의 시선이 멈추는 곳,
    ‘브로드 웨이’
    무역부 직원으로 활발하게 뛰던 시절
    우리 회사 지사가 그곳에 있었다.
    ‘1441 Broadway’
    그 거리엔 온통 섬유회사들 천지였는데
    그래서 옷쟁이들은 그곳을
    ‘Fashion Avenue’라 부른다.

    At any rate,
    Have a nice trip!!!!!    

  29. Lisa♡

    2008년 2월 19일 at 5:21 오후

    완수님.

    후후후..그러셨군요.
    아…뭔지 모를 서러움이 밀려 옵니다.
    잘 지내시죠?
    반둥!   

  30. dolce

    2008년 2월 20일 at 2:51 오전

    종합해본 결과 이번에 잘 하면
    몇몇분들은 벙개로 모일 수가 있겠는데요…. ㅎㅎ

    리사님이 한번 여기서도 해 보시지요…. ㅋㅋ

    월요일이나 화요일 저녁에 바덴바덴에서 ㅋㅋ
    아니면 식객에서…. (식객은 젊은 이들이 많고 예약이 안되니 바덴바덴이 더
    낫지 싶네요….)
       

  31. Lisa♡

    2008년 2월 20일 at 4:24 오전

    돌체님.

    제가 감히 어떻게요…
    후후후…
    돌체님께서 주선해보세요.
    바덴바덴이 좋겠네요.
    ㅋㅋ, 근데 재미았겠네요.   

  32. 모딜리아니

    2008년 2월 20일 at 4:44 오전

    ㅎㅎ바덴바덴…아직도 있군요.양념닭 진짜 맛있었는데.
    나도 껴주세용…
    그나저나 대단하시네요.이렇게 멀리까지와서도
    그런게 가능하다니..
    오늘도 잘 보내셨죠?^^
       

  33. Lisa♡

    2008년 2월 20일 at 5:35 오전

    모딜리아니님.

    메일 주소 좀 주세요..
    제가 들어갈 수가 없으니 비글을 못남기겠어요.
    바덴바덴이야 워낙 유명하니까..
    주인이 죽고 난 뒤에도 잘 되니 유명세가 대단하지요?
    양념닭…ㅋㅋ
    늘 뉴욕오면 먹으러 갔어요, 거기가 편하니까요.
    오늘요?
    유명한 블루맨 그룹 봤어요.
    너무 웃겨서 아주 많이 웃었지요.
    FUN 그 자체였어요.
    감동은 없지만 볼만한 그런 공연이었고
    하나의 퍼포먼스더라구요.
    내일은 팰리사이드파크 근처로 갑니다.
    누굴 좀 만나야하고 저녁엔 소호근처의
    조카 사무실로 갑니다.
    조카가 디자이너거든요.
    가서 옷 좀 골라야지요.
    기대됩니다.
    돈은 이제 훨씬 많이 아끼게 되네요.
    하지만 애들이 3명이라 20만원이 하루에
    더 아래로 내려가진 않네요.
    매일이 무섭습니다.    

  34. 모딜리아니

    2008년 2월 20일 at 5:46 오전

    네…
    근데 저는 어떻게 멜 주소 드릴수있나요?(비밀로)
    히히 제가 겨우컴맹탈퇴한게 엊그제이거든요.
       

  35. Lisa♡

    2008년 2월 20일 at 5:52 오전

    메일주소가 있으면 안게글에 들어오셔서

    비밀글 체크표시하구요…쓰시면 제게만 보입니다.

    안부게시판요.   

  36. 모딜리아니

    2008년 2월 20일 at 5:53 오전

    방금 찾아 넣었습니다,^^   

  37. dolce

    2008년 2월 21일 at 1:26 오후

    그럼 화요일 저녁 7시로 하겠습니다. 너무 늦으면 안되는 분이 있으면 좀 일찍 시작해도 저는 좋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오시면 도날드 아자씨를 찾으면 안내를 하도록 해 놓겠습니다. 모딜리아니 님도 확약을 해주십시요…. 우아 재미있겠다….. ㅋㅋ   

  38. Lisa♡

    2008년 2월 21일 at 1:38 오후

    돌체님.

    화욜 7시에 바덴바덴으로 오라구요?
    세상에…나 그다음날 새벽에 떠나야해요.
    암튼 갈께요.
    도날드아저씨요?
    오실 분이 있나요?
    모딜님은 서부에 사시는데…
    저는 클로스터에 있을 예정인데
    음…………..낮에 나갔다가
    하여간 알았어요.
    진짜 재미있겠네요.
       

  39. dolce

    2008년 2월 21일 at 1:47 오후

    월욜로 바꾸까요?
       

  40. dolce

    2008년 2월 21일 at 1:48 오후

    글구 오딜님이 클로스터에 사니다고 하지 않았나요??   

  41. Lisa♡

    2008년 2월 21일 at 1:49 오후

    제 마음대로 해도 되나요?
    저는 월요일이 졸습니다만..
    화요일 6시에 나가야 하거든요.
    쨈에 걸릴까봐 일찍 나가느라..
    9시 비행기예요.
    음……….좋으실대로.
       

  42. dolce

    2008년 2월 21일 at 1:54 오후

    수요일 6시에 나간다구요??

    그럼 월욜로 하지요….    

  43. Lisa♡

    2008년 2월 21일 at 1:54 오후

    모딜임이 예전에 그 곳에 사셨다구요.
    후후후..
    월요일에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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