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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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년 록펠러 2세 부인등 5 명의 수집가에 의해 설립된 미술관으로 현재까지

사유재산으로 운영되어오는 현대 미술관이다.

모든 현대미술의 시작을 여기서 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새로운 현대미술의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도 주고 작품의 대관도 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다운타운에서 약간 더 들어 간 미드타운에 위치하며 건너 편에서는 모마의 작품을 이용한

디자인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을 판매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쏠쏠한 재미도 준다.

입장료는 학생은 무료이며 성인 어른만 돈을 받는데 20불이다.

내 경우는 애들 3 명과 조카가 모두 공짜였다.

옷이나 물건은 맡아서 보관을 해주니 작품감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딸이나 둘째 아들의 경우는 대학가면 이 곳에서 인턴쉽을 하고프단다.

일단 꿈이라도 아름답다.

흑백사진만이 인정받던 시기에 처음으로 칼라사진을 전시한 과감함을 보인 곳이기도 하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나 자유롭게 서로 방해받지 않음으로서 그리 복잡하다는 인상은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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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폴리탄이나 구겐하임등의 박물관은 이미 다 거쳤으나 MOMA는 처음이다.

잭슨 폴락의 작품 몇 점이 눈이 띈다.

그의 초기작품과 후기 작품은 뚜렷이 구별된다.

애들은 멋모르고 엄마가 반하고 감동하는 감탄사를 따라 지들도 뭔가를 찾아보는 중이다.

작품도 자꾸 보면 절로 보이고 눈도 트이는 법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무조건 데리고 다니는 편이다.

극성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예술작품 앞에서 미치는 나…애들도 멍하니 내 설명을 듣는다.

멀리서 누구의 작품을 알아보고 달려가는 엄마를 애들은 놀라운 눈으로 바라본다.

아들이 자기도 이제 물감을 아끼지 않고 뿌려 보겠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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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더의 모빌 여러 작품을 보고 그 그림자를 사진에 담는 나..

모빌의 창시자라 불리는 칸더의 작품을 이렇게 많이 보기는 꿈도 못꾸었던 일이다.

자코메티…언니가 여고시절에 글을 쓰면 자코메티를 자주 등장시켰다.

슬픈 조각으로 내 기억에 남아있는 그는 예전 브레송 사진전에서 보니 미남이었다.

주로 길쭉한 인체에 아름다움을 느낀 작가라고 할 수 있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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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전시해 유명함을 더 하는 마크 로스코와 내가 한 때 미치던 클랭의 블루다.

사진을 보더니 아들이 안 찍힌 사진아닌가? 하며 웃는다.

한없이 바라보다 멀뚱이 옆에 서있는 애들이 다리 아파하길래 자리를 비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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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작품은 깡통스프와 엘비스와 마를린 등몇 작품이 보인다.

조카와 나는 팩토리 걸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시에나 밀러까지 이야기를 진전한다.

가장 많았던 작품은 피카소로 그의 초기 작품에서 말년의 작품까지 골고루 있었다.

피카소의 작품을 보고 있자니 오른쪽과 왼쪽이 다른 눈과 인체로 사람의 이중성을

잘 나타낸 특이함이 보였다.

절대로 같은 눈이나 가슴이 존재하지 않는 이중성으로 대비.

여자문제로 시끄럽던 피카소에 비해 부인과 다정하게 살다간 샤갈과 마티스의 작품은

오히려 안정적이고 아름다움은 더 쉽게 다가온다.

세사람은 살아서 호화롭게 돈을 잘 벌던 화가들이다.

큐비즘의 영향을 조금씩 받았으나 각자의 화풍을 정착시킨 천재들이라 생각한다.

샤갈의 작품 중에 내가 아주 좋아하는꿈꾸는 마을이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큰 놈이 은근히 아는 척을 하며 벨라라는 이름을 댄다. 므훗~

이럴 때 교육시킨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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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잠자는 집시.

고갱의 아를르의 여인인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하나같이 명작들이라 정신이 없었다.

언제 이런 작품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겠는가?

아이들은 진품이 맞냐고 몇 번을 묻는다.

한없이 행복하고 비행기값은 일단 뺐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소 돈이 좀 들더라도 유치하게 안 굴기로 마음먹는다.

조카는 지나가는 멋진 여성들 보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난 아이들에게 그것까지 가르치느라 바빴다.

사람보는 방법이나 영혼을 대충 뚫는 법..ㅎㅎ 나도 모른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설명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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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의 그림 앞에서는 애들이 구름…추락하는 남자, 우산…그런다.

아이고 데리고 다닌 보람 팍팍 느낀다.

시립미술관서 본 기억이 나는 모양이다.

고흐는 메트로 폴리탄 것만이 진품인 줄 아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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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수련.

앞에 놓인 긴 의자에 앉아서 아픈 다리를 녹이며 바라본다.

"저건 구름이 비친 모습이고 저기는 물의 색깔에 따라…."

엄마의 설명이 진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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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쿠시다…

로댕과더불어 어쩌구 저쩌구…애들이 지겨워한다.

몬드리안을 보더니 엄마~저 그림…

둘째가 자로 열심히 그어보겠단다.

임마…치밀한 계산에 의해서 나온 거야~~라고 나름대로 설명하는데 뭔가 부족하다.

절대로 대칭이지 않은 불평등함은 어디서 오는고?

아….빨리 다음 작가를 소개하고파 글을 더 이상 쓸수가 없다.

또 한 사람의 천재 탄생…아니 이미 탄생한..Gen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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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지만 살짝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한 컷을 성공하다.

루시안 프로이드.

나는 그의 작품을 보면서 소름이 끼치고 거부하기 힘든 저항을 느꼈다.

처음엔 그저 그의 엣칭을 보면서 엣칭위주의 그림이구나..그가 저명한 정신분석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손자이구나, 그 정도였다.

압도당하는 기분은 그의 작품으로만 꾸며진 전시실(2층)에서 숨을 쉬기 힘들 정도였다.

근육의 표정이라면 이해할까, 핏줄의 상태라면 상상할까, 바로 옆에서 숨쉬는 인간 그 자체라면

알까, 내 옆집 내 바로 옆의 친구, 이웃이라면 알까.

완벽한 모델이 아닌 주변의 범인들의 실핏줄 하나까지 투박하면서도 섬세하기 이를데없이 표현한

살아있는 또 다른 천재…그의 작품은 할아버지 탓인지 처음에 심리학적으로 꿰뚫는 차림으로

내게 들어왔었다.

오래보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의 음산함마저 깃들었었다.

이내 깊이있는 따스함으로 바뀌는 건 애정이다.

내가 바라보는 애정이 아닌 작가의 인간에 대한 애정.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MOMA에서 사고픈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프로이드의 발드헤어의 웅크린 남자의 나체다.

그는 나체를 많이 그렸다.

인간근원을 느끼고 절대 가미가 없는 자연의그 자체를 섬뜩할 정도로 표현했다.

처음엔 섬뜩함이다가 나중에는 애정으로 대하게 되면서 반하는 작품이다.

완벽한 팬.

나는 그의 완벽한 팬으로 거듭났다.

84세로 현재 런던서 머물고 있는 프로이드.

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2007년 12월부터 그를 전시하는 MOMA조차 너무나 사랑스러워졌다.

시간이 나면 다시 그를 만나러 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감정 쉽게 안 생긴다.

루시안 프로이드..그는 천재다.

조카가 말한다, 왜 그는 저렇게 투박하고 볼품없는 사람들의 인체를 그리는지 모르겠단다.

그는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이고 그의 눈에는 그것이 아름다움이다.

어쩌면 그가 모르고 선택한 이미지라도 그에게 선택 당하는 순간 미의 화신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인체 하나하나의 모든 선명함을 끈기있게 표현한 진정한 예술가였다.

27 Comments

  1. Lisa♡

    2008년 2월 19일 at 7:09 오전

    시간이 많고 컴퓨터만 내 것이라도 3부작은 충분히 나오는데
    시간이 가면 작품 외우기도 그렇고 마음대로 찍어 온 사진으로 모르는
    작품은 이름 기억도 힘들 거 같아서 2부작 정도로 올려볼까한다.
    프로이드한테 반해서 그의 특집을 하고픈데 사진도 못찍게하고
    지겨울 수 있을까봐서이다.
    2편은 사람들을 올려볼까한다.
    앞에서 바로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ㅎㅎ
    한글을 외워서 쓰는 글이라 오타나 기억의 한계로
    내용도 틀릴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
    틀리면 고쳐주시겠지 하는 심정으로 올린다.
    그림이야 아는 것들이지만 제목같은 건 안보고 왔기에
    다를 수 있다.
       

  2. 박산

    2008년 2월 19일 at 7:15 오전

    양해고 뭐고
    언제 또 거기까지 가셔서

    이젠 평론에 해설까지 하시니
    어디까지가 리사님 한계인가 합니다

    어떤 때는 아주 막나가는 동네 아줌마 같더니만…

    참나!    

  3. Lisa♡

    2008년 2월 19일 at 7:22 오전

    박산님.

    저..아주 막 나가는 아줌마 맞습니다.
    후후후…그게 저의 매력이자 편안함이지요.
    제가 본래 좋아는 게 하고 많아서요.
    모마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 투성이더라구요.
    미쳤지요/ 잠시….
    신이 나고요~뿅~갔어요.ㅎㅎ
    내일은 미녀군단으로“`이제 자야하거든요.    

  4. 이영혜

    2008년 2월 19일 at 12:14 오후

    우와~~~~!!
    Lisa♡ 님의 견문과 기억에 더 놀람!   

  5. 김진아

    2008년 2월 19일 at 1:22 오후

    놀라운 리사님~~!!

    모마의 현대미술…
    준혁이덕분에 눈뜨는 뒤늦은 엄마의 그림보기..
    여러고마운 조블님들 덕분에..
    공부하느라..행복합니다.

    ^^   

  6. nancy

    2008년 2월 19일 at 2:24 오후

    리사님? 현대미술 공부 하셨어요?
    어디까지 보여줄껀지 내 지식의 창고를 비워 놓을라고요~
    루시안 프로이드를 천재로 보는 리사님은 천재다 !!!   

  7. Lisa♡

    2008년 2월 19일 at 2:43 오후

    영혜님.

    기억은 아니고 예전부터 워낙
    많이 보러 다니고 좋아하다보니 절로
    입력이 되는 부분이지요.
    히히히…견문도 자꾸 보면 늘거든요.
    본래는 별 볼일도 없는데 말이지요.ㅋㅋ   

  8. Lisa♡

    2008년 2월 19일 at 2:47 오후

    진아님.

    아직 늦지도 않았고 천천히…
    애들과 함께 공부하는게 엄마이지요.
    저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모마는 아주 유명한 뮤지엄이니 알아 놓으면 좋지요.
    하나씩 하나씩…알았죠?
    자꾸보면 늘어갑니다.
    보는 눈도.   

  9. Lisa♡

    2008년 2월 19일 at 2:49 오후

    낸시님.

    저 취미 차원으로 잠깐 공부는 했어요.
    다 까먹어서 그렇지만.
    그리고 워낙 그림이나 음악을 좋아하거든요.
    예술 작품을 보면 진짜 행복하답니다.
    오랫동안~~
    제일 좋라아하는 부분들이지요. 제 인생이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들.
    내 앤돌핀이지요.   

  10. 데레사

    2008년 2월 19일 at 2:55 오후

    나도 거기는 못 가봤는데…. 다음에 가봐야지..

    리사님.
    부지런히 많이 보고 많이 올려주세요.
    덕분에 나도 좀 유식해 지게.   

  11. Lisa♡

    2008년 2월 19일 at 3:02 오후

    데레사님.

    더 유식해지면 안되는데…
    모마는 안가보셨군요.
    죄다 최고의 작품들로 전시되어 있답니다.
    감동이지요.
    그러나 저러나 어제는 압권이 프로이드입니다.
    아…….프로이드.
    데레사님…오늘 화창합니다.   

  12. 테러

    2008년 2월 20일 at 4:25 오전

    한국에서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할 때… 보러 갈 수 있었는데…
    i was with a wrong girl at that time… that was the problem….ㅠㅠ    

  13. 김완수

    2008년 2월 20일 at 4:40 오전

    고갱의 ‘아를르의 여인’
    나는 지금까지 이것이 스페인의 그 유명한 기타리스트
    로드리고의 클래식 기타곡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루소,고갱,고흐,몬드리안,르네,마네,모네 그리고 자네(^^*)
    아이고 나도 정신없다.보고 싶고,듣고 싶어서…

    흠! 그 정도면 뱅기값은 된다.
    근데 미술 전공이신가요?   

  14. Lisa♡

    2008년 2월 20일 at 5:58 오전

    테러님.

    여자없이 혼자 가서 실컷보는
    자유를 싫어하시나요?
    항상 여자가 문제군요.
    또는 테러님 자신이 문제던가…ㅎㅎ
       

  15. Lisa♡

    2008년 2월 20일 at 6:01 오전

    완수님.

    아를르의 여인은 비제의 곡입니다.
    로드리고의 클라식 기타곡은 그가 선곡한 비제의 곡이지요.ㅎㅎ
    일부러 그러시는 거 맞지요?

    미술요?
    저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입니다.
    전시회도 가지려고 했으니까요.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미대는 물 건너 갔지요.
    전공은 고리타분한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더러 미대출신 아니냐고
    많이 그럽니다.
    제가 좀 예술적인 기질이 다분해 보이나봐요.
    다시 전공하라면 전 미학을 전공하고파요.
    음악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문학도 좋아하구요–그저 좋아만합니다.   

  16. 이은우

    2008년 2월 20일 at 10:40 오전

    리사 박사님 따라다니며 감상해야

    제대로 그림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보다 리사님 설명에 더욱 뿅~가네요.^^

    앉아서 보는 미국.

    앉아서 보는 그림.

    다~ 리사님 덕분입니다.   

  17. 천왕

    2008년 2월 20일 at 12:47 오후

    리사님이 감동 먹은 만큼

    편히 보는 우리도 가슴이 둥당되는군요….음 ..역쉬.   

  18. Lisa♡

    2008년 2월 20일 at 1:00 오후

    은우님.

    ㅎㅎㅎ….

    진짜?
    정말?

    멋쟁이들 사진 올렸다가 다 날려보냈어요.
    마침 그 때 컴이 나가는지…
    다시 시도해볼께요.   

  19. Lisa♡

    2008년 2월 20일 at 1:02 오후

    천왕님.

    둥당둥당….

    쿵쾅쿵쾅….

    아침입니다.
    또 다시—–
    맑습니다만 바람이 워낙 세어서 늘 추워요.
    빌딩바람이 워낙….칼바람이라.
    에고—-정신 차려야지.
       

  20. 엘리시아

    2008년 2월 21일 at 12:02 오전

    리사님! 제 블러그에도 루시안의 그림이 있답니다.
    모마! 그런데 친지가 뉴저지에 살면 거리가 멀어 뉴욕 중심가를 여행하기가 힘든데
    혼자 다니려면 그 주변의 저렴한 숙박장소는 많은가요~
       

  21. Lisa♡

    2008년 2월 21일 at 3:12 오전

    엘리시아님.

    저도 오늘 알았는데 뉴저지에 어느 곳이 있다는데
    일박에 140불 정도인데 매일 맨하탄까지 셔틀을 운영한다는군요.
    제가 있는 맨하탄의 호텔과는 값이 비교가 안됩니다.
    맨하탄에는 저렴한 숙박은 없다고 봐야지요.
    뉴저지 어딘지 모르지만 버스를 타고 다니는 방법도 있구요.
    맨하탄 내에서는 걸디고 좋고 떨어진 장소는 택시를 타면 약 1-2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뉴욕여행게획이 잡히면 연락주세요.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이 번에 제 경우는 돈을 길에 깔고 다닙니다.
    미칠 거 같아요.   

  22. marsiano

    2008년 2월 21일 at 10:36 오전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옛날에 MOMA며 현대미술관에 가서
    문 닫을때까지 돌아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많이 구경 하십시요.
    그리고 포스트도 많이 올려주시고….

    부럽습니다.   

  23. Lisa♡

    2008년 2월 21일 at 1:47 오후

    마르시아노님.

    죄송해요.

    혼자 즐겨서요.

    하지만 대리만족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저라도 많이 즐기고 갈께요.

    아침이 다시 시작…커피와 오방떡(?) 먹고 있습니다.   

  24. dolce

    2008년 2월 21일 at 2:07 오후

    리사님도 학생이라고 하시지요….ㅎㅎ

       

  25. Lisa♡

    2008년 2월 21일 at 2:44 오후

    글쎄 말입니다.   

  26. 엘리시아

    2008년 2월 22일 at 2:46 오전

    리사님! 만일 제가 가게 되면 리사님께 이것저것 여쭤봐야겠군요.
    늘 건강하시고 그래도 알뜰하게 즐거운 여행 하시고 오세요. ^^
       

  27. Lisa♡

    2008년 2월 22일 at 3:16 오전

    네—엘리시아님.

    이번에 느낀건데 단단히 알고 와야한다는 거..
    자주 오는 저도 이런데..아런 일에 적극 나서줘야
    할 것 같아요.
    알면서도 남의 일에 무관심하거나 그냥 딴소리 듣기싫어서
    가만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안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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