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스케치

소호는 5개의 포스트로도 모자란다.

하지만 식상하게 자꾸 올리는 것도 그렇고 대충 맛만..

나름대로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건 순전히 나의 수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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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는 유니언 스퀘어 가든부터 시작되는 이름난 거리들의 마지막에 자리한 예술의 거리다.

유니언 스퀘어 가든에서 그리니치 빌리지로 해서 노호로 이어지는 길은 분주하고 세련되어있으며

그 속에 포함되어 생활하고픈 충동을 일으킨다.

그 거리, 노호에는 NYU가 또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재즈바와 더불어 첨단의 문화가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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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에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어서 모든 여행의 마지막은 미국이다..라는 말을 들은 것 같다.

이 동네..소호는 유럽이 들어있는 뉴욕이다.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하고 개성이 아주 강한 그래서 더 자신이 넘치는 강한 인상의 동네다.

인테리어, 사진, 패션, 화장, 음식, 잡지, 개인주의, 개, 아름다운 욕실마저 생각난다.

같은 루이비통이나 프라다도 여기서의 컨셉은 독특하다.

미드타운의 저 근사한 빌딩의 애플도 여기선 허름한 낡은 역 같은 곳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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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방한 전시.

넘치는 개성.

럭셔리함의 최고치.

호감이 가는 길바닥.

아무에게도 뒤지지않는 나.

나는 나.

청바지와 모자..그리고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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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해뵈는 음식점들.

낡아 보수해야 할 듯 보이는 수많은 건물들.

건조한 페인트가 벗겨져 나달거리는 목재문들.

반들거리는 역사가 숨은 손잡이들.

그리고 커피.

남자…..뒷골목에서 조용히 나오는 명품같은 여자들.

그래디피로 뒤덮힌 문과 벽들도 격조있는 풍경이 자리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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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세련된 제대로 갖추어진 모든 A~Z로 거만하게 조깅하는 귀부인들.

그 뒤로 르네의 그림에나 나올 모자 쓴 아저씨가 담배를 피며 불테리어를 끌고 지나간다.

코 끝까지 털실로 된 머플러에 둘러쌓인 얼굴을 숨기고 모델처럼 걷는 금발의 여성이

또 그 옆으로…바람처럼 스쳐간다.

얼핏보니 Sex & City에 나온 #의 모습이다.

그 앞으로 내가 아이들과 지나간다.

어기적거리는 아들과 함께 신기한 눈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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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그들만의 세상은 있다.

내게 나만의 세상이 늘 그러하듯.

파격적인 컨셉으로 런던을 뒤흔든 그 란제리#인듯.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아들인 남자가 히트친 그래서 더 뻔뻔해진 쇼윈도우!

맞나…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치자.

왜? 야하니까..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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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간 #의 유리창…먼지에 쓰인 낙서도 랩을 그린 듯, 그림같다.

영화에서 주인공 여자가 바게트 빵을 끼고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오르는 계단인가.

이상주의자인 나…현실과 상상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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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먹어 본 햄버거를 잊지못해 찾다찾다 못찾아 아쉬운 동네.

소호의 한 귀퉁이.

덕지덕지 간판투성인 우리 정서에 늘 저런 모습은 희망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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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사치스럽지 않아도 좋은

좀 사치스럽다해도 물론 용서가 기꺼이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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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군데 소개하라면 소호에서 두말않고 할 집.

Oliver’s.

제 시간에는 줄이 끝도 없다.

비껴간 시간에 가야 한가하다.

종업원 중에 백인은 한 명도 안보인다.

예전의 맛 그대로…유기농 재료로…착한 가격에 언제나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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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창으로 보이는 밖.. 지나가는 멋쟁이들이 다 들어오고파하는 가게.

커다란 쿠키 하나에 1불.

커피 한 잔에 4불이 채 안되는 가격이나 커피맛이 기가 막히다는 거…

종이에 투박하게 싼 유기농 샌드위치들의 친근한 느낌.

구석구석에 촌스러운 버려야 할 할아버지 통들과 소품들이 풍기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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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소호를 가게되면 무조건 강추…

그리고 Dean & Deluca.

위의 사진의 가판매장이 아닌 제대로 된 건물안 시장.

별의별 필수품이 그 속에 다 존재한다.

프라다 매장 대각선으로 건너 편.

돈이 하나도 안든다.

그 속에 소호에 사는 멋쟁이들 다 있다.

뉴욕의 맛있는 모든 거 100% 다 있다.

인터넷도 제대로 안되는데 활자까지 외워서 치려니 힘든데

순식간에 소호소개를 하려니 민망하다.

하지만 성의로 봐주시면 좋겠다.

아래 편에 소개한 두 집이 강권이다.

40 Comments

  1. 김진아

    2008년 2월 22일 at 6:38 오전

    꼬부랑할머니가 되어있을때라도 남아있겠지요?

    ㅎㅎ 희망사항이지만요..

    생각만해도 좋은걸요..^^

    리사님..너무 근사한 사진들과 맛갈난 소개글..
    좋아요..^^   

  2. 슈에

    2008년 2월 22일 at 7:14 오전

    리사님의 발랄함과 열정에 감탄..ㅎㅎㅎ

    뉴욕 ..언제 다시가보려나..여기서 사진보니 너무 가고싶어요.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한방에서 다 같이 잤는데

    이제 크니 룸이 두개나 필요하니 호텔비가 만만치않지요?

       

  3. ariel

    2008년 2월 22일 at 8:13 오전

    멋있는 포스트..
    즐거운 시간 보내시네요..
    나는 뭐.. 금요일 낮에 마지막
    메일 보내고 끝 마치는 중..

    이 포스트 가져가요..^^
    thanks~~   

  4. 오드리

    2008년 2월 22일 at 8:52 오전

    응, 성의로……………ㅎㅎ   

  5. 봉천댁

    2008년 2월 22일 at 12:37 오후

    소호..

    꼭 가볼껴..

    가서 리사님이 추천한데 다 가볼껴..

    화이팅~!!!

       

  6. Lisa♡

    2008년 2월 22일 at 1:26 오후

    진아님.

    분명 그대로 남아있구요..
    어쩌면 직접 가는 것보다 이렇게
    남을 통해 엑기스만 보는 것도
    더 편할 수 있다는 거..직접가면
    뭐가 뭔지 몰라 힘들지도 몰라요.ㅋㅋ..
    그냥 분위기만 맛보라고~~   

  7. Lisa♡

    2008년 2월 22일 at 1:30 오후

    슈에님.

    고기도 맛본 사람이 더 먹고파한다고,,
    와봐서 그 정서를 아는 사람은 더 오고픈 법이지요?
    후후후—
    호텔요?
    더블베드 2개짜리 큰 방을 잡았답니다.
    비용이야 말해무삼하리요?
    죽을 지경이지요–첨이자 마지막이라고 아실런지.ㅋㅋ
    그렇지만 뉴저지에 있으면서 왔다갔다 하느니 차라리
    더 편하고 싸게 드는지도 몰라요.
    택시비만도 만만치가 않거든요.
    우리는 탹시와 전철을 번갈아 타고 어지간한 거리는
    다 걸어 다니거든요.
    하여간 애들이 크니 보통 일이 아니네요.   

  8. Lisa♡

    2008년 2월 22일 at 1:31 오후

    아리엘님.

    가져갔슈??
    맘대로 하슈~~
    금요일?
    여기도 이제 금요일의 시작.
    눈과 함께.
    매일 곯아 떨어져요.
    어찌나 걷는지.   

  9. Lisa♡

    2008년 2월 22일 at 1:32 오후

    오드리님.

    성의~~
    후후후~~
    완전 성의라니까….    

  10. Lisa♡

    2008년 2월 22일 at 1:33 오후

    봉천댁.

    아암….

    꼭 가봐야지.

    그렇게 밀고 나가는거야~~

    화이팅…..   

  11. nancy

    2008년 2월 22일 at 3:17 오후

    아~ 그리운 소호거리 눈에 삼삼하네요.
    많은 것이 바뀌었을 테지만 분위기는 훨씬 밝고 멋 있어진 것 같아요.
    강추 일식집: 값싸고 초밥 맛있는곳 아직도 있다는 얘기 들었는데…
    11시 30분쯤 가야 자리 있고 아니면 보통 줄서서 기다리는곳, 아주 작은 집.
    한국 사람들 한테 물으면 알켜 줄켜예요. 가격대비 맛 *****

    내 몫까지 놀아주~~~.   

  12. 아멜리에

    2008년 2월 22일 at 4:49 오후

    앙, 열심히 구경다녀욥! 내 인형 사오는 것 잊지말공!
    저 빨간자전거 때메 집어갑니당. 넘 갖고싶네요.

    -오늘 드뎌 내 자전거 바구니가 완존히 망가졌음다. 콰당 넘어지면서..
    이것도 낡은건데 자전거점 아저씨가 임시로 구멍난데를 플라스틱 클립으로 묶어줬던 건데.. 인쟈는 하는 수 없이 새걸로 교체해야함@ 바구니만,
    그리고 날 풀리면 분홍색으로 다시 칠해볼 것임다.
    신나게 구경하고요. 블랙맨님도 만나보고 오시길!

       

  13. Elliot

    2008년 2월 22일 at 4:58 오후

    오늘 폭설이 내리는데 어떻게 다니실까 궁금합니다. 이런 날은 가능하면 지하철같은 Public Transportation을 이용하시는게 시간도 절약하고 안전합니다.

    Happy New Yorking!

       

  14. 마일드

    2008년 2월 22일 at 9:05 오후

    오옷! 리사양 오랜만임미다.
    뉴욕에 오래 머무시네여?
    전 뉴욕에 못 가봐서리……
    껴 들구 싶어두….머….아는게 이씨야지…..

    그나저나….맨 위에 나온 의자는 딱 내 스탈이네여.
    뉴욕….. 춥져?   

  15. Lisa♡

    2008년 2월 23일 at 2:42 오전

    낸시님.

    오늘 말씀하신 모짜르트갔다가 들어오는 길입니다.
    주소보고 애들이 잘 찾더라구요.
    정말이지 케익이 너무나 맛있었어요.
    티라미수랑 포레스트 푸루트타르트..너무 맛있어서
    투고까지…
    소개감사합니다.   

  16. Lisa♡

    2008년 2월 23일 at 2:43 오전

    아멜리에님.

    자전거 핑크색으로 칠하는 거 좋릉 생각입니다.
    괜찮을 거 같네요.
    예전에 빨간색으로 칠한 남자 선생님 봤는데
    특별해 보였어요.   

  17. Lisa♡

    2008년 2월 23일 at 2:46 오전

    엘리엇님.

    오늘은 또 눈이 오는 질척거리는 뉴욕을 맛보았지요.
    눈이 오면 오는대로 비가 오면 비오는대로~그 맛이 있겠지요.
    지하철을 타고 NOHO에서 놀다가 NYU 돌아보고
    링컨센터로 가서 거기서 폼잡다가 들어왔답니다.
    매일이 즐겁지요—-뭐!!!   

  18. Lisa♡

    2008년 2월 23일 at 2:47 오전

    마일드님.

    맨하탄 너무나 추워요.
    그래도 밍크갖고 와서 추위는 그런대로..
    낑겨들기가 그렇다구요?
    후후후…알았어요.   

  19. 데레사

    2008년 2월 23일 at 10:28 오전

    리사님
    덕분에 뉴욕 여기저기 구경 잘 하네요.
    나도 보따리 챙겨서 어디로든 또 떠나고 싶어지네요.

    건강하게 행복하게 놀다와요.   

  20. nancy

    2008년 2월 23일 at 4:16 오후

    오늘저녁 뉴욕에 사는 친구가 와서 호텔가서 저녁먹고 왔습니다.
    기왕에 museum 순례하실꺼면 또 추천 할까해서요~.
    1. Frick Collection : 70th St, 5Av.(212-288-0700)
    개인소장으로는 폭 넓게 많은 작품들이있어서…
    요즘 특별전시는 뭐하는지 모르지만 강추 합니다.

    2.Museum of Arts & Design : 53 St. 6Av. (212-956-3535)
    이 곳에서는 지금 여러나라에서 자수로 만든
    특색있는 작품들이 전시중 입니다.

    할램에있는 Sylvia 레스토랑 꼭 가보세요.

    하루하루가 살맛나게 즐겁게 지내시는 리사님께 박수~~~ 힘을 실어 보냅니다.   

  21. Elliot

    2008년 2월 23일 at 7:32 오후

    낸시님, 저도 예전에 명성에 속아 Sylvia’s에 가봤는데 전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만 잔뜩있고 현지인이 없더만요. 왜 그런가 했더니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요. 이것 저것 시켜봤는데 그냥 따라 나오는 옥수수빵 빼곤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그보단 할렘지역 주민들이 가는 조그마한 Soul Food 음식점 (어떤 건 앉을 자리도 아예 없는) 들이 훨씬 낫습니다. Sylvia’s처럼 이름이 난 곳 중엔 그래도 Amy Ruth’s가 나을 겁니다.

       

  22. 블랙맨

    2008년 2월 23일 at 10:53 오후

    뉴욕은 큰 도시지만
    내 거 아닌데 아무리 좋아봣자 … ㅎㅎ   

  23. Lisa♡

    2008년 2월 24일 at 4:48 오전

    데레사님.

    후후후—여지없이 소녀라니까요.
    저도 누가 올린 포스트같은 걸 보면 떠나고플 때가
    많았거든요.
    한번씩 떠나줘야 병이 안나지요?
    그런데 이 번에 느낀건데 진짜 여행은 기회만 되면
    걸어서 지도찾아가면서 하는 여행이 더 많이 보는 기회같네요.
    뭐—다 아는 거지만.
    그대신 반대급부도 물론 있구요.
       

  24. Lisa♡

    2008년 2월 24일 at 4:51 오전

    낸시님.

    실비아가 아래 엘리오뜨님의 글을 보나따나
    아주 유명한가보지요?
    그러나 이제 오늘로서 모든 여행의 일정은 끝나고
    내일부터는 뉴저지로 들어가서 집에서 개랑 놀다가
    수퍼나 갔다가 수요일에 떠나야합니다.
    내일은 애들과 조카네 가서 도베르망이랑 종일 놀다가
    오후에는 같은 친구들과 엄마가 파티를 열어줍니다.
    그리고는 나만 클로스터로 오지요.
    애즐은 벌써 울상인데 나의 경우에는 지출이 하도 심하니
    빨리 벗어나고파요.ㅎㅎㅎ
       

  25. Lisa♡

    2008년 2월 24일 at 4:54 오전

    엘리옷님.

    음………..미리 말해주시지~~
    담엔 위에서 언급된 곳 다 가보겠습니다.
    애들 빼구요.
    후후후…..
    저는 유명한 곳도 가고프고 소울푸드에도 살짝
    가보고프네요.
    다 가야쥐….메모!!   

  26. Lisa♡

    2008년 2월 24일 at 4:55 오전

    블랙맨님.

    저는 내 거 아니라도 좋은 건 좋은 겁니다요.
    왜냐하면 아예 내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27. nancy

    2008년 2월 26일 at 1:17 오전

    리사님 이 다음 주에는 돌아 오시는 군요. 애들하고 섭섭해서 어쩌나~.

    사람 입맛이 다르니까 느낌도 다를 꺼예요
    제 경우엔 십년도 전에 가본 ‘실비아’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그 후에 다시 갔었는데도 좋았거든요. 관광객이 많기는 해도 …..

    리사님 없는 서울이 외로워요~~~.
       

  28. Lisa♡

    2008년 2월 26일 at 2:05 오전

    낸시님.

    그 말 진담맞나요?
    몬미더요.
    낸시님.
    그럼요—사람에 따라 다 다르지요.
    뭐든지요..절대미를 제외하고는요.
    절대미에는 착하디 착한 천성도 들어 갑니다.   

  29. 소리울

    2008년 2월 26일 at 8:34 오전

    어디에 가서라도 생가가 넘치는군요. 외워서 자판을 치며 이 정도의 소개글을 쓰다니….
    놀라고 또 놀랍니다.
    리사님의 재기 넘치는 신선함!!!   

  30. Lisa♡

    2008년 2월 26일 at 4:12 오후

    소리울님.

    칭찬감사합니다.
    그런데 집을 옮기고나니 호텔과 달라
    컴퓨터에 새글이 안올라갑니다.
    별로 할일도 없고해서 글이나 올리려고 했더니…
    잘 다녀오셨지요?
    지금쯤 삼천포에 누구가 내려가지 않았나요?
       

  31. 색연필

    2008년 2월 26일 at 7:06 오후

    리사님~^^

    밤 11시에 광화문 도착해서
    집 좀 치우고 들어 왔습니다…

    소호…벌써 그리워 지네요…
    리사님 다니신 곳…
    너무너무 정겹습니다…^^

    시차 적응 중이라
    잠도 안오고…

    소호 그리워 하고 있답니다^^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 되시구요~!!

       

  32. Lisa♡

    2008년 2월 26일 at 7:59 오후

    ㅎㅎ….

    색연필님.
    잘 도착하셨네요.
    저는 내일 떠납니다.
    광화문이라니 그립네요.
    가자마자 바로 시네큐브로 직행해야할듯..ㅋㅋ
    보고픈 영화가 있어서요.
    여긴 비옵니다.
    추적추적…눈이 바로 녹겠네요.

    소호는 나도 가면 바로 그리워질 듯…   

  33. 광혀니꺼

    2008년 2월 27일 at 12:15 오전

    들어오셨군요~
    소호 이야기랑
    나머지들…
    천천히 봐야겠습니다.
    항개 밖에 못 보고 나갑니다…

    ^^*

       

  34. 뽈송

    2008년 2월 27일 at 2:54 오전

    분방한 전시 넘치는 개성 려셔리함 등등
    그렇지요 리사님이 누구한테 뒤쳐질 수가 있으시나요?
    제가 아는 리사님은 자유 분방하고 재기 발랄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답니다. 이게 아부가 아니라고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35. Lisa♡

    2008년 2월 27일 at 3:59 오전

    광여사.

    내없다고 한번도 안왔군..
    아직 안 돌아갔는데요….
    내 아직 뉴욕인기라….요.

    내일 실실 기볼라고…..ㅋㅋ   

  36. Lisa♡

    2008년 2월 27일 at 4:02 오전

    뽈송님.

    이렇게 과찬을…저 터집니다..
    놀래고 너무 불러서 빵..터져요.
    럭셔리에 개성…감사합니다.’말씀하신 단어 중에
    아름답다는 말이 제일 좋습니다.’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지 않게
    더욱 내면을 잘 가꾸어야겠어요.   

  37. Old Bar^n

    2008년 2월 29일 at 6:24 오전

    님의 손에 올려지니깐드루
    소호가 대호로 변했네요.ㅎㅎ
    정말 예쁩니다.

       

  38. Lisa♡

    2008년 2월 29일 at 6:37 오전

    올드반님.

    오늘은 칭찬하는 날이죠"   

  39. 젬마

    2008년 3월 7일 at 12:46 오전

    리사님의 사진 감각을 보면 어찌 그리 멋쟁이 이신지/ 부러워라^^   

  40. Lisa♡

    2008년 3월 7일 at 12:40 오후

    어머……….젬마님.

    무슨 말씀을………….요.

    젬마님도 약간의 신경만 쓰시면

    그 정도야 누워서 떡드시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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