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우울함의 시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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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푸른 날>

동사무소.

은행.

홍대 앞.

벽돌집.

봉은사.

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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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우울함의 시초는, 아니 발단은 욕망이다.

버릴 것….必要함!

깨끗이 비울 것.

허나 힘든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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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아저씨.

또 하나의 인연의 고리를 맺고, 주차장에 대한 확신을 갖다.

홍대 앞, 주차장.

웃는 아저씨가 늘 대기상태다.

언제나 찾아와도 좋다는 주차장의 웃는 아저씨.

난 福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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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의 저녁 무렵…북치고 종 울리는 소리.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봉은사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다.

고래…그래, 고래가 되자.

바다를 마음 껏 향유하는 이쁜 고래.

핑크고래 발견하다.

바비킴의 고래의 노래생각.

우울하다.

난 뭐가이리 불안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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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을 등진 당신—정녕 그대였나요?

사랑만 받아 온 나는 그대를 알지 못한다.

죽도록 열정을 바쳐도 알아줄까 말까한 그대여…쏘리~~

그렇지만 나의 태생이 그런 걸 어찌하나??? 청신한 그대!

햇볕 아래 홍대 앞을 하염없이 걸었다.

아직은 미진함.

홍대 앞에서 살까?

마음에 들지 않는 나의 미네르바~

*오늘의 태그–길우화, 손현주, HOSA, 인혜, 밤손님, ZIP

16 Comments

  1. 수홍 박찬석

    2008년 5월 20일 at 3:52 오후

    열여섯 소녀?
    근데 오늘의 태그에 밤손님???   

  2. 오드리

    2008년 5월 20일 at 4:31 오후

    분홍고래 정말 귀여워.   

  3. 한들가든

    2008년 5월 20일 at 4:49 오후

    고래 고기 사이소~~히

    저렇게 잘 생긴 고래는 첨이네~

       

  4. 데레사

    2008년 5월 20일 at 7:13 오후

    저 분홍 고래는 동해바다에 없을것 같아요.
    넘 예쁘다. 고래가.   

  5. 흙둔지

    2008년 5월 20일 at 9:56 오후

    리사님에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조금 심각해진 듯 싶네요… ^_^
    그런데 넘의 동네에 신고도 없이 들락거리지 마소!!!
       

  6. Lisa♡

    2008년 5월 20일 at 11:11 오후

    수홍님.

    밤손님을 왜 썼찌?
    후후후…
    마가리타를 마시고
    마티니를 또 마시고 했더니—
    정신이 약간?   

  7. Lisa♡

    2008년 5월 20일 at 11:12 오후

    오드리님.

    누군가 그래피디로
    벽에 그려 논 것.
    마음에 썩들지 않던데
    사진으로 올리니 개안네—-ㅎㅎ   

  8. Lisa♡

    2008년 5월 20일 at 11:13 오후

    한들가든오빠…

    저렇게 예쁜 고래보고
    고래고기라니——넘해.
    여기요–
    고래고기 안 사요…ㅎㅎ
    고래가 좀 짧지요?   

  9. Lisa♡

    2008년 5월 20일 at 11:14 오후

    데레사님.

    저 고래는 나의 바다에만.
    하얀바다 위에 떠있는 분홍고래.
    노랑바다할까요?   

  10. Lisa♡

    2008년 5월 20일 at 11:15 오후

    흙둔지님.

    심각..센티멘탈..
    ㅎ~
    남의 동네요?
    어제 홍대 앞에 갔다가 벽돌집서 점심먹고
    청담동으로 넘어와서 법명받은 누나의
    축하저녁얻어먹고는 와인 한 잔하고 오는 길에
    갑자기 누군가를 부딪쳐 마가리타에 마티니에–
    그러다보니 슬프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엔 머리가 약간의 띠용~~입니다.   

  11. 김진아

    2008년 5월 21일 at 12:22 오전

    잠깐동안 마음에 감기가 왔나봐요..^^

    홍대앞은..그림으로만 보아도..
    특이한 곳이긴 한것 같아요..
    ^^

       

  12. 八月花

    2008년 5월 21일 at 1:52 오전

    자긴 며칠이 주기지만
    나는 시간 시간 ..ㅎㅎ
    뭐 늘 기쁘고 즐겁고 웃고 그러면 좋겠지만
    가끔은 아니기도…

    눈뜨고 털었지요?
    센티멘탈 리사?   

  13. Lisa♡

    2008년 5월 21일 at 6:55 오전

    진아님.

    홍대 앞요?
    특이하다뿐 아니라 아주 이쁜 동네이지요.
    유럽의 어디 쯤 와있나..하는 착각이.
    후후후…
    너무 기대하지는 말구요.
    아기자기한 깜찍 하우스가 많아요.   

  14. Lisa♡

    2008년 5월 21일 at 6:56 오전

    팔월화님.

    시간시간….ㅋㅋ
    변덕?
    혹은 순수?

    눈뜨고 털리지요.
    센티멘탈조차 즐겨야쥐….

    오늘은 그저 담담한 반응이…
    날씨도 우울한데~~   

  15. 오공

    2008년 5월 23일 at 12:40 오후

    갱년기 증세로 우울하신건가?   

  16. Lisa♡

    2008년 5월 24일 at 12:11 오전

    우울해봤짜지…뭐~

    갱년기 증세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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