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복도 계단을 내려가는데 어젯밤 켜 둔 불이 그대로 있다.
방금 남편이 내려갔는데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버렸다.
내가 끈다.
친정식구들은이런 걸 못참는다.
가끔 길에 대낮에도 가로등이 켜있는 경우에 남편은 모른다.
나는 구청에 전화를 걸어서 전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우리의 세금이 샌다고 말한다.
딸도 불을 켜둔 채 잘 때가 있는데 내가 물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대꾸한다.
왜 아무렇지도 않은지 갑갑하다.
나갈 때 플러그를 죄 다 뽑고 나갈 때가 있다.
남편은 사치나 하지말고 소탐대실하지 말란다.
물론 맞는 말이다…허나 전기나 물, 공회전, 비닐봉투..이런 소소한 것들도 중요한 재산이다.
나부터 나라까지 아니 지구촌까지.
하긴 친정오빠는 너무 지나친 나머지 부엌에 있다가 잠깐 방에 와서 뭘갖고 나가면 어김없이
부엌의 불을 20초도 안 되어 꺼놓기 일쑤였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 변기 뚜껑이 닫혀 있으면 왠지 편하지 않다.
뚜껑에 손을 대어야 한다는 불쾌감 때문일까.
우리집도 그런데 하물며 남의 집이나 공동화장실의 경우는 더 하다.
그런데 이 뚜껑을 닫아 두는 게 지구촌 살리기를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단다.
변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한 가스가 뚜껑을 닫으므로서효과가
있다고 하니 작은 실천부터 해야겠다.
절같은 곳이나 재래식 화장실은 물론 더 말할 나위도 없이 시행해야한다.
일본은 벌써 이런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할 수있는 손쉬운 것들은 얼른얼른 실행하는 게 누구에게나 좋은 일이다.
되새김질하는 소가 환경문제아로 대두되고 있는 마당에 우리라도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변기뚜껑 닫기..지금부터~ O.K???
언제부타인가 가방 안에 작은 천으로 된 보조가방을 하나씩 꼭 갖고 다닌다.
요쿠르트 아줌마가 주기도 하는 이런 천가방은 아주 요긴하다.
비닐백 줄이자.
E-마트의 경우에는 천가방을 들고가면한 개당 50원씩 감해준다.
비닐을 줄이는 것..얼마나 아름답고 이쁜, 칭찬받아 마땅한 행동인가?
캐나다의 고등학생이 비닐이 썩는 걸 연구했다고는 하나 우리나라에 오기까지는
요원한 일이다.
썩게하는데 또 돈이나 약품이 들 것이다.
우리 주부들이 비닐 하나 줄이면 전세계적으로 아주 많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주부들의 손에 지구촌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는 쓰레기가 오랫동안 푹푹 유해가스를 내뿜으며 방치된다고
우리의 아이들이, 손자손녀들이 그 공기를 마신다고 생각해보자.
끔찍하다.
비닐 줄이기–시작하자.
이미 하고 있다면 더욱 열심히 모범을 보여 주변까지 변화시키자.
아들이 휴지를 상당히 많이 쓰는 걸 목격했다.
두루마리 휴지가 삼 일이 멀다하고 없어지는 거였다.
우리나라는종이 만드는 나무가 태부족이다.
아들에게 다시 교육을 시켰다.
많은 낭비란 이런 것부터 실천해야 하는 거리고..
잘 안되고 있다.
하지만 계속 잔소리를 하고 있다.
언젠가 거봉포도 한 알에 내프킨 여러 장을 빼서 쓰윽 닦는 시누이를 봤다.
열받아 죽는 줄 알았다.
아마 내 얼굴 벌개져서 나를 왜저러나..하고 쳐다봤을 거다.
아니..그런 개념이 없는 사람이 상대의 표정을 살필 리가 없지만.
쓸데없이 많은 휴지를 뭉쳐서 쓴다고 깨끗한 거 아니다.
될 수있는 한 최저로 최대의 효과를 내어야 한다.
남편이나 아이들이 쓰고 난 뒤의 세면대는 물폭탄 투하가 이럴까 싶을만치 난장판이다.
처음엔 무슨 세수를 푸닥거리하듯 했나..했지만 곧 이유 중의 하나를 알게 되었다.
수도꼭지를 있는대로 다 틀어놓고 마음껏 푸학푸학~~댄 것이다.
적당히 중간 정도면 충분하다.
손이 오가는 정도 차이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중간쯤 세기의 물을 틀고허리를 좀 굽히고
씻으면 덜하다.
물낭비, 거기에 따르는 다른 사람의 청소수고에 무슨 짓인지.
물론 수돗물은 시원하게 세게 좔좔 나와야 제 멋이란 것도 안다.
곧 물부족 국가가 될 운명인데 마음껏 써버릴 때가 전혀 아니다.
일본 예를 들어서 안되었는데 목욕한 물은 버리지 않고 반드시 재활용한다.
그렇다고 수돗물 아끼라고 한 방울씩 밤새 틀어서 사용하는 궁상을 떨라는 건 아니다.
딸을 비롯해서 아는 친구랑 몇이 생수병을 마치 악세서리인양 들고 다닌다.
생수병은 따는 순간 미생물 증가다.
수돗물이 최고라고 물박사들은 말한다.
취향이지만 생수도 우리나라 생수가 최고다.
설겆이 할 때 무조건 수세미에 세제를 묻히고보는 여성들이 있다.
일단 밥이나 물, 야채나 과일을 담은 기름기가 없는 그릇들은 따로 분류한다.
그런 종류는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 금방 깨끗하다.
그 다음 적당한 기름기는 약간의 세제나 밀가루를 묻혀서 씻고 나중에 가장 기름기가
많은 그릇을 따로 씻는 순서를 정해보라.
훨씬 많은 것들이 절약된다.
세제는 일단 비싼 걸 사서 아껴쓴다.
아무리 아끼지만 세제는 손에도 해가 없고 무공해제품으로 사고본다.
세제가 주는 피해 막심하다.
그리고 기름기있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본다.
생선도 될 수있는 한 쪄서 먹는 방법을 택했더니 일석이조이다.
요즘은 매일 샴푸를 해야하는 실정인데 샴푸도 무공해를 쓰는 게 일석이조다.
다소 비싼 게 흠이라지만 알고보면 그게 더 저렴하게 계산된다.
목욕탕에 가면 아줌마들 아무렇게나 기름바르고 얼굴에 뭔가를 떡칠하는데 제발
휴지로 일단 닦아내고 씻으면 좋겠다.
무조건 샤워기로 아무렇게나 흘려 버리는데 가슴이 먹먹하다.
어느 나라던 주부들이 일단 발벗고 나서야 한다.
이미 하고있겠지만 만약 느슨해져 있었다면 오늘부터 실천하자.
데레사
2008년 7월 15일 at 12:52 오전
리사님.
맞아요. 나부터라도 실천해야죠.
변보고 난후 변기뚜껑닫고 물 내려야 그로인한 나쁜것들이 튀지를
않는다고 해서 저는 변기뚜껑 닫는지가 한참 되었거든요.
리사님글 추천하고 갈께요.
Lisa♡
2008년 7월 15일 at 1:12 오전
데레사님.
뭐든 환경을 위해 좋다는 건
무조건 해야합니다.
아이고 데레사님..만세~~
우산(又山)
2008년 7월 15일 at 1:20 오전
리사님!
오랫만에 감탄! 감탄!
주부들뿐만이 아니라 여성분들이
이 글을 보고 각성을 해야 하겠습니다.
내꺼 가지고 내가 하는 데 왜?
하는 인간들 무인도로 보내요.,
남이 있어 내가 있음이니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지요.
사실 우리 나라 여자 국회의원들 많은데
몇분이나 이런 문제 생각할지?
화장만 살작해도 돈이 남는대요.
추천합니다.
색연필
2008년 7월 15일 at 1:23 오전
완전 공감~ㅋㅋ
지속적으로 장기전에 돌입하려면
도를 닦듯이 해야 하는 느낌이 드는기…
에고~우선 나 하나 만이라도…
굳은 결심 하고 갑니다~!!
리사님~커피 한잔 내려 놓고 갑니다~^^
와잇맨
2008년 7월 15일 at 1:39 오전
언제나 보면 근면 검소한 바탕이 있으시군요
안 그럴 때는 몸이 안 좋으신가 걱정했어요
ㄹ ㅣ ㅅ ㅏ 님같은 여성님들만 계시면
일본에서 독도 엄두도 못 내지요
아쉬운 거 없으니까 당장 끊어버리니까요 ㅎ
東西南北
2008년 7월 15일 at 5:28 오전
미래의 내 아이들이 살아 갈 지구의 환경 지킴이 ‘Green Mom’
광혀니꺼
2008년 7월 15일 at 8:36 오전
휴지 말씀하시니까
전에 어떤 프로그랜인가에서 인터뷰하던 여자 생각나네요.
에비앙인가 하는 물하고
수입 휴지 때문에 인터뷰 하는 내용있는데
수입휴지로 닦으니
뒤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는 기분이 든다던…
머 그런 떵?같은 얘길 하던데…
우리것중 좋은거 또하나…소금…
소금이 그게 식품이 아니라 광물로 분류가 되어
제값을 못받고 있지만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우리것…
^^*
ariel
2008년 7월 15일 at 10:38 오전
요새 열심히 끄고, 빼고, 닫고 해요.
내부터 절약하고.. 나부터 더 열심히 일하자고..
그래서 요새 정치인들 욕도 덜 해요. 그 들
상관 말고 나만 잘 하면 된다고..^^
경제 손실 2조라고 하지만 더 많아요. 우리나라
이미지 완전히 바닦..ㅠㅠ 외국 투자자들
한 달 째 빠지고.. 생각만 하면 짜증나고
그러나 참고 지내요.
제일 짜증나는 것은 북한이 우리 국민을
죽였는데 촛불 하나 없다는 것..
호수
2008년 7월 15일 at 11:21 오전
완전 공감입니다!
어쩌면 이렇듯
리사님 야무진 모습에
에어컨 온도 살며시 낮춥니다^^
Lisa♡
2008년 7월 15일 at 11:36 오전
우산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게 뭐 그리 대단하냐 싶지만
사실은 이런 것들이 알게 모르게 생활에 배고
아이들한테까지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감탄~~(부끄) 할 것 까지는 없지만 나 잘했지요?
제가 가끔 황당할만큼 과일을 많이 사기도 하지만
이런 것들은 엄청 아낀답니다.
비닐도 모아서 갖고가서 다 돈으로 바꾸는 또순이 기질이
은근히 있구요..세제쓰기 전에 휴지로 기름기 닦는 습관도
있는데 그럴 때 휴지는 왜…주유소에서 주는 휴지있잖아요.
그걸 모았다가 부엌의 한귀퉁이나 부엌의 서랍속에 넣었다
꺼내서 쓴답니다.
친구들이 그걸보고 놀랬던 적이 많구요.
옷을 버릴 때도 안 떨어진 부분은 가위로 오려놓지요.
그 천을 요긴할 때 쓸 수 있거든요….ㅎㅎ
Lisa♡
2008년 7월 15일 at 11:37 오전
색연필님.
변기뚜껑 아셨죠?
작은 실천………
음…커피는 도쿄의 아이스 커피로 부탁합니다.
에스프레소 아이스커피를~
Lisa♡
2008년 7월 15일 at 11:38 오전
와잇맨님.
난 아쉬운 거 투성이인데.
독도문제요…
일본이 이제는 완전히 악을 쓰네요.
우리나라에서 강경대응해야지 그러잖으면
빼앗깁니다.
내가 일본정치인이라면 옛날의 전쟁이 미안해서라도
달란 말 못하겠는데요~
Lisa♡
2008년 7월 15일 at 11:40 오전
와…………
동서남북님………..
그린 맘 너무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그린맘이라고 이름 바꿀까?봐요~~
또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 그린인데….
Lisa♡
2008년 7월 15일 at 11:43 오전
광혀니꺼님.
우리 시누이는 폼생폼사하느라고 수입휴지 씁니다.
어떤 수입휴지냐고 하며는 ..부엌 티슈요~~예쁜 것만..
후후후..내 친구 짠순이는 수입 화장지씁니다.
일본서 살다올 때 일본이 화장지가 싸거든요..엄청나게
사왔답니다.
아직 쓰나모르겠네….
저도 한 때 에비앙을 애용했는데 별로 맛이 없고
한국물이 제일 맛있답니다.
히히히…..공연히 철없을 때 폼 한번 잡느라고~~
그런데 수입휴지는 너무하다…진짜…
Lisa♡
2008년 7월 15일 at 11:46 오전
아리엘님.
근검절약하는 건 제가 알지요.
앞으로도 계속 정진?
정치인들은 자기들이 해야할 일을 잊고 있기 일쑤이지요.
거드름피우기 좋은 것이나 뭔가 거대한 일을 해야만 하는 줄
아는 게 정치인이지요…
그 중에 괜찮은 사람도 있겠지요…몇 사람이 물흐리는 건 아니지만.
아리엘님.
외국투자자들한테는 환차익까지 준 정부입니다.
할 말이 없어요….정부도 정말 오버하는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잘 하려고 했던 일이라 뭐…욕은 안합니다.
작은 생활의 구석을 잘 살펴서 우리부터라도~~ㅎㅎ
Lisa♡
2008년 7월 15일 at 11:48 오전
호수님.
제 경우는 에어컨을 자주 틉니다.
아이들이 한참때라 땀띠까지 나고 운동을 많이 해서
땀범벅이거든요..
하지만 먼저 제습을 실컷하고 냉방은 아주 약간만…
제습은 자주 하는 게 오히려 드라이비를 줄이는 경우라
제습은 간간이 트는 편입니다.
저녁에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간에만요—–
낮에는 아이들이 거의 없으니까 틀 시간도 없구요.
호수님.
저 야무지다는 말 제일 좋아합니다.
유관순
2008년 7월 15일 at 2:26 오후
참말로 동지를 만난 기쁨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만이라도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다면 머지않아 일등국민이 되겠죠?
Lisa♡
2008년 7월 15일 at 2:28 오후
유관순누나…님.
일단 좀 웃구요~
으히히히~~ㅋㅋ
이름땜에요/대단한 액구자신가봐요?
하튼 감사합니다.
동지를 쳐주셔서요.
일등국민이 되는 그날까쥐…고고!!
정키호테
2008년 7월 16일 at 12:39 오후
작은 것 하나라도 고칠것을 고치고 변화해야 겟지요.
나부터….그리고 이곳에 오신 분들…..나아가 우리 사회가………
좋은글 추천합니다.
Lisa♡
2008년 7월 16일 at 1:04 오후
정키호테님.
ㅎㅎㅎ…이르음~~ㅎㅎ
하나씩 하나씩 한걸음부터.
감사합니다.
세르반테스…다시 보고싶은 책입니다.
뽈송
2008년 7월 17일 at 2:37 오전
Lisa님 오늘 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혼자 웃기도 했지요. 그 건 많은 생각에서 공통점을 찾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난 우리 애들이 휴지를 꾸집어 낼 때 필요이상으로 몇 장씩 꾸집어 내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좀생이인 편이죠. 그런데 미국인이 쓰는 화장실을 가보니
거기에도 왜 한장이면 족한데 몇 장씩 쓰지요 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 지구를 생각해서도 아껴쓰는 습관을 버릇들이는 것이 지금은
아주 요긴한 시절이 아닌가 합니다.
Lisa♡
2008년 7월 17일 at 9:42 오후
뽈송님.
보통 휴게소 같은데서 손닦는 휴지요..백화점도 그렇고..
여자들이 두세장씩 막 뽑아쓰거든요.
저는 그 거 못참고 한마디합니다.
그러면 미안해하는 분도 있고, 네가 뭔 상관이냐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제 경우는 한장으로 쓰고 되도록 안쓰기도 하고
쓴 것은 반드시 세면대 주변의 물이 튄 것까지 닦아주는 게
버릇이 되었답니다.
모두 다 조금씩 생활의 질서나 습관을 고쳐 나가면 많은 도움이 되어
살기 좋은 환경이 될텐데요~~그지요?
젬마
2008년 7월 18일 at 4:21 오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일부는 실천하는 것도 있고 전혀 모르던 것도 있고. 반성해 보자면
맨날 입으로만 환경운동 한듯합니다. 오늘부터 할 수 있는 것 모두해야겠습니다.
쓰다보니 알리는 것도 환경운동이 됩니다. Lisa님한테 늘 요것저것 배우면서 깨닫는 것 많습니다. 수업료는 외상장부에 올려놓으시면…
Lisa♡
2008년 7월 18일 at 3:57 오후
젬마님.
입으로만이라도 하면요…누구하나 걸립니다.
그게 봉사랍니다.
남이 듣는데서 하세요~~
외상장부요?
네에~~~벌써 쫌 쌓이겠는 걸요?
젬마님 기대합니다.
추억의 남자
2008년 7월 26일 at 7:13 오후
Lisa님은 알뜰살뜰 살림꾼이시군요. 복은 알뜰살뜰함에서 온다는 말이 있듯이 복을 불러오는 복덩어리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에너지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지금, 물자절약은 참 애국자이십니다. 우리 모두 LIsa님처럼 아껴야 할텐데…
Lisa♡
2008년 7월 27일 at 1:00 오후
추억의 남자님.
꾸벅~
실천하기 돌입합시다.
hannah
2008년 11월 3일 at 1:29 오후
오늘부터 나도 실천하겠슴다~~^^
리사님..많이 배워가요..ㅜ.
Lisa♡
2008년 11월 4일 at 7:45 오전
한나님//////////////
어느 새 여기까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