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들의 머리카락색이 하앻던 건 아니다.
언제부턴가 큰오빠부부의 머리색이 완벽한 회색으로변해있었다.
오빠는 굽실굽실 나미가 진 올이 굵은 머리에 빛나는 회색으로 약간은 뻣뻣함도
함께..올캐는 한 올은 하양, 한 올은 검정..이런 식으로 나름 멋지게 자연스러웠다.
그들의 직업이 대학교수라는 것도 거기에 한 몫을 더해서 어울려보였다.
굵기-그 굵기가 문제였다.
난 얇아서인지 흰머리가 없다.
그런데 귀옆으로 1-2센티 정도의 흰머리가 종종 발견된다.
오늘도 가재미 눈으로 흘겨가며 작은 손거울을 이리저리 받쳐가며 쪽집게로 뽑았다.
나의 쪽집게 독일産으로 확률99%를 자랑하는 똑순이다.
그래도 나의 시력때문인지 검은 터래기도 간혹 같이 뽑는다.
재밌다…털뽑기..흰털뽑기.
뽑은 털을 한참을 쳐다본다…버리기 아깝다.
둘째오빠는 오랫동안 검은 머리를 자랑했다.
잘 생긴 외모에 수달의 皮처럼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2:8 가리마로 정교하게
빗어넘긴 머리를 보며 성질 더러운 오빠를 참아주곤 했다.
둘째언니도 굵고 탄력있는 머리에 본인은 싫다지만 나미(곱슬)가 진 머리로
그레이스켈리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갖고 있었다.
아무래도 種은 둘째들의외모가 출중한가보다.
내 아이의 경우도 둘째가 확실히 출중하다.
전근대적으로 생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둘째들은 확실히 미래지향적으로 생겼다.
그러나 관리소홀은 자기책임이다.
우리둘째 언니 지금은 눈에 띄지도 않는다.
지나가도 모른다.
자기의외모를 잘 관리하는 것은 효도하는 것이라고했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외모를 잘 가꾸고 지나치게 찌거나 야위지 않게 하는 일도 만만찮다.
어쨌든 둘째 언니의 머리에도 이제 서서히 서리가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김지미 뺨을 서너번 쳐도 무방할 외모를 소유했던 큰언니는 지금영양기없는 머리에
쿤타킨테를 연상시키는 아줌마빠마로 더욱 지미킴과는 거리가 멀어진듯..
그 큰언니도 숱은 많아서 나의 부러움을 사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런 반면에 나는 흰머리도 없고 부드럽고 색도 염색 한번 한 적이 없음에도
나름대로 내츄럴한(이럴 땐 자연적이라는 말보다 내츄럴이다) 컬러이다.
그런데 숱이 부족하고 실크의 그것보다 더 가늘다는 그 아기 뺨을 주무르는 가는 머리다.
싫다.
숱이 굵어지는 샴푸에, 그 비싸다는 프랑스쩨의 잡다한 샴푸에 영양제를 다 발라도
별로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친구들이 염색약 찾아다닐 때 나는 빙그레 비비쪼우고 있다.
아직 젊음을 모르는구먼….무슨 흰머리야~~노인인 게야~~
이것이 오늘 나의 늬우스–자랑거리다.
귀미테 살짝 나는 귀여운 하얀색의 1-2센티 잡머리를 빼면 말이다.
남편은 머리나쁜 여자들이 흰머리가 잘 나지않는단다.
머리를 안쓰니까…그럼 나는 해골을 쓰나? 쳇이다.
그러고보니 주변의 한 머리한다는 사람들이 다 하얗다.
허나 돌대가리라 칭하는 그녀도, 나쁜 머리의 왕자인 그도 다염색했단다.
그럼..이 오묘한 조화는 모야?
아는 회계사 이모씨…대학교수 출신에 현재 회계사이며 60대이다.
흰머리 항개도 읍따…어쩌라구~~
우리 남편의 머리 반백이다.
게다가 속알머리가 없어서 동안인 얼굴과는 달리 10미터 후방부터는 나이들어보인다.
그 속알머리 요새 열심히 채우고 있다.
모병원에 다니면서 진짜 채우고 있는데 효과만점이다.
놀랬다.
그래도 흰머리는 어쩔 수없다.
셋째 오빠도 흰머리에 유전에도 없는 空 속알머리로 변했다.
그 오빠는 지나친 완벽주의로 징하게 많은 사색을 해대어서 그런 것 같다.
만약에만약에~내게도 흰머리가 생기면 난 염색은 사양이다.
염색은 시력저하와 경제적으로도 ㅎㅎ 낭비같아서다.
주변에 이쁜 척하는 P공주..(누구라고 말은 않겠다) 알고보면 백발이다.히히.
내 젤로 친한 H 양..젊어지려고 별짓맛사지에 팩에 난리법석이지만 머리속은
뿌리부분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하얗게 서리내린다.우헤헤헤.
그러고보니 난 맛사지도 안하네…ㅋㅋ
이렇게 잘난 척 하니까 너무 재미있따..후후.
요즘 40대 여자들 피부과에, 맛사지에 보톡스에 쌩난리다.
그만큼 예뻐지겠지만 난 내츄럴을 고수할 거다.
사실은 경제적인 것도 따라주질 않고 거기에 쓸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내 합리화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머리가 아직은 까매서 경제적으로 훨씬 이익이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인데 주변을 보니 염색을 한 번 하기시작하면 머리는 더
빨리 새고 내 보기에 중독적으로 하게 된다.
긴머리에 새치가 많아지면 정말 보기에 아름답지 못하다.
남의 곤란한 부분이야기하니까 억쑤로 즐거워진다.
검은 콩..검은 깨-신토불이로 자주 먹어줘야 한다.
검은 콩 우유에는 1% 미만으로 성분이 적다니 강정이나 밥에 넣어서 먹자.
나 흰머리 읍따~~~
흙둔지
2008년 7월 16일 at 2:27 오전
흰머리카락이야 주름과 함께 대표적인 노화현상 중 하나지만
주로 유전적인 특성에 의한 경우가 다반사구요…
또 다른 하나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머리카락 색깔이 검은 이유야 다 아시다시피
모근에 있는 색소 세포가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만들어
모발에 공급하기 때문에 까맣게 보이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면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흰머리카락이 나게 되는데
리사님이야 스트레스 안 받는 스타일이니 당근 새치가 없을테고…
나이도 아직은 4학년이니 노화 현상도 안 나타는게 당연하지라~
그러나 저러나 요즈음 부쩍 남편 험담이 늘어나시는데
그거 습관 될지도 몰러유… ^_^
Lisa♡
2008년 7월 16일 at 2:33 오전
흙둔지님.
남편험담이 아니고 남편이 나한테 하는 험담이지요..
내가 본래 멜라닌 색소가 많았거든요.
예전에 주근깨가 많아서 별명이 사깨였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주근깨가 없어요..앗..그러면~
스트레스야 안받지만 4학년이면 거의 다 흰머리던데
아닌가??
내 친구들 중에는 30대부터 흰머리도 있던데…그건 유전이지요?
울남편과 울 셋째오빠는 스트레스인가보네요.
제 남편은 저 때문에도 스트레스 받거든요.
보미
2008년 7월 16일 at 3:06 오전
리사님!
큰어니 김지미 뺨치는 외모를 관리 못하시고
뽀글머리… ㅎㅎ
어제 너무 더워 미장원 간김에 완전 쿤타킨테 왕누나로 변신?
제같은 경우는 스트레스 받으니 흰머리가 좀 올라오는것 같다가
또 없으지다가 반복 하는것 같든데요
어제 미장원 에서 지난번 파마할때 흰머리가 많았는데
지금은 완전 없어졌다고 놀라워하든데
제 나름 이유는 뽕잎차와 오디쥬스 와 뽕잎 많이 들어간 미숫가루
계속 많이 먹고 있거든요
미장원 오시는 손님들 나이는 얼마되지 않았는데 흰머리카락으로
고민이 많다고 하시데요
많이 즐겁게 웃다갑니다
東西南北
2008년 7월 16일 at 4:06 오전
그럼 주근깨가 리사님 멜라닌의 보조저장탱크였다는 말씀이네요.
젊었을때 과잉생산된 멜라닌을 주근깨에 저장해 두었다가, 지금 흰머리가 조금 생기려니까 주근깨의 멜라닌을 흰머리로 공급해 계속 검은 머리를 유지하는……
푸른갈매기
2008년 7월 16일 at 5:05 오전
나도 흰머리 읍따…….요.
자고로 흰머리는 I.Q 낮은 자들이 잔머리를 너무 굴리믄 난다카던데…..믿거나말거나
푸갈미는 집에서 둘째임에도 불구하고 출중한거 하나도 읍다요…..ㅋㅋ
소리울
2008년 7월 16일 at 6:02 오전
별 걸 다 갖고 잘난 척 하기는…
난 많다왜?
그래도 염색은 안하고 사네요.
뽀글뽀글 꼬시락쟁이가 염색하면 뭘하겠냐?
생긴대로 놀다가 남는 돈으로 여행이나 가고…ㅎㅎㅎ
말이 청산유수라카이……
테러
2008년 7월 16일 at 7:12 오전
흰머리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없어집니다… 함 해보세여…
말도 안되는 얘기 같지만 정말임…-_-;;
광혀니꺼
2008년 7월 16일 at 11:03 오전
흰미리로 다니다가
짱구녀석하고 나갔는데
할머니냐고 묻는 바람에…
언능 염색했어요~
Lisa♡
2008년 7월 16일 at 11:23 오전
보미님.
정말?
뽕피이랑 오디가 효과가 있을 겁니다.
둘 다 워낙 좋은 민간요법에 쓰는 귀한 것이잖아요.
보미님.
앞으로 우리 친하게 지내요~~ㅋㅋ
없어지기도 한다니 정말 놀랍네요.
쿤타킨테 왕누나…이 거 안되는데..
거기에다가 몸빼입으면 끝내준다요..ㅋ
보미님//그래도 저만 좋으면 땡~아닌가요?
앞으로 잘 보여야겠어요..보미님께요.
눈에 좋고 흰머리에 좋은 것이 있으니….언뉘~~
Lisa♡
2008년 7월 16일 at 11:25 오전
동서남북님.
주근깨가 에전에는 그렇게 싫었거든요.
아버지가 프랑스 여성들은 자랑스럽게 내놓고
다니는데 너는 왜기리 싫어하냐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남자가 그랬어요~귀엽다구.
요새 멜라닌 부족으로 잠 못자고 그러는 걸 보면 안타까워요.
멜라닌이 멜라토닌과 같은 거 맞지요?
그래요–나 멜라닌 그리로 사용합니다요~ㅎ
Lisa♡
2008년 7월 16일 at 11:25 오전
푸갈님.
내 이 두 눈으로 확인해야겠는데요~
Lisa♡
2008년 7월 16일 at 11:27 오전
소리울님.
쫌 우써도 되지요~깔깔~~낄낄…
아유 웃겨라….곱슬머리도 아주 곱슬머리 중에
上곱슬이지요.
고집쎈가?
히히히…언니는 염색하지 않아도 이뽀요.
나도 흰머리나믄 염색 하지 않는다니꽈“`
사실 나는 자랑할 게 별로 읍따보이…용서해주우~~
언니 그나저나 언제 오우?
파키스탄 따라갈까?
Lisa♡
2008년 7월 16일 at 11:27 오전
테러님.
진짜?
일단 시험해볼께요–
Lisa♡
2008년 7월 16일 at 11:28 오전
광여사..
자기 어린 거시
벌써 흰머리가?
안됐따…할매다….
봉쥬르
2008년 7월 16일 at 12:13 오후
ㅋㅋ 웬 백모타령?
하나또 없어보이던데.
난 날마다 쪽집게로 뽑는다우.
일미리짜리 조차도 발본색원.
뒷통수에도 눈이 간다면 뒤레도 뽑을테데 아쉽게 뒷머리는 근접못해
남의 손 기다림.
리사님 이글 보니 그전에 나도 원초적 백모라고 글쓴게 생각남.
꼬시락쟁이들 흰머리는 아주 일품으로 상급으로 침!!
Lisa♡
2008년 7월 16일 at 12:30 오후
봉쥬르님.
꼬시락쟁이들 흰머리는 아주 일품으로 상급으로 침!!
이 너무 욱겨요…ㅋㅋ..절대 웃기다가 아님.
원초적 백모,,,, 누굴까?
생각나는 사람이 있기는한데…ㅎㅎ
뒷통수는 만나면 제가 대신—후후.
일미리짜리도 발본색원한다에 동의.
데레사
2008년 7월 16일 at 12:51 오후
나도 흰머리 읍따 ~~ 염색만 하면 ~~
Lisa♡
2008년 7월 16일 at 1:05 오후
데레사님.
염색만 하면?
아——–
이 건 아닌데…
히히히, 긍정적인 사고방식.
Elliot
2008년 7월 16일 at 1:07 오후
ㅋㅋㅋ 전근대적으로 생긴 건 뭐고 또 미래지향적으로 생긴 건 뭐야요?
고대인처럼 생기고 외계인처럼 생겼따? ^^
나도 한 때는 흰머리 하나 뽑을 때마다 애덜한테 25센트 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날 잘 살펴보니깐 그러다 내가 먼저 대머리가 되던지 은행잔고 거덜나겠더라구여.^^
보니깐 한국은 염색이 대유행이더만요 7-80 먹은 할부지 할머니덜도 까맣게 하구 댕기는 거…..
Lisa♡
2008년 7월 16일 at 1:33 오후
엘님.
고대인은 너무했고
외계인처럼도 너무했따…
둘째 아들이 핸썸가이거든요.
염색이 대유행?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까만 머리는 좀 아니죠?
25센트….ㅋㅋ
아멜리에
2008년 7월 16일 at 1:48 오후
리사님은 지금 흰머리 없다고 자랑?!
난 흰머리 무쟈게 많아요~ 쫄딱 망하고 순식간에 머리가 하얗게 되던데..
스트레스가 주범이야요. 지금은 귀찮아서 염색도 제대로 안하고 지내죠.
저 인형들 리사님이 만드는 중인가요?
난 퀼트 잘하는 친구가 만들어준 거 하나 가지고 있는데.. 인형은 손댈려다 말았어요.
빠지믄 확 빠져버리니깐, 퀼트 이불(베드 스프레드) 만드느라 8개월이나 걸렸는데.. 그걸 도둑 맞았거든요.
그 다음 부턴 바느질에 손 안댑니다.
암튼 예쁜 인형 많이 만들기를!
Lisa♡
2008년 7월 17일 at 12:48 오전
아멜리에님.
인형은 이미 만들어서 사진 올렸는데..
너무 예뻐서 매일 보고 또보고 하지요.
다시 커다란 인형만들고 있답니다.
8개월 걸려서 만든 베드 스프레드를 언?년이
훔쳐 갔대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훔친 것처럼 뺏어간 거 아닌가?
아멜님…진짜 도둑 맞았다면 진짜 마음이 아팠겠다.
8개월간 들인 수공이 얼만데…세상에…
흰머리는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어느 순간 스트레스를
확 받아버리면 바로 올라오더라구요.
그럴 정도면 가슴에는 얼마나 골병이 들었을까???
아무튼 마음을 단단히 잡숫고 지금부터라도 화이팅~~
manbal
2008년 7월 17일 at 2:57 오전
흰머리 없는 분이 누굴까
궁금해서 들어왔습니다.
리사님, 흰머리 없으셔서
정말 좋으시겠어요.
광혀니꺼
2008년 7월 17일 at 4:36 오전
그래서…
염색했답니다.
오징어먹물로…
ㅎㅎ
근데 그것두 편안하지만은 않습니다.
며칠씩 눈이 가려워서 염색 않고
걍~살았는데
짱구 땜시…
다~짱구 땜시…
ㅠㅠ;;
오늘 쉬는ㄴ날인데
사무실 나와서 이러고 있자니
미티긋네요.
ㅠㅠ;;
낼하고 모렌 연짝 당직이고.
Lisa♡
2008년 7월 17일 at 9:37 오후
와…오랜만입니다.
맨발님.
요새 여름이라 맨발님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흰머리 많으시군요.
저를 부러워하신다니요.
아직까지는 없는데 어쩌면 60세 될 때까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간혹 어쩌다 한두개는 보이기도 한답니다.
ㅎㅎ..
Lisa♡
2008년 7월 17일 at 9:39 오후
광여사.
오징어 먹물?
해나가 유명한데 것두 오리지널로 들이는 건 힘들고’약간의 화학첨가물이
혼합되어 있어야지 쉽게 물이 든다니…유감.
짱구땜시…나중에 그 녀석 학교갈 때 늦둥이 엄마라
표시 안나려면 많이 젊어지게 노력해야겠네요.
내 보기에 노력이란 그저 재미있게, 즐겁게 철없게
살면 절로 젊어지는데 자기는 너무 철 들었더라~
광혀니꺼
2008년 7월 18일 at 1:05 오전
헤나 염색도 해봣지요~
근데 그것두 가렵긴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염색 않고 살앗는데…
눈이 안좋은 사람은
특히 염색약에 아주 민감하거든요~
ㅠㅠ;;
그나마 오징어먹물이 젤 나은것 같던디
속머리 길어나는걸 보니 겁납니다…
걍~
손주라고 할까봐여~
ㅎㅎ
Lisa♡
2008년 7월 18일 at 1:27 오전
광여사.
손주..넘하다
염색약이 눈에 나쁘다는 건 다 아는 사실.
클났네…
오징어먹물이 염색하는 걸로 나오는구나.
몰랐네..염색을 하지 않으니.
게속 검은 콩과 검은 깨, 오디, 뽕잎을 먹어봐요.
특히 뽕잎이 효과가 좋은 것 같은데…
Flyfish
2008년 7월 18일 at 2:46 오후
ㄹㅅ 님!
나도 염색약이 방광암에 안좋으니 눈에 안좋으니 하는야그 듣거등요…
그래서 염색 안했는데요…회사 댕기는데
학번도 높은 넘이 염색안하고 하얗다고 해서 염색을 시작했는디…
지금은 두달에 한번 정도 합니다…
근데 그 염색약이 옻으로 맹근다 쿠데요…
그래서 자연 그대로케서 조금은 안심하며…
근데 우짜든동 염색하면 10년도 더 젊게 보이걸랑요…
글코…여그 좋은 야그 많이 나오네요…
오징어 먹물…검은 콩 그리고 깨, 오디 뽕잎…글카면
검은 짜장면도 좋은가요?…난 짜장면 좋아하는데…
근데 이것은 아닝가벼…
ㄹㅅ님!
그럼 나도 보미언니!랑 친하게 지내는데 끼워줘여—
오디—그리고 뽕잎 다-갖고 있다 항께로…ㅎ
Lisa♡
2008년 7월 18일 at 3:33 오후
ㄴㅊ님.
낑가줄께요…ㅋㅋ
옻으로 만든다구요?
거봐요..
이렇게 올려 놓으니 모르는 염색약 다
알게 되자너요..
이래서 블로그가 좋은 까닭입니다
자기에게 필요한 걸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ㄴㅊ님.
염색한 머리와 안한 머리를 비교해서 함 올려보실래요?
싫다구요?
다음에 제가 함 해볼께요..근데 언제가 될런지.
박산
2008년 8월 6일 at 6:11 오전
흰머리 없으면 확실히 좋긴 한데
나오는 놈 어찌 할순 없어요
그거 신경쓰다간 머리 다 확 시어버릴 것 같아
그러련~ 하고 있긴 하는데
머지않아 ‘하얀밤’이 될 것 같아요 …
Lisa♡
2008년 8월 6일 at 11:51 오전
하얀밤….히히히..
웃겨라….하얀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