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과 겸손에 대한 글

When people see a mirror, some fall into the narcissism but some castigate

themselves. People use the pride and humility to disguise their inner identity from

others. They can be not only effective, useful but also dangerous tools.

Human’s greed is indefinite, so the actions they will take is unpredictable.

Pretending to be humble can always change abruptly into the pride to fulfill the goal.

The vicious sneer always hide within modest smile. The perfection never adheres to

human; there are many flaws, and even more flaws that one can’t notice. To cover up

the inability, to show the magnificence, and to suppress others, pride relentlessly

decorates what people are lacking of.The arrogant people wears a cloth called ‘pride;,

trembling and afraid that their shameful, inferior, weak, and dirty body might be

exposed. Sometimes the hubris of people cruelly and tragically destroys weak and fragile

people. Futhermore weak people whip themselves to become very powerful but weak poeple,

who endlessly brag.

But on the ohter hand, the humility makes people very passive. Humbleness orders

poeple to belittle and belittle themselves. Putting the head lower than others, being

polite no matter what, and being submissive… they always worship others. The humility

hides the real talent and identity, even ability to be next Einstein. It is impossible to

know outstanding ability of something in face to face communication- unless people

reveal what they’re capable of. No one recongnizes quiet and inactive person.

Either excessive pride or humility is fatal. Everything in moderation satisfies

everyone like susccint, not inordinately long lecture. Moderate humility displays the sense

everyone like succint, not inordinately long lecture. Moderate humility displays the sense

of etiquette and politeness. Then, when people becomes more comfortable to each other, and

adapts to the atmosphere-moderate pride is need. Moderate pride enables people to be

distinctively recognize.

사람들이 거울을 볼때 어떤 사람들은 나르시즘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채찍질을 하기도 한다.

겸손과 자만을 자기속에 있는 정체성을 다른 사람에게 숨기는데 쓴다.

자만과 겸손은 효과적이고 쓸모있기도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인간의 욕심은 무한이고 그래서 그들이 취할 행동은 예측불허이다.

겸손한 척하는 건 항상 급격히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만으로 바뀔 수 있다.

겸손한 웃음 뒤에는 사악한 미소가 숨겨져 있기도 하다.

완벽함은 절대로 인간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알아채지 못하는 결점도 있다.

무능함을 커버하기 위해서 자신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억압하기 위해서

자만은 사람에게 부족한 것을 끊임없이 꾸며준다.

교만한 사람들은 자만이라는 옷을 떨면서 입는데 – 자신들의수치스럽고,약하며, 저속하고

더러운 몸이 노출될까봐서이다.

자나친 자만은 약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짓밟기도 하고 박탈감을 안겨 주기도 한다.

게다가 약한 사람들은 그 자만하는 사람처럼 되고 싶어서 자신을 끊임없이 자학하는데

알고보면 그 자만하는 자들은 강한 척 하지만 약한 자들이다.

반면에 지나친 겸손은 사람들을 매우움츠리게 만들고 자신을 비하시키기도 한다.

다른 사람에게 낮게 머리를 수그리고 어떤상황에서도 종속적이고…

겸손한 자들은 다른 사람을 숭배하는 경향이 있다.

겸손은 사람들의 진정한 실력과 능력(다음에 아인쉬타인처럼 될 수있는 능력일지라도…)을 감추어 버린다.

대면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있는게 뭔지 드러내지 않는 이상 탁월한 능력을 알아차리기는 불가능하다.

아무도 조용하고 비열정적인 사람을 알아주지는 않는다.

지나친겸손, 혹은 지나친 자만은 둘 다 치명적이다.

적당함은 사람들을 만족시킨다.

적당한 겸손은 그 사람의 예절과 정중함을 보여주며, 그 후 사람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편안해질 때는

그때가 적당한 자만이 필요할 때이다. 적당한 자만은상대가 자신의 능력이나 평가를 적절하게 할 수 있게

한다.

아들이 쓴 글이다.

선생님이 주제를 주면 그 자리에서 (30~40분) 바로 써내야한다.

그런 글치고는 잘 쓴 글이라고 생각된다.

칭찬들었단다.

아들 몰래 올리는 글이라 해석도 잘 못하겠다.

요즘 에세이 쓰는 걸 보면서 아이들이 이제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구나 싶다.

함부로 말하거나 어리게 깔보는 유치한 말은 이제 사양해야겠다.

28 Comments

  1. ariel

    2008년 8월 1일 at 2:12 오후

    짝짝짝..!! 어쩜 이렇게 잘 썼어요.
    그리고 미국 간지 얼마도 안 되는데..
    영어만이 아니라 문장력과 또 conclusion
    도 잘 쓰고..^^

    번역은.. 자만과 겸손이 너무 지나치면 안 좋다.
    아드님은 치명적이라고 표현하고..^^
    적당한 자만과 겸손은 아주 짤막하게 꼭 맞는 말
    한마디 같고 적당하지 않으면 긴 강론 같이 되고..

    벌써 다 컸네요. 어른들은 겸손만 하라고 그러는데
    아드님은 매우 논리적으로 분석을 하고..^^   

  2. Lisa♡

    2008년 8월 1일 at 2:54 오후

    아리엘님.

    다같이 즐기게 해석 좀 달아주시지..그랬어요.
    사전 하나하나 안 찾아도 되게 말이예요.
    잘 쓴 거 맞나요?
    후후…자랑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긴 하네요.
    자만도 지나치면 안되고,겸손도 지나치면 안된다는 말이지요?   

  3. 추억의 남자

    2008년 8월 1일 at 11:43 오후

    아주 훌륭한 글입니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이면서도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이네요. 어휘력도 뛰어난 것같습니다. 지금 아드님이 몇학년인지오? 우리 아들도 미국 미시건에 가 있는데 지금 11학년 한국으로 치면 고2에 올라갑니다. 지난 글에 미시건 박여사란 여자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아드님 미국 유학경험 같이 부모입장에서 나누었으면 합니다.    

  4. Lisa♡

    2008년 8월 2일 at 1:05 오전

    아..미시건요?
    11학년이면 10학년을 마쳤군요.
    우리 애들은 9학년 마치고 10학년으로 올라갑니다.
    크랜부룩인가요?
    아..가디언집에 있다면 혹시 샌메리는 아닌지요?
    예전에 삼영화학 회장이 어느 목사님을 믿고 보냈는데
    아이를 가둬키우고 해서 아이가 이상하게 변해서 지금도
    시설에 가 있다는 글이 신문에 떴어요.
    무조건 직접 가봐야하고 자주 체크해봐야 합니다.
    문득 떠오른 이야긴데 유학생을 상대로 하는 가디언에 대항 할 수 있는
    모임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5. 김진아

    2008년 8월 2일 at 2:17 오전

    훌륭한 아드님..
    ..
    끝까지 읽어가면서, 아드님이 쓰신글에서,
    더 놀랬습니다.

    가디언 이야기, 리사님글에서 보면서,
    정말 지나친것을 지나서,
    잔인하다는 표현까지 할 정도인것 같습니다.
    …   

  6. Lisa♡

    2008년 8월 2일 at 2:25 오전

    진아님.

    잔인하다는 표현맞습니다.
    세상에…똑같이 당한 여자아이엄마랑
    이야기해보니 어쩜 여자아이들한테는 그렇게
    똑같이 대했는지 일종의 병인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병이라 조심하기엔 같이 지내봐야 아니..
    참 살다보면 병자들 많아요.
    우리 아들요…..훌륭할 정도는 아니고 귀여워요.
    그런데 몇 가지 글을 보면서 이제는 엄마보다 더
    성숙하구나…라는 걸 느끼지요.   

  7. 이영혜

    2008년 8월 2일 at 2:48 오전

    젊은이의 글에 철학이…
    든든한 아드님 두셔서 안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으네요.
    수양의 끝에는 이것저것 안가릴 것 같습니다.
    도사들은 도사를 안다고 도사들이 비책을 써 놓고 죽는 것은
    알아보는 사람을 위해서라지요.   

  8. ciel

    2008년 8월 2일 at 3:01 오전

    자기주관이 매우 뚜럿하여 논리또한 명석한듯 합니다 게자가 가르침까지
    장하십니다 미국에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9. 숲. 나무

    2008년 8월 2일 at 4:10 오전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어느 유명한 철학가의 말을 빌려놓으신줄 알았어요.
    이제 10학년인 아드님이 저토록 명철하다니..
    뿌듯하시겠어요.

    오늘은 아드님에게 배우고 갑니다. ^^*..    

  10. Old Bar^n

    2008년 8월 2일 at 4:17 오전

    저는 리사님
    미혼인줄 알았어요.ㅎㅎ

    대견하시겠습니다.
       

  11. 슈에

    2008년 8월 2일 at 5:38 오전

    평소책을 좋아한다더니

    역시 책 많이 읽는아이들이 논리가 정연하죠.

    겨우 유학 2년하고 저 정도라면

    앞으로 큰 기대해도 괜찮을듯..^^

    마냥 부러워요~~!!   

  12. Lisa♡

    2008년 8월 2일 at 7:30 오전

    영헤님.

    젊은 이글에 철학에..라는 말씀이 왜케 그리 웃기는지
    한참을 웃게 됩니다.
    우리 아들이 이제 젊은이 맞군요.
    걔가 6학년때 이성이 26세이더라구요..
    무슨 애가 그런지…조사결과 듣고 놀랬는데
    아줌마들하고 이야기가 통한다고 하니..쯧.
    도사들의 비책–명심하겠습니다.   

  13. Lisa♡

    2008년 8월 2일 at 7:30 오전

    씨엘님.

    논리가 나름대로 확고하지요?
    뭔가를 아는 것도 같구요…..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할텐데요.   

  14. Lisa♡

    2008년 8월 2일 at 7:31 오전

    숲, 나무님.

    진짜인가요?
    하이고 기분 좋아라~~
    후후후….사실 다른 면에서도 사고가
    어찌나 확실한지 가끔 놀래요.   

  15. Lisa♡

    2008년 8월 2일 at 7:32 오전

    올드반님.

    거짓말 치지마요~~   

  16. Lisa♡

    2008년 8월 2일 at 7:35 오전

    슈에님.

    고맙습니다.
    괜찮겠어요?
    본래 한국서는 글을 잘 쓰던 아이였죠.
    동아일보에서 장원도 하구요.
    그런데 글을 문학적이지는 못하게 논리적으로 쓰지요.
    ^^*   

  17. 광혀니꺼

    2008년 8월 2일 at 5:25 오후

    짧은 문장은 역시 논리적인 사람임을 드러냅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요.
    ㅎㅎ

    짧고
    명료하게…
    잘 쓴 글…
    하고자 하는얘기 다했으니까.
    큰아들?
    작은아들?

       

  18. 데레사

    2008년 8월 2일 at 7:11 오후

    리사님.
    뿌듯하죠? 아이들 자라는것 보면서 행복을 느끼고…..

    내 후배는
    딸 애 둘을 뉴질랜드에 보냈다가 도로 데려왔어요.
    이미 10년이나 그곳에 있으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
    다 거쳤는데
    정말 이상하게 아이들이 변해버려서 데리고 왔는데
    이제는 한국말도 잘 못해서 속상해 하고 있어요.

    사람 잘 만나야 하는데 말이죠.

    리사님. 아드님 잘 키워놓아서 마음 든든하시겠다. !!   

  19. 와잇맨

    2008년 8월 2일 at 10:26 오후

    선생님이 아마도
    pride 라는 topic 을 준 거같은데
    좀 시적인 거같으네요 … …
    중학교 수준으로는 vocabulary 와 deep thought 수준이 아주 높습니다
    미국 문화로 볼 때는 피상적인 면이 좀 보이는 거같지만
    살을 좀 붙여서 왜, 어떻게 "자만과 겸손"이 삶의 완성 철학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이고 실질적이고 능동적이었으면
    아주 훌륭한 글이 되겠습니다
    또한 피상적이면서 너무 동양적인 내적으로 치우쳐서
    순수하지 않은 복잡한 쪽으로 고뇌하면
    위험한 발상이 될 수도 있을 거같습니다 ^ ^ (ㅈ ㅅ ㅎ)
    사실 미국에서 중학교 수준에서
    humble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너무 성숙한 게 되는 거같습니다
    공장에서 생계를 위해서 팔뚝에 근육이 생기게 막노동도 안 해보고
    먼지를 뒤집어 쓰고 눈물 젖은 빵도 한 번 안 먹어 봤을 거같은데 … ㅎㅎㅎ
       

  20. 와잇맨

    2008년 8월 3일 at 12:05 오전

    여기 천둥 번개가 쳐서 컴이 잠깐 멈췄는데요
    쓰구보니까 좀 그러네요 …
    주위에 잘 하는 아이들은 엄마 아버지의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자라선지
    아무런 과외없이도 최고 Johns Hopkins 전학년 스칼라쉽으로
    학부, 의대 과정 졸업해서 의사를 하고있고요
    안 그런 경우는 고등학교에서 대학 community college 대학 영어도
    아무리 여기서 태어나서 영어를 하지만 학점을 못 따는 현실입니다
    아들이 아주 잘 했어요
    너무 많은 경우를 봐서 노파심에 말이 길어졌네요 ……
       

  21. Lisa♡

    2008년 8월 3일 at 11:20 오전

    광여사.

    우리 큰아들이 논리적이긴 합니다.
    얼마 전 경제에 관한 글을 썼더니
    선생님이 경제학자처럼 썼다고 하더랍니다.   

  22. Lisa♡

    2008년 8월 3일 at 11:21 오전

    데레사님.

    그러니까 유학보내면 엄마가 끊임없이 전화하고
    메일보내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일 년에 한번은
    가보기도 하고 그래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애들은 여기있어도 아마 변했을 겁니다.
    ㅎㅎㅎ….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도 맞구요.
    여하튼 우리 애들은 너무 범생이라는 게 걱정입니다.   

  23. Lisa♡

    2008년 8월 3일 at 11:28 오전

    와잇맨님.

    내—와잇맨님이 한 말씀하실 줄 알았습니다.
    칭찬이네요…와…좋아라.
    단어 선택들이 괜찮고 우리 애들이 학교서 험블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후후.
    모든 글에서는 무릇 인간적인 면이 잘 나타나야 합니다.
    무슨 전문과목 리포트도 아니고..SAT를 겨냥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토픽을 이것저것 다 내어서 해보는 것이지요.
    예전에는 가난한 집 아이들이 공부 잘 한다는 말이 맞고
    개천에 용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그런 일이
    드물다고 하지요.
    처음부터 아이들의 스타일이 확연하게 표가 나느 경우가 있어요.
    아주 듬직하고 믿음이 가는 애, 해봐야 안 될 것 같은 애들…
    어중간한 아이들이야 이리저리 변하기도 하겠지요.
    제가 아는 집 아이도 이 번에 존스홉킨스대에 절로 과외 한 번없이
    들어갔는데 부럽기만 하지요.
    하지만 인생이라는 게 꼭 존스홉킨스나 하버드에 간다고 다 성공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확한 신념과 지식을 갖고 실력까지 겸비하면
    더욱 좋은 것이겠지요.
    저는 아이들한테 기대를 많이 합니다.
    아이들이 워낙 바르고 반듯하니 모범적이면서 야무지거든요.
    자랑이 너무 심하지요?
    그리고 저는 아주 일류대에 안 가도 괜찮은 사람입니다.   

  24. 오현기

    2008년 8월 3일 at 12:02 오후

    excellent…   

  25. 오현기

    2008년 8월 3일 at 12:07 오후

    정말로 뿌듯하시겠어요. 우리 애도 요즘 영어에 빠져 수학을 소홀히 하는듯 하여 좀 불안합니다. 아직 어느 한과목에 올인할 때는 아닌 것 같은데 영어에 몰입 하는 것 같습니다. 제딴에는 영어시험 한가지로만 대학 들어갈 수 있다면 어디든 가겠다고 하는데…그게 아니니 문제지요.    

  26. Lisa♡

    2008년 8월 4일 at 12:05 오전

    현기님.

    감사합니다.
    잘 쓴 거 맞나요?
    현기님이 인정해주시면 당연
    괜찮은 거 겠지요?
    영어로만 가는 대학 찾는 걸 보니 영어에는 자신만만하군요.
    좋겠어요~~^^*   

  27. 미르

    2008년 8월 8일 at 5:17 오후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하면, 문과적 성향과 이과적 성향을 다 가지고 있어 보여요,
    저 글 내용이 인문적인 내용이지만,
    문장을 보면 문과적이라도 인문학적 보다는 사회과학적이 더 적성일거 같은 느낌이구요
    정성으로 절차탁마 하면… 반짝반짝 빛나겠어요
       

  28. Lisa♡

    2008년 8월 9일 at 1:06 오전

    미르님.

    맞아요.
    두가지 성향이 다 있는 것으로 적성검사결과에 나왔답니다.
    분석학으로 어느 분야를 하던 가능성이 있다고 나왔답니다.
    모든 분석학에 맞다고요.
    과학을 잘 하는 편이고 자기는 과학자가 되고파하는데
    미디어든 엔지니어든 법이든..다 분석학으로 가면 딱이라네요.
    알아서 하겠지요.
    정성은 들이고 있는데 잠을 어찌나 많이 자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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