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의 퀄리티가 좋다고 소문난 냄비인데 생선을 조리다가 태우니
겉도 안도 새까맣다.
가는 철 수세미로 닦아내어도 밖까지 거무스레 탄 자국이 남는다.
다시 원상복구하는 방법이 어디없나요?
도와주세요———
찌든 때 지우는 거랑은 다른 모양인데 어째야할지.
-방짜 숟가락을 쓴다.
혹시 독이나 있으면 은처럼 색이 변한다니 건강에 좋을듯도 싶어서다.
그릇도 다 바꾸고픈데 비싸고 아직 시기가 아니라서 수저만 쓴다.
그런데 거무튀튀하게 변한 부분이 보인다.
예전처럼 짚으로 모래를 묻혀서 닦기도 그렇고 반짝반짝은 아니라도
검게 변한 부분을 없애고픈데 방법을 모른다.
Help me~~~
-목욕탕의 벽타일이 하얀색인데 골이진 무늬없는 타일이라 청소시에 분무기에 넣은
락스로 뿌려댔더니 주룩주룩 락스가 흐른 부분만 하얗게 변했다.
벽이라 휴지같은 게 붙을리도 없고 어떤 방법을 쓰면 손쉽게 깔끔정리가 될지 난감하다.
락스를 휴지에 뿌려 고무위에얹어 놓으면 곰팡이균은 언제 그랬냐는 듯 없어지는데..
벽은 처리가 곤란하다.
-음식을 자주하다보니 가스켜는 오븐의 손잡이 부분에 진덕하게 살짝씩 때가 앉았다.
자주 지우는 편인데 손톱으로 긁어내야 할 적도 많다.
크기도 작고 일일이 지우려다보면 시간을 아주 많이 잡아야 한다.
요즘 찌든 때 지우는 세제도 많이 나와서 그걸 쓰기도 하는데 어째 잘 안진다.
스위치나 손잡이 부분에 때가 낀 집을 보면 주부가 게을러보이거나 무감각해 보인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시간 절약도 되고 깨끗이 처리되는 방법요?
![연타발_051[1].jpg](http://blogs.chosun.com/ipoo6204/wp-content/uploads/sites/56/2015/12/연타발_0511.jpg)
-유리컵은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리면 그 투명함이 반짝인다.
하지만 몇 개 안되는 유리컵으로 식기세척기를 돌리기도 아깝고
한 두대를 갖고 커다란 세척기를 돌리기도뭣하다.
간단하게 투명한 유리컵을 반짝거릴 정도로 깨끗하게 하는 방법은 없나?
특히 길다란 유리컵은 속수무책이다.
-오래된 홍차가 좀 있다.
선물받은 것을 비롯해 어딜가게 되면 사다 나른 것이제법된다.
버리기도 아깝고 이 홍차를 이용해서 다른데 쓰일만한 구석이 없을지..
요즘은 뭘 사놓고보면 일이년은 후딱간다.
-신발장 근처에 가면 무슨 퀴퀴한 냄새가 난다.
아이들이 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신발들에서 나는 냄새다.
곰팡이제로 같은 걸 뿌려보는데 뭐..더 좋은 방법은 없나요?
-손이닿지 않는 유리창은 때는 어떤 방법으로 벗기는지 모른다.
자석이 붙어있어 양쪽으로 접착해서 닦는 닦이를 사왔는데도
잘 안된다.
손잡이가 길다란 닦개도 접히는 부분이 없으니 일목요연하게 청소가 안된다.
유리창이 크다보니 늘 뿌옇다.
산뜻하게 투명한 유리창을 갖고 싶다.
블로그 관리자 (
색연필
2008년 8월 7일 at 1:55 오전
리사님의 고민이 다~해결되면 얼마나 속이 시원할까요~ㅋㅋ
근데…도와 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제 속이 답답해지려고 하네요~ㅋㅋ
색연필
2008년 8월 7일 at 1:56 오전
근데, 분명히 모두 해결 될 문제라는 건 확실해요~
기다려 보세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모아
리사님을 도울겁니다~^^
nancy
2008년 8월 7일 at 2:17 오전
난리났네 난리났어!
나 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눈 딱 감고 살면 좋은데…
스텐레스 냄비는 세제 푼 물에 하루정도 담갔다가 초록색 쑤세미로 스켈링을 한다.
(그냥 닦아내는 것이아니라 스텐 한꺼풀을 벗겨내는 겁니다.
엄청 손힘을 요구해서 도우미 아줌마에게 명령지시함이 좋을듯합니다)
목욕탕의 벽타일은 전용세제묻혀서 사람손으로 문질러야 되더구만요.
오븐의 손잡이도 화장솜이나 휴지에 전용세제묻혀서 한시간정도 지나서 긁어내면
작업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유리컵은 저도 가끔 세제+락스 풀은 물에 잠깐 삶아냅니다.
오래된 홍차는 큰주전자 하나가득 우려내서 어름팍팍넣고 설탕+레몬즙 넣어
시원한 냉차를 만들어 동네 단골가게 아줌마 아니면 노인네들 모여있는 곳,
아니면 경비 아저씨들 가져다 드리면 무지 좋아 하십니다.
신발장의 냄새는 자연현상인데…
신발은 바람좋은 그늘에서 말리고 신발장 문 열어놓는게 기본인데
아이구 나도 모르겠다.
유리창 닦는 것: 방법 나오면 저에게도 가르쳐 주세요~~~.
지금까지 엉터리 주부의 적극적 참여였습니다.(결과는 책임 못짐)
색연필
2008년 8월 7일 at 2:30 오전
핼프 미~라는 리사님 목소리가 귀에 쟁쟁해서
차 마시면서 나름대로 연구해 보았습니다.
*방자 숟가락-소다(탄산나트륨)를 수세미에 뭍혀 박박 닦으면 반짝거릴지 모른다 ㅋ^^
*목욕탕-칫솔에 하이타이와 락스를 뭍혀 지워질때까지 문지른다~
*오번 손잡이-요리할때, 손잡이 등에 랩을 씌워 기름 때를 방지한다^^
*유리컵-식기세제거품내고+락스 한방울(나중에 깨끗이 행구면 된다)
*홍차….음..그냥 버린다^^
*신발장-가끔 열어서 선풍기 바람 날려주고 안쪽으로 세숫비누 몇개씩 넣어둔다^^
*유리창-긴 봉 끝에 신문을 싸서 유리 닦는 세제를 발라 닦는다.
그래도 키가 안닿으면 키큰 머슴 하나 채용한다.
헥헥~ㅋㅋ
Lisa♡
2008년 8월 7일 at 2:40 오전
우와~~
색연필님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노력해보렵니다.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게 유리컵과 신발장에 세숫비누가
가장 와닿습니다.
바로 비누투입합니다.
노는 비누 조금 있거든요.
八月花
2008년 8월 7일 at 2:46 오전
유리컵은요..
레몬즙에다 소금을 타서 헹구면 반짝반짝 .. 그렇다네요.
방짜 숟가락은요.
신쭈 닦는 약 있어요. 그걸로 닦으면 되구요.
홍차는..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집에도 많이 있거든요.
근데 향을 넣은 것들은.. 아까와서 걍 놔두고..ㅎㅎ
신발장은 ..
열어놓기만 해ㅓ야..
신발들을 베란다로 다 내놓고 말리고
먼지 쓸어내고 방취제 몇 개 가져다놓고.
말간 유리창은 ..
아파트에서 단체로 바깥 청소 해 줄 때만 기다리는거지요.
목욕탕은 옥시크린에 락스 타서,, 무식하다는데 그래도…
오븐 손잡이는 주방 세제가 잘 지던데..
초록색 수세미에 물 묻히지 말고 원액을 발라서 싹싹 닦아내면..
ㅎㅎ
살림의 고수같은 기분이 팍팍!
근데 말로만 다하니까..
오공
2008년 8월 7일 at 4:28 오전
누런 스텐 냄비는 암웨이 스틸 세제액으로 닦일 걸요?
가스렌지 손잡이 낀 때..머 이런 얘기 하시니 제가 팍팍 찔립니다만.
나의 행복을 위하여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cecilia
2008년 8월 7일 at 5:01 오전
오븐 손잡이, 쓰고 났을 때마다 즉시 닦아 놓으면 때가 끼지 않죠.ㅎㅎ
문외한인 저도 한마디..
슈에
2008년 8월 7일 at 8:17 오전
그렇게 닦아도 안됀다면 절대 원상복구 안돼니 그냥 버려요..
안버리면 쓰지도 않으면서 보기좋지도 않고..보면 열받고..
안보면 그냥 잊어버리니 맛난것 사먹었다 치세요..ㅎㅎㅎ
광혀니꺼
2008년 8월 7일 at 12:19 오후
ㅎㅎ
불량엄마도 한마디…
방짜 숟가락 저도 쓰거든요~
ㅎㅎ
세제(주방용 홈스타)나 치약 묻혀서
쓰리엠(3M) 초록색 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면 되요.
은수저도 마찬가집니다.
수세미가 중요해요~
쓰리엠수세미…
수세미중 젤 싼 수세미…
치약이랑 주방용 세제는 연마작용이 있기 때문에
그걸로도 안되면 버려야 된다고 봄…
^^;;
참 타버린 냄비도 주방용 세제 부어서
뚜껑 덮고 끓이시면 거품이 부글부글…
식혀서 닦아 보세요~
그케 해서 안되면 슈에님 말씀대로 버리삼…
ㅎㅎ
김진아
2008년 8월 7일 at 2:40 오후
오래된 홍차를 버리시지 마세요..!!
홍차의 티백을 모두 벗겨내어,
얇은 막에 담아, 신발장이나 옷장의 탈취제로 사용하시면 되구요..
화분이 많은 집이라면,
겨울에 뿌리를 보호해야하는것에..녹차나,홍차의 티백을 그위에 덮어,
보호할수 있는 역활로 충분하게 한답니다.
유리컵의 손질은, 저는 아이들 우유병씻을때 사용했던 솔을,
지금껏 유리컵을 씻을때 유용하게 잘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백색의 타일면을 고르게 세척하실때는,
치약과 세제를 섞어 샤워타올(뭉치타올있지요..)에 묻혀,
벽면에 골고루 바른후..15분에서 30분후에..
따뜻한 미온수로 세척하시면 되어요..세척할때에도..
샤워타올로 물과 함께 서서히 닦으시면 더욱 좋구요..^^
김진아
2008년 8월 7일 at 2:51 오후
스텐레스냄비는..오래되거나, 태운면을 사용할때,
힘이 좀 들어가지만,
소다넣어 끓인후, 그물 그대로..솔로 조금씩 떼어내고..
식힌후, 철수세미로..밀었어요..
그런대로 쓸만한 방법이라, 종종 태웠을때, 지금도 사용하구요..
가스렌지 손잡이는..요즘 나오는 세제 참 많이 있더군요..
겉칠이 다소 벗겨지는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묻혀놓았다가, 수세미로 벗겨낸후, 사이사이의 틈사이의 끼인때는,
이가 나간 과도를 사용해서 벗겨냅니다.
도움이 안될지 모르지만..ㅎㅎ 고민이 없어지셨으면 합니다.
Lisa♡
2008년 8월 7일 at 11:11 오후
팔월화님.
레몬에 귀가 번쩍>>
어디서 들은 것 같아서요.
초록색 수세미라면 3M?
초록색 수세미에 물 묻히지 말고
원액 그대로…..아하…
살림의 고수는 아니라도 고수보다
더 아는 것 많은 주부?
히히히….
살림의 하수 한 수 배우고 갑니다.
Lisa♡
2008년 8월 7일 at 11:12 오후
오공님.
암웨이 스틸세제 있쪄요…
안 썼거덩요.
그런데 자기 뭐—찔리는 거 있쪄?
Lisa♡
2008년 8월 7일 at 11:13 오후
세실리아님,
흑흑..
너무해요.
쓰자마자 닦아 놓을 정도면
물어 봤겠쪄요~~~~~~
Lisa♡
2008년 8월 7일 at 11:14 오후
슈에님.
What?
버리라구요?
싫어요….흑흑.
얼마나 비싼건데…그냥 쓸래요.
그런데 실은 버릴 정도는 아니고 좀 거무티티하게
되었다구요.
그러니까 새 것처럼은 안되는데 약간 그을린 정도까지
닦았어요.ㅎㅎ
Lisa♡
2008년 8월 7일 at 11:15 오후
광여사.
초록색 3M 수세미.
좀 쎄던데….OK.
Lisa♡
2008년 8월 7일 at 11:18 오후
역시 나의 진아님.
그렇게 일일이 다 알 줄 알았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시행~
홍차는 티백은 하나도 없꼬
다 그냥 이파리인데…..
그릇에 담아서 써봐요?
신발장에?
난 화분은 없어요.
본래 화분은 못키워요.
키우다보면 다 죽어버리더라구요.
난 화초는 안되는 사람인가봐요.
정성이 부족하니까요.
이영혜
2008년 8월 8일 at 2:09 오전
찌든 때는 에프 킬라가 킬러지요.
홍차에 끓인 물 식혀 붓고 요르르트 균을 섞어 두면 아주 좋은 음료가 탄생되지요.
절대 상하지않습니다.
물을 따루어 냉장 보관해서 마셔보세요~
얼룩진 곳, 냄비, 숟가락은 소다, 치약 묻힌 헝겊으로 열심히 닦고 나서
각종 과일 껍질과 식초를 넣고 오래 끓여 보세요~~~
여름에는 청소를 뽀송하게하는 맛에도 기분이 상쾌하지요~~ㅇ
공룡
2008년 8월 8일 at 2:14 오전
음….전 할말이 읍네..~~~~
Lisa♡
2008년 8월 8일 at 2:52 오전
와…………영혜님.
대단하세요.
에프킬라 들은 것 같아요…세상에…
실행들어갑니다.
그리고 과일껍질과 식초요?
와—————-
Lisa♡
2008년 8월 8일 at 2:52 오전
공룡님.
전할 말 없으면 배우면 되지…요.
Elliot
2008년 8월 8일 at 5:24 오전
참 일케 간단한 걸….
일 잘하는 Maid 하나 구하면 되잖아여~
김기선
2008년 8월 8일 at 10:30 오전
태우신 스텐냄비에는 식초를 가득 넣어 얼마간 두었다가 닦아보세요.
저도 잘 태우는 스타일이라서 그 방법을 쓴답니다.
저는 블로거는 아니고 여기 계신 분들의 블로그의 애독자랍니다.
Lisa♡
2008년 8월 8일 at 10:56 오전
엘님.
잘 다녀오셨나요?
그래..바닷속은 어땠어요?
홈매이드 구할 능력이….제로거든요.
Lisa♡
2008년 8월 8일 at 10:58 오전
김기선님.
반갑습니다.
기선님 같은 분들이 우리 여기 잇는 블로거들의 힘이지요.
고맙습니다.
애독자님.
예전에 우리가 번개모임이 있을 때 진짜 저를 보러 오신
애독자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게 들어오다보면 또 제방에 자주 오시는 분들과도
가깝게 되는 게 이치이지요.
어쨌든 정말 반갑습니다.
성함이 배(?) 중에 좀 큰 편인 기선이군요.ㅎㅎ
東西南北
2008년 8월 9일 at 4:42 오전
방자유기는 젤로 좋은 방법이 타고 난 연탄재의 옆부분에 고운재를 부드러운 이태리 타올에 묻혀 박박 문지르면 젤로 좋습니다. 근데 연탄재를 구할 수 있을라나…..?
유리잔은 아예 쓰지 말고 창고에 넣어 두시면 되고…..
운동화는 나이키매장에 가면 운동화 전용세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참 한국에서는 모르겠다…미국에서는 확실하게 있는데……
홍차는 종류와 보관방법에 따라 오래된 것이 숙성이 더 잘되어 더욱 깊은 맛을 낸다고 하니 리사님의 절대미각에 의존하시는 것이….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하는 시가 생각나네요
소리울
2008년 8월 9일 at 6:00 오전
지금은 다 해결 되었겠네.
위 말씀 하신 것들 내가 다 배워가지고
실행에 옮겨야 할 것들이네요.
리사 없는 카라코람, 앙꼬빠진 진빵이었다rh 말할까? ㅎㅎㅎ
하여간에 조금 힘들었쪄
래퍼 金愛敬
2008년 8월 9일 at 7:35 오전
방짜~물에 적신 볏짚에 고운모래 살짝 묻혀서 문지르면 ㅇ.ㅋ.~
모래는 해운대거 쓰시면 되는 데 볏짚 구하기가 좀..ㅡ.ㅡ..
조림질하다 태워버려 거무튀튀한 냄비..
진짜 잘 안 닦이네요..
날도 더운데 기운을 써~? 말어~? 쳐다만 보는 중..
렌지 손잡이..찌든 때 닦는 티슈로 닦으면 잘 닦이고요..
설겆이 할 때 수세미에 세제묻혀 문질러 놓았다가 조금 불린 후
닦아내면 에지간히 찌든거면 닦이더만요..
유리컵은 진아님처럼 병닦개로 닦아서 쓰구요..
신발장의 퀴퀴한 냄새..심심하면 열어제껴놓구요..
우리집 노는 비누도 죄다 갖다 놓아야겠네요..
일년넘어 남아도는 홍차이파리나 티백..
요것을 신발장에 넣으면 혹 효과 없을까요~?
생각날때마다 닦지만 닦은 사람만 아는 화장실 타일벽..
에공 또 닦아야 하나 생각 중..ㅋ
제일 거슬리는 것은..
습기와 먼지로 얼룩져 뿌우연 커다란 창들의 유리, 유리, 유리..
기운이 남아도는 집안 남자들 눈엔 절대 안보인다..
닦다 딱다 지쳤는데..그래도 또 한 번 더 닦아봐야지 생각만..ㅎ
Lisa♡
2008년 8월 9일 at 8:00 오전
동서남북님.
연탄재 못구함…
그리고 그 소리가 벌써 귀에 거슬립니다.
고운재라면 소리가 안날라나?
유리컵 쓰지말고 새것 살까요?
몰라몰라요…..ㅋㅋ
연탄재 발로 찬 적 없거든요.
운동화가 더러워서가 아니라
뭔지 모를 퀴퀴한 냄새가…
신발장 여러놔도 안없어지는..
그렇다고 그리 심하지는 않은…
인도네시아의 조각이 유명한가요?
Lisa♡
2008년 8월 9일 at 8:01 오전
소리울님.
진짜 활용해볼라나 몰라??ㅎㅎ
나없이 힘들었구나….왠지 흐뭇~~
이러면 안되는데..
좀 푹 쉬고 또 어델 가야하잖아요.
무조건 푹 쉬기요~~
Lisa♡
2008년 8월 9일 at 8:07 오전
래퍼님.
너무 더워서 저 중에 하나만 해봤거든요.
뭐냐면…..유리컵 닦기요.
레몬즙 넣고 해봤는데 진짜 깨끗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신발장은 수시로 열어 놓구요.
문제는 냄비인데 잘 안질 것 같네요.
그런대로 쓰기는 괜찮은데 거금주고 산 거라
원위치하고픈데 잘 안되겠지요?
래퍼님.
유리가 문제긴 문제에요.
화장실 벽은 아이들 가고나서 해보려구요.
뭔가 획기적으로 깨끗해지면 제가 올릴께요.
기다리삼.
근데 유리는 해결이 당분간 될 듯..
위의 집 공사끝나면 닦아준대요.
우리랑 스텐레스 랑 죄다…ㅎㅎ
nancy
2008년 8월 9일 at 2:58 오후
리사님, 이제 얼추 정리가 되어가는듯하군요.
스텐냄비는 초록색 쑤세미로 옛날 놋그릇 닦듯이 하면서
한꺼풀 벗겨내는 겁니다. 좋은 농축액세제를 그냥 묻혀서 말예요.
저도 비싼 휘슬러압력밥솥 수도 없이 태우면서 해본 경험입니다.
유리창 해결 멋지게 되어서 너무 부럽습니다.
Lisa♡
2008년 8월 9일 at 3:23 오후
그 냄비 휘슬러예요…후후.
후라이팬은 WOLL이 좋더군요.
확실히 강추합니다.
초록색 수세미가 없더군요.
사야해요…더워서 꼼짝 않고 있답니다.
네잎클로버
2008년 8월 9일 at 4:26 오후
다른 분들이 알려주신 좋은 방법들을 저도 활용해봐야겠네요.
저도 한가지 보태자면,
신발장 냄새는
내리고 난 후의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면
괜찮아지던데요.
이미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암튼 요모조모로 리사님, 살림꾼이세요~ ^^
Lisa♡
2008년 8월 10일 at 12:49 오전
네잎클로버님.
커피찌꺼기는 냉장고에도 소용되지요?
신발장에 넣어 두어야겠네요.
괜찮은 방법 같아요—-
Beacon
2008년 8월 12일 at 8:34 오전
독살의 위협을 느끼시나요?,, ㅎㅎㅎ
스텐요.. 그거.. 확실한 방법이 있긴 한데.. 함 해 보실라우?
동네 철물점에도 있을랑가 모르겠는데..
공구상가에 가면요.. 스텐크리너란게 있어요..
그거 아마 염산 종류이지 싶은데 쓰실 때.. 주의사항 잘 읽어보시구.. ^^
Lisa♡
2008년 8월 12일 at 1:41 오후
ㅋㅋㅋ…비컨님.
감사합니다.
무쪄요~~
포사
2008년 8월 12일 at 8:18 오후
온갖 秘方이 다 동원되고 힜는데,
내 생각은 버리는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여겨요.
Lisa♡
2008년 8월 12일 at 11:10 오후
포사님.
너무 웃겨요….ㅎㅎ
버릴까요?
안되요….버리는 건…
다른 건 버릴만한 걸 찾아보지만요.
후후후—-
수홍 박찬석
2008년 8월 13일 at 11:21 오전
ㅎㅎㅎ
버리시기 아까우면 엿 바꿔 먹는게 잴 좋은 방법같기도 한데…
헉!!! 한 대 맞을라~
하여튼 음식을 조리해서 일부 보관까지 해야 할 주방용품은 철 수세미 종류로 닦아 내는 것은 금물이라 생각되네요.
Lisa♡
2008년 8월 13일 at 11:20 오후
수홍님.
ㅋㅋㅋ…..엿바꿔서 먹어요?
옛날 생각납니다.
화장품통 씻어서 일부러 엿장수주던 일~~
철수세미를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긴 합니다.
입에 들어가는 음식물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방가워요~~
백작
2008년 8월 14일 at 6:05 오전
그냥 우리처럼 대충~ 살다보면
노안이 시작된 지 꽤 되어..
눈에 보이는 것보다 안보이는 것이 더 많아진답니다…ㅎㅎ
젊디젊은 사람들의 밝은 눈으로 보면 꽤 더티하겠지만…ㅎㅎ
백작
2008년 8월 14일 at 6:07 오전
그래도 주변에서 가장 깔끔한 집이라고 소문 자자합니다요..
제 짝꿍이 워~낙 깔끔을 떨어서리….
나는 아닌뎅.. 주변에서 저는 좀 더 심하다고 하지만….ㅎㅎ
청소에 목숨걸지 마세효..지친답니다…Lisa♡ 님 화이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