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마당.
02)546-7643.
도산공원 앞 입구쪽 에르메스 매장지하의 카페이다.
조용하고 격조있는 분위기에 모던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단 흠이라면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저렴하게 먹는 방법은 카레나 샌드위치를 시키고 커피를 한 잔만 시킨다?
그 정도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만 시키면 체면에 금 갈 수도 있다.
커피와 Tea는 9000~12000원 사이.
샌드위치와 카레는 18000원 정도.
거기에 Tax 추가.
호텔 신라에서 운영한다.
그만큼 식사의 질은 보장한다.
신세진 분에게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대접하고 싶은 날…좀 더 세련되게
자리를 마련하고싶은 분들한테 추천한다.
은말한 만남에서 눈을 피해 조용한 식사를 하실 분들도 강추!!(ㅎㅎ)
이 집에서 내가 제일 추천하는 식사는 라따뚜이이다.
라따뚜이 위에 얹은 메로도 한몫하지만 프랑스 전통요리인 라따뚜이가 아주 맛있고
또 하나 추천메뉴는 머쉬룸샐러드이다.
그 샐러드 하나면 적당한 다이어트에 영양가만점이다.
런치메뉴나 디너메뉴는 39000~79000원 정도인데
다른 입맛이겠지만 스프와 크랩전채샐러드 중에 하나고르라면
크랩살 샐러드가 더 낫다.
모든 식기세트가 에르메스 제품으로 세팅된다.
식사 후에는 바로 연결된 에르메스 박물관의 환상적인 장소로 이동.
20~30분 즐기는 느낌은 환타스틱하다.
그리고 일층(에르메스 매장)을 통해 전세계 부유층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를 눈으로만
감상하는 사치를 누려볼 것.
1억9200만원하는 악어백도 유유하게 다이아몬드를 장식하고 진열되어있다.
한참을 숫자를 세고 또 세고 잘못되었는지 다시 깜빡거리며 확인, 또 확인.
헉!
그래도 내 눈을 업그레이드시켜볼 것.
쉬는 날은 한달에 한 번 셋째 水요일이다.
발렛파킹 가능하고 별도의 발렛비가 없다.
일 년에 한두번 정도 가볼만한 곳.
자주가다가는 가계부 날라간다.^^*
미친공주
2008년 8월 19일 at 4:53 오전
가격이 무시무시 합니다. 역시 특별한 날에 가야겠죠? ㅎㅎ
Lisa♡
2008년 8월 19일 at 1:03 오후
미공님.
당연하죠.
특별한 날이나 누군가가 돈쓰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하는 날…
ㅋㅋㅋ—-내 주머니 돈이 아깝지 않은 날이야 뭐—당연
써도 될만한 날이겠지만 일년에 한 번이나…히히히.
자주가면 재미읍써요~
데레사
2008년 8월 19일 at 1:30 오후
도산공원 문옆의 함흥냉면집을 자주 가는데 그런곳이 있는것은
몰랐네요.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합니다만 많이 비싸서…..
Lisa♡
2008년 8월 19일 at 1:34 오후
데레사님.
가지마세요.
꼭 갈 필요있는 것도 안니데요.
함흥냉면집 바로 뒷건물입니다.
ㅎㅎ…
근데 그 함흥냉면 맛있나요?
래퍼 金愛敬
2008년 8월 21일 at 1:54 오전
하~품 ㅎ
잘못하다간 한번도 못가볼 수도 있을 곳이구만요..
대신 뒷 건물 함흥냉면집 냉면이 맛있다면
리사님 냉면먹으로 갑시다~ㅎㅎ
Lisa♡
2008년 8월 25일 at 8:59 오전
그럴까요?
래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