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솝
히솝은 순 우리말로 허브를 말한다.
한정식 전문식당으로 일인당 15000원, 이 가격으로 이런 음식을 골고루 맛보는 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인다.
분당수 수내동에 위치한 히솝은 사실 주인이 내가 아는 사람이다.
안다고해서 소개하는 건 절대 아니다.
분당에서 식당을 못정해서 고민이 생길 때는 과감히 선택해도 된다.
깔끔하고 단아한 주인의 성품처럼 위생과 재료면에서 믿어도 된다.
그리고 초보의 사장으로 상업적인 면도 생각지 말 것.
전화번호는 031) 714-4856.
같이 일하시는 종업원분들도 늘 그 자리에 그대로 계신다.
위치는 이마트와 하이마트/요한성당 사잇길인 발이봉길로 올라가면 100미터 정도 왼쪽에
위치한다.
푸른 마을과 중앙공원에서 가깝다.
내 경우는 분당 수서간 도로를 타고 가다가 백운터널 지나기 전에 수내1동으로 좌회전해서
계속 직진하다가 끝에 가서 좌회전하면 발이봉길이 보인다.
발이봉길로 좌회전하면 찾기쉽다.
근처의 로뎀도 유명한 한식당이다.
일석이조라고 분당에서 이 두집을 알아두면 어지간한 손님접대는 해결된다.
근처에 앤이라는 케익집도 있으니 분위기 즐기실 분은 2차는 그리로…
우선 히솝의 식단은 다른 식당과의 차별점을 둔다.
15000원 정도의 식단에 잘 나오지않는 누룽지탕이 나오고
깔끔한 새우등, 두부를 이용한 맛깔스런 요리에, 음식량을 조금씩 여러가지를 맛보게 한다.
마지막 정식코스에는 전통한국식 반찬들이 나와 입맛을 개운하게 한다.
된장과 깻잎 맛있다.
오미자차를 마신 후에 커피도 달라고하면 얼마든지 준다.
주인을 닮아서 직원들도 어쩜 그리 단정한지~
예전엔 일요일엔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영업한다.
아마 조블가족 중에서도 분당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는 걸로 안다.
발렛파킹된다.
발렛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식당이다.
(*ㅋㅋ..사진이 한장 옆으로 누었다…쏘리)
김진아
2008년 8월 30일 at 5:56 오전
로뎀에서..동창들 모임가졌는데..저는 못갔어요..ㅜㅜ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던데..
ㅎㅎㅎ
무무님의 진주 식당도..메모해두고..(엄마만나러 내려간다 해서요..둘째가..)
여기도..히솝도..역시 메모..(올라오시면, 꼭 한번 모시고 가고 싶어요..)
^^
Lisa♡
2008년 8월 30일 at 7:40 오전
진아님.
내 이야기 하세요.
그러면 써비스하나라도~~ㅎㅎ
그리고 로뎀은 유명하고 호박죽이 맛있거든요.
로뎀은 오래되었고
히솝은 그 뒤에 생긴 집이지요.
흑임자죽을 준답니다.
가보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