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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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갔다.

정원이 아주 아름답다.

봄에는 그야말로 파랗게 올라오는 잔디와 함께 지천인 마가렛꽃이 정말

볼만하단다.

경기도 남양주 진건읍 진관2리 358번지에 위치했다.

도농 3거리에서 춘천방향으로 접어드는 길.

전화로 문의하고 예약하고 가면된다.

한정식집이다.

031)572-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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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그런대로 괜찮다.

코다리조림 맛있다.

더 달라고하면 더 주기도 한다.

가격은 12000원부터 있는데 대충 6가지정도가 분배되어있다.

채송화정식이 12000원인데 그걸로도 충분히 배부르다.

빈대떡은 녹두와 감자와 옥수수를 갈아서 만들었는데

찰지고 특이한 맛이 난다.

된장도 맛있다.

식사 후에 정원에서 마시는 차 타임도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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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손님 대부분이 정원에 반한단다.

음식에도 그리 불평이 없는 편이란다.

찾아가는 길이약간 불편할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어우러진정원의 배색이 근사하다.

멀리서도 손님이 끊이질 않고 찾아온다.

점심시간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지경이다.

서울서는 구리고속도로를 타고 남양주 IC로 빠져서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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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leanwaters.co.kr/메뉴나 위치 알고싶은 사람들 들어가보길.

바로 옆에 사슴도 키운다.

가족끼리 가서 즐겨도 무방한 곳이다.

주차장은 충분한 공터가 바로 앞에 있다.

버섯탕수육과 코다리조림이 유명하단다.

직원들도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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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들은 모두 하나같이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고싶단다.

가꾸고 즐기면서 사는 인생을 살고 싶단다.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고파하면서 다들 아파트에 산다.

정원을 보면 이렇게 푸근해지는데 말이다.

명자나무도 열매와 더불어 처음봤다.

나비가 많이 날아다녔다.

어딜가나 여자손님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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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쁜 집에 가고싶다면 데려갈 집이다.

조만간 다시 갈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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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물처럼

    2008년 10월 1일 at 4:40 오후

    리싸 핱님의 말씀을 듣자하니,
    물만 맑은 집이 아니구만요.   

  2. Lisa♡

    2008년 10월 1일 at 11:11 오후

    물은 사실 별로더라구요.

    쌩…아줌마 밖에 없더라구요.
    앗..그 물 아닌가벼~~   

  3. 김진아

    2008년 10월 2일 at 1:12 오전

    물 맑은집…남양주에서 별로 멀지가 않은가 보아요..

    리사님 덕분에 좋은곳..많이 알아서..
    메모지가 꽉차고 있어요..

    ^^
    정원..맨처음 사진에..콕 박혔어요..   

  4. Lisa♡

    2008년 10월 2일 at 1:24 오전

    진아님.

    도농삼거리에서 5분거리예요.
    전혀 멀지는 않은데 찾기가 어쩌면 어려울지도.
    그런데 설명대로 가면 쉬워요.
    금방이거든요.
    무슨 창소같은 시골길로 접어들면 바로입니다.   

  5. malibu

    2008년 10월 2일 at 4:11 오전

    언제나 찾을 날이 있을지 모르지만
    우선은 메모해 둡니다.

    근데 어떻게 이런 좋은 곳들을 그렇게 잘 아시는지 궁금해요.   

  6. Lisa♡

    2008년 10월 2일 at 11:10 오전

    말리부님.

    어제 처음 가봤어요.
    ㅎㅎㅎ….누나친구가 가르쳐 줬답니다.   

  7. Beacon

    2008년 10월 2일 at 11:21 오전

    언젠가 내 서울가먼 데려가 주오~.. ^^   

  8. Lisa♡

    2008년 10월 2일 at 11:36 오전

    오케바리~

    비콩님은 누가뭐라케도 데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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