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ILLA IN THE KICHEN.
02) 3442-1688
강남 신사동 도산공원 바로 앞, 공원을 마주보고 섰을 때 오른쪽 건물 일층.
주차발렛파킹: 파킹비 2000원.
퓨전 이태리식당.
가격대 정식 29000 ~ 35000원.
단일메뉴: 12000~부터.
커피나 티종류: 7000원~
일본에 한류를 일으킨 영화배우겸 탈렌트 B씨의 레스토랑.
음식의 맛보다는 레스토랑의 인테리어가 더 볼만하다.
커피나 티종류가 맛있다.
홍삼에이드등 특이한 에이드가 많다.
‘영화는 영화다’에 장소제공.
강지환이 여자친구랑 만나던 장소로 창문에 하얀 스크린으로 건물무늬있는 집이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준다.
이층으로 가는 화장실…인테리어가 일층과는 또 다른 감각이다.
커피잔이 아주 크다.
두잔 마시니 보통 그런 일이 없는데 위에 부담이 온다.
양이 많아서이다.
실내로 들어서서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나무바닥의 카페가 있고
들어가는 입구에도 노천카페가 있다.
굳이 멋쟁이가 아니라도 부담없이 가도된다.
동네가 최고 멋쟁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므로 구경하는 것도 즐거울 수있다.
식사 후에 도산공원 산책도 권하고싶다.
한국이지만 서구적인 분위기와 부근의 #들에서 전체적으로 자유스러움을 느낀다.
멋부리고 세련된 곳 가고싶을 때 권한다.
근처에 강남 삼성박물관이 들어섰고
골목골목들에 거닐기만해도 볼만한 집 많다.
인테리어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 동네만 돌아도 충분할 정도이다.
도산공원과 건너편의 느리게걷기, 엄뿔에도 나온 에르메스매장등…구경거리가 많다.
아줌마들, 절대 주눅들 필요없다는 것 명심!!
입구쪽에 있는 함흥냉면에서 냉면먹고 수다는 고릴라로 가서 7000원짜리 커피를
시켜놓고 3시간 앉아있어도 아무말 않는다.
주차비는 물론 그 건물에 있는동안은 무조건 2000원이다.
잘 이용하시길~ㅎ
밤에는 식사하지 않고 커피만 마셔도 된다.
지하에는 언젠가 소개한 앨리스 노래방있다.
근처식당으로는 인도식당 ‘달’과 정통 이태리식당’보나체리’ 한식당 ‘가온’
건너편으로 느리게걷기라는 유명한 찻집과 옆의 골목길에는 와플전문집도
아주 귀엽고 예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에르메스 골목에는 마이도터웨딩이라는 드레스#이 있는데 가서 리사이야기하고
들어가서 아이쇼핑만해도 된다.
그 에르메스 골목에는 세계최고의 자연제품의 아이옷집이 있고
NULL이라는 특이한 것만 파는 편집매장이 있는데 재수좋으면 5만원으로도
특별한 옷을 살 수있다.
사지않고 도도한 모습으로 그냥 구경만해도 충분하다.
유명연예인이 하는 집이라 재미로 소개해 본다.
다음에 다른 연예인이 하는 집도 소개해볼까한다.
참—-오픈주방이다.
주주
2008년 10월 2일 at 4:31 오후
이름이 재밌네요.
고릴라 닮은 수염 성성하고 덩치 큰 주방 아저씨가 있어서일까요? ㅎ
이곳은 추천 아니죠?
추천하신 곳 몇은 한국가면 들러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주실 수 있다했던 곳들은 절대 잊지않지요. ㅎㅎㅎ
Lisa♡
2008년 10월 2일 at 11:03 오후
주주님.
이 곳은 추천아닙니다.
특히 주주님한테는요…
주주님이야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음식을 좋아하실테니까요—
고릴라는 그런 주방장은 안보이고
요즘은 키친이라는 이름을 잘 넣더라구요.
유명배우가 하는 곳이라 …ㅎㅎ
와잇맨
2008년 10월 3일 at 1:07 오전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올리브 가든이 있는데요
분위기 은은하고 삼빡하고요
보통 제일 보편적인 음식이 페투치니 알프레도 정도 정식이
12 ~ 15 달러 정도면 맛 있고 엄청 배부르거든요
레드 와인이면 모르지만
보통 커피 포함 음료수 무제한 리필이지요 (교양 있는 수준에서)
워싱턴의 스타 벅스는 자꾸 문을 닫고요
커피 한 잔에 6~7 달라는 요즘 불경기와 높은 임대료와 맞지 않아서요
유명한 올리브 가든도 지난 달 전체 매상고가 떨어졌고요
보통 중간층의 호텔이나 모텔도 (예: 쉐라톤)
price.com 에서 bid을 하면 2인 1실 1박에 50 달라 선이 현실이거든요
백인들 국제적인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
요즘 서울의 물가는 살인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듣기에 까칠하도라도 좀 비싸긴 비쌉니다 …
한국 사람들 많이 저축하고 검소해져야 할 거같아요
같은 값이라면 실제로 저렴한 비용으로 home 에서 cook 을 할 수가 있으면
창조적이고 발전적이고 건성적일 거라고 생각드네요
가뜩이나 서울이 유명 인구 포화 도시인데
식사하는 장소라도 호젓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더 맛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고 방식이 다른 거같습니다 …
와잇맨
2008년 10월 3일 at 1:19 오전
한국에서는 보통 식당에서 커피 정도의 음료를
별도로 돈을 받는 걸 보면 아주 한국적이네요
미국은 초특급 정도의 호텔 스테잌 하우스
1 인당 200 달라 선의 초특급 디너 정도만
커피 값을 별도로 비싸게 받지요
완존히 웨이터 한 사람이 손님 한 사람을 접대하는 수준의 레스트랑이지요
보통 하루에 테이블 대여섯개 정도 매상이겠지요
그런 거 보면 미국이 오히려 실질적인 거같으네요
Lisa♡
2008년 10월 3일 at 2:16 오전
와잇맨님.
ㅎㅎㅎ
언제나 하나로 전체를 평가하시는 건 무리입니다.
물론 미국도 너무나 비싼 곳이 많더군요.
제가 맨하튼에 있을 때 보니 물가에 숨이 헐떡거려지더군요.
맨하튼과 서울을 비교하면 서울이 훨씬 인간적이고 저렴하답니다.
물론 여기는 서울 강남의 제일 중심에 최고 유명한 품질과 인테리어와
제품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맨하트보다 나으면 낫다고 할 수 있어요.
여기서 조금 떨어진 다른 곳에는 천원짜리 칼국수도 있고 가까이에 교회에
가면 3000원에 식사를 하는 곳도 잘 나옵니다.
아마 뉴욕에서 유명배우가 하는 곳가서 이 정도의 식사를 하면 아무리 아니라도
일인당 5만원은 나올 겁니다.
팁까지 20%를 계산해야하구요..물론 강남도 팁을 따로 10% 계산하는 곳이 늘었지요.
다 가기 나름이고 선택하기 나름이랍니다.
적당한 곳에서 파스타와 커피를 같이 무제한 리필로 12000원이면 푸지게 먹는 곳도
많구요.
제가 올린 포스트 하나로 전체를 파악해서 한국과 워싱톤의 어느 동네를 비교하시면
그건 철부지 짓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요—-세계 어디든 최고로 비싼 곳은 다 같은 수준이고 저렴한 곳도
다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돈이 있으면 세계 어디든 살기 좋은 곳이고 돈이 없으면 세계 어딜가나 다 불편하구요.
호텔도 마찬가지이고 세상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불경기라서 문닫는 곳, 여기도 많아요.
미국도 지금 50불에 2인1실이라고 해도 어제 제가 마우이호텔 예약건땜에 알아보니
뭐…500불이 넘는 곳이 태반이더라구요.
그러니 하나로 부분으로 단정지을 건 못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약간 민도나 퀄리티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세상은 다 얼추 비슷합니다.
양질의 인간은 어디 어느 나라든 %가 비슷하게 존재하구요.
악질의 인간도 거기서 거기고…굳이 구별이 필요없다는 말이지요.
글쎄—저는 그런 가치관으로 삽니다.
구태여 한국을 폄하하고 싶다면 그건 자유인데 미국과 한국을 자주 왕래하는
저로서는 왜 그렇게 딱딱한 사고를 가지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나이가 들면 가끔 용서가 안되는 것들도 다 용서하게 된다고 그러던데요.
혹시 한국에서 좋지않은 기억이라도???
그리고 한국사람들의 사고도 하나를 보고 다 판단하시면 안되고
인구분포도상 각각 % 상으로 볼 때 각 나라별로 그런 류의
성격을 가진 분포도 비슷하다고 보니 각자 살기 나름이고 각자 판단나름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식당 하나 올린 걸로 문제를 삼는다면 호텔이나 최고급 레스토랑은 올리면 안되고
저기 서민적이고(뭐가 서민적이라는 거죠?) 가장 최소의 기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곳을 (일반적인 사고로 볼 때) 올려야만 한다면 세상이 너무 치우치지 않나요?
이런 곳, 저런 곳…다 구경하고 살면 좋지..뭘그리 빠른 판단을 마음대로 하시는지.
한국사람들 사치스런 사람들 있어요, 그러나 그 반대의 사람들은 더 많아요.
사치라고 하면 미국부자들 따라가겠어요?
씨큐리티가 너무나 철통같은 유치원부터 레테르 하나에 몇 백불씩하는 면티만
입히는 그 잘난 백인들의 콧대는 어쩌구요?
말하자면 한두가지가 아닌게 세상이지요—-어디든 부류라는 건 똑같이 존재한답니다.
말이 너무 길었나요? 별 것도 아닌 걸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