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매력적인
면소재 스판 원피스이다.
색깔이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보자마자 바로 사버렸다.
나의 몸매에 무슨 들러붙는 원피스인가 싶었지만
그런대로 나름 편하고 입은 것 같지않다.
막 빨아도 된다.
얇아서 겨울철에 속에 입을 때는 겉에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한다.
좀 섹시한 스타일이다.
목부분의 가는 끈은 앞으로 묶어도 귀엽고
뒤로 돌려서 묶어도 섹시하다.
가슴 부분이 유난히 나와보인다는 점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짧은 길이를 선호한다.
간도 크게 말이다.
앞에 달린 조끼형식의 실크부분은 뒤로 끼우는 벨트가 있는데
그냥 앞으로 늘여뜨려 입어도 분위기있다.
깎은 밍크이다.
언뜻보면 샤넬풍이다.
한국에서 입기 편한 두께이다.
길이는 길어서 자를까 했지만 밍크천이 아까워서
그냥 입기로 했던 코트이다.
겨울에 얇은 옷 위에는 가끔씩 걸친다.
밍크는 자칫 잘못입으면 나이들어 보인다.
그러니 곧 노인네에게 어울리는 옷?
절대 아니다.
밍크는 청바지위에 입을 때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코디를 하느냐가 중요하지만.
약간 반짝거리는 비둘기색 앵클을 신었는데 굽이닳아서
맡기는 바람에 사진에서 빠졌다.
가방은 짙은 수박색을 들었다.
ariel
2009년 1월 28일 at 9:13 오후
나는 언제나 옷을 얇게 입어서 겨울에는
거이 털코트를 입어요. 깍은 종류로는
Krizia 양털 있어요. 밍크는 없네요…^^
그런데 저는 깍은 털이 예뻐요. 아니면
그냥 속에 lining 으로.. 밖으로 긴 털은
별로.. 특히 동양 여자들은 키가 작아서..
제 생각은 그래요~
겨울에 뵈면 입고 나오세요. 한 번 보게..
화창
2009년 1월 28일 at 9:20 오후
리사님은 뭘 입어도 예쁘지 않나?
가슴이 많이 나와 보이는 옷은 더 근사할 것 같기두 하구……….김혜수처럼~~
청바지에 밍크는 좀 상상이 안되는데 괘얀나여?
Lisa♡
2009년 1월 28일 at 11:08 오후
아리엘님.
그 크리자아 검은 본 것 같기도 하고..
털옷을 입으면 양심에 찔리기는 하지만
따뜻한 걸로 치면 최고예요.
동물보호자들이 들으면 난리칠 문제이지만요.
사실 입으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강해요.
그리고 어떠한 옷이든지 유행을 타고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지는 게 문제더라구요.
Lisa♡
2009년 1월 28일 at 11:11 오후
화창님.
가슴이 많이 나온다는 건 드러나고
파였다는 건 전혀 아니구요—
목까지 올라오는 옷이지만 돌출된
부분이 튀어나와보여서요.
워낙..가슴이 ㅇㅇ~ㅋㅋ
근데 어떠한 옷을 입어도 예쁘다시는 말씀
—다음에 밥이라도 사야하나요?
아로운
2009년 1월 29일 at 4:52 오전
목까지 올라오는 옷이지만 돌출된 부분이 튀어나와보여서요…
http://wickedweasel.com/items.asp?id=411
어떠한 옷을 입어도 예쁘다시는 말씀 –> Oh, yeah!!!
Lisa♡
2009년 1월 29일 at 1:18 오후
아……………지금 약간의 취기로 인해서
적어주신 사이트는 잠시 후에—아로운님.
크하하하하, 아니 호호호호—-히히.
공연히 예뻐지는 느낌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