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60살도 가능한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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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화장지

s라인 그녀가 우연히 만나 묻는다.

언니…언니는 왜그리 나이를 거꾸로 먹으세요?

도대체 뭘 하길래 피부가 그리 좋으세요?

몇 살이예요?

———–뭐, 그렇치 뭐…

잠시 후 조용하고 내밀하게 묻는다.

언니, 몇 살이예요?

————뭘 그런 걸 다~(손해봤다, 말해줄 걸~)

(속삭인다) 언니, 60살은 되었어요?

————띠용!!!

60살이 많다는 건 절대 아니고, 나는 내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인다.

그런데 그녀는 내 나이보다 10살도 능가하는 나이를 말한다.

할 말이 없다.

어지간하면 화를 안 내는 성격이다.

정색을 하고 그녀에게 물었다.

—-장난이야? 농담이야? 진짜로 묻는 거야?

머리가 심하게 나쁜 건 죄악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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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원하는 필통

연쇄살인범은 비사회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일까?

충동장애를 가진 사람일까?

체인질링이라는 영화에서 20명의 소년들을 살해하는 살인마가 나온다.

인간발달과정 중에 청소년기에 뭔가가 잘못형성된 걸까.

엄마의 행태를 살펴보면 그들의 발달장애가 발견될런지..그런들 이제와서

어쩌겠냐만은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판가름난다고 본다.

군포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을 보면서 그러고도 버젓이 사회에 속해 있었다는 게

소름이 끼친다.

알게 모르게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살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증폭된다.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인간들은 어디서부터 그들의 철길이 삐끄러진 것일까?

외국에서 전철을 탔을 때 약간 이상한 분위기의 사람들과는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

이젠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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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픈 곡물 맛사지 팩

ㅎ가 런던남자들은 정말 멋쟁이가 많다고 감탄이다.

런던남자.

여행을 하다보면 이태리에서도 북쪽으로 갈수록 더 멋쟁이들이 많았다.

나폴리보다는 밀라노가, 밀라노보다는 파리가, 파리보다는 런던이

그렇게 느꼈었다.

캐시미어 코트를 입은 핸섬한 남자가 빨간색이 든 체크무늬 머플러를 옆으로

질끈매고 사선으로 긴 가방을 매고 지나가는데 정말 멋지더란다.

뿐만 아니라 까만 코트의 깃을 세우고 금발의 남자가 가방을 매고 바쁘게

지나가는데 양말만 핑크색이었단다.

핑크색 양말?

그 남자 게이야.

어제 전철서 건너 편에 앉은 멋을 있는대로 다부린 고등학교를 막 졸업해뵈는

남자녀석을 보니 머리에는 뭘 발랐는지 아주 떡이 졌고, 가슴팍은 겨울인데도

멋부리느라 까만 남방의 단추를 풀어헤쳤다.

목에는 싸구려 목걸이가 달랑거리고 손목에는 엄마시계 비슷한 손목시계를 찼다.

눈에 띄는 건 양말이었는데 타올천에 하얀색과 핑크색이 한줄씩 얼룩무늬처럼

들어 간 두꺼운 양말을 까맣고 날렵한 구두에 함께 신었다.

사진찍고 싶었는데 마침 카메라가 없었다.

그 녀석 자기딴에는 엄청 멋부린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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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덮개(For 언제나 님)

며칠 전 j가 급하다면서 급전을 융통해달라는 전화를 했다.

믿을만한 친구이고, 얼마되지도 않아서 당장 빌려줬다.

그 다음날 갚겠다고 했다.

그 다음날 전화로 월말에 주면 안되겠냐고 묻는다.

편할 때 달라고 말했다.

어제가 월말이라면서 돈도 갚을 겸 저녁을 하잖다.

꼴랑 돈 몇백 빌려주고 거하게 대접을 받았다.

이런 거래 참 기분좋다.

그녀도 암말하지않고 선뜻 빌려준 내가 고마웠고 기분이 좋았단다.

사실 빌려주고 잊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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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덮개를 접은 모습

사람들이 40대가 되면 학력의 평준화가 된다고 한다.

아이를 기르고 바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지식이란 건

마이너스성장을 하고 늘어가는 건 경험에서 오는 생활노하우다.

50대가 되면 미모의 평준화가 된다고 한다.

이뻐봤자 50인 것이다.

요즘이야 50이라도 예전의 40을 생각하면 될만큼 젊어보이기도 하긴 하지만

그래봤자 이제는 한 물간다는 50인 것이다.

60이 되면 부의 평준화가 된다는데 그건 쫌…

하지만 그 나이가 되면 돈이 있건 없건 별로 욕심이 없어지는 걸까?

이미 포기해버린 상황일런지도 모르겠다.

70이 되면 남녀의 평준화라고 한다.

남자와 여자의 모호한 구분?

이 부분이 제일 재밌지만 내 보기에 양로원 할아버지도 이쁜 할머니 놓고 싸운다는데..

70대는 길에서 공원에서 그냥 남녀가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얘기할 수 있는 나이일지도.

32 Comments

  1. 玄一

    2009년 1월 31일 at 1:40 오전

    여전히 남자들에 관심을 갖는 것이 젊어지는 비밀(? 비결) ㅎㅎ
    40 대 : 배운 사람이나 좀 못배운 사람이나 비슷.. 블로그에서 ㅎㅎ
    50 대 : 미(美) 잘 생긴 X이나 못 생긴 여자나 비슷 ㅎ
    60 대 : 돈 좀 가진 자나 좀 못 가짐 자나 비슷
    70 대 : 건강.. 힘 쫌 쓰시던 여자, 남자 어딘가 아프고 약해 진 모습이 비슷
    80 대 : 여자나 남자나 모두 다 떠나야 한다고…. ㅎㅎㅎ

    …농담도 못하나? 진짜 누가 머리가…ㅎㅎㅎ   

  2. Lisa♡

    2009년 1월 31일 at 1:50 오전

    현일님.

    맞아요–이성에 관심을 가져야
    젊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아님 어떤일이나 작품에 열정을 가지던가.
    80대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공통점이랄까?
    60대 이상의 왕따 당하지 않기는
    잘난 척 하지않기라던데 저..클났어요.
    60대되면 왕따 당하겠어요——후후후.   

  3. 오를리

    2009년 1월 31일 at 1:56 오전

    기운이 없어서 비실거리다가
    너무 재미있게 웃다 보니 기운이 퍼얼 펄 납니다~~~~~

    뉴욕 동포가 의사가 미국노인들의 양노원을 갔다가
    기절 할뻔 했든 경험담을 읽고 역시 100세가
    되여도 여자는 여자, 남자는 남자…

    나이들면 남자도 여자도 아닌 중성이
    된다는 말은 진실이 아닌 가식에 불과 하다고
    생각합니다~~~동포의사의 말   

  4. 광혀니꺼

    2009년 1월 31일 at 2:39 오전

    ㅎㅎㅎㅎㅎㅎ
    현일님 뎃글 보다
    저도 같은 생각하면서
    막 웃엇어요~
    일단 웃으면서 글을 읽으라는 리사하트님의 글도 있고 해서…

    80 넘으면
    산에 있는 뇬이나
    집에 있는 뇬이나…같다….는
    유머를 보았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 광혀니꺼

    2009년 1월 31일 at 2:43 오전

    참 안젤리나 졸리 나오는 체인질링~
    엊그제 봤는데…
    그녀는 뭘 해도 섹쉬~했어요.

    영화 보는 내내
    등 쪽이 가려워서
    이리 꿈틀
    저리 꿈틀
    길기도 하더만요…
    눈물까지는 아니고…

       

  6. Lisa♡

    2009년 1월 31일 at 2:44 오전

    오를리님.

    웃으시면서 보신 거 맞죠?

    저번에 커피를 마시러 할머니랑 두 분의 할아버지가 같이 오셨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저에게 친절하게 좀 구셨어요.
    그랬더니 그 할머니가 저를 어찌나 경계태세를 갖추고 쳐다 보던지
    민망해서 혼이 났답니다.

    그리고 우리친척 할아버지가 양로원같은 요양소에 들어가셨는데
    인물이 출중하고 키도 훤칠하시거든요..거기다 멋쟁이고..
    어쩌다 뵈러 가면 주변에 할머니들이 둘러앉아서 잘 보이려고..ㅋㅋ

    그러니 늙어도 죽어도 여자는 여자고 남자는 남잔가봐요.
    그래도 70정도되면 그냥 친구처럼 그렇게 같이 이유불문하고
    친해질 수 있는 나이이긴 한가봐요.   

  7. Lisa♡

    2009년 1월 31일 at 2:46 오전

    광여사.

    항 개도 안 길더만…체질이 아닌가벼..
    섹쉬하지는 않던데—백지영이 더 낫지.

    산에 있는 뇬이나 집에 있는 뇬이나 지만은
    그래도 사람따라 다르다고 말하고 싶네요이~~
       

  8. 八月花

    2009년 1월 31일 at 2:57 오전

    거 .. 애들요..
    엄마 가방 같은걸 메구 다니기두 해요.
    가짜 버버리… ㅋㅋ   

  9. 八月花

    2009년 1월 31일 at 3:00 오전

    그리구..
    자꾸 나이 물어서
    정말 내가 젊어보이기는 하나보다 하면서
    몇 살로 보이는데요? (자신만만하게) 되물어봤는데
    내 나이를 딱 맞춘다거나 아님 두어살 쯤 더 본다거나 할 때..
    ㅋㅋ 별거 아니긴 해도
    기분 쫌 안좋지요..
    하물며.. 60 이라니…
    주거따.. s라인 너…   

  10. summer moon

    2009년 1월 31일 at 3:07 오전

    이렇게 희망을 주는 글을 읽게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
    그러니까
    저는
    50되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지금이라도 화장 하는걸 배워볼까 생각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지 뭐에요.ㅎㅎㅎ   

  11. 玄一

    2009년 1월 31일 at 3:24 오전

    학실히 머리는 조코 보야 되나보다..ㅎㅎ
    광현 여사는 팍팍 돌아가는디… 남자 보는 눈이 열려야 뇨자 보는 법도 열린다 ㅎㅎ
    더구나 이 댓글은 수정도 안되니 더 갈챠 드릴 수 없으니 ㅎ

    40 대: 어쩌구 대신—>’ 넘’ 이나 ‘뇬’으로 바꿔 보면 재밋다 하더군요

    ‘리사’님 –이성(異性)에 항상 관심이 있어야 늙지않는 법-玄 曰   

  12. Lisa♡

    2009년 1월 31일 at 3:25 오전

    팔월화님.

    가짜 버버리….에서 D비집니다.
    으하하하…그리고 또 있어요.
    상펴가 크게 찍힌 옷들…ㅎㅎ

    S라인 갸가 미친 건지
    내가 미친건지…

    다아 물어볼 수도 없꾸…그런데 진짜 공주병이 아니라
    저는 나이보다는 확실히 어려보이거든요.
    근데 요즘은 것뚜 자신이 없어집니다.   

  13. Lisa♡

    2009년 1월 31일 at 3:27 오전

    썸머문님.

    특이하시네…
    진짜 특이해—확실해—
    음……….참고로 저는 특이하거나 까칠한 형 좋아해요.
    썸문님.
    젊따꼬 지금 협박하시는 겁니까?   

  14. Lisa♡

    2009년 1월 31일 at 3:28 오전

    현일님.

    제가 본디 뇬이나 넘..이라는 말 잘 쓰는데
    그래도 여기선 내숭꽈로—헤헤헤.   

  15. 슈에

    2009년 1월 31일 at 6:35 오전

    리사님을 보고 60이라고 농담하는 간큰 여자도 있군요..ㅋ

    어제 저녁 지미기 란 여자와 그 남편과 식사를 같이 했어요.

    남편들끼리 아는 사이여서 그들이 시드니로 이사온지 6일 됐다고 하데요.

    키가 엄청크고 이국적인 외모..

    아버지가 외국인인데 모델생활을 위해 엄마성으로 바꿨다고..

    지난달 홍콩에 갔을때 알고지내던 사람을 3년만에 우연히 쇼핑하다 마주쳤는데

    그녀왈, 어머~~이제 ** 씨도 늙었네요…@@@

    저 완전히 쓰러질뻔했다구요.. ㅎ

    진짜 더 이상 옷 보러 다닐 마음 싹 가시게 하더군요..ㅎㅎ

    아무래도 그여자 문제있죠?ㅋ

    요즘 그렇게 생각없이 말하는 녀자도 있다구요. ,,ㅎㅎ

       

  16. 김진아

    2009년 1월 31일 at 6:35 오전

    사람보는 눈이 다 다르긴 하네요..ㅎㅎ

    꽃집사장은 리사님 나이보다 한참 아래로 남편한테 이야기해서
    저혼자 얼마나 웃었는데요..ㅎㅎ
    아참 웃을일이 아닌데..결과적으로 제가 쫌 늙어보이는 거예요..^^
    정말..리사님글에..눈물찍었다가, 댓글까지 이어져서 읽으니..죽겠네요..하하하   

  17. Lisa♡

    2009년 1월 31일 at 6:50 오전

    슈에님.

    저 지미기알아요.
    그녀가 그리로 이사갔나요?
    얼마 전 우리조카 시상식에도 왔던데..

    멋지잖아요–수퍼모델이구요.
    그 여자가하는 가방을 제가 바자회때 많이 팔았어요.
    말하면 알겁니다.
    얼굴은 몰라도….자기가방 미래회바자때 팔았다고 하면..ㅎㅎ
    슈에님.
    멋쟁이에다 날씬하니 공연히 시샘하는 거 아닌지…
    민감하기는요~~~그냥 절대 안 늙을 줄 알 정도로 미인이신가봐요.   

  18. Lisa♡

    2009년 1월 31일 at 6:51 오전

    진아님.

    제가 나이에 비해 사실 어려보인다고 자부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사람 보는 눈이 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기본이라는 게
    있지 않나요?
    어이없더라구요–내가 나이 들어보여서가 아니라
    왜=====절대적으로 기초적인 부분요.   

  19. 데레사

    2009년 1월 31일 at 6:52 오전

    기왕이면 다홍치마 라는 말처럼
    말좀 예쁘게 하면 어디 가 덧 나는지 …..
    일단 리사님 보고 60이라고 하는 사람이나 슈에님 보고 이제 늙었네요
    하는 사람이나 참 ……

    말 이쁘게 하기 연습 좀 하고 살아야 겠어요.   

  20. Lisa♡

    2009년 1월 31일 at 6:53 오전

    데레사님.

    저 그렇게 전혀 안보이잖아요—-(구원투수로 쫌..)

    후후후—황당함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21. ariel

    2009년 1월 31일 at 8:37 오전

    리사님 39 살 아니야?ㅋ   

  22. Lisa♡

    2009년 1월 31일 at 9:27 오전

    아리엘님이 정답이네요—거의 그롷죠?   

  23. 슈카

    2009년 1월 31일 at 11:35 오전

    그 분 너무하셨어요.
    저도 처음에 리사님 뵈었을 때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워서
    세 쌍둥이 얘기하시길래 대에충 짐작만 하는걸요.

    전 리사님 초대장에 아주 충실한 사람이예욤^^   

  24. 화창

    2009년 1월 31일 at 11:57 오전

    40 대 : 배운 사람이나 좀 못배운 사람이나 비슷.. 블로그에서 ㅎㅎ
    50 대 : 미(美) 잘 생긴 X이나 못 생긴 여자나 비슷 ㅎ
    60 대 : 돈 좀 가진 자나 좀 못 가짐 자나 비슷
    70 대 : 건강.. 힘 쫌 쓰시던 여자, 남자 어딘가 아프고 약해 진 모습이 비슷
    80 대 : 여자나 남자나 모두 다 떠나야 한다고…. ㅎㅎㅎ

    어디서 보니까…

    40대 50대는 똑 같고…
    60대부터는 남녀의 차이가 없어지고(남자나 여자나….부끄럼도 없어지고..)
    70대 부터는 건강한 사람이나 아픈사람이나 구분이 없어지고…대충 다 조금씩 아프며 사니까…
    80대 부터는 쩐(錢) 있는 분이나 없는 분이나 같아져서 富의 평준화가 되며(돈 많아도 쓸 곳이 없어짐)
    90대 부터는 살아있는 분이나 돌아가신 분이나 구별이 없어짐…..

    이렇게 주장하는 분도 계시더만요!
    40대 학력의 평준화 50대 미모의 평준화 60대 남녀의 평준화 70대 건강의 평준화 80대 부의 평준화 90대 생사의 평준화……..

    사실 富의 차이는 60대가 제일 나지요! 돈 제대로 쓸 일도 60대 이구요!….. 노후를 대비합시다!   

  25. Lisa♡

    2009년 1월 31일 at 2:16 오후

    슈카님.

    그러니까요.
    맞죠?
    너무했죠?
    본래 맹한 여자예요.
    엄청—그래도 그렇치~~   

  26. Lisa♡

    2009년 1월 31일 at 2:17 오후

    화창님.

    정리를 광범위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맞아요.
    60대는 돈 쓰일 곳이 많지요.
    특히 자녀들이 있으면 결혼도 시켜야 하니까요.
    하지만 없으면 또 없는대로 사는 거지요–
    암튼 노후대비는 확실하게~~속이 쓰려요.   

  27. 玄一

    2009년 1월 31일 at 4:05 오후

    화창님
    댓글에 전적 동감이 가니..ㅎㅎ 본말이 전도되어갑니다

    *한 2,3년만에 만난 조금 알고지내던 분께서: "이이고 오랜 만입니더.. 그 새 팍 늘겄네요"
    라고 말 하는 분도 있다고 ㅎㅎ해서 웃었답니다
    ** 리사님 아이구 10년 전에나 지금 항개도 안변했네이.. 우째 고대로있노, 다들 늙는데..
    이 정도는 해야된다 ..이거지유 ㅎㅎㅎ
       

  28. Lisa♡

    2009년 2월 1일 at 12:12 오전

    현일님.

    그게 아이고요..
    시력이 아주 나쁘거나
    머리가 안좋다는 뜻..
    안변하는 건 사람이 아니지라~~
    좀 변해야지요.
    친구가 ‘너는 안늙을 줄 알았더니 너도 늙네..’라는 말
    저는 기분이 안 나빠요.ㅎㅎ   

  29. onjena

    2009년 2월 1일 at 2:48 오전

    욕조 덮개. 이제야 감이 오는군요.
    정말 감솨합니다.
    3월 중순 서울갈 때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여긴 요즘 거의 매일 눈이 내려서 눈 치우는 일이 일상이 되었는데
    정말 허리가 아프답니다……하루에 세 차례나 치운 적도.

    올 해 이미 토론토 적설량이 130cm를 기록하여
    작년에 내린 양(190cm)을 넘보고 있다고하는 군요.
    가장 많이 내렸던 해가 210cm 라니 올 겨울이 새로운 기록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눈이 지겨워~~~~   

  30. 광혀니꺼

    2009년 2월 1일 at 2:54 오전

    ㅎㅎ
    허리가 불편해진 뒤로는
    긴 영화 보기가 드렵거든요.

    지난번 오스트레일리아 볼때도
    허리 아포 죽을뻔 했는데
    이번 체인질링도 길엇잖아요.
    전엔 좋으면 다 좋앗는데
    이젠 몸이 먼저…말을 하네요.
    그만보고 나가자고…
    ㅎㅎ

       

  31. Lisa♡

    2009년 2월 1일 at 8:24 오전

    언제나님.

    토론토에 사실려면 겨울에는 눈치울 요량은
    반드시 하고 살아야겠어요.
    그쵸?
    허리 쫌 아프시겠네요.
    후후—-눈이 안 오는 곳이니 우린 다행이라고나.
    하지만 눈이 와도 그렇게 치울런지..
    욕조덮개 핸드캐리어 하셔야 할 겁니다.   

  32. Lisa♡

    2009년 2월 1일 at 8:25 오전

    광여사.

    나이대비 신체나이===호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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