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짐 정리와 아이들과의 이별.
미국에 있는 친구들과의 전화.
모든 걸 제자리에 돌려놓기.
쓰레기 버리기.
쇼핑물건들을 쓰던 물건과 섞어서 가방에 싸다.
신발만해도 7켤레다.
딸이 신다가 뒷축이 까진 구두도 고치려고 갖고 나간다.
어떻게 신었는지 뒷굽이 안쪽으로 까졌다.
희안하다니까 자기가 안그랬단다.
초등학교때 자기 지우개 떨어뜨리고도누구거냐고 하면
자기 것 아니라고 하더니 그 버룻은 여전하다.
본래 있던 개 3마리와 새로 들어 온 제이크까지 4마리의 개랑 이별도 하고..
웃기는 건 뉴욕에 도착하던 날,아침에 JFK공항에 흩뿌리던 눈발이 오후가 되면서
폭설로 바뀌더니 가기 전 날, 아침부터 눈발이 흩날린다.
새벽에 가기에 밤에 나가야 한다.
눈은 곧 엄청 내리면서 휘몰아치는 바람과 함께 눈소용돌이를 만든다.
혹시나지연되어서 출발할까봐 겁부터 난다.
간다고 마음 먹으면 그대로 가야 편하다.
비로 바뀌다가 진눈깨비였다가 다시 눈으로~ 종일 그런다.
아이들을 데려다 주러 가는 길에는 눈이 더 날린다.
아이들이 걱정을 한다.
그러고보니 아이들이 한국나이로 18세이다.
얼굴은 아직도 15세 수준이라 남들이 나이들으면 놀랜다.
그 나이면 남들은 키쓰도 해본 경험이 있다는데 너희는 뭐냐~고 하자
딸이 엄마는 어째 나쁜 것만 가르치려하냔다.
아들이 머무는 집이다.(여자들은 그 뒤편으로 따로 있는 베이지색 집이다)
사슴도 자주 나오고 너구리나 동물들을 가끔 볼 수 있는 곳이다.
나도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사슴은 봤다만~
길에는 차에 친 사슴도 간혹 보인다.
스컹크가 지나가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그 냄새가 온 차와 온 동네를 자극한다.
스컹크는 죽으면 항문에 힘이 풀려서 고약한 냄새를 다 뿜어낸단다.
한 번은 시누이가 밤에 운전하는데 너구리 가족이 줄을 서서 길을 건너는데
어찌나 늦게 건너는지 한참을 전조등을 켜고 기다렸단다.
동물보호하라는 팻말이 곳곳에 있지만 갑자기 나타나서 차에 부딪치면 속수무책이다.
아이들을 넣어주고 껴안고 입맞추고 그다지 할 말은 없다.
친하게 지내는 몇몇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편지를 짧게 써서 귤상자랑 해서 넣어준다.
엄마가 오지않는 아이들이라 가끔 오는 내 아이들이 부러울 것이다.
나는 그 중에 상당히 자주 오는 편에 속하는 엄마이다.
별나서가 아니라 어쩌다 본래 뉴욕을 일 년에 한 두번은 가는 편이라 그렇게 된다.
다른 아이들한테 미안하다.
짐이 많다.
한국으로 가져 갈 강아지용품 중에 부피를 차지하는 물건이 두 개나 있다.
그 중에 엄청 큰 돼지모양의 개집을 내 이민가방에 쑤셔 넣는다.
하는 수없이 딸이 갖고 있던 샘소나이트 가방 적은 걸 하나 더 추가한다.
만약에 세관에 잡히면 서로 모른 척하고 나머진 그냥 나가기로 합의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만 사전에 늘 계획을 이리 짠다.
짐을 다 정리하고 보니 마음이 서운하다.
늘 그렇듯이 떠나는 사람보다는 남아있는 사람들이 시원섭섭하겠다.
아이비가 울상이다.
벅적대다가 가면 시원하기도 하지만 몹시 쓸쓸한 기운이 자주 들 것이다.
그래도 갈 사람은 가야지.
눈이 많이와서 아이비가 굳이 데려다 주겠다는 걸 엄마인 그녀가 말린다.
새벽이라 위험하다면서 콜택시를 부른다.
아이들은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삼겹살을 한 번 더 보충시켰다.
소갈비와 삼겹살이 2불 차이밖에 안나니 소갈비를 먹으라고해도 굳이 삼겹살을 고집한다.
그 나이의 아이들에겐 짜장면과 삼겹살이 최우선 선택사항이다.
오물오물 잘도 먹는 아이들을 누나가 바라보면서 그렇게 맛있냐고 묻는다.
아이들 먹는 걸 보면 절로 배가 부르다는데 넌 너도 그렇게 잘 먹냐고 비아냥댄다.
그래—나 잘 먹는다////어쩌라구~~
이민 온지 오래 된 어느 분이 내게 선물을 주셨다.
한국으로 가져가서 쓰고 먹으라고..참 난감하다.
커피인데 통도 너무 크고 내가 좋아하는 것도 아닌 요즘 한국에선 먹지도 않는 것이었다.
크림도 요즘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크림이다.
그리고 내가 잘 나서가 아니라 나를 보면 알텐데 그런 크림을 준다는 게 순진한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선물인데 어째야 할지 도저히 정리가 안된다.
그래도 선물인데 크림은 내가 쓰기로 했다.
그런데 그 커피…줄 사람도 없고 버리기도 그렇고 처치곤란이다.
게다가 통이 너무 커서 짐에 넣기도 곤란하다.
하는 수없이 근처의 K에게 부탁한다며 맡기고 왔다.
이민온지 오래되신 분들은 아직도 한국에 물자가 귀한 줄 아시나보다.
한국에 보내는 선물로는 유명한 비타민이나 재미있는 선물이 나을 것 같다.
아니면 한국에 비해서 월등히 저렴한 제품들이 좋겠다.
玄一
2009년 2월 21일 at 2:34 오전
아직도 눈이 계속 내리는 겨울 속에 계시는군요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떠나올려면 더 섭섭하겠습니다
…18살 아이에게 나쁜것만(?)… 좋은것 갈친다고 ㅎㅎ
무사히 짐 잘 챙겨서 다녀 오시길(공항입국)
슈카
2009년 2월 21일 at 2:58 오전
세관에 잡힐 때를 대비해서 짜는 시나리오…ㅎㅎ
아무일도 없겠지만ㅋ
조심해서 건너오세요.
건너오시라고 인사하니까 가까운데서 돌아오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Lisa♡
2009년 2월 21일 at 4:17 오전
현일님.
아이들이 너무 순진해서 이 엄마가 나쁜 엄마가 되네요.
그래도 성교육도 시키는 판국에, 나의 경험을 길라잡이 삼아서~~ㅎㅎ
우리 아들이 딸이 어느 오빠랑 스킨쉽을 했다는 거예요.
스킨쉽?
물어보니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그 오빠가 딸의 얼굴을 쓰다듬었대요.
어찌나 웃기던지..나이가 두 살 어릴 때 이야기인데
암튼 그 정도랍니다.
Lisa♡
2009년 2월 21일 at 4:17 오전
슈카님.
벌써 왔시요.
푹자고 잘 자고 일어나니 시차적응도 끝난 것 같네요.
하긴 시차도 그렇게 타격받지 않지만.
김삿갓
2009년 2월 21일 at 4:26 오전
아 귀국을 하셨군요. 그리운 집에 오시니 기분 좋으시죠? 저도 언제나 어디 갔다가
샌프 상공에만 떠도 무쟈게 기분 좋은 느낌을 갖는답니다.
이민 온지 오래된 사람들…ㅎㅎ 맞아요 저도 어려서 와서 꽤 오래되었는데 제
부랄 친구들 중 (한국인) 저보다도 더 오래된 친구들 그리고 이곳서 태어난 친구들
이 있는데… 이 친구들 마지막 으로 한국 가본게 1975년 이던가??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이 누군지도 모른 답니다…ㅎㅎ 이 친구들 한텐 한국에 대하여 up to date
한 저를 조금 이상하개 볼때도 있습니다. 이런게 미국의 사는 재미 인지도 모르죠.
전세계 200 여 나라의 별에별 사람들 (인간시장) 을 과의 생활을 할수 있으니요.
이제는 리사님의 서울 일기를 읽을수 있는 기대감을 갖어 보며 이만 물러 가겠
습니다. 서울서 언제나 좋은시간 되십시요. 구~우벅!! ^_______^
Lisa♡
2009년 2월 21일 at 4:55 오전
삿갓님은 가끔 서울에 오시니 서울을 대충 아실 겁니다.
그런데 한 번도 한국에 오시지 못한 분들 많아요.
그런 분들은 잘 모르실 경우가 많나봐요.
커피 선물은 이제 시대착오적인 선물이라고 봐요.
뭐 블루 마운틴이나 루왁이나 ㅎㅎㅎ…그 정도는 아니라도
스타박스 정도는 되어야겠지요?ㅋㅋ
옛날에 우리 이모들이 가끔 미국서 오실 때 사오시던…후후
하긴 아직도 자주 오가는 분들 중에도 여전히 그런 분들 있어요.
그러니 그 분의 취향이나 생활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삿갓님.
언제 샌프를 다시 가고프다고 늘 생각했는데
거기도 그리 물가가 비싸다니 포기할까봐요.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날은 없겠죠?
김삿갓
2009년 2월 22일 at 2:24 오전
저의 친구들 몇몇 보니까 유독 모국을 잘 않가 더라고요. 유럽이나 남미 동남아는 그래도
가는것 같던데 아마 여행 자체를 싫어 하는것 같습니다. 반대로 저는 유럽쪽은 절떄로
가고싶지가 안고요. 한국이야 고생하며 가도 모국이란 이유가 있지만 유럽쪽은
쌩고생하면서 까지 가고 싶은 맘이 없습니다. 한번은 친구가 뱅기값 다내준다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도 노탱큐! 했습니다. 암튼 개개인의 취항들이 다 틀린 것 같습니다.
저도 모국 방문시 평상 4박 5일 내지 5박 6일로 잡습니다. 그이상은 홈씩이 생겨서
견뎌 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주는 나갔습니다. 일년에 1번 내지 2번꼴
정도…
리사님~!!… 물가 하면 샌프는 서울에 비교를 못할것 같습니다. 물가 하면
서울이 빡쎄지요. 서울 나가서 친구랑 둘이서 술한번 먹는데 1500 불이던가??
2000불이 나오더군요. ㅎㅎ 하룻밤 끝내주게는 놀았지만요…ㅋㅎ 미국선 상상도
할수없는 술값이죠 (아! 요즈음은 이곳도 한국식 술집이 생겼다는 소문이…)
제가 느끼는건 서울선 100불 갖고 하루를 못넘기고요…샌프에서는 그래도 몇칠을
넘길수 있는것 같아요. 언제 기회가되셔서 샌프에 오시면 제가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보죠. 지난번에 말씀 드린것 처럼 하루 코스로 요세미티 한바퀴 휘익 같이 돌고
오죠 모. 인간들은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날은 없으리라 봅니다. 왜 쌀 99 가마
갖은 넘이 1 가마 갖고 있는넘 꺼 빼앗아 100 가마 채우려 한다자나여. 그럼 좋은 시간
되시고요… 나중에 또 뵙겠씀다. 구~우벅!! ^_______^
Lisa♡
2009년 2월 22일 at 4:38 오전
푸하하하홧~~~~100불로 샌프에서 며칠을?
그러니까 삿갓님..제 말이 거기에 능통한 사람은
어느 도시에서든 그렇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구요
방문객은 언제나 몰라서 방황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자기가 편한 곳이 좋다는 것이지요.
서울요..100불로 더 오래 지탱할 수 있구요-그 술집은
아마 룸싸롱이었겠지요?
재미있게 놀고 미친듯이 노는 댓가지요~~메롱~~
한국식 술집이라니…하여간 한국인이라는..ㅎㅎ
샌프가게되면 꼭 하루 가이드해줘요.
저렴한 호텔도 소개해주시구요.
4월에 제가 아는 친구분이(나이는 많지만)
환갑여행가시는데 저를 대동하겠다고 선택하래요.
어디로 갈런지를~~ㅋㅋ 복도 많지요?
삿갓님–그러니까 결론은 빠삭한데서 살아야 편히 적은 돈으로
산다는 겁니다.
서울도 물가는 비싸기로는 뉴욕과 맞먹지만 꾀를 내어서 살면
얼마든지 돈들이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거죠.
아마 삿갓님에게는 샌프가 그런 곳이겠지요?
김삿갓
2009년 2월 22일 at 11:02 오후
리사님 어쩌죠? 오시면 당연히 하루 정돈 시간을 내야 하는데 4월달이 제가 조금 바빠서
큰일 났습니다. 제가 샌프를 사는게 아니라 거기서 제법 떨어진 촌 동네에 살고 있고요,
4월달은 세금 보고 마감 달이라 조금 바쁠것 같고 그때 쯔음이면 막내딸 어디 학교로
떨어질지 모르지만 대학교 답사를 해야 할것 같고 또 저희 아버님 제사가 끼어있어
다른 도시에 사는 형님댁 방문에…4월달 마지막 주는 제가 친구들과 오리곤주 쪽으로
매년 전복 잡으러 가는 켐핑 스케줄이 잡혀 있습니다. 그러니 선뜻 답을 못 드리는데
일단은 리사님 스케줄이 어찌 되나 보구 저도 스케줄을 비교 해봐야 합니다. 될수있으면
4월 첫주가 가능성이 많고요 정 시간이 안맞으면 요세미티는 못가도 리사님 만나 뵙고
간단 하게 저녁 식사 대접 해드리는건 가능 할것 같습니다. ^_______^ 4월이면 요세미티
의 폭포가 최상으로 보기 좋을 때인데 저도 가보면 좋을 텐데… 하지만 혹 제가 시간이
않되 더라도 너무걱정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이곳 한국여행사 에서 일일 투어가 언제나
있는것 같은데 언젠가 한국신문에 나온 광고지를 보니 그리 비싸지도 않았던것 같습
니다. (아마 1인당 100불 미만일겁니다) 하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하니 일정이 잡히시면
제가 그 신문 광고를 구해서 이멜로 보내 드릴꼐요. 요세미티 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를
(서부 포함) 상대로 하는 투어 상품들이 많더군요. 암튼 다시 정리하면 저녁 식사는
거의 확실 하고요… 하루 투어는 스케줄 비교후요. 저렴한 호텔… 저도 잘 몰라요.
가끔 샌프에 사는 친구들과 술마시곤 음주운전 않하려고…혼자 잘땐 그냥 모텔
같은데서 자고 혹 동행(?) 이 있으면 다운타운 힐톤에서 묵었는데 그런때야 워낙
취해 있어 가격 따지나요… ㅎㅎ 하지만 제가 몇군데 알아보긴 하겠는데…리사님
의 일정과 취향이 어디쪽인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다운타운 끝쪽 으론 지붕에 있는
식당이 한시간에 한바뀌 도는 하이앗 레젠시가 좋을것 같고요. 혹 휘셔맨스 워프
39 부둣가 쪽으로 선호를 하시면 쉐라톤 이 있고요. 케이블 카가 다니는 유니온
스퀘어 부근의 다운타운 쪽으론 힐톤(KiKU 식당이 밑에 있고 꼭대기 40몇층에는
전망 좋은 식당과 제즈 바 가 있음) 63 빌딩 꼭대기에 있는 식당과 비슷하다 보면됨.
바로 옆에는 가격에 비하여 그저그런 닛코호텔 그리고 또다른 하이엣 호텔도 있고
진짜 돈을 쓰고 싶으시면 웨스틴 쎄인트 프랜시스 와 훼어먼트 호텔들도 다운타운에
있지요.
아참 그리고요 청바지의 탄생지인 샌프는 다른 대도시에 비하여 좀 촌스러운 동내
입니다. 나쁜 말로 하자면 촌스럽고 좋은 말로 하자면 검소하다 볼수 있죠.
서울은 비교 대상조차 않되고 뉴욕이나 엘에이랑도 비교가 않될 정도로 멋내고 다니는
사람 보기 힘들죠. 때빼고 광내면 오히려 조금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으니 그점
참고 하시고요 혹씨 집에서 촌스러워서 안입으시던 의상이 있으시다면 갖고 오시는게
더 낳을것 같습니다. ㅋㅎ~~~^_______^
궁금한점 이 더 있으실것 같은데 이멜로 보내주시면 제가 구체적으로 대답을 해 드리겠
습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시고요… 나중에 또 뵈요. 구~우벅!! ^______^
Lisa♡
2009년 2월 22일 at 11:22 오후
삿갓님.
ㅎㅎㅎ…..같이 가는 동행이 인도와 미서부쪽 이야기를 하길래
게획은 아직 잡힌 건 없구요—저야 인도도 두어번 가봤고 미서부도 두어 번 가봤으니
뭐–안가본 사람이 가자는대로 ㅡ해야겠지요.
제 생각은 간다면 요르단이나 페르시아 정도가 좋겠는데 모르겠습니다.
만약 샌프간다면 삿갓님의 총지휘 아래..ㅋㅋㅋ
샌프란시스코는 워낙 관광지라 주로 관광객들이잖아요.
날씨도 반팔부터 모피를 입을 정도죠?
제 기억이..다시 간다면 소살리토에 가고프고요..요세미티를
다시 자세히 꼼꼼하게 보고파요.
그런데 4월달 얘기에 왜그리 웃음이 나는지..크크크.
암튼 삿갓님,,,따님 좋은 학교에 결론이 나길 바랍니다.
이제 두 명의 여대생을 두시는군요.
고생의 끝이 보이나요?
저는 아직 깜깜하지만서도..
마일드
2009년 2월 24일 at 2:30 오전
리싸님…
아이들과 이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짜안 하셨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저도…이제는 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보고 느끼는 것 같아요.
재작년까지만해도…자녀의 입장에서 보고 느낀 것 같은데…..
에? 무신 그런 말두 안 되는 소리냐굽셔?
누욕…. 아직도 춥군요
Lisa♡
2009년 2월 24일 at 8:19 오전
마일드님.
다 읽었쪄요>>
아침에 오래들어와있었군요.
김삿갓
2009년 2월 24일 at 5:21 오후
에궁 오늘 아침 뉴스에 한국서 온 관광? 등산? 객 한명이 요세미티 산에 눈사태로
고립되여 있는 상태라네요. 더 큰일은 그근처가 눈사태 위험 지역이라 현제 구조도
못하고 있다는 뉴스를…. 부디 빨리 구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소살리토(로칼 발음은: 써슬리로 ^_____^ ) 는 또 몇칠간의 하수처리장 파이프 파열로
앞바다가 오염이 되였다는… 하지만 리사님 오실때 쯔음이면 자연적으로 정화가 될겁니다. 누추한 저의 쁘라구에 와주셔서 감사드림니다. 오늘도 좋은 꿈 꾸시길 바라고요
좋은 하루가 되십시요. 구~우벅!!! ^______^
Lisa♡
2009년 2월 24일 at 11:11 오후
삿갓님.
요 위의 마일디님을 소개할까해요.
미리 아실렁지 모르지만 아주 유쾌하고
지식을 많이 갖고 있으며 코믹버전은
내 주변의 효리일당들에게 인기짱이예요.
아마 삿갓님으…취향과도 맞아 떨어질겁니다.
텍사스에 기시거등요.
요세미티—-클났네요.
그리고 서슬리로~~미쿡!! 발음인가요?
크크크….아침부텅…어젯밤 새벽 2시까지 마셨어요.
사방이 누구한테 맞은 거 같아요.
김삿갓
2009년 2월 25일 at 4:17 오후
아! 요즈음 처럼 헤처나가기 힘든 세상에 여여분들 한테 웃음을 선사 하시는
분 이시군요. 하우디 데어 마일드님..! 반갑습니다. 구~우벅!!! ^______^
리사님도… 좋은 꿈 과 좋은 시간 되이소!!! 구~우벅 ^______^
Lisa♡
2009년 2월 25일 at 10:39 오후
삿갓님.
어젯밤에 엄청 뜨거운….기분좋은 꿈을
꾸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