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슈즈들
참나무님.
신고파하셨던 구두가 이 구두인가요?
호피무늬에 빨간 뒷굽은 아니지만 빨간 바닥요.
신발이 야하지요?
하지만 멋쟁이슈즈이잖아요.
아………저는 이렇게 높은 구두 못신어요.
언젠가 한 번 신어보고프던 털이 달린 앵클입니다.
까만 망사 스커트에 어울리겠군요.
팔에는 은색 실버팔찌를 치렁거리면 더욱 좋겠군요.
아주 세련된 도회적인구두지요.
바지나 치마에 다 어울리는 스타일이군요.
길다란 세무코트에 더욱 어울리겠네요.
청바지에도 무척 어울리는 구두랍니다.
맨발에 신으면 어울리는 구두.
야하고 조금은 자신감이 있어야하는 신발이지만
생각보다는 아무데나 어울리는 무난한 구두랍니다.
가죽부분이 더 굵은 스타일도 괜찮구요.
이 여름 과감하게 이런 형 어떠세요?
세련되게 성장한 옷에 어울릴 법한 슈즈이다.
화려하지만 캐쥬얼한..
보기보다 편한 스타일이다.
굽이 너무 높다.
청바지에도 어울리고 정장에도 어울리는 신이다.
부드러운 세무가죽으로 만들어졌다.
뱀피.
편안한 스타일이다.
얌전하고 무난한..
조심스레이 신어야하는..
아주 화려한 연예인 스타일의 구두이다.
보기보다 얌전한 옷에 어울린다.
청바지나 진에도 썩 어우러지는 스타일이다.
무난한 정장에도 이 구두하나라면 파티에 갈 수 있는 구두이다.
자신감이 필요하겠지만~~
의외의 차림에 맞다.
엄청 편안하고 순수한 슈즈다.
바지보다는 스커트 차림에 맞다.
조용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스타일이다.
잘 찾아보면 이런 형의 무난한 샌들은 제법 눈에 띈다.
김진아
2009년 2월 22일 at 7:09 오전
대단한 구두들이여요..ㅎㅎ
전, 맨 아래..수수한 스타일..
편안한 느낌이 제일많이 드는 것들이 좋아요..
Lisa♡
2009년 2월 22일 at 7:19 오전
저는 맨 아래하고
위에서 3 번째 구두가 맘에 들어요.
참나무.
2009년 2월 22일 at 11:27 오전
앗 깜딱이야 …
전 간이 작아 전체로 레오퍼드는 겁나서 신을 자신 없어요
제가 본 건 전부 까맣고 굽만 레오퍼드…
신고가는 사람에게 물어볼 걸 그랬네요…이럴 줄 알았으면…^^
가끔 레오퍼드 셋트로 하고다니는 사람은 좀 그렇던데…
무늬 자체가 강해서요…;;
세번째 구두도 제껀 줄 알았네요…15년된 로동화 , 창 갈아신고다녀요…^^
골들벨 보고 자세히 못 읽은 거 다시 보러 들렀는데
첨부터 출연을 시켜주셔서…깜짝 놀랐어요..ㅎㅎ
슈카
2009년 2월 22일 at 11:38 오전
세 번 째 구두가 참 예쁜데 자세히 보니 굽이 높네요.
굽 놓은 거 안 신은지 몇 년 되니까 굽 있는거 신으면 발이 안 편해요.
비싼 신이건 싼 신이건.
아래서 두 번째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은 구두예요.
밖에 신고 나갈 자신은…글쎄요^^
다리가 쪼꼼만 더 예쁘다면 발이 아프건 말건 다 신고싶은 구두들예요~~~
八月花
2009년 2월 22일 at 12:40 오후
굽이 조금 낮고 굵지만
맨 위의 구두랑 비슷한거
저한테 있어요.
ㅎㅎ
참나무님이랑 같은 과라서요..
난 다리가 안 이뻐서
스트랩 슈즈는 못신어요..
발목 위로 칭칭 감아 올리는 샌들
함 신어보고 죽어야 할텐데…
Lisa♡
2009년 2월 22일 at 1:12 오후
참나무님.
그러잖아도 그 낡았다고 투덜대시는
신발..사랑스런 편한 신발 생각했답니다.
저도 호피무늬가 저리 많은 건 좀 그래요.
뒷굽만 호피무늬 창이라구요?
다시 찾아봐야겠네.
후후후……………………………
Lisa♡
2009년 2월 22일 at 1:13 오후
슈카님.
저는 사실 다리 엄청 못생겼답니다.
그래도 자신있게—-ㅎㅎ
저도 높은 거 못신어요//요즘은요.
Lisa♡
2009년 2월 22일 at 1:14 오후
팔월화님.
칭칭감는 그 노끈 노예신발
저는 아마 못신을 겁니다.
다리거 워낙….박세리다워서요.
슈에
2009년 2월 23일 at 12:18 오전
아래에서 네번째 세무구두가 색상도 멋지고
확~~꽂히는데 굽이 여간 높은게 아니네요..ㅎㅎ
높아보이려고 조금 욕심부려
평소보다 높은것을 사다놓은것은
경험상 ~~잘 안신게 된더군요……
아까워서 신어준다는 표현이 맞나요..ㅋ
높은것 여기서 신어도 키큰 호주사람들틈에서
돋보이지않지만 진을 입거나 원피스를 입을때
굽이 있어야 옷태가 나잖아요.~~!!
색연필
2009년 2월 23일 at 2:34 오전
저는 아래서 두번째 찜~!!!
리사님 뉴욕 다녀 오셨으니, 더 멋진 구두 보여 주세요~^^
슈에님 말씀처럼 아래서 4번째도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Lisa♡
2009년 2월 23일 at 8:11 오전
슈에님.
프라다 당첨!
저도 실은 높은 굽 사다놓고 신으려고
시도도 않는데 가끔 필요해요.
옷태가 나야 하니까 말이죠.
아시죠?
그런 것 때문에 높은 것 한 두어 개 갖고 있어요.
이번에도 높은 것 하나–샀답니다.
안그래야지 하면서도…그만~~
Lisa♡
2009년 2월 23일 at 8:13 오전
아래서 두번 째 색연필님 다워요.
후후후.
어울릴 것도 같네요.
저 신발신고 무대오르면 딱이겠다 싶지만
의외로 저런 신발이 복고풍이죠?
빈티지하구요.
음—————아무래도 색연필님은 멋쟁이야.
슈에님과는 또 다른 멋쟁이–
지안(智安)
2009년 2월 23일 at 2:44 오후
엄청 시럽네요.
다~ 신어보고프다네..
뉴욕서 이번에 다 모셔온 기야요?
욕심부려봤자니까 다 관두고
맨아래 지미추로 항개만 우찌 안돼겠능교?
Lisa♡
2009년 2월 23일 at 11:13 오후
지안님.
저는 저런 신발 이제는 아듀랍니다.
미국서 모셔 온 거 아니고…
저도 그 신발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한때는 저렇게 높은 신을 즐겼는데
이제는 한물갔고, 즈런 거 신다가는
발목 부러지지요—
Wesley Cho
2009년 6월 23일 at 5:13 오후
마지막 사진 지미 추가 제일 맘에 드네요…
Lisa♡
2009년 6월 23일 at 11:18 오후
미투……..
역시 눈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