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속을 숨기지 못한다.
맑고 얕은 물과 같아서 속이 다 보인다라는 볼테르의
말을 인용해서 쓰기도 할만큼 그대로 드러나는 인간형이다.
남을 위해 나를 낮추고 없는 척하며 아닌 척하는 겸손표방을 못한다는 뜻도 된다.
일부러 아닌 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 아는 척도 안되는 솔직대담녀다.
뭐–100%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성향이 지배적이다.
그러다보니 잘난 척 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맞다.
자랑을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맘 속에서 말하고파 분열이 일어나는 걸 어쩌나~
대신 남들이 꺼려하는 부끄럽거나 치부에 속하는 말도 자랑처럼 해버리는 경향이 잦다.
한마디로 웃기는 사람이다.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거의 모든 뮤지컬을 다 본 사람에게
서울서 뮤지컬이라고는 처음인 사람이 ‘미녀는 괴로워’를 보고
무대장치 끝내준다고 말했다치자~
그때 A는 -네, 그렇쵸? (속으로는 아닌데..하면서) 라는 사람과
B는 -어..이 정도는 외국으로 치면 암 것두 아닌데..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했지만
앞으로도 더 발전해서 외국처럼 더 좋은 무대연출을 하면 좋을텐데요. 라고 했다치자.
그럴 경우에 B가 잘난 척 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알아도 모르는 척 하고, 속으로는 거부를 하면서 겉으로는 미소를 지으며
웃어주기만 하면 그게 겸손하고 착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 20평짜리 아파트에 사는 친구에게 자기집이 80평이면 집도
가르켜주지 말아야 하는건지..난 그런 게 의문스럽다.
오늘 비가 오니 갑자기 ㅋㅋㅋ….이런 이야기로.
(별로 할말이 없다는 건가?)
센스쟁이에 쿨하고 명민한 여성을 만나면 상당히 즐겁다.
상대야 어떻든 100명 부럽지않은 응원군 하나 든든하게 얻은 느낌이랄까.
가끔 상당히 기대를 하게 보이는 여성이 깨는 경우가 더러있다.
답답하게 보이지 않는데 골때리게 답답한 경우도 있다.
별로 쿨할 것 같지 않은데 의외로 쿨한 여성도 있다.
수많은 100인 100색 중에 비슷한 색을 보면 살맛이 난다.
다 밝히기도 어색한 단어들을 미리 알아듣는 지혜를 갖춘 여성이
드물게 있다.
그러면 친구가 가능해진다.
견고한 지식에 감히 넘볼 수없는 품위까지 갖춘 사람에
인품마저 넉넉해보이는미소가 있다면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그걸 못알아 본다면 그 사람은 상당히 불행한 게 틀림없다.
세종에서 김주영의 클래식 강의를 듣는 날이다.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No,2 를 김주영, 김정현과 홍종진의 삼중주로 들었다.
격조있는 연주였다.
듬성듬성 하얀머리가 지적으로 뵈는 홍종진의 첼로는 상당히 품위가 넘쳤다.
첼로는 역시 지긋한 나이와 어울리는 악기이다.(모든 게 다 그렇게 보이기 시작)
아니 연륜이 주는 풍부한 감성에 더해서 칼날같고 넘치는 젊음은 아니라도
나름대로의 감동을 준다.
따뜻한 해설에 스르르 잠이 오려다가 연주에 마른 땅의 비처럼 살아난다.
아무래도 나는 오페라나 그 무엇보다 연주에 반응하는 편이다.
피아노는 피아노대로, 바이올린은 또 그 나름대로, 첼로는 첼로대로~
이런 날은 행복해서 광화문의 상업적인 모든 불빛도 포근하다.
근래(3월)에 본 영화.
프로스트vs닉슨.
워낭소리.
슬럼독.
더리더.
더 레슬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다우트>를 봤다.
의심도 병이련가 한다.
玄一
2009년 3월 12일 at 3:11 오후
솔직한 리사 씨..가 요새 유행이라서 ㅎㅎ
좋은 문자로 하면, 개성이고, 자존감이라 하겠으나
속말로 하면 다들 제 잘난 맛(멋)에 살아가는거지요 ㅎㅎㅎ
….[그리고 오늘]이란 영화 제목 멋지다 ?..라고 하며..의심을 하는 나 ?
Lisa♡
2009년 3월 12일 at 3:16 오후
현일님.
바꿨어요.
그렇게 의심할까봐요..땡큐~~
제 잘난 맛으로라도 살아야지
이 험난한 세상에 말입니다.
그런 맛도 없이 무슨 맛으로 살아가나요?
그렇쵸?
소리울
2009년 3월 12일 at 6:21 오후
사람들의 색깔이 다양하기 떄문에 세상은 재미잇는 거라 생각해요
데레사
2009년 3월 12일 at 7:10 오후
리사님이 봤다는 영화중에서 나는 워낭소리만 봤지요.
ㅎㅎㅎ
겨울비
2009년 3월 12일 at 10:19 오후
비내리는 아침도 좋으네요.
일어나면 단 5분이라도 스트레칭부터 해야지 하는데
잘 안되요.
다리 두세 번 올렸다 내렸다… 하다 말아요^^
남들이 숨기고 꺼리는 것도 리사님이 자랑처럼 말하면
자랑해야 할 일인가 보다 여겨지는 거 있죠.
리사님의 솔직함은 매력임에 틀림없어요.
저는 첼로를 편애해요.
아들에게 다시 시작하자 하니
그렇게 좋으면 엄마가 배우고 자기는 기타나 배우게 해달라고…
음악엔 정말 소질 없는 엄마 아픈 곳을 찔러요.
주방에 첼로음악 올려놓고 아침준비 시작해야겠다.
테러
2009년 3월 12일 at 10:23 오후
저는 <추격자>를 이제야 봤어요… 재밌네요….
Lisa♡
2009년 3월 12일 at 10:57 오후
소리울님.
어젯밤에 전화나 한 통 때리려다가
어찌나 잠이 오는지…
Lisa♡
2009년 3월 12일 at 10:58 오후
데레사님.
^^*
그러셨지요?
우리나라에 개봉 하지않은 영화도 두 편이나 이어요.
다운받아서 보고 하거든요.
다음에 슬럼독은 꼭 보세요.
Lisa♡
2009년 3월 12일 at 10:59 오후
겨울비님.
저도 음악에는 꽝이지요.
듣는 것만 봏아하지….
훌륭한 선생을 만나서 음악이든 미술이든
배운 사람들은 그 선생의 뒤를 이어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러니 인생에서 선생님이 얼마나 중요한지..
Lisa♡
2009년 3월 12일 at 10:59 오후
테러님.
추격자 한국영화로 볼 때 상당히 발전한 영화인데요..
저는 어찌나 무섭던지…소름이….연기 잘 하지요?
둘 다..
김삿갓
2009년 3월 13일 at 12:54 오전
조위에 소리울님 말씀 처럼 세상 사람들 생각 하는게 다 꼭 같아도 아마 문제 거리
일것 같습니다. 리사님은 여행정보 무비정보 제공 하는 분야쪽 에서 돈도 벌며 제공
할수있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없나요? 참 여행도 댜양하게 영화도 다양하게 음식도
다양하게… 첨 보는 분이 십니다. 그래서 제가 우러러 보는 분이십니다. ^______^
저는 옛날엔 무지 좋아하고 친구집에서 극장… 공짜 영화 무쟈게 봤습니다. 그런대
학창시절 사회학과 충당 과목 때문에 영화 필림 반을 1년 했는데 하이고 제가 영화를
좋아해서 쉬울줄 알앗던 과목이 모든게 블란서 말로… 간신히 패스 했었습니다. 영화
찍는 기술 공식들이 거의 블란서 말로 되여 있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암튼 그이후로는
아무 영화를 봐도 재미가 없고…영화 보는 기피쯩(?) 이 생긴 것 같아요. 가끔 가다
영화 보다가 중간에 나오던지 집에서도 보다 마는게 수두룩 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시고요…정기 검사 아시죠? 구~우벅!!! ^_______^
Lisa♡
2009년 3월 13일 at 1:10 오전
삿갓님.
네에—-
걱정을 해주시니 눈물이 한 스푼..
후후후—저는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그 외에도 너무 라는 말이 붙는 게 많지만요.
으헤헤헤…잘난 척!!
앞으로 저랑 대화하려면 영화 좀 보셔야겠는 걸요~~
ariel
2009년 3월 13일 at 1:45 오전
저는 모르는 척 잘 해요.
그냥 모른다고 하는 것이 편해서..
뭐 안다고 그러면 귀찮게 물어보고 해서..
그럼 말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지면
수다가 늘고.. 수다가 늘면 실수하고..
남의 말 하게 되고..
그리고 솔직히 좀 아는 것도 있지만
모르는 것이 많아서..
이것이 좋은 것인지 안 좋은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그러나 내 스타일..^^
Lisa♡
2009년 3월 13일 at 1:48 오전
진정한 지식인이 될 자격은 없는건가?
아는 것 남한테 친절하게 일러주는 것도 좋은데.
나의 경우엔 그렇게 해주는 게 편하던데요.
뭐든 귀찮고 실수할까봐..그러다보면
상대적인 발전은 줄어들것 같아요.
아는 척 좀 해주세요—제발.
ariel
2009년 3월 13일 at 1:50 오전
그리고 20평에 사는 사람에게 80평에 사는 나를
꼭 알려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숨길 필요도 없지만 그 런것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또 남이 조금이라도 불편할 것
같으면 될 수 있으면 저는 피해요. 물어보면 답
하지만 뭐 20평 80평.. 우리 인생 저울에 올리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요?^^
Lisa♡
2009년 3월 13일 at 1:54 오전
아니지요—-평수를 말하자는 게 아니라
자기집도 가르켜 주지 못하는 게 무슨..겸손입니까.
그렇게 하는 자체가 오히려 잘난 척 아닐런지요?
그런 걸 염두에 둔다는 거니까요.
저는 장애인도 그냥 평등하게 대해요.
그런 거랑 일맥상통하는 면이라고 볼 수 있지요.
뭐..일부러 말 안하고 그렇게 의식하는 자체가 오만이라고 봐요.
그런 의미로~~~ㅎㅎ
ariel
2009년 3월 13일 at 1:54 오전
제 블러그에 오면 제가 하는 아는 것
다 올려요. 모르는 것도.ㅋㅋ
그러나 사람들 만나서 이러쿵 저러쿵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사업과
또 교육 문제 병원 그런 것 물어보면
대답하지만 뭐 다른 것은 별로 답 해
줄 관심이 없어요..ㅋ
아휴 고만 쓰고 가야겠네요. 너무 댓 글이
많아도 실례.. 이것 봐요.. 그냥 발자국만
남기고 가는 것이 나았을지도 모르네요.^^
Lisa♡
2009년 3월 13일 at 2:01 오전
아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마요.
다 재미있고 즐겁잖아요.
말하지 않고 산다고 뭐 좋겠어요?
그나저나 봄삐가 참 좋으네요.
공연히 푸근해지는..
왕소금님, 포슽 틀러놓고 음악들으며..ㅎㅎ
왕소금
2009년 3월 13일 at 6:02 오전
두 분 대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따라오니까 리사님 답글 끝에 웬 왕소금이 매달려 있넹ㅋ
촉새 소리를 듣기로 하고 저도 한마디…
말을 4가지로 나누면 참말, 거짓말, 가진말, 침묵…
안 생긴 뇨자가 왕소금 앞에 나타났다.
4가지 예를 들으면…
1. 참말 : 안 생기셨네요.
2. 거짓말 : 잘 생기셨네요.
3. 가진말 : 제가 좋아하는 인상이네요.
4. 침묵 : …
1번 : 왕소금은 그 날이 제삿날ㅋㅋ
2번 : 왕소금 체질상 익숙하지 않은 예
3번 : 덕담이니 왕소금은 좋은 사람으로 평가됨
4번 : 우방인지 적방인지 몰라 왕소금은 경계의 대상
‘참말은 좋은 것이지만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가 왕소금의 결론…
살고 싶어여ㅎㅎ
Lisa♡
2009년 3월 13일 at 7:35 오전
그럼 앞으로
가진말로….크크크.
내 뜻은 저기 씌여진 게 다가 아니라는 건데…
그런 경계 자체를 의식하지 말자라는 뜻이거든요.
미리 지레짐작으로 경계하고 상대를 너무 배려한다는 거요.
그냥 있는 그대로 대하면 된다는 거지요.
그래도 좀 머시기한가?
김삿갓
2009년 3월 13일 at 8:42 오전
이 관건은 아마 문화적 배경에 따라 조금씩 틀릴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옛날에 다니던
회사가 인디아로 아웃 소씽을 하려 해서 그쪽과 전화 통화를 자주 한적이 있어 회사에서
약 1 주일동안 인도 사람들의 대화 화법을 알켜주었는데 (지금은 다 까먹었음) 대강…
그 사람들의 대답이 예스는 노 구 노는 예쓰다 메이비도 노구 아이씨 는 메이비다….
이런 식으로 알켜줘서 엄청 혼동 된적이 있었습니다. 이문제는 개개인의 성향도 크게
있겠지만 문화적인 면 여시 많이 비중 한다 봅니다. 한국서 한때 유행 했던 말 있죠
"통밥잰다고"… 제가 이곳서 부랄친구들 빼놓고 새로운 한국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첨 만났는데 저 통밥을 재는통에… 어디가 진실
이고 어디가 가짠지 정말 횟갈림니다. ㅎㅎ 그런데 요즈음 저도 늙어서 그런지 아님
인터넷 조블서 너무 놀아서 그런지 슬슬 통밥을 제볼려는 경향이… ㅋ ㅎ!! 어쩌면 좋쵸?
이곳은 이제 세벽 1시반 넘어 가는군요. 막내딸 부탁으로 깨우고 저는 자야 게씁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시고 나중에 또 뵙겠씀다. 구우벅!!! ^_______^
shlee
2009년 3월 13일 at 10:44 오전
남천인가?
집 안에 화초?
우리 집 남천이 생각나서…
죽었을까?
살았을까?
의심은 병
맞아요.
본인도 괴롭고
남도 괴롭히는…
화창
2009년 3월 13일 at 1:51 오후
나도 몇달만에 아니 몇년만? 극장에서 워낭소리 봤어요~~~
Lisa♡
2009년 3월 13일 at 3:54 오후
삿갓님.
재미있네요.
메이비도 노우이고 아이씨는 메이비다.
결국 노우라는 말이네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성향 탓 맞아요.
각자의 성향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벽이 없다는 뜻이구요.
거리낄 게 없다는 뜻이지요.
늘 한결같고, 변함없고 그대로 인정해버리는…
따님이 그렇게 빨리 깨나요?
세상에—–
Lisa♡
2009년 3월 13일 at 3:55 오후
쉬리님.
남천이 아마 아프지 않을까요?
엄마가 없어서…
화초도 정이라던데~
의심은 병이죠?
괴로운 병.
그녀도 그도 나도 다 괴로운 병.
Lisa♡
2009년 3월 13일 at 3:56 오후
화창님.
워낭소리보셨군요.
잘 보셨어요.
좋죠?ㅎㅎ
김삿갓
2009년 3월 13일 at 11:01 오후
리사님은 분명 매우 부지런 하고, 명랑하고, 끈기 있고, 심성 좋고, 책임감 있고, 불쌍한
사람들 한테 헌신적 같은 분이신것 같아요. 1-10점 사이 점수 주라면 저는 15점을 드리고 싶은데…ㅋ ㅎ
"저 같은 경우는 벽이 없다는 뜻이구요.
거리낄 게 없다는 뜻이지요" —- 100% 인정 합니다.
아 조위 인도 사람들요.. ㅎㅎ 왜 부정사로 질문을 하면 같은 대답이라도 어떤 나라는
긍정으로 대답하고 도 다른 나라는 부정으로 대답 하여야 하잔아요. 그리고 미안해서
노우는 못하고 메이비로 돌리고 아이씨는 확실하지 않을때 아이씨… 모 그렇터나 그러
더라구요.
예 막내 딸요… 보통 집에 오면 그냥 자고 새벽에 일어 나서 숙제 (공부할 시간은 없음)
정도 간신히 해가는 정도 입니다. 첫째시간이 아침 7시 부터 시작 해서 보통 집에 늦게
옵니다.
어제도 학교에서 무슨 일년 행사로 심포니, 컨서트, 앙상블 인지 몬지 다 합쳐서 했는데
기초적 이지만 다루는 악기는 피아노랑 트럼펫 정도. 그러니까 어제는 새벽 3시에 일
어나서 저녁 10시에 집에와 자고 새벽 2시에 일어나 숙제하고 새벽 6시 50분 까지 학교를
간거죠. 오늘은 학교 끝나면 집에 와 밥먹고 바로 교회로 가서 밤 10시 까지 일요일날
교회서 피아노 반주할걸 연습 해야 하는데 암튼 저보다 훨씬 바쁜건 확실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요. 나중에 또 뵙죠. 구~우벅!!! ^_______^
광혀니꺼
2009년 3월 13일 at 11:39 오후
근래 본 영화…
워낭소리
슬럼독밀어네어
그는당신에게~
워낭소리…
쩝~~~~~
충격이 너무 커서
당분간 영화보고 싶지 않을정도…ㅠㅠ;;
우울함의 밑바닥엔
그 충격도 일부 가세…^^;;
Lisa♡
2009년 3월 13일 at 11:40 오후
와—————-따님 초인적이네요.
세상에 우리애들같으면 어림도 없어요.
울 아들 두 명은 10시반이면 자야하는 아이들이 거든요.
그리고 아침 6시에 일어나구요.
요즘은 11시에 자는 것도 같구요.
부지런해야 먹이를 잡는다지만…..따님 성공하겠습니다.
저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요–확실합니다.ㅎㅎ
그런 면도 있을 겁니다.
확실하게.
하지만 또 엉뚱하고 특이하고 약간 4차원(싸이코적)인 면도
절대로 무시못 할 부분이지요.ㅋㅋ
Lisa♡
2009년 3월 14일 at 12:13 오전
광여사.
워낭소리에 충격이 컸다구요?
왜요?
그 할아버지 어찌보면 동물학대 죄로
잡혀가야 할지도 모르는데…ㅎㅎ
우울함의 밑바닥을 아직도 헤엄치고 있구먼..
어쩌까이~~모레 해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