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 경이었다.
춘설이 아주 조금 흩날리기 시작했다.
지난 주에 반팔을 입어도 되리만치 더웠던 날이 있었던가.
목도리가 필요한 날이다.
적어도 목만 뭘 둘러도 추위가 많이 감소된다.
목에 추위를 느끼는 온점이 있다고 파이가 말했던 기억이~~
목 뒤 중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설명해 주었다.
그러니 거기만이라도 따스하면 체감온도가 덜하리라.
냉이도 쑥도 바삭거리고 올라오더니 괜찮나..몰라.
한 주 동안 추울 예정이란다.
꽃샘추위 길게하는 편이네..
히치로는 일본의 영웅이 되었다.
지고 이기는 것이 종이 한 장 차이라고는 하지만 영 찝찝하다.
이용규가 첫 타석에서 삼진 아웃을 깨끗이 당할 때부터 개운치 못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 아주 잘했다.
졌지만 이긴 경기라고 자부해보면서 지내야지 못내 아쉽다.
승부라는 건 못말리는 부담감이기도 하다.
이기면 다른 생각없이 자만감에 떠오르고 지면 자책감에 기죽어버리니.
승부에 목숨거는 아들 생각이 난다.
탁구를 쳐도, 블루마블을 해도 무얼해도 자기가 이길 때까지 해줘야한다.
맨유가 지면 그 날은 말도 못붙이고 지내야 한다.
승부욕이 있는 건 좋다고들 하지만 지나친 건 승부욕이 아니라 고집이다.
포기할 땐 깨끗하게..
어차피 목표달성은 했다고 본다.
깨끗한 홈런 한 방이 매우매우 아쉽던 하루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각자 자기 취향대로분야를 다루는데 누구는 정치, 종교
또 문화, 나처럼 잡담을…다들 재미나게 살고있고 다들 즐기는 부분이 다르다.
그러나 거의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글이나 음악이나 책에 공감한다.
그러니 그런 재목들이 우리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것이다.
그러므로 저자나 작가나 작곡가들이 참 고맙다.
특히 소설이나 영화감독의 경우에는 광범위한 분야를 다 섭렵하고 인식해야 하는데
그 많은 소양을 다 갖고 쓰고 다듬고 만드니 어찌 고맙지 않을 수가~
하긴 예술가들의 모든 부분들이 그래야 길게가고 사랑받고 진정한 예술가이긴하다.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예술이 아니고 기술이라고 아인쉬타인이 말했지..
블로그에서 다양한 문화, 소식, 정보들을 접하니 모르고 지날 뻔 했던 부분들을
우연히 만났을 때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 신문을 잘 안보니다들 아는 내용도 모르고 지날 때가 부지기수다.
아무리 좋은 글도 음악도 그걸 찾아내어알리는 사람이 없다면 사장되기 일쑤인데
누군가 그걸 발견하고 세상에 드러내어 주니 그런 분들도 참 고마운 분들이다.
부드럽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세상에 고맙지 않은 일이 없다.
블로그에서 추천베스트나 스크랩 순위나 방문객 수를 거의 무시하고 지낸다.
웃기는 건 추천에도 스크랩에도 방문객에도 얼토당토않은 숫자가 있다는 것이다.
몰상식하고 유치한 사람은 자기가 올린 글을 자기가 다른 곳으로 스크랩해가서
숫자를 조작하고, 친하다고 무조건 추천 꾹~ 이거나…여기가 유치원 싸움터도 아니고
무슨 짓들을 하는 건지..하루는 유심히(정말 어쩌다가) 보니 말도 안되는 포슽이
베스트에 올라가있고 .. 자기가 노는 이 마당을 스스로 저질로 만드는 꼴이다.
그런 수준이하의 마당에서 놀고 싶어하는 이유가 무얼까?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자기의 명예가 올라가는 것도 아닌 그냥 순수한 마당에서
유치한 작태를 연출하면 누가 상주나?
그런 일을 일삼는 사람은 아마 시간이 널판지처럼 널널하거나 정신적 공황상태일 수도 있겠다.
제발 유치한 짓들에서벗어나주면 좋겠다.
순수한 그룹에서 꼭 그렇게 흙탕물을 튀겨야 맛이 나는 분들..이제 그만.
방문객수도 가끔 말도 안되게 올라가는 수가 있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그건 초보에게 격려차원에서 조정하는 경우도 있겠고 뭐가 잘못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모두 연연해 할 가치도 필요도 없는 것이다.
플리즈~~깨끗하게, 잘, 절도있게 이 광장을 꾸미자.
요새 먹기좋은 먹거리 중에파래와 달래를 합친 전.
참나물과 콩나물밥.
황사때문에 먹는 돼지고기목살구이에 생강편채.
날콩가루 묻힌 쑥을 살짝 넣은된장국.
초벌부추 겉절이.
돌나물 새콤달콤 묻힌 것.
도다리 쑥국탕.
쌀밥 든 쭈꾸미.
봄이 되면 먹을 게 풍성해져서 시장도 즐겁다.
가끔 냉동해물을 사다가 먹을만큼 꺼내어 달궈진 후라이팬에
넣고 볶다가 오이스터소스로 간해서 조금 내어봐도 괜찮다.
이때 피망을 같이 볶아도 좋다.
물론 올리브유에..
보미
2009년 3월 24일 at 11:41 오후
리사님!
쌀밥 든 쭈꾸미를 어떻게 한데요?
군산에서 온 쭈꾸미 좀 있지싶은데 함 해보려고요^^*
김진아
2009년 3월 24일 at 11:50 오후
맞아요..요즘..식탁엔 봄나물이..든든하게 자리 잡아주고 있어서요..
제가 참 많이 편해졌지요..ㅎㅎ
날콩가루를 묻히시는군요..
전, 쑥된장국에다 들깨가루를 넣어서 해요..
음..콩가루도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물미나리도 나와서..새콤하게 무쳐내고..
오징어나 기타 해물에요..볶음요리보면..대부분 붉은색이 동반되는데..
양념된 볶음 된장에도 썩 잘어울립니다.
쌀밥이 든 쭈꾸미가..오징어 순대와 같은 방법인지..
알려주세요..저두요..^^
진웅이..오징어 알레르기 때문에요..근데 쭈꾸미나 문어는 또 괜찮거든요..^^
흙둔지
2009년 3월 25일 at 12:05 오전
임창용은 자만심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여튼 패전투수가 되므로해서
일본에서의 선수생활은 편해질지도 모르지요.
김인식 감독은 포수 싸인 미스라고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뒤가 약간 구리거든요…
블로그상의 꼴볼견 작태야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요 뭘…
조블 운영자도 한 몫 거드는 듯 하더이다.
꼴볼견이야 스스로 피하는게 상책이지요.
그러나 저러나 쭈꾸미 그 녀석들
겉모양만 보고서도 쌀밥이 들었는지 아는 방법 없을까요?
Lisa♡
2009년 3월 25일 at 12:08 오전
흐흐흐흐….(음흉한 웃음)
킥킥킥..
쌀밥든 쭈꾸미란 쭈꾸미 머리에
알이 꽉 찬 걸 말하는 거지요.
일부러 넣은 게 아니고요.
이 맘때 쭈꾸미의 머리가 꽉 차서
삶으면 쌀밥처럼 하얗게..ㅎㅎ
우화화화~~~~
재밌따…
군산에서 온 쭈꾸미라면 경 찌면 들었을 겁니다.
어제는 파래에 달래넣어서 전을 했답니다.
뽈송
2009년 3월 25일 at 12:09 오전
어제 대한민국 국민 모두 TV를 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10회말이 너무 아쉬웠었습니다. 그래도 이치로인데 정가운데로
볼을 넣어주는 투수가 너무나 황당했었지요.
괜히 영웅만 만들어주고. 그다음 현장에서 족구시합이 있었는데
상대에게 찬스를 주는 직원에게 너도 임 거시기냐 하면서 못마땅한
투로 쏘아주기도 했답니다.
우리 조블을 좀더 업그레이드 시키려면 시스템의 어떤 개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Lisa♡
2009년 3월 25일 at 12:10 오전
진아님.
들깨의 경우는 미리 풀어서 끓이다가 넣잖아요.
날콩가루는 쑥을 씻어서 털은 다음 바로 날콩가루
묻혀서 막 끓고 있는 된장국에 넣어 바로 건져내는 거지요.
저는 그게 너무 맛있어요.
된장국은 멸치다시지요.
그리고 찹쌀가루를 조금 넣으면 쫄깃할지도 몰라요.
쭈꾸미는 시장가서(단골) 머리에 쌀든 걸로 달라세요.
Lisa♡
2009년 3월 25일 at 12:13 오전
흙둔지님.
임창용이 미스야~~~~그쵸?
내 빨리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아고———–억울해..
저는 9회말에 3:3 되는 거 보고 이겼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그만…..이치로한데..당하다니.
임창룡이 실수예요—분해라.
쭈꾸미 살 때 단골한테 미리 말하는 방법밖에~~
Lisa♡
2009년 3월 25일 at 12:18 오전
뽈송님.
그러게요.
이치로만 기살려 주었네요.
그런데 이치로 수비는 정말 잘하죠?
임창룡이 그렇게 바보처럼 던지다니..
윽~~~~~
조블 운영자는 너무 순해요.
아님 예산이 더 이상 업그레이드할 게 없다던지.
너무 웃기는 현상이 많아요.
그렇다고 운영자가 일일이 반응할 시간이 있을까요?
그리고 운영자 측에서도 별걸 다 건의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나이드신 분들 중에 자기실력을 공연히 운영자에게 트집 잡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ㅎㅎ
스크랩이나 추천 문제를 좀 새롭게 했으면 좋겠구 블로그뉴스도 엉터리예요.
일부는 일부러 한 사람 것만 집중으로 지나간 것 까지 심하게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물론 글 실력이 좋겠지만요.
허접한 글들이 스크랩 순위에 올라가는 걸 보면 우습기도 하고…
스크랩 순위를 없애면 좋은 스크랩 꺼리가 사장되기도 하니 것두 그렇고..
뭔가 문제점들이 많네요.
광혀니꺼
2009년 3월 25일 at 12:29 오전
야구~
보다 심장 터지는줄 알앗습니다.
ㅠㅠ;;
어젯밤 코트라에서
작가 임충선생님을 모시고
[막장드라마, 이대로 좋은가?] 강연있었습니다.
충분히 공감하고
위기의식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명일동 사시데요~
탤런트 임호의 아버지이시고.
오를리
2009년 3월 25일 at 12:44 오전
WBC 야구보다가 내린결론
일본이 이겼으나 경기내용은 한국이 이겼다~~~~
나카지마가 한국선수 두발을 잡는 멋진폼을 보면
김연아 선수의 연습을 일본선수 들이 방해 했다는
사실을 밎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나저나 야구중계 보다가 십년 감수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Lisa♡
2009년 3월 25일 at 12:56 오전
광여사.
그 분 명일동 삼익에 사셔..
임호도…
재미있었겠다.
그래 막장 드라마는 계속해야한대요?
Lisa♡
2009년 3월 25일 at 12:58 오전
오를리님.
나중에 9회는 정말 살 떨릴 정도죠?
심장 약하거나 임산부는 보지 말라고 했어요.
중계방송하는 사람이…
이대호가 친 공이 홈런이 안되니까
중계방송하던 분이 이대호니까
안넘어간다고해서 깜짝 놀랬어요.
ㅎㅎㅎ…..
일단 깨끗한 포기를 해야겠지요?
아무래도 수비방해도 전략아니겠어요^^*
밤과꿈
2009년 3월 25일 at 1:22 오전
요즘 리사님의 글을 읽으니
감칠 맛나고 재밌네요^^
근데 저렇게 밋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77 아니라 88되겠습니당~~~
왕소금
2009년 3월 25일 at 1:27 오전
전에 독자마당에서 놀 때 글을 올리면 갑자기 클릭수가 확 불어날 경우가 있었지요.
누군가 조작한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알 도리는 없었는데
그 덕분에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을 30만원 정도 더 낸 것 같네요.ㅎ
블로그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관심도 없고…
어디에 얽매이는 것이 싫으니 그냥 좋아하는 것 올려서 ‘내’가 보고 듣고,
남들이 공감하면 더 좋고…이런 식으로 하니까 편해요.
어젠 단 댓글에 어떤 분이 ‘엥~?’하는 것 같던데..
아침에 지울까 했지만 ‘쥔장’이 알아서 하시면 될 것 같아 그냥 놔뒀어요.ㅎ^^
봄길
2009년 3월 25일 at 1:49 오전
근데 맨위에 담벼락에 잉어그림은 누가 그렸는지 너무 잘그렸어유.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밑에 글 다 읽은줄 알고 그냥 나가버렸어유.
세잔느인지 네잔느인지 하는 사람보다 더 잘그린거같아요.
무무
2009년 3월 25일 at 2:37 오전
파래전은 우리 연리에서 요즘 손님상에 내는 음식이고,
초벌부추 초무침과 달래무침은 반찬으로, 취나물도 반찬으로.ㅎㅎ
돌나물은 요즘 나오는 것은 온실재배인거 아시죠?
그래서 저는 아직 쓰지 않고 있답니다.
쑥으로도 부침을 하시던지 전을 해보세요.
봄 냄새가 그득할겁니다.^^
부지런 하신 리사님!
아리아
2009년 3월 25일 at 3:38 오전
이치로 보면 왜 원숭이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원숭이 상이라서 재주가 뛰어난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본 투수 히사시도 인상적이고, 다르빗슈 유는 얼굴이 너무 아름다워 좀 놀랐어요^^
Lisa♡
2009년 3월 25일 at 3:45 오전
밤꿈님.
만약에 마주칠 일이 있다면
단단히 무장하고 나오세요.
한순간에 ㅈㅅ나는 수가 있을지도 몰라요.
내 아는 사람 중에 99도 있어요.
내게는 아직 요원한 일이지만…히히.
자꾸 읽으면 중독성 있다니꽈요~~
Lisa♡
2009년 3월 25일 at 3:48 오전
왕소금님.
살짝 뒤끝?
크크크….
전혀 신경안써도 되는 줄로 아뢰오~
왜냐하면 제가 확실하게 아는 사람이예요.
전혀 짜증근처도 안가셔도 되요..헤헤.
그리고 저는 약간의 색깔이 나는 댓글이 재미있고도
좋기도 하고 나름 판단기준이 있답니다.
컥~~~
글고 저도 거의 무신경한 편인데 어쩌다 눈에 탁 띄는지
가만보면 경찰기질이 있다니까요.
약간의 스파이 기질도 있는건지 뭔지…히히.
암튼 내 맘대로지만 약간은 유치를 벗어나길 바라는 거죠.
아무래도 같이 놀려면…말이죠.
Lisa♡
2009년 3월 25일 at 3:49 오전
봄낄님.
은근히 우끼시는 거 아시죠?
잉어그림을 보면서 세잔느라~~
저 잉어그림이 입구에 눈에 띄게 있더니
봄낄님 보라고 제가 찍어왔군요.
아무래도 더 잘그린 것 같죠?
순식간에…
Lisa♡
2009년 3월 25일 at 3:50 오전
무무님.
돌나물은 그런 줄 압니다.
곧 돌나물이 삐죽거릴 겁니다.
우리동네 돌나물이 너무 많거든요.
예전에 늘 뜯어서 친구들 나눠줬어요.
그러잖아도 쑥도 어제 전으로 해볼까 하다 말았는데
그래볼께요.
조갯살 좀 넣고 할께요.
고마워라~~
Lisa♡
2009년 3월 25일 at 3:51 오전
이치로도 괜찮게 생긴 얼굴같아요.
샤프하잖아요.
아리아님.
히사시는 만화주인공같아요.
아름다운 얼굴을 알아보시는군요.
그렇게 표현하는 사람도 좋더라~~
뿌연 오후입니다.
집에서 빈둥대고 있쪄요.
꾸몽
2009년 3월 25일 at 7:02 오전
전 결승전 일본 투수가 참 괜찮더라구요. 하하.
Lisa♡
2009년 3월 25일 at 7:04 오전
눈들은 비슷하나봐요.
저는 투수도 이치로도 다르빗슈도 다..
그런데로..
제가 어지간하면 –사람의 장점을 보다보니–
그리고 남자는 뭐니뭐니해도 꾸몽님.
남자다워야 합니다.
아셨죠?
고를 때…..ㅎㅎ
douky
2009년 3월 25일 at 11:55 오전
어제도…
거실에 티비 켜놓고 혼자 방과 거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중간중감 찔끔찔끔 울기도 하면서…
그런데요…
10회초에 일본이 점수 내고 나니까…
어쩐지 ‘그래 그동안의 경기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잘했다…
이젠 져도 괜찮다… 정말 수고 많았다…’ 그런 기분이 들겠죠…
저는 경기내용으로는 우리가 더 나았다고 생각해요… 스포츠맨 쉽 짱!!
쌀 들어간 쭈꾸미의 진실 때문에 웃고…
찍어오신 사진 중에 ‘계량기’를 응용한 전봇대 그림에 감탄하고…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늘 그러하듯이 ~
Marie
2009년 3월 25일 at 12:43 오후
편안하게 풀어내는 재미있는 글솜씨.. 잘 읽었어요.
꽃샘추위가 제법 하네요. 목도리 요긴하게 잘 쓸 수 있는 날씨인 것 같아요.
Lisa♡
2009년 3월 25일 at 10:59 오후
덕희님.
방과 거실을 왔다갔다 하면서….그래서 진 거 아닐까 싶네요.
후후..
맞아요-내용면에서는 이긴..하지만 진 건 확실히 진겁니다.
으아—————————-열받아–ㅎㅎ
쭈꾸미의 진실과 허~~크크.
무용 잘봤죠?
알았으면 같이 갈 걸…
Lisa♡
2009년 3월 25일 at 11:00 오후
마리님.
목도리를 두른 여성들이 거리에 넘치더라구요.
딱 맞는 그런…날씨 목도리랑요.
아무튼 문화생활 열심히 .. 부럽습니다.
광혀니꺼
2009년 3월 26일 at 2:03 오전
물론…
조심스럽게…
아니라는 결론이었지만
그것들은 결코 한순간에 될 문제는 아니라는것…
이젠 어지간한 자극적인 소재가 아니면
거들떠도 안보는 세상인지라
숫자를 무시할수도
그렇다고 같이 해댈수도 없는 시절이라는것이지요.
말 한마디
장면 하나가
많은것을 일러주고 가르치니
한장면한장면 소중하게…
그리고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는것이었지요^^
비옵니다.
이 비 그치면
비 냄새 맡으러
잠깐 걷고 싶네요~
Lisa♡
2009년 3월 26일 at 1:50 오후
광여사.
냄새맡았나?
비 냄새…..흠흠~~
나 그 냄새알아.
동서남북
2009년 3월 29일 at 12:33 오전
지난 일요일 오레곤에 눈이 내렸습니다.
…… 그리고 지금은 비가 옵니다.
Lisa♡
2009년 3월 29일 at 1:55 오전
동서님.
오레곤이시군요.
언제 미국으로 또 가셨나요?
가족들이랑 같이 스프링 브레이크 즐기시는 겁니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