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padocia 또는 Kappadokia는 터키의 중동부, 즉 고대 아나톨리아지역(흑해와 지중해 사이의
고원지대)으로 300만년 전 4000미터에 달하는 예르지예스 화산 폭발로 생긴 응회석 기암괴석들이
수많은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빚어낸 96 평방키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이다.
실크로드의 중간거점이기도 했으며 4C초 그리스도 인들이 탄압을피해 숨어들며 생활하던 곳으로
특이하게 생긴 암석군과 수많은 동굴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터어키는 남한 넓이의 8배에 해당하는 크기로 동서양의 문화가 응집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7개의 나라들과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6.25 전쟁때의 참전으로 형제의 나라라는
인연을 갖고 있다.
수도는 앙카라로 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 까지는 택시로는 약 1시간~2시간이 걸린단다.
버스로는 4시간 소요!
이스탄불에서는 앙카라까지 가는 비행기를(소요시간 1시간20분) 타고 경유하는 경우와 7시간 걸리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경우가 있겠다.
나의 경우는 앙카라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버스로 이동을 했다.
카파도키아의 유명한 관광지로는 손꼽히는 괴레매와 젤배계곡, 위츠히사르, 오르와히사르 그리고 지하도시로
이름 난 데린쿠유와 카이마르크가 있다.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지하도시는 데린쿠유로 좁은 동굴속으로 들어가 전체는 못보게 되어있고 일부만을 본다.
대충 지하 3-6층 까지만 보는 걸로 되어있다.
지하도시에서는 자칫하면 길을 잃어 미로에서 헤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데린쿠유에는 광장이나 동물들을 키우던 장소와 좁은 여러 개의 방들과 우물 등으로 이루어진 형태를 볼 수 있다.
그 당시에 거기서 2만명 정도가 생활했다고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
와인을 만들던 장소를 보니 와인에게 오래된 역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카파도키아는 미국 서부 그랜드캐년에 비유될 정도로
넓고 특이한 괴석과 또 다른 소우주를 형성하고 있다.
한꺼번에 다 본다는 건 무리이며 괴레매를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다 걸린다.
젊은 이들은 모터 사이클이나 자전거 하이킹 등으로 샅샅이 보는 경우도 많다.
제일 하이라이트는 열기구를 타고 보는 경우다.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바람과 날씨가 그날의 열기구가 뜨느냐 마느냐를 좌우한다.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 내 의견은 그랜드 캐년에는 못미친다는 거다.
하지만 카파도키아도 대단한 곳으로 영화 촬영이 많고 스타워즈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하나의 별에 착륙한 기분이라면 알 수 있을까.
특별한 지형에 와 있다는 건 행성에 착륙한 외계인의 느낌도 든다.
마침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들꽃들과 벚꽃, 도화 등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어느 관광지던 간에 사계마다 그 느낌이 다를 것이며 낮과 밤이 주는
차이도 다르다.
여건이 된다면 그 가지가지의 맛을 다 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게 아쉽다.
야경이 아주 멋질 것 같은 카파도키아.
스머프들이라도 나오는 것일까?
아쉽지만 많은 버섯집들과 파놓은 동굴들에서 나오는 불빛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그쳐야 했다.
지금도 사람이 사는 집들과 교회, 우체국 등이 눈에 띄였다.
비가 간간이 뿌려서 모두들 날씨가 개이기를 간절히 원했다.
비를 피해 일단 식사를 하고 다른 실내를 둘러보면서 먹구름이 물러갈 시간을
벌었다.
다행이 비는 멈추기도 하고 살짝 뿌리기도 했지만 무사히 관광할 수 있었다.
이상하게 터어키에만 오면 비가 오거나 흐렸다.
가끔 파란 하늘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면 일행들은 서로 자기가 오면 날씨가 좋아진다며
주문을 걸기에 바빴다.
용띠가 6명이나 있다는데 비가 안올리가 있나?
오랜 시간동안 자유를 즐기며 동굴도 올라가 프레스코화도 보고
사진도 찍고 마침 놀러 온 유럽의 젊은이들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카피도키아를 즐겼다.
낙타암석과 무리진 버섯군들과 여러모양들의 바위들에 이름들을 붙이기도 했다.
1985년 세계문화유산인 유네스코에 등록된 카파도키아는 그 속만 도는 투어가 있을
정도로 사실은 시간을 충분히 두고 봐야하는 지역이다.
가장 많은 프레스코화가 남아있는 장소로는 단연 괴레매이다.
제일 유명하고 색깔이나 그림이 잘 보존된 갤러리로는 엘마르 키리세이다.
아슬아슬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프레스코화를 보았을 때 느낌이 남달랐다.
다음 날 새벽에 열기구를 타기로 미리 예약을 했다.
예약이 되었어도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열기구는 뜨지 못한단다.
새벽 5시에 모여 열기구를 타러 떠났다.
동이 트기 전에 미리 타고 올라가 해가 뜨는 장면을 보고싶었다.
약간 흐린 날씨로 인해 열망하던 일출장면은 제대로 보질 못했다.
열기구 회사는 2개의 유명한 회사와 몇 개의 소규모 회사가 있는데
유명한 곳은 미리 예약이 끝나는 바람에 조그만 열기구 회사의 벌룸을 탔다.
한 차례 장소를 옮겨서풍선부분을 부풀리는 일이 있었기에 다른 풍선보다 늦게 떴다.
열기구는 미리 작은 풍선을 하나 날려보아 바람의 방향을 잡아서 그 방향으로
흘러가게 열기구를 띄운다.
운전하는 사람의 기술이 요하는 부분이다.
풍선에 달린 바구니에는 4칸의 칸이 있다.
한 칸에 7명씩 잘 분배해서 타야한다.
거의가 외국인으로 우리 일행 중에는 7명만이 신청했다.
나와 같이 간 k씨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면서 거부했다.
비싼 가격으로 사실 나는 많은 고민을 했다.
10년 전의 가격이라면서 220불이란다.
환율탓으로 약 30만원에 달하는 금액인데 선뜻 타기가 뭣했다.
하지만 일체의 다른 돈을 안 쓰기로 하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로 마음먹었더니
차라리 편했다.
안탈라에서 배타는 옵션이 있는데(40불) 호텔서 대충 본 절벽의 경치는 그저그랬다.
그리고 열기구를 탔기에 그건 참아야 했다.
열기구를 탈 때 처음엔 좀 무서웠다.
흔들리거나빠른 속도로 올라갈까봐 떨렸다.
외국인들은 저마다 커다란 카메라를 꺼내 들고 사진찍기에 바빴다.
그 자체만으로도 멋있었다.
처음엔 카파도키아의 그 많은 암석군들을,계곡들을 찍으려고 했으나
열기구들 자체가 하나의 환상을 자아내고 있었다.
열기구를 찍는 즐거움이 아주 컸다.
그리고 내가 우려하던 비싼 금액에 대한 기우를 말끔히 씻어 주었다.
돈이 아깝지 않았다.
풍선은 한시간이 넘도록 몇 천미터의 상공에 떠서 실컷 감상의 기회를 주었다.
행복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보면서 언젠가는 나도 열기구를 타고 싶다는 열망을 했다.
하나의 버킷 리스트 소원을 이룬 것이다.
위에서 보는 카파도키아는 대단했다.
이런 계곡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터어키의 경제는 대부분이 관광수입이다.
그 다음이 농산물에 의한 수입이란다.
끝없이 펼쳐진 밀밭은 그 넓이가 대단해 터어키의 전국민이 다 먹고도 남아 수출을 한단다.
카파도키아로 가는 길에 소금호수도 바다처럼 넓게 펼쳐있다.
소금바다는 본래 석양이 질 때 분홍빛 바다로 변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책을 읽었었다.
하지만 계절이 아직 빨라서 소금이 형성되려면 6월경이 되어야 반짝거린단다.
안봐도 여름에 반짝거릴 소금이 충분히 볼거리라는 상상이 그려진다.
카파도키아 지역은 질좋은 터키석이 정평 나 있다.
그 지역의 터키석은 푸르고 단색인 다른 지역의 터키석에 비해 오팔처럼 불순물이 들어가
여러 색을 띈다.
실제로 비교해보니 척 보기에도 카파도키아의 터키석이 부티나고 아름답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었다.
예전의 방문때 터키석을 구입했기에 이번엔 그냥 구경만으로..
실제로 터키석이 어디에 쳐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그만큼 여행지에서의 무분별한 충동구매는 삼가해야한다.
새로운 경험(열기구)을 한 탓인지 새벽에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흥분된 하루를 보냈다.
열기구는 프랑스나 스페인이나 여러 경치가 뛰어난 지역에서 다 뜬다.
하지만 그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 건 사실이다.
220불이나 160유로라니…
그러나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본다.
다른 건 차지하더라도 열기구만은 타보라고 권하고 싶다.
풍선에 달린 바구니를 타고 올라가는 기분이란 상당히 쾌청하다.
내려 올 때는 완벽한 착지를 바구니를 싣는 차 위로 함으로서 우리를 놀래켰다.
보기보다 상당히 크며 10명 정도의 일손이 필요하므로 인건비가 비싼 모양이다.
수소가스를 이용해 열을 가해 풍선을 부풀리고 그 뜨거운 공기의 힘으로 풍선이 뜬다.
방향은 달린 줄을 적당히 조정해서 움직인다.
새벽에 타야하므로 발이 시린 편이고 상체는 열로 인해 따스한 편이다.
여름이 아니라서인지 손이 시리다.
유렵인들은 모두 스키복 차림으로 왔다.
따뜻하게 준비 하는 게 덥더라도 훨씬 낫다.
색다른 경험이다.
열기구 사진만 300 장 정도 찍었다.
아직 다 보지도 못했다.
열기구는 그 날 20개가 넘게 떴다.
빨리 올리느라 대충 고른 사진들이다.
카파도키아를 제일 확실하게 보는 방법이다.
터어키는 6월이 제일 관광하기 좋은 계절이다.
희망
2009년 4월 15일 at 1:54 오후
덕분에 정말 멋진 곳을 본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도 감사를 드리구요..
여행을 좋아하서 자주 다나는 저로서도 그곳에는 한번 가보고 싶은 욕심이 나는군요..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Lisa♡
2009년 4월 15일 at 2:10 오후
희망님.
터어키는 충분히 일주할 가치가 있답니다.
이스탄불이 최고이긴 한데요..
그래도 이왕이면 카파도키아랑 에페소는 가보셔야 할 듯 합니다.
정보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玄一
2009년 4월 15일 at 2:53 오후
터키 지역을 다녀 오셨군요
카파도기아는 선교 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지요
초기 기독교인들이 , 박해를 피하여 , 깊숙한 산악으로 들어가, 동굴 속에 기거했던 곳..
열기구도 타시도…하늘에서 내려다 본 멋진 풍경들, 덕분에 잘 구경합니다
Lisa♡
2009년 4월 15일 at 3:00 오후
현일님.
반갑습니다.
기독교인들과 깊은 관계가 있는
곳이지요.
지하도시가 대단해던 걸요.
흙둔지
2009년 4월 15일 at 8:14 오후
열기구 타신거 잘하신겝니다.
그런곳에서 안타면 어디에서 그런 열기구를 타 보겠습니까…
하늘을 나는 기분이 어떤건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런데 사진에 lisa 닉은 넣지 마시징~
저 같으면 귀찮아서라도 안 넣을텐데요… ^_^
Lisa♡
2009년 4월 15일 at 10:12 오후
흙둔지님.
일괄적으로 다 넣기로 해서
바로 변환이 되어버려요.
넣을 건데요~~ㅎㅎ
보기 싫어요?
그럼 다음번엔 좀 얇게 넣을까요?
사진 퍼가는 게 싫어서요.
열기구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 탄 것 같아요.
안타면 두고두고 궁금했을 겁니다.
김진아
2009년 4월 16일 at 12:48 오전
대충 고르신거라면서요..ㅎㅎ
다른 사진도 무척 기다려집니다.
도토리
2009년 4월 16일 at 3:01 오전
멋지고 값진 여행이십니다. 정말로..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에 첫번째로 꼽아야겠어요.
풍선도 꼭 타보고 싶구요.
덕분에 새로운 희망 하나를 더 품게 되었어요. 리사님..^^*
douky
2009년 4월 16일 at 3:45 오전
카파도키아와 열기구 사진과 글 읽으니…
부모님께 터키 여행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둘째에게도 한 번 보여주고 싶고요…
스톡홀름에서도 여름철에 열기구들을 많이 띄우는데
시가지를 돌아보는 것이라서 별로 흥미를 못 느꼈었거든요…
하늘에서 바라본 카파도키아가 정말 근사했을 것 같아요 ~
Lisa♡
2009년 4월 16일 at 6:34 오전
김진아님.
사진이 잘 찍지는 못해도
재미잇지요?
색다르구요.
제가 찍으면서도 재미있더라구요.
Lisa♡
2009년 4월 16일 at 6:34 오전
도토리님.
나 터어키 관광청에서 상 안주나?
크크크–
오늘 날씨 좋네요.
어디론가 날아가고픈 –꽃을 향해서 말입니다.
Lisa♡
2009년 4월 16일 at 6:35 오전
덕희님.
부모님도 좋아하실 겁니다.
그런데 피곤하니 한 번은 비행기로 이동하는
조금 비싼 걸로 권합니다.
종준이는 열기구 꼭 태워주시길~~
덕희님이 좋아하실 줄 알았습니다.
佳人
2009년 4월 16일 at 9:06 오전
스킨스쿠버 체험다이빙을 해보고 그 다음 이제 헹글라이더만 타면 되겠다,
그랬었는데 헹글라이더는 도저히 꿈조차 꿀 수 없었는데
열기구 타면 되겠네요.
정말 잼있으셨겠어요. 그 기분을 조금은 상상할 수 있을 듯 해요.
돈 모아야겠어요.ㅎㅎ
슈에
2009년 4월 16일 at 11:18 오전
여기서도 터키가는 단체여행 광고봤어요.
물론 열기구는 옵션으로 되어있구요.
하루에 10불씩 모으면 일년뒤 갈수있을것같아요..ㅎㅎ
겨울비
2009년 4월 16일 at 1:14 오후
정말 외계의 어느 행성의 모습 같아요.
열기구를 타다니…
청룡열차도 못 타는지라 그 환희는 영원히 내 것이 못 되겠고
갤러리의 프레스코화가 궁금해요.
기다림에 멋진 후기로 답하는 리사님의 부지런함에
감탄과 박수와 부러움을…
Lisa♡
2009년 4월 16일 at 1:36 오후
가인님.
헹글라이더 타는 터어키의 멋진 산악지역도 동부쪽에
있다고 하는데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지역이라고 하네요.
다음엔 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과감하게 말입니다.
저 사실 패러글라이딩 해보고 싶네요.
^^*
Lisa♡
2009년 4월 16일 at 1:37 오후
슈에님.
10불씩 모으 것요..
응원할께요..
엄살응원.
Lisa♡
2009년 4월 16일 at 1:45 오후
겨울비님.
저 열기구는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더니
어느새 떠있더라구요.
올라가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주덕근
2009년 4월 16일 at 1:56 오후
리사님 ^^ 주스타파 입니다.ㅎㅎㅎ
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까지는 버스로 대략 4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그리고 사진 정말 멋있게 나왔던데요 ^^
역시 카메라가 좋아야 되군요
여행 다녀온지 몇 일이나 지났다고 벌써 활동 하시고 체력도 대단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주스타파
Lisa♡
2009년 4월 16일 at 3:00 오후
당장 고칠께요.
주스타파….아이고 방가버라.
그러잖아도 오늘 영화를 이야기하고 왔는데..
담 주 초쯤 이메일을…
벤조
2009년 4월 16일 at 6:53 오후
정말 멋있네!
먹고 자는 건 어땟어요? 그것이 알고싶다!
Lisa♡
2009년 4월 16일 at 10:45 오후
벤조님.
먹는 것과 자는 건 따로 포스트할려고 해보니 그렇게 할 말이 없고
내가 간 여행상품이 저렴한 것이라 별로였지만 케밥 종류는 다 괜찮다고 봐요.
그리고 잠은 주로 방음은 안되고 치약은 꼭 지참해야 합니다.
거의 물비누만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약간 좋은 호텔은 비누정도?
부페식으로 거의 먹는데 치즈종류는 많구요, 토마토와 오이 콩 종류도 많지만
저의 경우는 입맛에 맞지않던데 남자들은 거의 다 잘 드시더라구요.
약간 평범한 가격으로 가시면 그리 고생은 안하실 겁니다.
저는 아주 저렴하게 갔다는 걸 참고로 하세요.^^*
화창
2009년 4월 17일 at 5:52 오전
나는 열기구를 조카까지 해서 4명 모두 신청을 했는데….그 때는 150불이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기불순으로 안뜬다고 하는데…. 약간은 안도감…ㅎㅎㅎ
카파도키아…정말 자연은 위대하다! 라는 말이 절로나오지요?
기독교 탄압을 피해 지하세계데린쿠유나 이 키파도키아 괴레메 돌집에서 비들기 농사를 지어가며 평생을 살았다는 신도들….. 신앙심이라는 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Lisa♡
2009년 4월 17일 at 7:34 오전
화창님.
누구나 다 그 시대 상황에 맞게 살아가겠죠?
그 사람들 지금 우리나라 서울에 살라면
아마 죽어버릴지도~~
조카까지 4명…히히.
지금으로치면 약 90만원이네요.
220불씩이면 120만원이구요.
흐흐흐..축하드려요.
onjena
2009년 4월 19일 at 2:49 오전
터키엔 이스탄불만 있는 줄 아라써요~~~~.
언젠기 그 곳에 가 볼텐데 그 때 리사님 글이 기억 나겠지요.
Lisa♡
2009년 4월 19일 at 4:10 오전
언제나님.
크크크—터어키의 이스탄불에만 가셔도
터어키의 1/2은 본 셈입니다.
그만큼 이스탄불이 볼 게 많다는 뜻입니다.
아름다운 역사적인 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