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know what I hate most about getting 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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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 !!!
그렇게 세월이 간다.
4월의 마지막 날.
진짜 갈수록 중력이 무섭다.
중력이 없는 세상에 살고싶다.
뉴튼은 왜그리 쓸데없는 걸 발견했을까?
미리 있어 왔다구요?
아————-네…종종.
풍부한 음색과 우아한 몸과 드라마틱한 연주가 어우러진 첼로에 빠진 밤.
포레를 사랑하게 된 밤이다.
여지껏 내가 제일 흥얼거리는 곡 1위가 바로 포레의 파반느이다.
포레의 파반느와 자클린 뒤프레를 위한 곡으로 뒤에 명명된 오펜바흐의 비가
자클린의 눈물과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과 쇼팽의 야상곡을 첼로 듣다.
뿌듯하고 푸근한 실로 벅찬 꽃같은 감정이 된다.
프랑스적인 작곡가들과의 밤이었다.
금나나의 네버엔딩스토리를 친구가 읽어보라고 빌려 주었다.
정신없이 진도가 잘 나가는 책이라 읽다보니 아들을 실력보다 한 단계 낮추어서
대학을 보내면 좋겠구나….한다.
힘들게 살게 하고 싶지않다.
피오줌을 누면서 공부하고 정신약까지 먹으면서 하버드에 가야하나?
목표도 좋고 수준높은 삶도 좋지만 그냥 편하게 키우고 싶다.
실력이 만만한 학교에 가서편하게 A학점을 받는 게 훨 나아보인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가야하기에 난 뒤로 물러서 있다.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하버드에 간 재원이다.
하버드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미국의대를 26군데 지원했으나 시민권이 없어서인지
5군데서만 연락이 왔단다.
그 5군데를 차례로 떨어지고 깊은 나락에 빠진 그녀는 처음엔 올 A를 받았지만
마지막 학기는 D를 받고만다.
어느 대학 인터뷰에서 의사를 원하는 이유를 묻자 미리 준비한 대답을 차분하게
했으나 ‘당신에게서는 진정한 마음이 읽히지 않는다’며 떨어뜨렸단다.
아직 마지막까지 다 읽지 못했다.
내일 아침에 마저 읽을 예정이다.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미리 앞선다.
낮에 집에서조각잠도 자보고 책도 읽고 총맞은 것 처럼을 총맞은 것 처럼 듣다가
나물을 캐러 나갔다.
바로 집 앞으로 숨어있는 돌미나리 군단을 찾아나섰다.
며칠 전 보아 둔 군단을 찾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돌나물과 미나리를 제법 뜯다보니 오후 5시였다.
식구도 없겠다 뜯은 것 중에 반을 덜어 강의를 같이 듣는 순이님에게 드렸다.
의외의 내 행동에 긴가민가 하시는 것 같다.
덕분에 콩다방 커피를 얻어 마셨다.
생산적인 발언을 같이 나누다가 즐거운 봄밤의 마음으로 헤어졌다.
나물을 뜯어서 주변에 나누어주면 거의 다가 생긴대로 놀라고 했다.
내 생긴 게 어때서?
도시형 시골촌닭이구먼~~
댓글의 도에 대해서—-(베낀 글이다)
1.인(仁)
아무리 나의 글이 조회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仁이라 한다.
2.의(義)
정성들여 올린 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義라 한다.
3.예(禮)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 땐 그 글을 쓴 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禮라 한다.
4.지(智)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에도
리플로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智라 한다.
5.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글을 쓰니
이것을 信이라 한다.
6.화(和)
남의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치졸함이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라고 추천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이것을 和라고 한다.
광혀니꺼
2009년 4월 30일 at 4:01 오후
ㅋㅋ
미나리보다
저도
쪼오기 푸른벚꽃길
팔짱끼고 함 걸어봤으면~
푸하하하하하하~
벤조
2009년 4월 30일 at 4:06 오후
중력이 무섭다구요?
저 사진 (끝에서 두번째) 속의 꽃을 보세요.
늙은 나무에 꽃이 너무 탐스럽게 피니 정말 무섭네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일찍 주무세요.^^
희망
2009년 4월 30일 at 4:08 오후
외국..특히 북미주인 캐나다와 미국의 의과대학에서 대학졸업성적이 올 A+ 의 우수한 한국학생들이 의대지원 면접에서 낙방을 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국의 의대하고는 달리 이곳의 의과 대학에서는 수험생의 고등학생시절과 대학재학시절의 학생활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점수에 반영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회봉사가 없었던 학생이나 있어도 너무 작은 시간동안 봉사경험이 있는 학생들…그리고 여러가지 클럽활동이 미약하다면… 아무리 교과 학업성적이 좋아도 의사로서의 봉사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뽑아주지 않는게 이곳 의대의 원칙이랍니다.
그런 것들이 이제는 일반직장에서 직원을 뽑을때도 같은 적용을 하기 시작한것 같더군요.
학업성적만 좋아서는 원하는 대학원이나 직장에 들어갈수 없다는 것…
유학생들이나 이민온지 얼마 안된 가정의 자녀분들은 유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를리
2009년 4월 30일 at 8:28 오후
여기저기 의대 지원했다가 낙방한
사람들이 마지막에 갈수 있는 의대가 있습니다..
금나나가 그곳은 몰랐든것 같습니다…
잔인한 사월은 막말의 대가인 노통이 결국
검찰로 끌려가는것으로 기축년 사월을 장식했습니다…
흙둔지
2009년 4월 30일 at 8:54 오후
우와~ 저 왕벚꽃인가 겹벚꽃인가…
좌우지간 농염한 중년여인네처럼 풍성해 보이는군요.
아직까지 청벚꽃은 구경도 못했는데
실제 그런 벚꽃이 있다니 놀라울뿐…
포레의 파반느는 이네사 갈란테나 IL Divo의 음색도 좋지만
첼로 음색이 훨 좋았겠습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30일 at 9:39 오후
맨 마지막 사진의 꽃길로 저 사람들 처럼 나도 누군가와
팔짱끼고 걸어보고 싶다. ~~ ㅎㅎ
리사님.
편안하게 잘 계시기 바랍니다. 잘 다녀올께요.
오공
2009년 4월 30일 at 11:54 오후
우와,꽃들 탐스러워서 너무너무 이뻐요.
그 꼿들도 떨어지면서 중력을 개탄할까?
김진아
2009년 4월 30일 at 11:59 오후
두번째 사진,
저좀 주세요오 ^^
사포그림에다 옮기면 근사할것 같아요 ㅎㅎ
shlee
2009년 5월 1일 at 12:28 오전
^^
3번째 사진
그 집에 들어가 보고 싶어요.
주인이 허락 하면
마루에 앉아
왕 벚꽃 나무를 실컷 보고 싶네요.
마지막 사진
남자분 팔짱 낀게 너무 불편해 보여요.
내 눈에는 왜 그렇게 보이지?
^^
잘 보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Lisa♡
2009년 5월 1일 at 12:46 오전
광여사.
미나리 쫌 줄까?
미나리 더 뜯어도 되거든…
내가 조금 더 숨겨놨쪄–
우리 동네는 그렇게 뜯을만한
여인도 없으니 아마 다음 주까지는
괜찮거나 주변에서 더 자랄 껄..
아침에 돌나물과 미나라랑 들기름넣고
겉절이 하니 꽤 맛있네—-
Lisa♡
2009년 5월 1일 at 12:47 오전
벤조님.
의미심장합니다.
의미심..상합니다.ㅎㅎ
그렇죠?
세월을 먹은 채 너무 피려고 하면
안되겠죠?
그런데 거울 속의 나는 볼이 자꾸 쳐지네요.
올린다고 하면 울 아이들이 쌩난리를 친답니다.
아이고…그대로의 중력이지요?
김삿갓
2009년 5월 1일 at 12:48 오전
꽃들이 참 맛있게 생겼씀다. 저는 꽃을보면 왜 먹구싶은 충동이 나는지 모르겠어~라!!!
^______^ 뭉텅이로 따다가 술 담궈 먹으면 따~악 좋젰네용.ㅋ~ㅎ. 중력이 무서운것
저도 요번에 전복떠러 가서 많이 느꼈죠. 담날 온몸이 욱씬욱씬… 암튼 이제 전복따러
가는것도 잘 생각해서 가야 할듯 합네다.
아이덜 학교 자~알 생각 하셨습니다. 모든 만물엔 (아이들도 포함) 적당한 프레슈어가
좋지 모든게 너무 심하면 부작용이 나기 마련 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지만
(미국적 생각…^_______^ ) 이곳선 왠만한 학교 전공 잘 뽑아 높은 성적으로 졸업 하면
잘들 삽니다. 모~어 잘 사는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냐를 정하는 개인적 성향이 문제지만
요. 저도 요번에 막내딸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유씨 데이비스 란델 가라고 했는데…
(그곳도 생물학이 좋기때문에…) 본인이 엘에로 간다 해서 말리진 않았습니다.
환울이 막 떨어지고 있어요…좋은 시간 되시고 행복 하세요.!!! 구~우벅!!! ^_______^
Lisa♡
2009년 5월 1일 at 12:50 오전
희망님.
그러니까요—-그녀가 GPA에만 너무 신경을 써서
봉사활동을 너무 신경을 안썼더라구요.
의대라면 특히 봉사활동을 특별하게 해야 점수가
높을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공부따라가기도 벅찬데 …
그래서 제 생각엔 조금 낮은 의대를 가서 거기서
더 열심히해서 시간을 좀 갖는 게 훨 좋은 것 같네요.
우리 아들도 여름에 아프리카 가겠다지만 한 번의
아프리카 봉사가 뭐그리 대수겠습니까..걱정입니다.
Lisa♡
2009년 5월 1일 at 12:51 오전
오를리님.
그런데가 있나요?
영주권이나 시민권자가 아니라도요?
그리고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 겁니다.
거기도요–그리고 문제는 자기가 좋아서
했다는데 정체성의 의문을 자주 갖더라구요.
Lisa♡
2009년 5월 1일 at 12:52 오전
흙둔지님이 아직 청벚꽃 구경을 못했다니
비시기 미소가 흐르는 걸요.
우하하하—–좋아라.
그런데 파반느는 첼로가 압권이지요.
아무래도 말입니다.
Lisa♡
2009년 5월 1일 at 12:53 오전
데레사님.
발칸의 꽃길을
손자랑 팔짱을 끼고
걸어보세요.
그럼 싱싱한 기운을
잔뜩 받을 겁니다.
Lisa♡
2009년 5월 1일 at 12:54 오전
오공님.
꽃은 지기 마련이라~~
사람도, 여인도, 사랑조차 마찬가지일런지..
흑흑…
그런데 꼿도 있나요?
Lisa♡
2009년 5월 1일 at 12:54 오전
진아님.
메일주소 주세요.
얼마든지…
Lisa♡
2009년 5월 1일 at 12:56 오전
쉬리님.
저———기 저 집요?
개심사랍니다.
서산 톨게이트를 빠져 나가면 금방이지요.
서울서 1시간에서 시간반 걸리는 위치니
서울오시면 꼬옥 가보세요.
앗…..이맘때 가야 실컷 보는데 우짜꺼나.
본래 저 꽃이 땅에 드리워질 정도인데
지나다니기 불편해서 대를 세워서
올렸다고 하네요.
근데
저 아저씨 불편해보이긴 하네요.
뭔가 뼈가 까다로워 보이네요.
Lisa♡
2009년 5월 1일 at 12:59 오전
삿갓님.
조금 더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1200원대로 막 들어섰으니 이왕이면
1100원대 너마저 무너지길…ㅎㅎ
아이들이 결정하겠지만 아이비나 너무 명문대는
좀 피해야 할 듯 해요.
가서 힘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러다가 애 잡겠더라구요.
그래도 막상 주립대 장학생과 MIT나 하버드 되면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비로 보내겠지요.
저도 그게 나의 한계랍니다.
마음을 아예 다잡고 아이가 어느 정도만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런 책에서 보고 느끼는 건 도전이지만 그래도
아이가 너무 힘들고 지쳐요.
거기 표현이 하루에 일 년을 늙어버린 것 같대요.
거기다 금나나는 이를 악물고 악바리처럼 하는 아인데
울 애들은 그런 애도 아니고….에휴…지가
알아서 해야지 부모가 뭐라 하기가~~
onjena
2009년 5월 1일 at 1:21 오전
꽃길이 참 아름답군요.
한국의 봄은 여기 토론토에 비해 길고
따뜻합니다.
여긴 지금 노란 민들레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엔 공원의 잔디밭은 샛노란 민들레 천지가
되겠지요.
토론토에서 경찰 근무 23년째인 분이
경찰관이 되고자 하는 후배들을 위해 설명회를
열었었는데,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이
육체적,정신적건강,
그리고
"정직"이라고 얘기하더군요.
그러면서 면접시
얼마나 까다롭게 하는지
지원자의 속성을 금방 다 파악한다고 하니
의대 지원자는 말할것도 없지요.
의사가 되서 돈 벌고 싶어하는지,
정말 그 일을 보람으로 삼을지는
쉽게 알 수 있을겁니다.
Lisa♡
2009년 5월 1일 at 4:19 오전
언제나님.
그러잖아도 교수가 인터뷰하면서 당신은
의사라는 직업이 좋아보여서 하려한다고 했다는군요.
정말 그렇게 모든 걸 꿰뚫어 보려면 어떤 지식과
어떤 사고를 갖추어야 하는 걸까요?
그냥 타고나는 건 아니잖아요.
확실해야 하구요–실수하면 안되니까요.
정직…최고의 말인 것 같아요.
의사에게는 사명이 있어야겠지요.
김삿갓
2009년 5월 1일 at 4:39 오전
아이비 학교는 뽑는 숫자가 있기 때문에…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로또 당첨 되는것 처럼
합격 한다는게 비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ㅋㅎ. 그렇 찮으면 커다란 기부금을 내고 들어
가는 방법도 있고…그런데 일단 합격을 하면 학교 환경과 조건들이 좋아 공부 하기와
졸업 하기가 주립대 보다 수월 하다 하는군요. (좋은예로 조지부쉬 같은 사람도 졸업을…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말에 의하면 조지부쉬는 공부 정말못했다 함) 반대로 주립대는
몇배나 많은 숫자의 학생들을 뽑기때문에 들어가기 수월 하고 졸업 하기가 훨 어렵다
하고요. 교수대 학생 비율이 너무 크고 예산 부족 등등 으로 학생들 끼리 아귀다툼 같은
치열한 경쟁을 하여야만 졸업을 할수 있다 하더군요. 예로 버클리 같은 경운 신입생중
약 25% 가 일년안에 쫓겨나고…나머지 학생들중 50% 만이 수월하게 4년 안에 졸업을
하고 거기서 남은 학생중 약 20% 가 6년 만에 졸업 그리고 나머지 30%는 자퇴 또는 다른
학교로 편입 이라 하더군요. 이궁 사는게 몬지…다시한번 말씀 들이지만 미국의 좋은점중
하나가 왠만한 학교 좋은 전공 좋은 성적으로 졸업만 하면 다~아들 잘들 삽니다. 물론
명문대 따지는곳도 있겠지만 그래도 실질 능력 위주의 나라이니까요. 그럼 좋은 시간
되십시요. 구~우벅!! ^______^
Lisa♡
2009년 5월 1일 at 11:52 오전
삿갓님.
맞아요—어지간한 학교를 젛은 전공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면 잘들 살지요.
하지만 그러기도 쉽지 않다고들 하던 걸요.
우리 아이들은 그것도 어려울 것 같거든요.
사는 게 이렇게 힘들어서야—–휴우~~
올리버 스톤은 잘 했나봐요?ㅎㅎ
조지부시야–뭐 집안 때문이라도 졸업은 할건데요—
그러니까 학교에 들어가도 졸업하기가 어렵다고들 하대요.
결국 제대로 졸업하는 학생들은 50% 정도인가요?
그나저나 삿갓님은 이제 한단계는 끝나서 좋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왕소금
2009년 5월 1일 at 12:04 오후
애들이 알아서 할 것으로 믿어요.
리사님 닮은 아이들 잘 할 것으로 믿고요.
그러니까 仁에 계속 신경 쓰세염ㅎ
그리고…까불고 나가는 것도 1-6 중 하나에 속하는지 아님 분류할 필요가 없는지
궁금하네요.ㅋ
5월…리사님이 좋아하시는 달이 5월 아닐까 합니다.
사진이 5월의 화사함을 잔뜩 담고 있네요.
저 꽃들처럼 늘 예쁜 모습 유지하시길….^^
Lisa♡
2009년 5월 1일 at 12:16 오후
왕소금님.
인에 신경 쓸께요.
근데 누가 까불고 나갔는데요?
ㅎㅎㅎ…
저는 4월을 좋아하지만 5우러도 좋아요.
싫은 달이 거의 없지요.ㅋㅋ
늘 예쁜 모습—언더라인~~좌악!!
김삿갓
2009년 5월 1일 at 4:04 오후
부러울것 없습니다 리사님.
전 지금 딸 둘 학비 떄문에 허리가 휘청휘청 거립니다.
다떨어진 옷과 신발을 신고 다닐 정도 이니까요.
앗 양말도 빵꾸난거 그냥 신는구나…ㅋㅋ
(머~어 어때 내가 누구한테 잘 보일 일도 없고… 카면서!! v___v )
이궁 사는게 먼지!!
그나마 사립을 안들어가서 허리가 절단 나지는 않았지만 경제적 으로
무척 부담 갑니다. 딸둘 주립이 일년에 5만불 정도고 만약 사립을 갔다면
그거에 또 두배인 일년에 10만불… 생각만 해도 끔찍 하네요…
그런데 제가 우러러 보는 여장부 리사님은 자식들이 3명 인데… 정말 대단 하십니다.
올리버 스톤은 자기말로 올에이 였다네요. 허나 중퇴를 했죠. 조지부쉬와는 예일 동기생
이였구요.
이궁 집앞에 나가 커피나 마시며 담배나 하나 펴야 겠습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이소 마… 낸중에 또 뵙시더!!! 구~우벅!!! ^________^
Lisa♡
2009년 5월 2일 at 12:40 오전
제가 예일대에 다닐 때가 아니라 갔을 때 부시의 사진,
제니퍼 코넬리와 조디 포스터..등등
사진들이 붙어있더군요,
예일대 좋습디나………….제 의견으로는 제일 좋았던
것 같거든요, 느낌이요.
부티나고 성같고 마을 하나가 학교더군요.
우리는 셋 다 사립가면 죽음이네요.
클났어요//근데 장학금 받지 않았나요?
장학금받고도 그런가요?
버클리나 미시간 앤아버는 사립과 얼추 비슷하다던데..
지금 우리는 그 딸 둘한테 들어가는 돈의 배 이상이 듭니다.
도대체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한국에 있어도 아마 ㄸ님들한테 드는 돈은 기본 일 겁니다.
하여간 돈돈돈,,,,이지요.
몬살겠어요, 제발 환율이라도 1000원대로.ㅎㅎ
볼레로
2009년 5월 3일 at 4:49 오후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드디어 "댓글의 도리" 버젼이 나왔군요.
조금전에 물처럼님 정원의 벚꽂을 보았는데 이곳에서도 또 봅니다.
봄 기분, 흠뻑 취해서 갑니다.
Lisa♡
2009년 5월 3일 at 10:05 오후
앗..
볼레로님.
아드님은 어캐 되었어요?
기볼께요//좋은 소식있나해서요.
그리고 새로 번역 올라왔나요?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