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유치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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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딜 나선다는 자체가 이리석은 짓이다.

그래도 너무 무심한 태도같아 가고프던 헤이리로 갔다.

어딜가나 만원이다.

주차할 곳도 마땅히 없었다.

어쩌다 내가 휴일에 왔누~~

언젠가 블로그에서 본 프로방스라는 곳을 가보자 싶었다.

프로방스가 그냥 예쁘게 장식한 레스토랑으로만 알았다.

이래서 사전정보가 필요한 것이다.

뭔가 어수선하니 마을의 한 귀퉁이에 온 느낌이었다.

쁘띠 프랑스 생각이 났다.

어수선함과 유치함이 어우러진…ㅎㅎ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유치함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바글바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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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자리잡은 목좋은 레스토랑은 대기자로 가득찼다.

다행히도 테라스 자리는 아무도 원하지 않자 우리에게 차례가 바로 당첨이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니 너무 심한 가격이다.

어지간하면 3-4만원이고 제일 저렴한 스파게티가 18000원대이고 거기가 스프랑 빵과

샐러드를 추가하면 +6500원이라 대강 25000원이다.

나는 도저히 거기서 그 가격을 주고 못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도 나가자고 맞장구쳤다.

세상에 5만원이 넘는 음식도 태반이었다.

그래도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있는 걸 보면 우리나라 아직 불경기아니다.

우리는 나와서 근처의 시골밥상으로 가서 호화스럽게 일인분 10000원짜리를 먹었다.

7000원하는 보리밥도 있다.

홧김에 사치한 것이다.

대체로 관광지에서의 바가지를 이해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뭔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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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클로즈 업으로 부분을 찍으니 멋지게 보일 수도 있겠다.

드넓은 주차장에 비해 그다지 볼거리는 없는 편이다.

엉성하게 지어진 모든 건물들에서 뭣하나 즐길만한 문화는 하나도 없다.

그래도 찾아오는 사람들보면 희안하다.

주로 오늘의 나같은 손님들인가?

불티나는 아이스크림집 외에는 그다지 적당한 가격에 차 한 잔 할만한 곳도 없다.

쉴 곳도 드물고 조악하다고 느껴진다.

서둘러 그곳을 바삐 나와야만 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차들은 몰려온다.

깊은 문화라고는 없이 그저 흉내내기에 급급한 행태의 장소이다.

쁘띠 프랑스에 가서도 느낀 점이지만 그래도 여기보다는 쁘띠가 낫다.

프로방스 풍도 아닌 그저 상품적으로 사람만 끌면 다 된다는 식의 작은 상점가이다.

상점에서는 주제가 흐려진 상품들이 팔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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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것을그다지폄하하거나 낮추어 말하고 싶진 않다.

어떨땐 가장 대중적인 것이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일부인지도 모른다고 여겼다.

민주주의 함정이 다수에 의한 숫자놀음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던가.

그렇다고 고고한 체 평범한 이들과 따로 노는 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뭐가 그리 잘나서~~이런 마음이 있었다.

오늘 마음과 다르게 따로 놀고싶었다.

아마 모르긴해도 많은 이들이 이왕온 거 하는 수 없다.

다음엔 다시는 올 곳이 못된다라고 생각했을 거다.

남편이 여기 왜 오자고 했냐고 묻는다.

할 말이 없다.

뭐—꼭 어딜가는 걸 성공만 할 수 있나…쩝!!

제법 먼 길인데 실패한 일정이었다.

오는 길에 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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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연휴가 끝나나보다.

아침에 아들과 통화를 했다.

SAT 2 subject 시험을 쳤는데 바로 캔슬했단다.

800점 만점인데 750점 나올 것 같은 느낌 때문이란다.

아이고 아까워라.

하지만잘했다고 했던 건 나름대로 더 잘 받아보려는노력이 가상해서다.

자기는 800점이 목표란다.

기특한 것..누굴 닮았나…

솔로이스트라는 영화가 괜찮은 것 같단다.

기자들의 생활상이 잘 그려져있단다.

보마…..

사실 프로방스에 가서아이들 생각 많이 났다.

어릴 때 무지 데리고 다닌 기억들이 늘 머릿속에 자리한다.

20 Comments

  1. 김삿갓

    2009년 5월 3일 at 7:16 오후

    리사님은 암튼 정력도 좋으신것 같습네다. ^______^
    저는 모든게 귀찮아서 함 움직이려면 정말 힘든데 어딜 그렇게 다니셔도 힘드신 모습이
    전혀 없으니 까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몇칠전에 친구가 뱅기포함 비용대고 유럽여행
    (암스테르담에 자기가 좋은데(??) 안다고 ) 같이 가자 했지만 …제가 귀찮아서 싫다고
    했습니다. 저같은 사람을 보고 리사님이 어느포스트에 말씀 하셨던 지구의 중력을
    느끼는 겁니다. 그렇게 좋아 했던 여행들이 얼마전 부터 귀찮아지기 시작 하더군요.
    아마 노화 현상이 급성으로 오는 모냥….ㅋ~ㅎ

    한국선 관광지 가면 바가지 쓰는게 당연했던 거라 여기던 어린 시절 미국에 왔을때…
    이곳 관광지 가서 놀랗던게 물건 값이 동네 가계와 비슷했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래서
    히야 신기하다 느꼈었는데 요즈음은 이곳도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국유
    관광지는 아직도 괜찮은데 디지니 랜드 라던지 유니버샬 스튜디오 같은덴 페트병
    물값만도 하나에 3-4 천원 정도 합니다. 예전에 식구들과 자갈치 수산물 시장 건물
    윗층에서 시장서 사온 어폐류로 요리를 한 음식을 먹는중 딸래미가 무척 좋아
    했던 빈대떡을 더 시켰는데 한장에 5000원 (그당시 환률이 아마 850 대 1 이였음)
    달라 하더군요. 바가지인 줄 뻔히 알았지만 내가 술 조금 덜 마시고 (특히 한국
    천문학적 으로 무쟈게 비쌈) 담배 조금 덜 피면 되겠구낭 하면서 냠냠 맛있게
    사먹었죠. 저희 서브하셨던 깅상도 아줌마가 얼마나 친절 했는지 돈 아까운것
    모르겠 더라구요. 부탁 하지 않은 사진도 막 찍어 주시고…ㅋㅋ 미국식으로 팁도
    조금 언져 드렸더니 마이 좋아 하시는것 같아 지도 맛있게 먹고 식구들과 좋은
    경험(자갈치서 사먹는 방법) 했습니데이. 식후엔 빌딩앞 바닷가 에서 식후불연초
    삼초 직사라는 말을 감안하여 나오자 마자 담배 하나 꼰아 물고 야!! 이곳이 고국
    이구나.. 새삼 다시 느끼며 제가 몰 안다꼬 딸래미한테 부산의 6.25 때 역사와 특징들
    을 설명 해주었던 기억이 남니다. 횡설수설…^_______^

    자녀분들이 지금 몇 몇학년이죠? 이궁 그너무 대학이 몬지…
    고생이 많겠군요. 제 생각엔 750 면 준수하다 느끼는데…

    좋은 시간 되십시요. 구~우벅!!!! ^_______^   

  2. 흙둔지

    2009년 5월 3일 at 9:03 오후

    남편분과 호흡도 잘맞는 센스있는 리사님도
    800점 만점에 750점 주부입니다. ^_^

       

  3. Lisa♡

    2009년 5월 3일 at 10:11 오후

    에또—-마—

    삿갓님.

    3일 연달아 연휴인데 하루정도는 어딜가줘야
    그래도 연휴값을 하지요.
    그런데 그 친구요—부자네요//친하게 지내야 할 것 같은 친구 일순위입니다.
    저같으면 뭔 일이 있어도 따라갈텐데 배부른 삿갓님도 참..나.

    아이들요–10학년이지요.
    큰넘이 좀 욕심이 많고 800점 받아야 직성이 풀릴 놈입니다.
    그리고 그 시험은 어지간한 한국애들은 다 800받는데요.

    빈대떡이 요즘도 한 장에 5000-8000원인데 녹두가 한국산이었나봐요.
    한국산 녹두 비싸거든요.
    자갈치의 그 모습이 눈에 안봐도 비디옵니다.
    담배를 맛있게 피우는 모습마저 상상가능합니다.

    놀러 다니느데 게으르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하기사 삿갓님은 스포츠를 즐기시니 제가 뭐라..하기가..
    남편은 제가 가자고하면 어디든 같이 갑니다.
    너무 그래서 탈이지요.ㅎㅎ   

  4. Lisa♡

    2009년 5월 3일 at 10:12 오후

    흙둔지님.

    흑흑—감격이…마구.. 아침부텀.

    저 그렇게 점수받으면요.
    잘난 척이 자나쳐서 못봐줘요.
    전 주부로는 그다지 점수가 높은 편은
    아니랍니다.
    정리정돈도 내 방은 좀 아니고–   

  5. 색연필

    2009년 5월 4일 at 4:11 오전

    리사님~

    다음주 일본에서 교수님이 오시는데
    가 보고 싶은 곳 가운데 헤이리가 리퀘스트에 있더라구요
    그러나 시간 관계상 좀 어려울 것 같아 빼 버렸는데
    정말 잘했네요~^^

    리사님 지하철 타고~
    두분이서 경희궁으로 오셔서 천천히 한바퀴 돌아 보심이…
    날씨도 좋은데~^^
       

  6. 오를리

    2009년 5월 4일 at 5:19 오전

    서울갈때마다 서울근교로 나가서
    맛집이라는 곳에서 밥먹고
    근처 찻집에서 5천원에 마시는 차가
    밥값과 비숫해서 이걸 어떻게 이해야야
    할지….내가 시대에 뒤떨어진
    이방인이라 그런지…..   

  7. Lisa♡

    2009년 5월 4일 at 8:22 오전

    색연필님.

    내일 그러잖아도 경희궁 가려구요.
    사실 어제 다 가려고 했는데 두군데는 무리더군요.
    내일 가서 근처에서 모밀도 먹고 그럴 예정입니다.
    헤이리는 가볼만한 곳인데요.
    왜 빼나요?
    거기랑 거기 프로방스랑은 격이 달라요.
    헤이리는 1-4번 게이트로 나뉘어져 있구요.
    정말 가볼만한 곳이지요.
    특히 비오는 평일에…한적하게 둘러볼만한 곳으로~~ㅎㅎ   

  8. Lisa♡

    2009년 5월 4일 at 8:23 오전

    오를리님.

    식사를 하면 의당 차는 따라 나오는데
    그리고 식사를 저렴하고 하고 차값을 비싸게
    내는 경우가 종종있기는 하지요.
    그런데 기분좋게 마실만한 곳은 돈이 아깝지 않고
    더러는 불쾌한 곳도 많지요.
    잘 골라서 가셔야해요.
    이제 오시면 제가 많이 가르켜 드릴께요.   

  9. 꿈꾸는고양이

    2009년 5월 4일 at 9:49 오전

    와~ 여기가 그 헤이인인가요? 우와우와~
    우리나라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예쁜 집과 일러스트입니다.
    그런데 음식가격이 완전 비싸네요..바가지도 완전 바가지..
    갠적으로 보리밥이 더 맛날듯 합니다.. 5만원이라니.. 도둑 TT
       

  10. 미겔리또

    2009년 5월 4일 at 12:19 오후

    통일 전망대 가는 그쪽 맞나요?
    한 10년전에 갔을 땐 괜찮았었는데…

       

  11. Lisa♡

    2009년 5월 4일 at 1:49 오후

    꿈고님.

    헤이리 근처의 프로방스라는 마을 비슷한 겁니다.
    헤이리는 그 근처인데 훨씬 품격있고 괜찮아요.
    저기는 사진하고는 다르게 좀 조악합니다.
    물론 제 보기에 말입니다.ㅎㅎ
    저도 보리밥이 훨 나아요.   

  12. Lisa♡

    2009년 5월 4일 at 1:50 오후

    미겔리또님.

    그 근처 맞아요.
    헤이리는 괜찮고
    거기만요.   

  13. 김삿갓

    2009년 5월 4일 at 3:56 오후

    ㅎㅎ 리사님 저는 백수라 3일 연휴가 아니라 포에버 연휴인데도 그노무 중력이 무거워서
    통 움직이고 싶지가 않으네요. 오직 하면 딸래미 보고 집에 가까운 학교로 가라 했겠습
    니까??? 하이고 이젠 엘에이 왔다 갔다 할 생각만 해도 벌서 힘들어 지는군요. 이궁.

    친구는 뽕아리 친구라 모~어 친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고요 잘사는 친구이긴 한데…
    워낙 좀 구두쇠죠. 조그마한 사업을 하며 결제를 마일레지 나오는 카드로 하고 한달
    안에 갚아 버리는데 쌓인 마일레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거 저한테 트렌스퍼 하면
    되는거고요. ( 저도 여행을 많이 했어서 많이 마일레지가 많이 축적 되여 있습니다.)
    그러니 그친구는 뱅기표 공짜로 하는거고 호텔도 아무래도 혼자가도 같은 값 낼것 같이
    쓰고 그러면 금전적으로 그렇게 크게 나오진 않을 겁니다.

    아들이 10 학년이면 (나이가 다 같은가보죠?)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군요. 암튼 800점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조심 하셔야 할건 시험 성적이 점점 좋아 져야지 만에
    하나 실수로 더 적어지면 불리 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최종 젤 잘한것 하나만
    내놓지만 원서엔 잘한것 못한것 다 기록되여 보입니다. 휴 이곳선 800 점 만점은 거의
    불가능 으로 생각들 하는데 왠만한 한국 학생들 800 만점이라니 기가 죽습니다. 하기야
    이곳은 학원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렇치 않나 합니다. 학교에서 AP 클레스 4-5개
    하고 학교 리더쉽 한두개에 자원봉사 2–3개 정도 그리고 특별활동 한두개 하면 학원
    이 있다해도 갈시간이 없습니다. 아마 그래서 SAT 를 없앤다는 뉴스도 자주 나
    오는것 같고요. 일단 올 9학년도 학생들을 기준으로 써브젝 테스트를 없앤다는건 확정
    된것 같습니다.

    그런데 왠 빈대떡이 그리 비싸데요?? 이곳선 한국식당 가면 밥나올때까지 공짜
    에퍼타이져로 먹으라고 사람당 한장씩 서비스로 공짜로 줘서 자갈치서도 별거 아니
    겠지 하며 시켰었는데 와!! 암튼 그래도 바가지 쓴게 아니라 다시 생각 하니 기분 좋고
    또 그때 저희 서브하신 아짐마한테도 계속 잘 해준게 다행이네요.

    여행은 이젠 이쁜 여자가 어디 같이 가자고 해야 바뀔거나?? 에이! 그것도 귀찮을것
    같네요. ^______^ 암튼 얼마전 부터 하와이도 가고 모국 방문도 생각 했었다가
    귀찮아서 관두었습니다.심심한데 나가서 커피와 담배나 하나 뻐금 거려야지…!

    그럼 또 낸중에 뵈유!! 좋은 꿈 꾸시고… 좋은 하루가 되십시요. 구~우벅!!! ^______^

       

  14. Lisa♡

    2009년 5월 4일 at 11:06 오후

    삿갓님.

    서브젝트 시험 없애는 거 10학년부터 하지..아고 아까워라.
    울 아들은 욕심이 많아서 자기가 잘 봤다고 생각하면 아마
    800점일 겁니다.
    그런데 서브젝트는 아마 한 번 만 더치면 될 겁니다.
    이 번은 처음이고 시간매니지먼트를 잘못해서 몇 개 못 풀어서
    불안해서 그럴 겁니다, 완벽주의자거든요..그러니 캔슬시켰겠지요.
    아들은 학원 안 다니는데…미국서 무슨 학원을요.
    그런데 AP도 클래스는 다 듣지만 시험을 잘 봐야 하잖아요.
    지금은 Honor클래스를 4과목 듣는데 이제 11학년되면 AP듣겠지요.
    한국외고 애들은 AP를 5-10개도 한다는데 우리는 2-3개만 하려구요.
    아..제가 하는 게 아니고 갸가 그렇게 할 거래요.
    저야 뭐 아무 것도 모르고 지가 알아서 하게 냅둬요.
    SAT1도 혼자 알아서 공부하라고 했답니다.
    뭐..알아서 뭐든 하겠지요.
    근데 삿갓님.
    벌써 게을러지시면 우짭니까?
    그러면 아니되옵니다.
    곧 늙어버릴텐데 후회하오니 너무 중력에 민감하지 말아요.
    저는 곧 살빼기 작전에 돌입해야 합니다.
    느느니 체중이라 이거 잠깐 방심하면 달덩입니다.
    클났습니다.   

  15. 광혀니꺼

    2009년 5월 5일 at 4:03 오후

    우리 앙마녀석은
    중간고사 본다는얘기도 없었고
    봤다는 얘기도 없엇고…

    ㅠㅠ;;

       

  16. Lisa♡

    2009년 5월 5일 at 10:33 오후

    쳇…

    엄마나 딸이나 똑같네.

    우리 애들도 여기있을 때 치고나서 알았다니깐요.

    하도 무관심한 엄마라서.   

  17. 八月花

    2009년 5월 6일 at 2:05 오전

    요기.. 쩜 글치요?
    근데 갈 때마다 웬 사람들이 그리 복닥거리는지..
    나도 시골 밥상서 만원짜리 묵었었어요..ㅎ
    헤이리서 나와 일산 들어가는 주변에
    정원 이쁜 음식점들이 꽤나 있고.
    어쩌다 들어오는 남자 손님이랑 아줌마들의
    성비가 대략 20대 일은 넘고..ㅋㅋ   

  18. Lisa♡

    2009년 5월 6일 at 2:12 오전

    팔월화님.
    가보셨군요.
    팔월화님하고 안 어울려요.
    저랑도..
    자뻑 클럽..ㅎㅎ
    여자들이 잘 가는 장소이지요.   

  19. 이병식

    2009년 5월 21일 at 7:58 오전

    프로방스…파주 헤이리…딸 막내와 여자 조카들 2명과 합 여자 아이들 셋을 데리고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음식이 비싸도 먹을수 밖에 없었다 아이들이 배불리 먹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귀여 워서요..ㅎㅎ 너무 비싸요 사랑해요 리사님..   

  20. Lisa♡

    2009년 5월 21일 at 1:19 오후

    병식님.

    아이들 데꼬가면
    부조건 먹어야 합니다.
    아무리 비싸도 말이지요.
    잘 하셨네요—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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