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짱구 리나 만나다.

소리울_006.jpg

이쁜 척(짓)하는 리나.

천 Linn.

태생이 아이를 좋아한다.

특히 토실토실한 아이를 더 좋아한다.

아침에 은행에 가서 볼 일을 보는동안

집으로 짱구랑 짱구에미가 왔다.

리나와 짱구를 만나게 하자는 나의 제의였다.

조블의 두 귀염둥이를 대면시키자는 반짝 아이디어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소리울 언니도 볼겸 겸사겸사해서이다.

처음 본 리나는 샛별이었다.

소리울_003.jpg

짱구는 코딱지를 하도 파서 코 옆이 헐어 있었다.

오늘도 코가 어딨는지 손으로 가리키지도 못하는 주제에 계속 코딱지를 팠다.

짱구의 관심은 리나같은 여자친구가 아니라

감자깡과 파리채였다.

리나에 비하면 짱구는 어른스런 아이였다.

오늘 짱구는 완전 내 꺼였다.

휘이익~~~

소리울_004.jpg

리나는 한 시도 가만있질 않았다.

방글방글거리는 리나는 울어도 웃는 모습이다.

겨우 네 발짝을 걷는 리나.

머리는 원래 곱슬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머리도 엄청 곱슬이다.

그래서 그대로 물려 받았다.

바람을 좋아하는 리나.

입으로 살짝 불기만해도 해맑게 웃는 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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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정신이 살짝 팔린 짱구.

이마가 어찌나 필요이상으로 커다란지…머리밖에 안보인다.

콧대는 어디로 갔는지.

섹시한 입술이 왜이리 붉을꼬?

술 안 먹고 담배 안 피니까–(짱구엄마 말씀)

얌전한 짱구.

엄마가 찍은 사진보다 얌전하고 점잖은 녀석이다.

자기가 짱구인 줄 알아서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짱구~" 라며 가르킨다.

짜슥 오가는 차 안에서 내 품에서 계속 잤다.

소리울_008.jpg

리나야..

할머니가 짜 준 모지를 쓰고.

리나의 눈은 새까만 샛별.

인형같은 눈이다.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 한마디씩 한다.

잘 웃는 소녀.

할머니보다 눈은 더 이쁘지만 아주 붕어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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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일 년 어린 리나에게 누나~~인지 리나~~인지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을 멋대로 하는 짱구.

보타이를 못했다고 투덜대는 짱구에미지만 그냥 그대로도 아주귀엽기만 하다.

얼굴에 여기저기 마음껏 뽀뽀를 하고 행복해라~~

빨리 할머니가 되던지 해야지.

짱구가 좋아하는 거- 카메라, 핸드폰.

조심할 것.

모든 기계를 마구 눌러대는 것.(차,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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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과 지내다보면 시간이 어디로 갔는지.

뒷산에 은초롱 꽃이 피어도 도라지꽃이 피어도

더덕내음이 진동해도 잔디가 파래도

산철쭉이 우아해도 모든 게 무색하다.

보석같은 아기들 때문에—

이 참에 하나를 만들던지 해봐?

바쁘게 행복했던 날이다.

내일이 어린이 날이지…아마!!

소리울_002.jpg

44 Comments

  1. 김진아

    2009년 5월 4일 at 4:02 오후

    ㅎㅎ

    짱구 표정이 왜이리 묵직한가요? ^^

    리나는 정말 예쁘네요,
    얼른 할머니? 되셔야 하나봐요 리사님 ^^   

  2. 보미

    2009년 5월 4일 at 6:49 오후

    짱구 여친 앞이라 아주 근엄한 자세?

    코 밑이 많이 헐어 아퍼겠넹
    짱구는 어리지만 눈이 뭔가를 생각 하는듯한 눈
    리나 정말 예쁘요
    눈 코 안 이쁜데가 없네
    특히 나도 포동포동한 아이가 정말 좋아요

    언제 실물 한번 안아봐야 되는디…   

  3. 흙둔지

    2009년 5월 4일 at 8:23 오후

    허허~ 욕심도 많습니데이~
    셋이면 충분하지 또 욕심을…

    리나는 커서 처녀가 되면
    사내들 가슴 좀 녹이겠네요…ㅋ~

    짱구 욘석~
    그래도 뇨자앞이라고 점잖을…ㅋㅋㅋ

    두 아이 다 인중이 뚜렷하니 잘 살겝니다.
       

  4. 데레사

    2009년 5월 4일 at 9:38 오후

    진짜 욕심도 많다 ~~

    짱구와 리나, 어울리는 한쌍?
    맞아요. 짱구 여자앞이라고 약간 얼은것 같아요.

    리사님.
    두아이들 해 맑은 얼굴 보고 길 떠납니다. ㅎㅎ
       

  5. shlee

    2009년 5월 4일 at 10:30 오후

    포동 포동한 아기들…
    잡아
    먹고 싶다.
    ^^
    사진 만 보고도
    침을 흘리네요.
    ^^
    비행기 타고 와도 싱싱하네요.
    리나~
    아기들에 푹 빠져버린 리사…
    할머니와 엄마는
    보이지도 않네요.

       

  6. Lisa♡

    2009년 5월 4일 at 11:08 오후

    진아님.

    너무 이쁘죠?
    하기야 진아님은 아이를 4명이나 거두니..ㅎㅎ
    짱구요? 묵직요?
    갸가 리나랑 비교하니 컸더라구요.
    일 년 차이래요.
    아…………..둘 다 너무 귀여워요.   

  7. Lisa♡

    2009년 5월 4일 at 11:10 오후

    보미님.

    아기들 왜..팔 다리가 줄이 쪽쪽 겹친 애들 있잖아요.
    토실토실 밤토실요.
    저는 그런 애들..무거워도 너무 이뻐요.
    리나는 그리 될 가능성이 좀 있구요.
    짱구는 보기보다 날씬해요.
    그래도 진짜 귀여워요.
    곧 할머니 되실텐데요—ㅎㅎ   

  8. Lisa♡

    2009년 5월 4일 at 11:12 오후

    흙둔지님.

    제가 시실은 아이를 5명 원했답니다.
    그런데 한 방에 셋이 생기다보니
    더 이상은 무리이고 신께서 더 이상은
    허락도 안해주시더군요.
    정 괜찮다면 저는 아들 둘, 딸 둘을 원했구요.
    하지만 지금도 괜찮아요.
    이 험난한 세상을~~~흐흐흐.
    아이들 꼬집고 물어뜯고 싶더라구요.
    뽀뽀는 엄청 해댔지만..   

  9. Lisa♡

    2009년 5월 4일 at 11:13 오후

    데레사님.

    생각과는 달리 둘은 별로 관심없어요.
    관심은 비닐봉지나 파리채나 컵이나 잔같은데
    관심이 있고 사람한테는 여엉~~
    리나는 할머니만 바라보고, 짱구는 카메라만 바라보고..
    암튼 즐거운 해피데이였지요.   

  10. ariel

    2009년 5월 4일 at 11:14 오후

    귀여워라….^^ 가서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들 귀엽네요.

    우리 아이는 왜 그렇게 빨리 컷는지..
    나는 아직도 품에 안고 싶은데..
    딸도 하나 있으면 좋겠고..   

  11. Lisa♡

    2009년 5월 4일 at 11:15 오후

    쉬리님.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할머니와 엄마는
    보이지도 않지만 그리 찍고 싶지도 않아요.ㅎㅎ
    아이들로 꽉 차버리는 걸요.
    짱구엄마가 좀 찍고 제가 연출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저 사진은 밧데리가 나가려는 제 디카구요.
    짱구엄마가 잔디밭에 애들 갖다 앉혀놓고
    열심히 찍었더랬어요.   

  12. Lisa♡

    2009년 5월 4일 at 11:15 오후

    아리엘님.

    깨물어주고프죠?
    진짜 귀여워요.
    저도 아이들이 빨리 안 크길 바랬지요.
    금마들이 어찌나 허걱 하고 자라던지..ㅎ
    진짜 아이들 이뻐요.
       

  13. 슈에

    2009년 5월 4일 at 11:24 오후

    한 카리스마하는 짱구의 눈빛연기가 살아있어요..ㅎㅎ

    리나는 정말 인형같이 이쁜 사랑스런 아이예요.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어할까요..화상채팅이라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ㅎㅎ    

  14. Lisa♡

    2009년 5월 4일 at 11:32 오후

    슈에님.

    그러잖아도
    엄마가 보고파 난리래요.
    제일 이쁠 때 잖아요.
    하긴 커도 갈수록 더 이쁘지만.
    ㅎㅎㅎ…
    짱구 눈빛 연기…후후후.
    연기 맞아요.
    쟈가 연기하더라구요.   

  15. 색연필

    2009년 5월 4일 at 11:59 오후

    와~정말 미쵸미쵸~^^
    정말 귀여워요~~

    짱구의 얇은 눈꺼풀이 얼마나 쌕쉬한지..^^
    리나…정말 인형 같아요…^^

    리사님 아이들과 놀때는 좋은데
    돌아와서 몸살나지 않던가요..ㅎㅎ
       

  16. Lisa♡

    2009년 5월 5일 at 12:24 오전

    색연필님.

    저 세쌍둥이 키운 엄마입니다.
    누가 봐줬던 어쨌던..
    그 정도 몸살 날 정도면 리사가 아니죠.
    저는 체력밖에 없습니다.
    씩씩하잖아요.
    열흘을 봐도 몸살 나지 않을 정도지요.   

  17. 비풍초

    2009년 5월 5일 at 3:14 오전

    확실히 사진소질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아마 소형 디카로 찍은 것 아닌가 싶군요.. 그래서 아이들 순간 동작을 살짝 살짝 놓쳐서 약간씩 흔들림이 있어보여요… 아이들 사진은 소형 디카로 잡기 힘들어요.. 그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 DSLR 급이어야만 속도롤 높여서 후닥 찍을 수 있지요..

    약간씩 핀이 나간듯한 사진들이지만, 그래도 타이트하게 잡아서 원하는 것을 다 보여줄 수 있게 찍은건 리사님의 재주이네요… 어디 구민회관 사진교실에 수강해 보시지요… ㅎ   

  18. 순이

    2009년 5월 5일 at 3:15 오전

    리나 짱구 정말 보석보다 아름다운 아기들입니다.
    눈은 얼마나 이쁜지…
    행복한 시간 보내셨겠습니다.
    나도 할머니 되는게 가장 시급한 소원인데 아직 멀기만 합니다.

    리사님이 늦둥이를 본다면 적극 환영합니다.
    노력해 보시지요! ^^   

  19. 래퍼

    2009년 5월 5일 at 6:47 오전

    이쁜 짓하는 리나의 살인미소,
    부쩍 의젓해진 짱구.

    가슴이 벅차올라요.
    할매 소리라도 들을라몬
    아들넘 퍼뜩 장개보내뿔고픈 심정입니다요. ㅎ   

  20. Lisa♡

    2009년 5월 5일 at 8:25 오전

    비풍초님.

    와————기분조아라.
    진짜요?
    디카로 찍었는데 많이 흔들렸지요?
    그리고 집 안이 어둡고 역광이라
    밝게 안나왔습니다.
    아이들이 계속 움직이니까요.
    ㅎㅎㅎ——구민회관이라도 가봐야겠습니다.   

  21. Lisa♡

    2009년 5월 5일 at 8:26 오전

    순이님.

    하루빨리 손자, 손녀보길 바랄께요.
    요즘 아이들만 보면 예쁘지요?
    저도요..
    늦둥이——ㅋㅋㅋ—-오우 사양해야하지만
    사양하지 않아도 힘든 상황입니다요   

  22. Lisa♡

    2009년 5월 5일 at 8:26 오전

    래퍼님.

    아이들 정말 이쁘죠?
    아들이 장가가길…
    할머니랑 어울려요.
    자상하고 심성이 고우니까요.   

  23. 佳人

    2009년 5월 5일 at 10:24 오전

    리나의 첫사진, 정말 홀리네요 홀려.
    짱구도 엄마에게 찍힌 사진보다 인물이 훤해요.^^
    정말 아이들이 꽃이고 보배예요.
    오늘 어린이날 특집인가봐요.^^   

  24. Lisa♡

    2009년 5월 5일 at 11:04 오전

    가인님.

    그러네요.
    어린이날 특집입니다.
    후후후…
    너무 귀엽죠?
    가까이서 이렇게 찍으니까
    훨 이뻐요.   

  25. 광혀니꺼

    2009년 5월 5일 at 3:58 오후

    와~
    사진 이쁘네요.

    리나와의 조우를
    올려야 하는데
    컴이 말썽이라 저장이 안되네요~

    ㅠㅠ;;

       

  26. Lisa♡

    2009년 5월 5일 at 10:32 오후

    갖고 갔꾼———-

    약간 뿌여니까 더 이뽀~~   

  27. 광혀니꺼

    2009년 5월 6일 at 12:54 오전

    예~
    저케 이뿐 애들~
    그중 한놈이 내 새끼라는데…
    당근 갖가야쥐요~
    ㅎㅎ

    저도 작업 끝냈어요.
    사무실에 와서…
    ㅎㅎ

       

  28. Lisa♡

    2009년 5월 6일 at 1:53 오전

    늘 이 화면 캐놓고 있어..

    너무 예뻐서….   

  29. 왕소금

    2009년 5월 6일 at 4:40 오전

    귀여운 아이들 보고 함박꽃처럼 활짝 웃는 리사님 모습도 상상이 갑니다.
    이 참에 하나 더 만들고 싶다는 분들도 보이는데…
    혹시 우리 공장에 와서 만들면 안 되남???
    하자 없이 잘 만들어 줄 수 있는뎅ㅋㅋㅋㅋㅋ
    (웃자고…^^…근데 봄길님인가 또 볼까봐 두렵네여, VIP가 생각나서시리ㅎㅎㅎ)   

  30. Lisa♡

    2009년 5월 6일 at 8:08 오전

    왕소금님.
    봄길님이 아니고 밤과꿈님이었는데..
    으흐흐흐…
    공장은 여러군데던데–
    좀 야하나?
    아이들은 능력만 되면
    많으면 금상첨화입니다.
    물론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지만..   

  31. 밤과꿈

    2009년 5월 6일 at 9:35 오전

    ??? 뭔야그래여?
    또 볼까봐 두렵다는 말이…
    봄길이라더니 나라고 지칭을 하니 이거야 원…
    근데 VIP는 또 뭐꼬?

    내가 뭔 잘못을 했나??? 정말 두려워요^^*   

  32. Lisa♡

    2009년 5월 6일 at 10:24 오전

    별것 아닙니다.

    큭큭큭…..

    아니 양반되긴 글렀네….쩝!!   

  33. 초록정원

    2009년 5월 6일 at 12:35 오후

    아~ 예뻐라~~
    조블 최고 스타들을 어떻게 한 자리에??
    역시나 리싸님 다우셔요~~ ^^

    리나 이쁜짓 간이 살살 녹네요..
    짱구 코 밑 헐은 건 안스럽기도 하고 극히 아이스러워서 귀엽기도 하고.. ^^

       

  34. Lisa♡

    2009년 5월 6일 at 12:41 오후

    초정님.

    너무 귀엽죠?
    아주 이뻐 죽겠어요.
    둘 다 정말 이뻐요.
    또 보고싶어요.   

  35. 꽃보다 귀한 여인

    2009년 5월 6일 at 2:38 오후

    귀여워~~~~
    욕시나~~

    짱구가 둘 일수가 없지~~~

    아? 리나도 안빠지네?

    짱-리 만남을 추카추카…   

  36. Lisa♡

    2009년 5월 6일 at 3:55 오후

    꽃귀님.

    반갑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지요?
    후후후….

    송창식 잘 아세요? 혹시?   

  37. 왕소금

    2009년 5월 7일 at 1:09 오전

    댓글 달고 윗줄을 주~욱 훑어보고 ‘밤과꿈’님이 안 보이기에
    에궁~이번에는 내 뒤로 따라붙겠구나 했더니 증말 그렇네요…ㅋㅋ
    밤꿈님이 VIP를 벌써 잊으셨나보네요.
    잘못하신 거 하나도 없으니 두려워 마세염, 밤꿈님^^
       

  38. 네잎클로버

    2009년 5월 7일 at 1:14 오전

    아휴, 너무 이뻐요~!!!

    선남선녀의 만남이군요. ^^

    짱구의 표정 연출(?)도 너무 귀엽고,
    얼굴을 크게 잡아 찍으신 사진들이
    아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아고, 귀여워라~~ ^^
       

  39. Lisa♡

    2009년 5월 8일 at 6:38 오전

    으하하하..왕소금님.

    고마해—-ㅋㅋ
    밤과꿈님 소심할지도 몰라요?
    억쑤로 궁금하겠따…킥킥.   

  40. Lisa♡

    2009년 5월 8일 at 6:41 오전

    네잎님.

    아이들은 얼굴을 크게 찍어야하고
    나같은 아줌마는 얼굴이 안나오게..ㅎㅎ   

  41. Beacon

    2009년 5월 8일 at 11:30 오전

    리나는 첨 보는데 눈이 무지 이쁜 아이로군요..
    글구 짱구는 그새 카리스마가,, 우왕~ 장난아니넹.. ㅎㅎ   

  42. Lisa♡

    2009년 5월 8일 at 11:38 오전

    비컨님.

    눈이 정확하세요.
    리나는 눈이 정말 예뻐요.
    샛별이랍니다.
    눈이 말이지요.
    정말 새까만 눈동자가 깜찍 그 자체예요.   

  43. 이병식

    2009년 5월 21일 at 7:54 오전

    짱구와 라니..모두 너무 아름다웁고 귀여워요 ㅎㅎ..행복함이 보이는 아이들..사랑합니다…두 아이들의 눈을 보고 있으니 그 속으로 빨려 들어 갈거 같아서 얼를 글로 채우네요 ㅋㅋㅋ 화이팅   

  44. Lisa♡

    2009년 5월 21일 at 1:20 오후

    아이들///

    사랑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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