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독신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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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오렌지 칩을 만들었다.

유상지를 깔지 않고 호일에 구웠더니 검게변하기도 했지만 맛있게 구워졌다.

시간이 꽤 걸리지만 타이머를 들고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면서 구우면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오렌지 칩이 좋은 이유는 간식이 필요할 때 먹으면 그만이다.

하나 더 중요한 장점을 꼽자면 입 안에 오래도록 오렌지향이 남아돈다.

설탕이 가미되지 않은 채 자체의 단맛으로 충분히 즐거움을 준다.

오븐을 예열하는동안 오렌지를 3mm 두께로 자른다.

유상지를 깔고 가지런히 놓은 다음…150도에서 25분간 굽는다.

오븐마다 온도가 다르므로 처음엔 적당히 쳐다보면서 굽는다.

그 다음 뒤집어서 같은 온도로 10분간 굽는다.

오븐을 열어서 안을 식힌다음 50도에서 120분 굽는다.

나의 경우는 50도가 없으므로 제일 낮은 온도(100도)에서 굽는다.

바람의 표시가 있는 경우는 열기를 식히지 말고 그대로 바람표시로 돌려서

바람만 나오게 말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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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천사와 악마에서는 로버트 랭던 교수가 자기의 인생에는 세 가지 사랑이 있다고 말한다.

세 가지 사랑이란 기호학과 수구(水球) 그리고 독신이다.

독신이 좋은 이유는 세상을 마음껏 여행하고, 자고 싶을 때 늦게까지 자고, 브랜디와 좋은 책과

함께 집에서 조용한밤을 누리게 해주는 자유이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경제적 독립이나 자유로운 시간이보장되는 직업이 있어야 한다.

랭던이 아니라도 누구나 독신을 한 번쯤은 꿈꿔본다.

경제적으로 뒷받침만 된다면 나도 넓은 창으로 꾸며진 집에서 간소한 가구들과 성능좋은 오디오와

수많은 책들에 묻혀서 미치도록 나태해지고픈 욕망이 있다.

간간이 사랑도 충분하게 즐기면서 말이다.

꿈깨라구요?

언능~~~?

네에———–칫, 상상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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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영원토록 독신이기를 바라는 내 친구 딸이 있다.

나 또한 일 년 계약을 하고 호텔의 창가자리를 세낸 그 남자가 독신이기를 바란다.

베토벤도 독신이었고 헨델도 독신이었다.

죽도록 클라라를 사모하기만 하던브람스도 처절한 독신이었다.

그래도 그는 사모하는 여인이 있었으니 마음은 고통 속에 행복하기도 했을 거다.

내가 강의를 듣는 k샘도 느낌이 럭셔리한 독신이다.

독신주의자들도 때때로 파묻히게 외로울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닌 사람들도 늘 외로운 건 마찬가지다.

‘네가 옆에 있어도 네가 그립다’

라고 하면 좀 이해가 될래나?

독신주의세요?

왜 결혼을 하지않죠?

그런 질문은 이제 촌스러운 유물에 지나지 않는다.

독신주의세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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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연애를 못하는 노총각도 있다.

주제 파악 못하고 미인만 찾다가 늙어버린 독신남도 있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아서 그대로 늙어가는 독신녀도 있다.

원하던 아니던 독신일 때 끙끙거리지 말고 독신을 그대로 즐기자.

부럽기만 하구먼…

여행을 가도 5명의 계산을 해야하는사람도 있는데 혼자 홀가분하게 떠나는 재미.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떠나고 먹고, 영화보고 얼마나 좋은가?

어쩔 수 없을 땐 장점만을 보자.

여행을 가면 일행들이 대부분 날더러 독신녀로 보인단다.

결혼도 안 한 그런 분위기란다.

나는 칭찬으로 듣고 내심 기분이 좋아진다.

내게 생활의 때가 덕지덕지 묻어있지 않음만으로도 땡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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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스페인에서 독신주의자로 태어날 거다.

이왕이면 예술적인 기질이 꽃피울 수 있게 그리고 돈에서는 자유로워지게

또 복을 주시려면 미모가 아름다운 여성으로(남자는 별로다) 다시 태어나

뭇남성들의 애간장을 다 녹이고도 모자라는 연애를 하고프다.

비엔나의 팜므파탈인 알마 정도는 아니라도 집시라도 좋다.

누구는 조선의 멋진 한옥에 사는 명문가에 태어나 근사한 한옥에 살며 우아하게

태어난 인생이 되고프다고 했지만 나는 죽어도 스페인이 좋아.

이왕이면 하비에르 바르뎀 같은 남자가 사는 옆집에서 살고싶다.

그도 물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독신이기를 바라면서 말이야.

44 Comments

  1. 안영일

    2009년 5월 20일 at 8:35 오후

    오늘의 글을 읽으면서 독후감이랄가 *앙리 프레데릭 아미엘의 *일기가 떠오르는군요,스폐인 어느곳인지 볼레로라는 음악을 좋아함니다, 나는 결혼할때에 박목월선생님이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살라고하여서 그 소년의마음그대로닌데 아직까지 식구가 그마음인줄을 알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그것이 아니라는것을 깨우쳣읍니다, 남여그런것에대하여 인지하는 모든것이 늦둥이로만 표현이됨니다, 식구없이 혼자산다 ,생각만하여도 눈앞이 캄캄한 이야기임니다,그저 웬수에속하는 남자라고 생각해봄니다, 재미난이야기 잘보았읍니다,   

  2. 흙둔지

    2009년 5월 20일 at 8:46 오후

    흠~ 독신이 부럽다…
    아직 외로움이 뭔지 잘 모르시나 봅니다요.
    혼자 사는 그 독신주의 운운하는 분들에게 여쭤 보시기를…
    외로움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지를요…
    그저 상상만 하는거야 뭐 상관 없겠지만요… ㅋㅋㅋ

       

  3. ariel

    2009년 5월 20일 at 9:33 오후

    재미있네요… 어제 우리들의 대화가
    생각나서 더 재미있어요..ㅋㅋ
    나도 스폐인 좋아요. 마드리드 말고
    Bacelona 같은 항구 도시.. 내가
    가 본 나라 중 제일 재미있었던
    곳 같네요.

    먼 길 와서 고생 할지 알았더니 겨우
    30분.. 또 놀러와요…^^
       

  4. 색연필

    2009년 5월 20일 at 9:39 오후

    리사님~

    독신도 아니면서 독신보다 더 자유로운 진화된 삶을 사시는 리사님~^^
    굿모닝~비가 내리네요^^~

    저도 장동건 좋아하지만
    혼자 늙어가는 것 보고 싶진 않아요..ㅎ
    역시 아줌마 감성?ㅋㅋ

    오늘도 멋진 독신보다 더 멋진 하루~!!

       

  5. 이병식

    2009년 5월 20일 at 9:55 오후

    리사님…독신이 좋으 시다는 말씀에…요리의 사진이 그렇게 깔려 있으니..좀 난해 해요..조화를 어떻게 맞추어야 할지…그래서 글을 읽다가 사진 보고 침 한번 흘리고 돌아 갑니다 사랑합니다   

  6. Lisa♡

    2009년 5월 20일 at 10:46 오후

    안영일님.

    그냥 식구들이 있으니 해보는 소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이라는 의미가 위대한 거잖아요//남편이 절더러 아이 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는 여자라고 그러더군요.
    저는 어쩌면 그러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자신감에서 나오는 독신운운이겠지요?
    주변에 항상 사람이 끓고 외로움을 절절하게 느껴보지 못한 소치이기도 하구요.
    사람이 어찌 다 만족하겠습니까—-ㅎㅎ//안샘이 제일 정확한 본보기지요.   

  7. Lisa♡

    2009년 5월 20일 at 10:48 오후

    흙둔지님.

    절절한 외로움을 느껴보셨나요?
    혹시 군대에 가서…?
    저는 외로움을 뼈 속 갚이 느껴보지는 못했답니다.
    독신독신 하지만 아이는 너무 좋거든요.
    상상이지만 얼마전 성황리에 막내린 엄마는 뿔났다에서도
    김혜자씨가 일 년이라도 나가서 살고파 하잖아요.
    저는 비단 그게 여자 뿐 아니라 남자도 그런 면이 있다고 보고
    경제력만 되면 다들 혼자만의 방을 갖고파 한다고 봅니다.   

  8. Lisa♡

    2009년 5월 20일 at 10:49 오후

    아리엘님.

    바르셀로나 좋지요.
    아름답고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도시더군요.
    정말 가깝게 오갈 수 있는 걸 몰랐네요.
    빈 방 언제나 사용가능한 거지요?   

  9. Lisa♡

    2009년 5월 20일 at 10:50 오후

    색연필님.

    독신보다 멋진 하루—-오케바리.
    비도 오고 더욱 멋진 하루—화이팅!!   

  10. Lisa♡

    2009년 5월 20일 at 10:51 오후

    병식님.

    문득 침을 흘린다고 하시니 저도 군침이 슬슬..
    저 건 요리라기보다는 간식거리죠.
    그런데 독신과 요리는 더 밀접하지 않나요?
    혼자서 멋진 요리를 해서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구요.
    난해한 게 접니다.
    ㅎㅎㅎ……저도 사랑해요–비가 오니까 방문자 다 사랑합니다.   

  11. 테러

    2009년 5월 21일 at 12:22 오전

    주제파악 너무 잘해서 아직도 싱글인 사람도 있어요….ㅎㅎ    

  12. shlee

    2009년 5월 21일 at 12:28 오전

    혼자인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거야…
    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이
    생각나지….?

    어쩔 수 없이
    독신 생활을 하는 것과
    독신을 사랑하는 거하고
    조금 다르겠죠…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모든걸 갖춘 독신주의자들은
    자기애가 너무 강한거 아닐까요?

    독신은
    아무나하나….
    독심을 품어야 가능 할듯~    

  13. 왕소금

    2009년 5월 21일 at 12:36 오전

    따고 배짱이란 말이 있다는 건 잘 아시죠?
    따고나면 그만 했으면 좋은데 잃은 사람들이 자꾸 하자는 바람에…ㅎ

    친구가 어서 들었는지 와서 미혼과 결혼을 멋지게 표현한 말을 들려주었던 적이 있어요. 결혼 전은 ‘자유 속의 구속’, 결혼 후는 ‘구속 속의 자유’라나…

    결혼해서 독신의 마음으로 살 수는 없는 것인지…^^   

  14. 보미

    2009년 5월 21일 at 12:36 오전

    흠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 결혼
    하고 후회하자

    전 죽어도 독신 싫어요
    돈버는 재주가 없어…^^*   

  15. 정미경

    2009년 5월 21일 at 1:03 오전

    비구경하느라 느리게 출근..리사님 글로 시원하게 웃으며..넓은창 간소한가구 성능좋은 오디오 많은 책 보고싶은 영화 골라보고 먹고 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제 삶 이네요.별로 불만 없구요.그런데 부부가 함께 지루해 하며 사는 것도 행복이지요.오늘 부부의날 이래요.다시 바라보고 사랑하세요.오늘은 축복이고 기적이예요.   

  16. Lisa♡

    2009년 5월 21일 at 1:26 오전

    테러님은 독신을 사랑하는 건 아니잖아요.

    어쩔 수 없이 독신이잖아요.

    눈을 낮추면 되는데 말이야..

    그리고 엄마랑 같이 살면서….고진말.   

  17. Lisa♡

    2009년 5월 21일 at 1:27 오전

    쉬리님.

    독심….그 까이꺼 하지만 저는 독심을 못품는 스타일.
    아마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기면 언제나 결혼승낙할 여자가
    바로 접니다.
    하지만 독신을 원하는 건 나도 어쩔 수가…읍써~~   

  18. Lisa♡

    2009년 5월 21일 at 1:28 오전

    왕소금님.

    따고 배짱이라는 말 처음 들었습니다.
    따면 예의상 정해진 시간까지는 해야지.
    어제 강원랜드 55억 도박사건 봤어요.
    간들도 큰건지 재수가 좋은건지….부런건지.
    55억.
    55만원이라도 따면 좋겠네–   

  19. Lisa♡

    2009년 5월 21일 at 1:29 오전

    보미님은 독신이 어울리지 않습니다요.

    그리고 농사도 좋아하고 그거 나눠 먹으려면

    식구들 많아야 할 겁니다.ㅎㅎ   

  20.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0 오전

    미경님.

    와————그런 생활을 하고 계신다구요?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사실 결혼은 했지만 구속속의 자유를 누리고 있답니다.
    하지만 말로는 마음으로는 늘 미경씨 같은 생활이 부럽습니다.
    축복요?
    때로는…………..^^*   

  21. 밤과꿈

    2009년 5월 21일 at 2:41 오전

    배부른 사람은 배고픈 이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 하듯이
    독신만이 그의 처절한 고독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어떤 여자분은
    남녀가 나란히 앉아있는 것만 봐도
    살인의 충동을 느낀다더군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
    지나친 감상은 금물!

    맘속으로 열심히 욕심부리는 거야
    말릴 수는 없겠지요^^*    

  22. 도토리

    2009년 5월 21일 at 3:34 오전

    저 오렌지 간식이나 만들어봐야겠어요.

    배부른 자의 어리광 같아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시면서 얘기하는 독신론은..ㅎㅎ^^*   

  23. 소리울

    2009년 5월 21일 at 3:36 오전

    누구나 꿈은 꿀 수 있지.
    단 엄쁠처럼 휴가를 내어 홀로 한시적으로 살아보는 것도 봏을 것 같다느 ㄴ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도 좋을 것 같군…   

  24. 동서남북

    2009년 5월 21일 at 5:02 오전

    만들기는 힘들어도 먹기는 잘 할것 같은데…
    먹다 남은것 있으시면 좀 주시옵소서….리사마마~~~~   

  25. 무무

    2009년 5월 21일 at 7:17 오전

    여기 진주는
    오늘 비가 많이 왔어요.
    아주 많이요.
       

  26. Hansa

    2009년 5월 21일 at 8:09 오전

    조블의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하하
    추천!! & 스크랩합니다. 리사님

       

  27. Hansa

    2009년 5월 21일 at 8:11 오전

    음,, 스크랩 막아두셨구나….   

  28. 지안(智安)

    2009년 5월 21일 at 9:06 오전

    내세엔 스페인에서 그대 꿈을 이루길..
    그땐 나도 친구로 경쟁하기..ㅎㅎ
    하비에르 바르뎀..
    노인을 위한 나라에선 끔찍 하드만 오데서?
    구운 오렌지 정성드려 싼 봉지에 메모까지.
    받는사람 부러버요.   

  29. 파이

    2009년 5월 21일 at 10:44 오전

    음.. 전 아내가 필요해요.. ^^
       

  30. 희망

    2009년 5월 21일 at 10:55 오전

    ㅎㅎㅎ 포스트글이 재미 있어서 읽는내내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오렌지 칩은 맛이 어떨까 하는 궁금함에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군요

    그런데 독신도 하필이면 스페인이라 !!!… 정열적인 곳이 좋으신가 봐요… ^^

    누구나 가정을 가지신 가정주부도 독신의 생활을 가끔은 꿈을 꾸시나 본데..
    그 반대로 남편분들도 그런 생각을 가끔 가지고 있다는데 놀랄뿐이랍니다.

    하지만… 생각과 현실은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제 생각은 독신은 스스로에게도 너무 힘들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다들 표현을 안하고 사시는 부분들이 많을거에요..

    창조주께서 사람을 만드시면서 명령하신것…
    그것은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 창조주가 만들어주신 아름다운 세상을 다스리라는 것이었는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혼자보다는 둘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더 행복하다는 말…
    그 말이 진리가 아닐까요?   

  31. Lisa♡

    2009년 5월 21일 at 1:29 오후

    밤과꿈님.

    살인의 충동요?
    살인의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 비오는 밤요.

    남녀상열지사를 생각하는 남성들이여–
    제발 벗어나다오~~크크.   

  32. Lisa♡

    2009년 5월 21일 at 1:29 오후

    도토리님.

    배부른 자의 오만도 가끔은 정답일 수 있다니까요.
    아이고
    배불러라~~~하낫 둘~~헛 둘!!   

  33.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0 오후

    소리울님.

    저도 아마 독신으로 살으라면
    잠깐 일 겁니다.
    저를 남성들이 혼자 놔두겠어요?
    까불지 말라구요?
    네에————쩝   

  34.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0 오후

    동서님.

    한국오면 줄께요-
    동서님말고 남북님이 좋아하실 듯..   

  35.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1 오후

    무무님.

    나 진주 갈래요———-

    비오는 광화문을 빙빙 돌다가 와쪄요.
       

  36.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1 오후

    한사님.

    방가버요——

    오랜만이죠?

    오렌지 칩 만들려구요?헤헤—적으세요.   

  37.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3 오후

    지안님.

    거기선 끔찍하지요?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꼭 보세요.
    바로 꽂힙니다.
    너무 멋져요.
    노인을~~때문에 더 멋져요.
    궁금하다구요?
    보세요.
    스페인에서 멋진 라이벌로 만납시다.
    죽었쓰~~~~   

  38.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3 오후

    참 지안님.

    오렌지 칩 다음에–

    기회를 주시면–   

  39.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4 오후

    파이님.

    혹시 남자?

    혹시 MTF?
    (MALE~FEMALE?)   

  40. Lisa♡

    2009년 5월 21일 at 1:36 오후

    희망님.

    창조주는 참 신기하더군요.
    어물쩡하면 아이를 생기게 해서
    거기에 목숨걸게 하고
    그러다 아이들이 떠나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를 주시고..
    그쵸?
    순리대로…를 저도 사랑합니다.
    하지만 독신이 부럽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더 좋구요.
    아이들이 지독하게 좋고 또 좋구요.

    희망님.
    비와요.   

  41. Beacon

    2009년 5월 23일 at 2:44 오후

    돈,,여유있는 독신이라면 좋지요..
    돈,,여유없음 것도 헛빵… ㅎㅎ   

  42. Lisa♡

    2009년 5월 23일 at 3:08 오후

    헛빵만…

    그러니까 경제적 독립은 완벽하게 된 후..   

  43. 박산

    2009년 5월 25일 at 7:14 오전

    <미모가 아름다운 여성으로(남자는 별로다) 다시 태어나

    뭇남성들의 애간장을 다 녹이고도 모자라는 연애를 하고프다>

    그러시길 ,,,
       

  44. Lisa♡

    2009년 5월 25일 at 10:18 오전

    흑흑흑..

    박산님 .

    감사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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