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아들이 코타키나발루로 신혼여행을 갔다.
즐겁게 잘 지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불쑥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너무 심심해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라고 하더란다,
컴퓨터와 TV, MP3등에 익숙한 젊은이들은 문명이 끊어진 곳에서는
거의 공황상태와 같은 기분을 느낀단다.
뭘 해야할지 몰라 허둥대기도 하고 그렇게 잘 오던 잠도 안오고
자판을 두드리고 메일체크를 하고 새롭게 뜨는 각종 인터넷 뉴스를 봐야
뭔가사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문명의 지배하에 놓이게되었는지 모르겠다.
기계가 없이는 생각할 수도 없는 생활과 불안감이 현재 우리 아이들의
세대에는 막연하게 퍼져있다.
어딜가더라도 컴퓨터를 들고가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
내 아이들도 컴퓨터와 MP3 없는 생활은 상상이 안될 정도이다.
인터넷 세상.
그 속에서 얻어지는 모든 소식과 정보들이 그들에겐 최고이다.
그 밖으로 나오면 아예 아무 생각이 나질 않을 정도로 중독이 되어있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들리지않는다.
오직 컴퓨터 안의 세상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언어들만 그들에겐 숙지되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세뇌나 전파가 우리나라만큼 강하고 빠른 곳이 없다고 한다.
모든 업뎃이나 스피드도 우리나라를 따를 수가 없단다.
그만큼 성질도 급하고, 못참는 것이다.
그 속에서 뜨는 스타나 글쟁이가 하는 말은 다 맞고 컴퓨터를 능수능란하게
하지 못하는 늙은이들은 다 인간 축에도 못끼는 세상이다.
그 세상만이 전부인양 생각한다.
거기서토론하고 나누는 정서를 모르는 사람은 자격이라고는 없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 그들의 세계에서는 당연하고 느리게 사는 사람들의
사고는 이미 뒤쳐져서 뒷북치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컴퓨터를 통한 모든 세상이 그들에겐 전부이고 최고이다.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무서운 나도 이미 뒤쳐진 신세일지도 모른다.
온갖 기계들이 지하철과 안방과 사무실을 점령하고 잠시라도 손을 움직여서
문자라도 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다.
꼭 그게 다 일까?
우리 삶에서 그것만이 전부일까?
그럼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기계화되고 점점 인간도 기계에 지배 당해서
모든 생활 자체를 기계를 통해서 해야하나?
베르베르의 소설이 생각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알람이, 때맞춰 온도를 높여 끓이는 커피도 커피머신이
토스터에서는 식빵이 맞춰둔 시간에 맞게 적당한 색으로 구워지고
그 시간에 울리는 식사 종에 내려가 식사를 하고 … 이런 식이다.
혼자놀기의 정수라면 컴퓨터보다 더한 게 있을까?
하루종일 들여다봐도 신기하고 새로운 소식들로 1초가 멀다않고
올라오는 따끈따끈한 이야기들이 있는 세상이다.
이야기도 점점 기계로 움직이는 로보트 친구나 로보트 강아지랑해야한다.
갈수록 발달하는 기계는 손가락 하나 까딱 않아도 뭐든 다 해줄 것이다.
나중에는 투표도 기계가, 또는 기계가 시키는대로
화장실도 거기에 맞춰서 알람이울리면 가서 앉고 ..
그들만의 세상이 의기양양한 건 거기에 속한 인간들이 많아서 든든하다는 뜻도 있다.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느껴질 것이다.
컴퓨터의 오차범위가 좁기에 뭐든 컴퓨터의 정확성을 믿고 더 나아가
모든 진리가 컴퓨터 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도 듣다보면 MP3도 귀가 먹는다고도 한다.
점점 진화되는 기계라면 그런 병도 막아주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던 분류에 따라 그들만의 세상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이 빠진 세상은 과연 세상일까?
기계가 지배하고 기계가 병 고치고 나중엔 신격화까지 될 판이다.
중심이 인간인데 중심이 무너지고 있다.
정말 이 건 심각한 문제다.
겉으로 들어나는 건 1/10 도 안될지도 모르겠다.
뒤에 무언가 도사리고 있는 물체가 있을것만 같다.
종잡기 힘든 오리무중속에 있는 기분이 든다.
그들만의 세상에서 간혹은 내가 뭘 모르고 있나 하는 의문이 든다.
나도 기계랑 친하게는 지내고프다.
컴퓨터를 통해 보내는 시간은 정말 잘 간다.
과연 나도 지금에사 컴퓨터가 없다면 공황상태가 올지도 모를 일이다.
빠르게 흘러들어가는 블랙홀로 빠져드는 기분.정말 간혹 느낀다.
레오
2009년 6월 12일 at 4:20 오후
늘 특별한 각도의 사진이 좋아요^^
오늘은 글보다 그림에 오래 시간을 둡니다!!
소리울
2009년 6월 12일 at 4:29 오후
혼자 놀기 좋은 기계, 컴퓨터. 그렇지만
거기서 나오는 사람의 냄새는 향기가 없지.
얼굴을 대고하지 않은 말 때문에 나 오늘도 무지 힘이 드는 걸
레오
2009년 6월 12일 at 4:45 오후
인위적인 기교나 지나친 감상적인 사진이 아니고
그저 사물을 평범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보듬어 안아주는 느낌이 좋아요
무슨 평가나 심사하는 사람같다구요?? 그러게요 ㅋㅋ
아로운
2009년 6월 12일 at 6:55 오후
리사님, 이번 여름에는 템플 스테이를 한번 해보시면 어떨찌요?
숨막히는 소모성 문화 세상에서 하루 이틀 정도 도피해서 새벽 산사의 공기를 뼛속깊이 담아보고 돌아오면 좋지않을까요.
전 지난번 방문때 2박3일의 여정이 너무 짧았더랬습니다.,
약간 특이하지만, 전 어른이 될때까지 제 생일 아침상을 집에서가 아니라, 그다지 멀지않은 산사에서 받았더랬습니다.
솔향이 그윽한 법당 안마당을 해뜨기전에 거닐던 기억은 지금도 아스라 합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안영일
2009년 6월 12일 at 7:55 오후
컴퓨터의 어려운 단계를 오늘 이야기해주신것 같습니다, 아마 *매트릭스 *단계이거나 잔
단계가 아닐가도 생각을 해봄니다, 식구와 지난주에 모처럼만에 호수를 돌면서 몇
마디 이야기를 했지요- 내가 누구니 –그러니 –닷 이람니다, — *싫치안은 단어
라 — 정답게 좋은데 그뜻이 어떻게뒈 –그러니 -자기는 움직이는 배인데 ,– 닷이
내려져서 — 꼼작도 못하는 움직이지 못하는 배라나 — 참 섭섭해서–그러면서 —
나는 닷이라는 소리에 영혼의 닷인줄 알었지 ? -그러니 — 뭐 사람 정신까지==? 닷을
내려서 –보이지안는 속박으로묵어놓으면 –나는 무어냐 –하더군요, 부부사이의
만담을 잠시 이야기해 보았읍니다, 좋은 주말이 되십시요,
흙둔지
2009년 6월 12일 at 9:26 오후
인생은 정해진 규칙을 질의하지 읺는 한,
하나의 장기 두기와 같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상(象)은 왜 옆걸음을 치고,
차(車)는 왜 똑바로만 갈 수 있고,
포(包)는 왜 넘어야만 되는가 하고 사람들은 묻지 않지요.
이 규칙은 무조건 받아 들여야만 되고
그래야만 게임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규칙에 대해서 불평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아닐런지요…
희망
2009년 6월 12일 at 9:30 오후
언젠가 여행을 가면서 깊은 산속의 호수가로 여행지를 정하고…
그 호숫가 한곳에서만 일주일을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부러 컴퓨터도 가져가지 않았고,,, 물론 이지역은 휴대폰도 통화가 되지 않은 지역이었지요..
그냥 푹 쉬었다 오겠다는 심산으로 일주일을 있었다 나온 곳인데….
가져간 5권의 책 가운데 그 일주일동안 4권을 읽었고,,,,
낮에는 가끔 호수에서 낚시도 해서 그 물고기로 저녁에는 바베큐틀에 구워먹고…
이른 아침이나 낮에 기분내키면 근처 산속에서 산책도 하고…했었던 적이 있었지요..
일주일동안 얻어놓은 숙소는 물가에 있는 카테지를 얻었었기 때문에… 그늘에서 긴 의자에 누워 산으로 둘러 싸인 호수를 바라보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이 아주 그만이었던 그런 곳이었는데…. 지금 생각해 봐도 그런 휴가가 없었던 것 같더군요…
언젠가 다시 한번 그렇게 있다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젊은 아이들은 그런 즐거운 맛은 알수 없는것 같습니다….
테러
2009년 6월 12일 at 9:57 오후
주말에 예쁜 거리가 보이는 노천 까페에 앉아
저 위에 있는 리사님의 이야기를 저한테 하는 ‘생각 있는’ 연인과
알콩달콩 차나 한 잔 마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나 저거 사줘’, ‘담 달엔 보너스 나와?’…’어제 드라마에 나온….’
이런 얘기 하는 여자 말구요….ㅎㅎ 뭐 가끔 그런 얘기도 하긴 해야겠지만…ㅋ
Lisa♡
2009년 6월 12일 at 10:29 오후
레오님.
사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신 분…ㅎㅎ
요즘은 사진을 올릴 때마다 레오님과 오공을 염두에 두게되요.
애정을 가진 시각으로 봐주시니까 말입니다.
저는 기교같은 건 부리고파도 부리는 방법조차 모릅니다.
그저 오토에 놓고 마음대로 찍어보는 것입니다.
그냥 분위기 좋은 곳에 가니 사진도 덩달아…후후.
아…사진심사평—감사합니다.
우리동네 홍순태 선생님이 사시는데 집에 가서 놀기로
했거든요//구경도 하고 뭐든 가르켜 준다는데 뭘 알아야
가서 배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Lisa♡
2009년 6월 12일 at 10:31 오후
소리울님.
무지 힘든 하루요—?
얼굴을 대하지 않고 나오는 말..그 거 무섭습니다.
오해일 가능성이 대부분이구요.
뭔지 모르지만 힘들지 말고 유유하게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청명한 아침입니다.
Lisa♡
2009년 6월 12일 at 10:33 오후
아로운님.
템플스테이 선운사에 해보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내 친구도 일주일간 했는데 좋았다고 하더군요.
제 경우는 엄청 마음에 들어서 어쩌면 거기서
살고파할런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추천하신 부분에 대해 본래 염두에 두고 있던
것이라 찬찬히 계획을 잡아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 좋을 겁니다.
Lisa♡
2009년 6월 12일 at 10:35 오후
안영일님.
움직이지 않는 배.
그 배 아래 닻…..
그냥 노를 젓는 ‘노’ 로 하세요.
다음에 이야기할 때는 생을 저어나가는 길잡이.
사모님이 든든하다는 표현일 수도 있구요.
두 분 대화가 의미심장합니다.
아침 엄청 맑은 날입니다.
가까운 산이라도 갈까봅니다.
Lisa♡
2009년 6월 12일 at 10:36 오후
흙둔지님.
하나의 규칙.
좋은 말입니다만
그 규칙 속에서 엄청난
과오와 알 수 없는 비밀이
존재하기도 한답니다.
여러가지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경우가 있거든요.
Lisa♡
2009년 6월 12일 at 10:38 오후
아…………….희망님.
거기 어딥니까?
부럽고 그런 휴가 한 번 갔다오면 인생의 자정작용을 한
느낌이 들면서 꼭 윌든의 호숫가는 아니라도 철학적인
사고를 훌쩍 키워오실 것 같은 걸요.
문명을 일체 끊고 지내면 다들 좋았다고 하던데 아이들은
아닌가봐요, 핸드폰을 두고 나오면 늘 불안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저는 아예 편하던데 말이죠.
그런 여행지가 최적의 여행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런 여행지에서 일주일을 보낸 적 있답니다.
정말 좋았지요.
Lisa♡
2009년 6월 12일 at 10:42 오후
테러님.
어제 밤에 W라는 프로를 보게되었는데
아프리카 남단의 고무농장이 나오더군요.
아직도 제대로 인간성이나 인간 존엄의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학대와 같은 수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마음이 불편하고
스페인의 마리날레다라는 도시는 이 불경기를 피해가는
작은 도시인데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사회라
거기야 말로 우리나라의 일부가 부르짖는 분배와
참여가 제대로 이루어지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단 엄청 열심히 스스로 일해야만 합니다.
시민의식이 문제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민주주의를 부르짖을 땐 일단은 자기의 할 일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어머—왜이리 유식한 척을 이 아침에..
ariel
2009년 6월 13일 at 12:23 오전
저는 코타기나발루가서 꼭 10흘 있었던 것 같은데..
장글속으로 가서 오랭아탱도 보고 산 골프장에서
골프도 치고, 또 정글속으로 기차타고 들어가
라프팅하며 강을 내려오다 죽을 뻔도 하고..ㅎㅎ
또 인어공주가 되어 바다속에서 물고기랑 놀고..
와~~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좋았는데..
그러나 저 같은 사람이 있어야 여행사들이 돈 벌고
또 지인의 아드님같은 분이 있어야 영화관 같은 곳이
잘 되고 그렇죠. 누가 잘나고 못 나고 그런 것 없고..
그냥 다르다는 것.. 그리고 이런 다른 점을 인정해
주는 사회가 되어야하고.. 개XX 욕하지 말고..ㅉㅉ
Lisa♡
2009년 6월 13일 at 12:52 오전
아리엘님.
왠 과격한 개XX 욕….을 흉내를 다…후후
우리 아리엘님 어러다가 투사될라요.
그냥 다르지만 그래도 한만족이라는 거..
그러니 서로 참고 보듬고 하지만
뒷담화도 하긴 해야지 재미잇지요.
그렇지만 넘어서는 선만은 지키면 좋은데..그쵸?
Lisa♡
2009년 6월 13일 at 12:52 오전
근데 아리엘님.
오랭아탱이 모예요?
이름이 예쁘네요.
산골프장도 재밌겠네요.
색연필
2009년 6월 13일 at 1:04 오전
오늘 중으로 네이버 카페 가입해야 하는 거 맞죠^^ㅋ
옛날 같으면 상상 할 수 없는 정보의 홍수~!
그 속에서 옥 석 가려가며 살아야 하는데…
교통사고 염려해서 차를 모두 없앨 수 없듯이…
조심조심 살아야 겠어요^^~
Lisa♡
2009년 6월 13일 at 1:08 오전
연필님.
가입한느데 조건은 없습니다.
어서 하세요~~~후후후.
교통사고 염려…옥석만 가리기.
슈에
2009년 6월 13일 at 1:54 오전
나이조건도 없는거죠?ㅋㅋ
왜냐면 제가 인터넷에서 쓰는 실명은 모두 엄마것.
오늘이 마감이라면 당장해야지요..ㅎㅎ
밤과꿈
2009년 6월 13일 at 2:08 오전
코다키나발루~~~
키나발루산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데
함께 동행할 사람이 없어 유감입니다~
친구들이 모두다 취미가 제 각각이요
성격도 제 각각이라…ㅋ
즐거운 주말 되셔요~~~
Lisa♡
2009년 6월 13일 at 2:14 오전
슈에님.
마감은 무슨..
마감아니예요..
언제나 열려있어요.
가입하고 그러잖아도 해달라고
할려고 해쪄요.
무조건 가입하고 엄마이름이면
자기가 거기 인사 좀 남겨놔요.
그래야 실수를 안하지..ㅎㅎ
Lisa♡
2009년 6월 13일 at 2:15 오전
밤과꿈님.
제각각이 매력있잖아요.
제 아는 애는 말이 모두 욕인데
그런데도 엄청 매력은 있어요.
그래도 잘 안만나요.
Hansa
2009년 6월 13일 at 3:43 오전
컴퓨터든 기계든 그저 ‘수단’이지요..
아마도 책읽기가 그런 생각을 지켜주는 것 같습니다. 리사님
오를리
2009년 6월 13일 at 4:16 오전
한국가서 보니 고교동창들 컴퓨터에 글쓰는 애들, 아니 늙은이들
손꼽을 정도였는데….직업군인이라도 사단 전산소대 선임부사관을
한 경력으로 이렇게 컴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 나는 그야말로
운이 좋았든 편이나 리사님 글 내용대로 오늘도 봉사차 병원에
가서 수술환자 도와주고 수술끝나서 집까지 태워다주고
4시간만에 집으로 돌아와서 제일먼저 한일이 매일
을 열고 옥시 어떤 아가씨가 ㅋㅋㅋ 편지라도 보냈나 확인을
했으나….늙으나 젊으나 이컴만 떠나면 그야말로 아절
부절 합니다..
Lisa♡
2009년 6월 13일 at 8:41 오전
한사님.
아고라나 인터넷 매체에 빠진
젊은이들요—그런데 들어가지 않고
인테넷으로 토론하지 않는 사람은
제대로 평가도 않는 부분이 있답니다.
책도 제대로 안 읽으면서 말입니다.
Lisa♡
2009년 6월 13일 at 8:42 오전
오를리님.
정말 좋은 일 하십니다.
봉사하는 삶이 나이들면서 점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가씨씩이나….히히히.
혹시 아줌마면 안되나요?
후후후….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만이 덜 늙겠지요.
이병식
2009년 6월 20일 at 1:48 오전
리사님 께서는 소설가 이실까 아님 문락 작가님아님 문학 박사님…프로 같으셔요 사랑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