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삶이 이루어지는 곳, 오렌지 비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의 저자인 앤디 앤드루스의 책으로
실존인물 같아 보이지 않는 존스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일깨워준다.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여러 사람들이 리뷰를 썼고 순서에 입각한 여러 경우를 썼다.
나는 다섯 번 째 이야기인 헨리의 이야기에서이유가 있을지도 모를 연유로
강하게 내게 다가 온 "실수와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지껏 수많은 실수도 했고 선택도 했다.
실수가 용서가 되나하면 선택은 용서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확실하게 그런 경우가 있다.
모르고 한 실수는 용서해도 일부러 저지른 선택은 실수와는 다르다.
그건 자기의 책임이 뒤따르는 법이다.
짧고 쉽게 읽히는 책이지만 세심하게 보면 다 아는 이야기라도 다시
줄 긋고픈 부분 반드시 있다.
어두운 밤에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치자.
그리고 어두워서 근처에 있는 절벽도 보지 못한 채 떨어져 목이 부러졌다면
그건 바로 실수이다.
그런데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숲에 그것도 대낮에 어슬렁거리다가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사방에 붙어 있는데 몰래 들어갔다 나오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들어 갔다가 발을 헛디뎌 절벽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졌다 치자.
그건 실수가 아니라 의식적인 선택이다.
인생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상처주는 일이 생긴다.
실수로 한 경우는 사과로 되돌릴 수 있지만 그것이 고의적인 경우는 선택에 의한
것이므로"나 때문에 상처 받았다면~" 또는 "잘못한 거라면~" 이렇게 사과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게 할 경우엔 상대가 당신으로 인해 더 기분이 나쁘거나 또 다른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반드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걸 보여줘야 한다.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 사과는 상처의 둘레만 더 깍아먹는다.
누군가에게 의식적으로 마음 아프게 했다거나 피해를 주었다면 반드시 자신도 보상받는다.
그 때는 후회해도 이미 늦어버린 일.
내가 만난 이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엔돌핀이 돈다거나
의욕이 솟거나 슬픔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럼 나도 그런 달란트로 존스처럼현명하지 않아도 조금이라도
뭔가를 심어주고 희망적인 효과를 주는 부분이 있을까?
사실 어릴 때 부터 타인이 나로 인해 즐거워하고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든든하다고 할 때면 은근히 자부심마저 느껴지곤 했다.
존스를 보면서사람들이 자기로 인해 변화될 때 희열감을 그는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내 경우는 허접하더라도 뿌듯하게 느낀다는 점이 달랐다.
그에게는 앞을 내다보는 지혜가 있고 나에게는 지혜란 게 결여되어 있는 셈이다.
지혜란 현재의 선택이 미래에 미칠 영향을 미리 아는 것이란다.
내겐 그것이 부족한 모양이다.
그리고 또 하나남는 말은
"코끼리한테 물려봤나?"
"아니요"
"모기한테 물려봤나?"
"네"
그것처럼 인생은 사소한데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또 하나,
의도만으로는 무용지물이다.
행동하지 않는 의도는 모욕이다.
생각 안에 행동을 가두지 말고 언제나 스스럼없이 행동하자.
마음 속으로만 사랑해..하지 말고 불쑥 입 밖으로 "사랑해" 라고 말하는 것 처럼.
파이
2009년 7월 8일 at 4:01 오후
담아갑니다~ ^^
Lisa♡
2009년 7월 8일 at 4:06 오후
앗…………
파이다.
참나무.
2009년 7월 8일 at 11:00 오후
실수와 선택…알기쉬운 풀이군요…
행동하는 자 , 실천하는자들께 축복을…^^*
Lisa♡
2009년 7월 9일 at 12:54 오전
참나무님.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는 건
그렇쵸?
예전엔 그런게 미덕이었는지
하지만 요즘은 표현을 해야하고
행동을 해야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