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페이스님이 블루베리를 재배해서 첫출하를 한다는 기쁨의 글을 보고
주문을 하게 된 것이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럭셔리 블루베리를만나게 된 동기다.
미국서, 또는 한국서 수많은 블루베리를 먹어봤지만 양질의 블루베리를
만났을 때 알아볼 수 있는 느낌이 분명 있었다.
이웃을 통해 알게 된 고품격의 물건 또는 식품을 볼 때 상당히 기분이 좋다.
아이페이스님의 블루베리가 그랬고 보미님의 미싯가루가 그랬으며
한들가든의 감자 한 박스가 그랬다.
블루베리는 시력에 좋으며기억력에도 좋다고 한다.
세계 식품 어디선가 정한 10대 식품과 8대 식품에 들었다고도 한다.
직접 블루베리 농장에 갔다는 친구가 블루베리는 농약을 칠 수 없는
나무이며 특별히 수입된 캐나다산 나무비료만 주어야 블루베리 나무 자체가
살아간다고 한다.
까다로운 고급 품종이다.ㅎㅎ
그래서인지 블루베리는 씻지말고 먹으라고 할마큼 믿음이 가는열매다.
곱게 깨끗한 포장이 된 블루베리가 도착하는 순간 반했다.
먹어보고는 더욱..
몸에도 좋고 이웃을 통해 받아볼 수도 있고 일석이조다.
어쩔땐 보험도, 식품도 팔아준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분들이 많은데
나의 경우는 고맙다.
왜냐면 질좋은 식품이나 물건들을 만나게 해주니 고맙다.
보험회사 친구더러 좋은 상품에 가입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더니
나같은 고객만 있으면 살맛이 나겠다고 했었다.
블루베리는 하루에 10알 정도가 적당하단다.
우리식구들은 뜯어놓으면 250g은 그 자리에서 없어진다.
딸이 오가며 다 집어먹어버리기 때문이다.
나도 그 맛이 참 좋다.
달콤, 새콤함은 아니다.
텁텁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싱싱하고 두터운 블루베리의 질감을 툭~하고
씹어물 때의 맛…고급이다.
갑자기 블루베리 나이츠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블루베리파이, 블루베리 와플, 블루베리쨈…다 떠나서
갓 도착한 농장의냄새가 살아있는 싱싱한 열매의 분위기 좋다.
8월말까지는 갓 딴 농장의 블루베리를 즐길 수 있겠다.
그 다음은 냉동실에 살짝~
내가 아무리 블루베리가 크다, 어쩌다 해봐야 모른다.
아래 사진에 50원 짜리 동전과의 대비를 시켰다.
저 정도면 상당히 큰 편인 블루베리다.
미국서 호텔서 묶을 때 아침식사에 블루베리와 라스베리와 블랙베리가
잔뜩 담긴 그릇이 있는 걸 보고 혹~했다가 눈치껏 조금씩 먹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계산서를 보고 너무 비싸서 그 열매들을
실컷 먹지 못한 게 너무 후회가 되어 다시 접시를 갖고 그것들을 실컷
먹고나서야 본전이 제대로 챙겨졌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 있다.
견과류나 열매류가 몸에는 최고인 모양.
더 비싸지기 전에 실컷 먹어야겠다.
인기가 많아지면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니면 인기가 오르면 재배농가가 많아져서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도 있고..
우리나라에선 뭐가 유행이다하면 죄다 해버려 같이 망하는 경우가 많다.
무료함을 조금 벗어난 날이다.
무료함과 장마와 더위가 겹치면 진퇴양난이다.
블루베리원: blueberryone.kr
산성
2009년 7월 11일 at 2:21 오전
아하…바로 주문 들어 갑니다.
달콤,새콤하지도 않은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했었는데…
툭~
싱싱하고… 두터운 블루베리의 질감…^^
감자는 집에 넘쳐나서…주문 못했지요.
나눠 먹고도 한 보따리…^^
좋은 정보….무엇보다도 따뜻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보미
2009년 7월 11일 at 2:29 오전
오마나!!!!!!!!!
별 솜씨 없는 사람을…..
이제 도무지 미숫가루 안 마들수 없게 만드셨넹
블루베리 한번 심어 보려고
말씀 들였더니
내 솜씨로는 키울수 없겠더라고요
나는 오직 두릅과 미숫가루 밖에 할수없나봐요
Wesley Cho
2009년 7월 11일 at 6:19 오전
블루베리 왕건이들이 쑥쑥 박혀있는 갓 구워낸 블루베리 머핀 생각나게 만드시네…
데레사
2009년 7월 11일 at 8:35 오전
나도 불루베리 봉지만 뜯었다하면 다 안먹고는 못베기거든요.
열알로는 성에 안차요.
ㅎㅎ
추억
2009년 7월 11일 at 9:04 오전
보기만 해도 벌써 입에서 군침이 나는군요,,,야유,,먹고 싶어라,,,
벤자민
2009년 7월 11일 at 10:51 오전
한국에서는 뭐가 좀된다싶으면 너도나도해서 다망해버린다고요
어쩜 해외동포사회의모법이되는지
하기사 원조가 어차피 그길수밖에는^^
식품점하나생기면 줄줄이 옆에생기고
식당하나생기면 또 옆에 줄줄이
미장원하나생기면 그집에일하던애가나가 바로옆집에서 오픈하고
전 블루베리는 많이먹고삽니다
그래서 아직 입이 젊지않읍니까 ㅎㅎㅎ
Lisa♡
2009년 7월 11일 at 11:29 오전
산성님.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100% 보장!!
두터운 질감 아시죠?
후후후…
인스턴트의 맛에 길들여지지 않기를
빌 뿐이지요–모든 이들에게.
Lisa♡
2009년 7월 11일 at 11:29 오전
보미님.
자두랑 키위도 있으시잖아요.
미숫가루…너무 힘드시니까
부탁은 하지 않을께요—-ㅎㅎ
Lisa♡
2009년 7월 11일 at 11:30 오전
웨슬리님.
블루베리 왕건이 박힌…음…
저는 뭐니뭐니해도 생으루다가.
Lisa♡
2009년 7월 11일 at 11:30 오전
데레사님.
맞아요.
10알 갖고는 정말 모자라요.
Lisa♡
2009년 7월 11일 at 11:31 오전
추억님.
드셔보세요.
정말 괜찮은 권유랍니다.
젊은 오빠 될 겁니다.
그리고 부인께도 훨 도움이 되는.
기억력 향상~~
Lisa♡
2009년 7월 11일 at 11:32 오전
벤자민님.
그렇군요.
좀 나으셨어요?
한국사람들 교포사회에서
유달리 쫌….서로 위하는 부분이
부족한 교포같아요.
여기서도 남 잘되는 꼴 절대 못보는
분들이 많아서 뭐가 잘되면 같이 해서
같이 망하자 주의인지…쩝!!
하지만 정이 많고 괜찮은 분들도 반면에
많지요.
레오
2009년 7월 11일 at 12:32 오후
숲속 길옆 얕으막한 산에
야생 블랙베리가 잔뜩있어서
주말엔 많은 가족들이 소풍 나와서 그거 따던 곳이 있는데…
그냥 먹기도 하고 쨈도 만들고..언제 한번 같이??^^^가볼래요?^^
아이페이스
2009년 7월 11일 at 1:11 오후
리사님 블루베리 구입후 시식 – 감평!
… 고맙다는 말 밖에 현재 드릴수 밖에 없습니다.
Lisa♡
2009년 7월 11일 at 3:52 오후
레오님..
그래주신다면 저야 더할 나위없는 기쁨이.
부탁드려요.
꾸벅~~~~~~~~~~~~~`
Lisa♡
2009년 7월 11일 at 3:53 오후
i -페이스님.
고마워요.
좋은 걸 소개해주시니…
꾸준히–잘 하면 근심없을 겁니다.
아로운
2009년 7월 11일 at 4:28 오후
베리 종류는 다 몸에 좋다지요, 혈압에도 콜레스테롤에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입에도 맞고. 집에서 만든 프로즌 요거트에 여러가지 베리들과 얼린 크렌베리 쥬스 얼음을 넣고 (혹은 자기가 좋아하는 쥬스 아무거나) 블렌더에 갈면 좋은 스무디가 되고요. 더운 여름날 만들어 놓고 한잔씩 마시면 아침대용, 스낵으로 좋지요, 밥 말레이 음악 크게 틀어놓고요 – Simply the Best…
그러고 보니, 어렸을때 오디를 따먹던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뽕나무 열매라고 되어 있네요. 가끔 블랙베리를 먹다 보면 오디생각이 나서… 입주위가 까맣게 되곤 했지만 작은 입안의 행복이 그리운 계절. 그나 저나 요즘 이곳은 계속되는 시원한 날씨로 에어컨 없이도 지내고 밤에는 춥습니다. 창문을 닫고 자야할 정도. 좋을 하루 되시길.
Lisa♡
2009년 7월 11일 at 10:27 오후
아로운님.
아들이 방금 전화왔어요.
식스플레그인지 가서 기구타다가
주머니 것 다 떨어져서..ㅎㅎ
핸드폰 새로 산 것 잃어버렸다고…
혼자 뉴욕에 남아있어서 처음으로
핸드폰이란 걸 샀는데 며칠 되지도
않아..잃어버렸다고////미쵸요.
구두쇠라서 돈이 아까워 속상해하네요.
위의 베리먹는 방법요, 진짜 좋으네요.
본래 요구르트에는 넣어서 먹는데
쥬스 얼려서 스무디로 먹는 방법이 첨….인식했어요..히히
그리고 오디요–저 무지 좋아합니다.
뽕나무 열매라 몸에도 좋구요.
일부러 찾아서 사서 먹는 편이랍니다.
바위섬
2009년 7월 13일 at 1:12 오전
리사님이 강추해 주셨으니 믿고 주문해야겠어요^^
Lisa♡
2009년 7월 13일 at 1:36 오전
바위섬님.
믿어도 됩니다.
그러면 바위섬님
더 젊어지시는 건가요?
도토리
2009년 7월 13일 at 9:32 오전
저두… 블루베리 주문완료했슴당…
쫌 더 젊어져볼까…하구요..헤헤..^^*
Lisa♡
2009년 7월 13일 at 11:03 오전
앗———도토리님은
더 젊어지시겠어요.
그럼 안되는데…
머리도 더 좋아지고
….부지런히 먹어야겠네요.저도.
꾸몽
2009년 7월 13일 at 11:44 오후
작년저의매일 아침 메뉴가
블루베리베이글이었는디….^^
생으로먹고파서 이거보고 바로 주문했어요….
아 먹고푸다….
빨랑와라빨랑와라
Lisa♡
2009년 7월 13일 at 11:51 오후
꾸몽님도?
어제 올가에 가서 가격과 크기를 비교해봤어요.
입가에 흐뭇함이…..
만족하실 겁니다.
♡ㅏ이
2009년 7월 21일 at 11:54 오후
저쪽 (블루베리 본가…ㅋㅋㅋ)에서는
사고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주말에 이거 보고 샀어요.
(광고가 하도 얌전해서..)
~제껏도 좀 광고 해…주…시…
Lisa♡
2009년 7월 22일 at 12:25 오전
아이님 건 뭐에요?
내 맘에 들어야지요–